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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치료 학구열 대구지역 뜨겁게 달궜다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 학술대회 성료
11월 8~10일 ConsAsia2019도 철저히 준비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 회원들의 학구열이 대구를 뜨겁게 달궜다.


보존학회가 지난 5월 24,25 양일간 대구 EXCO에서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임상증례 구연, 해외연자 특강, 인정의 보수교육 및 각종 시상식이 펼쳐졌다. 



특히 Avijit Banerjee 교수(킹스칼리지 런던대학)가 진행한 ‘MI(Minimally Ivasive) deeper caries management - take it, leave it or stick to it!’ 강연에 학회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김신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가 ‘근관충전용 실러 제대로 사용하기’,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의원)이 ‘Digital Inlay-Onlay 임상해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보존치료의 최신 경향을 짚어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기간동안에는 서덕규 교수(서울치대)가 ‘지르코니아 접착’, 오소람 교수(경희치대)가 ‘NiTi file의 소독과 재사용’이라는 주제로 보존학회 인정의 일반 및 필수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박시찬 원장이 핸즈온을 실시해 학회 참가자들과 최신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각종 증례 발표와 시상도 이어졌다. 전공의 임상증례 구연발표에서는 19개 수련기관에서 수복분야 28편, 근관치료분야 25편 총 53편의 증례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수복분야에서는 허 건 전공의(강릉원주대치과병원), 근관치료분야에서는 김지형 전공의(연세치대)가 각각 증례발표 우승을 차지했다.

보존학회 측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COEX에서 ConsAsia2019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며 “올해 창립 60주년 기념식과 제21차 한·일 공동치과보존학회도 행사기간 중에 열릴 예정이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한국접착치의학회와 함께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