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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 2024년 동계학술연수회 성료

상아질 재생 독창적 기술 임상 활용성 공유 주목
조직 공학 기법 활용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주제 눈길

 

한국치위생과학회가 지난 6일 신흥 연수센터에서 동계학술연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의 첫 강연은 박주철 교수(서울대학교)의 '치과질환을 약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시작했다. 강연에서 박주철 교수는 상아질 재생의 독창적 기술이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소개하며 치과계에 혁신적인 발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 이상진 교수(홍콩대학교)가 '치과-조직공학, 재생의학의 연구 및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상진 교수는 "우리나라의 치과 조직공학문의 발달과 관심을 강조하며 앞으로 치과 진료실에서 밀접하게 다뤄지게 될 생체재료의 적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강연은 김광만 교수(연세대학교)의 '조직 공학 기법을 이용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강연이 진행됐다. 김광만 교수는 "윤리적인 치과계 임상연구를 위해 과거의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를 활용한 조직 공학적인 새로운 검사법을 소개했다.

 

윤미숙 회장은 "미래의 의료 기술를 위한 학술적 모임의 가치와 중요성을 실감했다.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기술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 시간이었다. 학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