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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임상의 치트키, 아주대치과병원 학술대회 ‘갈채’

경기남부권 치의 500명 이상 등록
효율적 임상 노하우 공유 호평 일색

 

경기 남부권 치과계 학술 교류의 장인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아주대치과병원은 지난 19일 아주대병원 별관에서 제13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 남부권 치과계 학술의 장이란 위상에 걸맞게 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등록해, 강연장이 만석을 빚을 만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치과 임상의 치트키’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상적 케이스부터 난케이스까지 효율적인 치료법이 공유됐다.

 

강연에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섰다. 각 연자는 ▲의원성 임플란트 주위염 ▲사랑니와 어금니의 전방 견인 교정술 ▲티타늄 메쉬를 이용한 골증대술 ▲큰 차이를 만드는 임플란트 수술의 작은 팁 ▲상악동 접근에 대한 소고 등을 주제로 이번 대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아울러 ▲응급 중증 소아환자의 감염관리와 처치를 주제로 필수보수교육도 실시됐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과, 구강외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등 각 전문 임상 치의학 분야의 저명 연자가 나서 청중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정원 조직위원장은 “다시 본격적인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활성화된 만큼, 흥미로운 주제 선정과 연자 섭외에 공을 많이 들였다”며 “매년 다른 주제지만, 변하지 않는 큰 목표는 임상가로서 매일 진료실에서 자부심을 갖고 최상의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조직위원장은 “각 연자가 본인의 임상 치트키를 아낌없이 강연에 담아주신 만큼, 강연장을 꽉 채운 임상의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자부한다”며 “500명이 훨씬 넘는 등록으로 경기 남부권 치과의사를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했다는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아주대 치과병원은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축적한 지식과 경험이란 자산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발전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