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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치 협력 체계 구축·외연 확대

대구지부·경북대·경북대치과병원·대구동구발전연과 MOU

 

대구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경북대학교, 경북대치과병원, 대구동구발전연구원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월 31일 경북대병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참석한 각 단체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치의학 기초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포괄적 협력,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대구시민 구강건강증진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대구시민 치과 의료기관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대구지역 치과 의료산업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대구지부는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박세호 대구지부장과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공동 단장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단 TF팀을 구성했다. 치과 클러스터를 만들어 치의학 연구원 설립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또 같은 달 ‘국립치의학연구원 왜 덴탈시티 대구인가’라는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해 민·관·산·학·병 등에 걸쳐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대구의 장점을 중점 조명키도 했다. 대구지부는 올해도 관련 심포지엄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대구 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포함한 치과의료 수준 향상과 치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