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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철학 묻어나는 교정치료 공유

한국치과교정연구회(KORI) 2016년 회원 계속 교육 ‘대성황’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회원들의 교정 술식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KORI는 지난 10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회원 계속 교육’을 종로구 소재 KORI 강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계속 교육은 그 동안 KORI 지부 차원에서 진행되던 계속 교육의 ‘프레임’을 가져오되 연구회 차원에서 기본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책임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계속 교육의 연자로는 정규림 교수, 성재현 교수 등 2명이 초청돼 그들의 교정 철학과 임상 연륜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정 교수는 ‘Tweed mechanics로부터 만들어진 교정치료방법의 소개Ⅰ,Ⅱ’, 성 교수는 ‘Understanding of SWA bracket prescription : Andrew, Roth, MBT, Kosaka, K smart How to determine proper Bracket position’, ‘Strategies for non-extraction treatment’라는 주제로 각각 170분씩의 열강을 소화, 이날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임상에서의 궁금증 해소를 돕기도 했다.

이날 교육 기간 중 전문지 기자들과 만난 최종석 KORI 회장은 “기존 트위드 코스를 마치고 치과로 돌아가서도 임상적으로 고민을 가질 수 있는 회원들을 위해 기존 지부 차원에서 시행하던 것을 이제는 연구회 차원에서도 적극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며 “지금으로서는 일단 봄, 가을 등 1년에 2차례 정도 시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은 “특히 기존 코스를 마친 회원들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눠 다시 한 번 술식을 리마인드 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려고 한다”며 “회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제일 큰 목적이지만, 트위드에만 머물러 있다는 지적을 넘어 다양한 이슈에 대한 토론 등을 통해 트위드의 우수성과 기본기를 확인하는 계기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