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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100% “사무장치과 취업 안해” - 53% 페이닥터·28% 개원 희망

공보의 100% “사무장치과 취업 안해”


53% 페이닥터·28% 개원 희망 


대공협 설문조사


공중보건의로 봉직하고 있는 치과의사 대부분은 사무장치과 자체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함태훈·이하 대공협)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공중보건의 101명을 대상으로 ‘2013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 대상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무장치과에 취업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네트워크 치과에 근무 의향을 물어본 설문에도 82%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전역 후 진로에 대한 설문에는 53%가 페이닥터를, 28%가 개원의, 17%가 수련의를 희망했다. 또, 개원을 할 경우 성공개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은 45%가 입지, 22%가 실력, 21%가 성격이라고 답했다.


한편, 치과의사로서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48%가 “좋지 않다”고 답했으며, “좋은 직업”이라고 답한 사람은 14%에 불과했다.


설문조사를 주도한 성민재 대공협 학술이사는 “이번 조사는 공중보건치의의 인식을 조사해 12월 1일에 있을 개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어려워진 개원가 환경에 대해 많은 보건의가 우려 섞인 시선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무장치과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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