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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발치와 재생 어떻게 풀어낼까?

연세대 김창성·이중석·차재국 교수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 보고

심각한 치주염으로 인해 손상된 발치와를 임상에서 어떻게 재생해 낼 것인가.

이 같은 임상 화두를 풀어낼 대규모 연구 결과가 최근 열린 한 세미나에서 공개됐다.

‘치주염으로 인해 파괴된 발치와 재생 처치법’을 대주제로 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 보고회가 지난 11월 26일 오후 5시부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5층 서병인홀에서 열렸다<사진>.

연세대 산학협력단,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이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창성·이중석·차재국 교수(이상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심한 치주염으로 무너진 발치와를 위한 재생 임상술식, 대규모 임상연구를 기반으로 한 근거중심의 예지성 있는 치료계획 수립 및 임상 술식의 노하우를 각각 공개했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측은 이미 10월 15일 같은 장소에서 1차 세미나를 열어 동일한 내용의 강연을 참석한 임상가들과 공유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지원을 받은 가운데 연세대학교산학협력단이 주관 연구기관(책임 연구자 : 김창성 교수)이 돼 골 이식재 연구 개발 전문 기업인 ㈜푸르고바이오로직스와의 공동 연구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향적 임상 연구(파괴된 발치와의 치조제 재생술에서 국내 개발된 이종골(THE Graft)의 유효성 평가) 결과들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창성 교수는 ‘Paradigm Shift, 치주염으로 파괴된 발치와의 치료법!’, 이중석 교수는 ‘임상가의 선택, 발치와 처치를 위한 이식재’, 차재국 교수는 ‘임상연구 결과 보고’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