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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연구원 향한 ‘러브콜’

“치과계 발전 위해 치·기·위·산 협업 절실” 강조
치기협·치위협·치산협 합동 기자회견


치협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및 치과의료기기 산업체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지난 6월 27일 치기협 회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양근 치기협 회장, 임춘희 치위협 회장, 임훈택 치산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치기협, 치위협, 치산협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 개의 단체가 치협과 협의체를 구성,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동참해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치과의료산업육성 발전의 핵심축이 될 치의학연구원에는 치의학 분야별 기초연구와 임상기술의 개발을 위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계 전문 인력의 채용과 배치를 분야별로 적절히 안배해 효율적인 연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 단체는 치과의료산업이 의료산업의 20%를 차지하는 분야인 만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나 연구개발을 더욱 이끌어 내기 위해서 치과의료산업을 전담하는 주관부서가 필수적이며, 이 주관부서에는 치협과 세 단체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양근 치기협 회장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세 단체가 치의학연구원 설립 논의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각 단체와 치협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회의와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