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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대학 교육‧연구 전망 나누다

이상훈 협회장, 이해형 단국치대 학장 간담회
치의학연구원‧치의학교육 평가인증 등도 논의


치협이 최근 단국치대를 찾아 치의학 연구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12일 오전 이해형 단국치대 학장을 방문해 치의학 교육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에서는 김현선 부회장, 김영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여했으며, 박현수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 회장(충남지부 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단국치대에서는 고선일 부학장, 김종수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장, 김철환 교수(대한치의학회 회장), 이정환 교수(연구실장) 등이 배석했다.

특히 양측은 이날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생 교육 현황과 향후 치의학 연구 전망 등에 대한 포괄적 논의를 이어갔다.
 


이상훈 협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교 교육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저희도 여러 학교를 방문하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 실습 등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또 “단국치대 출신의 동문들께서 치과계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해형 단국치대 학장은 “협회장께서 직접 학교를 방문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알고 있다”고 화답하며 “지난 1학기 수업은 온라인으로 열었고, 실습도 압축적으로 진행했다. 2학기의 경우 강의는 일단 온라인으로 시작하고, 실습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것으로 최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이밖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교육 평가 인증, 치과의사 국시 실기시험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이상훈 협회장과 이해형 학장은 남보우 단국대 천안부총장을 예방, 치의학 교육 및 연구, 최신 연구 동향 및 지원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