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APDC·SIDEX 성공 “굳건한 공조” 다짐

치협·서울지부 긴밀한 협력속 준비 박차
조직위 7차 업무회의…대회 전반 총점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 2019·이하 2019 APDC),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의 성공을 위해 치협과 서울지부가 적극적인 공조를 펼치고 있다.

치협 2019 APDC 조직위원회(대회장·조직위원장 김철수)와 서울지부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가 지난달 31일 업무 회의를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치협과 서울지부는 지난해 6월 협약식을 통해 2019 APDC와 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  SIDEX 2019를 공동 개최키로 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시켜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회의는 7차 업무회의로, 지난해 10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대회 준비에 따른 업무협의를 정기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등록을 비롯해 ▲홈페이지 운영 방안 ▲예산안 ▲경품 및 기념품 ▲식음료 제공 ▲학술대회 및 총회 운영 방안 ▲전시회 운영 ▲보수교육 점수 부여 방안 등 대회 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을 총 점검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우선 학술대회 기간 동안 강연 종료 시점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 참여 인원이 최대한 기자재 전시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원활한 학술대회 운영을 위해 연자들이 강연 시간을 엄수 할 수 있도록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으며, 학술 및 특별세션 강연 계획은 확정된 상태지만, 연자 발표순서 등 세부적인 부분은 변동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사전등록의 경우 지부를 경유해 등록을 진행키로 했으며, 홈페이지도 영문은 물론 국문 자료도 함께 업로드 해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풍부한 대회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양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기자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언론 홍보에 집중키로 했으며, 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로 선정된 메드랑도 치협에 상주하면서, 관련 업무를 진행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나승목 부회장은 “명품 APDC총회, 학술대회, SIDEX를 만들기 위한 치협과 서울지부의 공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준비를 철저히 해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세계적인 대회로 각인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자”고 독려했다.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도 “대회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 온 만큼, 세부적인 사항까지 결정해 APDC 총회와 학술대회, SIDEX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업무회의에서 치협 조직위원회 측에서는 나승목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부규 학술이사, 이진균 국제이사, 김민겸 재무이사, 권태훈 공공·군무이사, 이석곤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지부 측에서는 최대영·김재호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노형길 사무총장, 조정근·창동욱 이사, 강호덕 SIDEX 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