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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가을의 전설’ 기대해 달라” - YESDEX2013 기자간담회

“YESDEX‘가을의 전설’ 기대해 달라”


|YESDEX2013 기자간담회


치협 공동 첫 지방학술대회 성공 성과 남길 것
잉여금 제로 학술대회 추진 “모든 혜택 회원께”


“치협과 공동주최하는 첫 학술대회인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협이 공동주최하는 지방학술대회는 꼭 가봐야 하는 행사로 기억되도록 하겠습니다.”


치과계 최초로 치협과 공동주최로 열리는 영남권 5개지부(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인 ‘YESDEX 2013’이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YESDEX 2013 조직위원회가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관련기사 10월 21일자 25면>.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호 공동대회장(대구지부 회장), 권오흥 회장(경북지부), 황상윤 회장(경남지부), 고천석 회장(부산지부), 박태근 회장(울산지부) 등 5개 지부 회장과 치협 김철환 학술이사, 김종훈 자재표준 이사, 박선욱 국제이사 등 조직위원들이 참석했다.

  

# 치과가족 1만5천명 참가 예상


조직위 측은 현재 대구지부 회원 98% 이상, 나머지 4개 지부 회원 80% 이상 등록을 목표로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6월 지부장 협의회에서 18개지부가 각 지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키로 MOU를 맺음에 따라 국내 치과의사 5000여명, 해외 600여명, 치과가족 1500여명, 치과기공사및 치과위생사 3000여명, 치전원 및 치위생과와 치기공과 학생 3000여명, 치과업계 관계자 1900여명 등 약 1만5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에는 치협 주최 글로벌 정책포럼에 전세계 15개국 치과협회의 협회장 및 대표단이 참가하는 것을 비롯해, 총 20여 개국에서 60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국제학술대회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전망이다. 조직위는 외국인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및 홍보 팜플랫을 영·중·일문으로 만들어 외국 참가자들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치협 공동 주최로 보수교육 점수 6점이 부여됨에 따라 회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박종호 공동대회장은 “치협 공동주최에다 보수교육 점수 6점이 부여됨에 따라 회원들의 참여도는 물론 전시업체 부스 참여 확대 등의 시너지가 있었다”며 “올해 열린 시덱스의 참가 인원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 150여업체 600여개 부스 지방 최대 규모


이번 국제치과학술대회기간 열리는 치과기자재 전시회에는 150여개 업체에서 600여개 부스가 참여함에 따라 명실공히 지방 최대의 전시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조직위 측은 이에 행사기간 전시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YESDEX 3만원 상품권을 참가자들에게 발행해 행사 기간 소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시업체도 배려하고 회원들도 실속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학술대회에는 라이브 서저리와 핸즈온 코스를 비롯해 약 50여명의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의 참여로 학술강연이 진행되며, 자녀교육을 위한 스스로 학습법, 프로골퍼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팝아티스트 낸시랭 특강 등 다양한 특강과 포스터 발표가 준비돼 최신 지견을 공유하게 된다.

  

# 대구 근대문화골목투어 진행


또 학술대회기간에는 가족들과 함께 대구를 찾은 회원들을 위한 동반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 근대문화골목투어가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전 양일간 각각 2~3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조직위 측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어 자막을 넣은 대구지부 홍보 동영상을 페이스북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행사 바로 직전까지 총 8회에 걸쳐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현재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호 공동대회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잉여금을 남긴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상품권 배부, 경품추천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모든 혜택을 환원함으로써 잉여금 제로 학술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의 등록비 일부는 유니세프를 통해 국제아동보호기구에 도네이션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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