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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걸으며 통일시대 고민

양혜령 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장
평화통일기원 통일올레 걷기대회 주최

 

양혜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동구협의회 협의회장이 지난 9일 오전 10시, 광주 동구 학동에 위치한 광주백범기념관에서 ‘통일올레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동구의 뜻 깊은 장소인 광주백범기념관에서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통일미래세대인 청소년들(각화초등학교 50여 명)과 학동·지원동 주민들,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과 세대를 초월한 모임이 됐다.  

이날 행사는 자유평화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해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개최된 통일문화 사업으로, 통일한반도 조성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해 광주동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의 뜻을 모아 개최했다.  

학생들은 민주평통의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코자 100개의 통일다짐 염원 ‘풍선날리기’를 통해 자유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졌다. 
 

 

이후 함께 걸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 행복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화순군 이서면 안양산으로 트레킹에 나선 광주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참 신선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양혜령 협의회장은 “통일된 한반도도 준비하고 지역민의 고민과 고충도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통일시대와 지역민을 위한 일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