“턱관절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가끔씩 치료가 어려운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도 원인과 진료 노하우만 익히면 치과에서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죠. 이러한 부분을 짚어주는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이기철 교수(순천향대학교부속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진행하는 ‘난치성 턱관절 장애의 이해와 치료’ 세미나가 오는 27일 ㈜위메진 아카데미 세미나실(동작구 이수프라자 2층)에서 열린다.
‘템플레이트(Template)를 중심으로 한 신경생리학적 접근’을 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턱과절 장애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와 함께 순천향대학교병원만의 턱관절 치료 프로토콜 제시, Template를 중심으로 한 턱관절 치료의 물리적·신경생리학적 이해를 돕는다.
특히, 이기철 교수가 신경외과 등 메디컬 영역에서의 이론과 치료법을 접목한 턱관절 치료법은 치과에서의 턱관절 진료에 자신감을 갖게 해줄 전망이다.
이기철 교수는 “개원가에서 턱관절 환자 중 일부 케이스는 치료를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정신적인 문제로 봐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원인과 치료법을 정확히 알면 대부분 치료할 수 있는 경우”라며 “메디컬 영역에서의 관점과 치료법을 손수 익히고 접목하며 치과에서 가능한 치료 프로토콜을 만들었다. 이를 동료들에게 알리려 한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송유정 부장(010-9161-9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