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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가까이’ 치협 홍보위 첫걸음

치과계 인플루언서 총출동 국민 사로잡기
꾸준함·체계성 갖추고 치과의사 위상 제고


치협의 대국민 홍보 사업이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제1회 홍보위원회가 지난 1일 서울시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 홍보 발전 방향성을 논하고 E-홍보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또한 새롭게 E-홍보사업을 지원할 마케팅 전문 기업 에코앤컴퍼니의 홍보 기획 브리핑과 신규 위촉된 홍보위원회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회의에는 장재완 부회장, 박종진·현종오 홍보이사, 김영삼 공보이사가 참석했으며, 위원장으로 박종진·현종오 홍보이사가 위촉됐다. 또 홍보위원으로 정우혁, 홍종현, 박노진, 손병진, 박호남, 이주민, 김지훈, 이재일, 이준호, 김제인 위원이 위촉됐다.


E-홍보사업 현황 보고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성과를 알렸다. 특히 페이스북 게시물 참여도에서 타 의료단체 대비 최대 20배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해, 고무적인 평가가 나왔다.


홍보 기획 브리핑에서는 김요한 에코앤컴퍼니 프로가 나서 치협의 SNS 운영 개선안을 제시했다. 개선안은 ▲모바일 환경 적합도 증대 ▲시즌별 콘텐츠 제작 ▲SNS 채널 콘셉트 명료화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 운영 ▲치협 대표 캐릭터 제작 추진 등이었다.


홍보위원들 간의 열띤 토론도 펼쳐졌다.


주요 내용으로 ▲치의신보를 대표로 치협 대내·외 소통 창구 활성화 ▲정보 전달 방식 체계화 및 채널 집중 ▲대중적 콘텐츠 제작 ▲특정 키워드 설정 등 전략적 홍보 방안 수립 ▲정확한 정보 전달을 기반으로 한 홍보의 연속성 유지 등이 지목됐다.


장재완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1대 집행부의 홍보사업이 첫발을 뗐다. 치과계의 많은 인플루언서가 나서주신 만큼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치과의사의 대국민 위상 제고와 협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진 홍보이사는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SNS뿐 아니라 일간지와 같은 주요 언론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플랫폼을 확장해 국민은 물론 회원과 소통의 기회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종오 홍보이사는 “홍보사업에 박차를 가해 국민의 덴탈아이큐를 높이고 치과의사 이미지를 제고, 소통하는 치과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위원회는 오는 7월 25일 사전 모집된 치협 대국민 홍보단과 함께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치과계 위상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