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6.4℃
  • 구름많음강릉 29.9℃
  • 흐림서울 27.1℃
  • 구름많음대전 28.8℃
  • 맑음대구 32.8℃
  • 맑음울산 30.4℃
  • 구름많음광주 28.7℃
  • 맑음부산 29.0℃
  • 구름많음고창 29.0℃
  • 맑음제주 30.7℃
  • 구름조금강화 27.5℃
  • 구름많음보은 28.9℃
  • 구름조금금산 29.6℃
  • 구름조금강진군 29.6℃
  • 맑음경주시 32.1℃
  • 맑음거제 30.0℃
기상청 제공
치의신보 PDF 보기

“5월 KDA종합학술대회 긍정 검토”

학술대회 상호 연자 교류·보수교육 상호인정 논의
치협, 일본치협과 MOU관련 후속 실무회담



치협이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및 제52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의 개최를 앞둔 가운데 일본치과의사협회(협회장 켄노 호리·이하 일본치협)의 긍정적인 참여 의사를 확인하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협은 지난 1일 일본치과의사회 회관에서 일본치협과의 실무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협 측에서 나승목 부회장, 김현종·이진균 국제이사가 참여했고 일본치협 측에서 타모츠 사토 부회장, 케이타 고바야시 상임이사, 미나미 사토 국제이사, 히토시 데라다 이사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치협은 일본치협에게 한국에서 열리는 KDA종합학술대회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에 타모츠 사토 부회장은 일본치협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간 체결된 양해각서에 기반한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양국 학술대회 상호 연자 교류 ▲양국 보수교육 점수 상호인정 방안 논의 ▲치의학 정책에 관련된 한일 양국 간 정보 공유 및 인적자원 교류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일본치협은 오는 2021년 9월 예정된 추계 학술대회 연자교류 및 프로그램에 있어 한국과의 협력을 원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양 협회가 인정하는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치과의사들의 상호 보수교육 인정을 위한 행정적인 시스템 방안 마련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양측은 이와 같은 내용을 향후 후속 양해각서 체결에 포함하도록 노력하자고 협의했다.

양국 치과계 현안과 비전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치협은 보건복지부 내 구강정책과 신설 과정과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과 국제위원회의 국제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일본치협은 구강건강관리 개념 정립에 대한 소개 및 설명, ‘구강기능저하증’에 대한 일본의 공적의료보험 도입 및 기준 책정 방식에 대해 발표했다.

김현종 국제이사는 “비슷한 점이 많은 두 나라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학술대회 연자를 자유롭게 교환하고, 양국에서 보수교육 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승목 부회장은 “일본에서 새롭게 ‘구강기능저하증’을 보험 항목으로 등재했다는 부분은 한국에서도 참고할 수 있을 만한 정보라고 생각한다. 아시아·태평양 리더인 한·일 치협이 정책, 보험, 학술 등에서 서로 협력하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