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Me Too)’운동이 최근 의료계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지난 3월 10일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열린 이날 예방교육은 2시간 가까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대부분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공유했다. 연자로 초청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박사옥 연구원은 ‘성희롱의 성인지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나는 어떠한가’에 대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점검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박 연구원은 “젠더화 된 시선이 가져오는 차별을 개인의 문제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물리적, 구조적으로 함께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치과의사회도 의료단체로서 사회적 움직임에 어떻게 동참할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개인적 경험에 근거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이번 성희롱 예방교육을 추진한 곽정민 경기지부 부회장은 “건전하고 평등한 회무 문화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했는데 반응이 좋아 다행”이라며 “앞으로 더 즐겁고 행복하게 회무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경기지부 최양근 집행부가 지부 내 시·군분회 오피니언 리더들과 최근 만났다<사진>. 경기지부는 지난 6일 시·군분회장 및 임원 상견례 자리를 열어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삼성동 소재 한정식집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만난 임원 및 분회장들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꽃을 피웠으며,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날 최양근 경기지부 회장은 “분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회무에 반영하고, 분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분회장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많이 들려와 기분이 좋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돕겠다”고 화답했다.
경기지부(회장 정진)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임직원 워크숍을 열고 임원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임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주)신흥 양지연수원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 경기지부 31대 집행부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사업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냉정하게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했다.워크숍에서 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정 진 회장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경기도치과의사회는 물론 치과계가 발전하는 출발점”이라며 “남은 임기동안 임원들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기꺼이 담당하겠다”고 밝혔다.워크숍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양일간 신흥 양지연수원의 강의실 및 숙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편안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냈다.
경기지부(회장 정진)가 지구촌 사랑나눔을 실천하는데도 모범을 보였다.지난 4월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8000명이 사망하고 1만6000여명이 부상을 입는 등 사상 최대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지부는 지난 5월 4일부터 일주일동안 네팔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벌였다사진.정진 회장은 네팔 지진이 발생한 직후 경기도 시·군분회장협의회(대표 한세희)의 협조를 얻어 30개 시·군분회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에 빠져 있는 이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줄 것을 요청하는 안내문을 보냈다.모금운동이 시작된 지 며칠 만에 예상액을 훌쩍 넘는 성금이 모아졌다. 적게는 40만원부터 많게는 300만원까지 시·군분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 2098만원은 지난 17일 주한 네팔 대사관에 전달됐다.이날 정진 회장은 김욱 의정부분회 회장과 함께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네팔 대사관을 방문, 한카만 싱 라마 대사에게 성금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30여분간 환담을 나눴다.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대만 신베이시치과의사회 초청으로 대만에서 최근 열린 국제 학술대회(Greater Taipei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and Convention)에 참가해 양회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 정진 경기지부 회장과 임원들은 웰컴 파티를 시작으로 학술대회, 정상회담, VIP 파티 등 신베이시치과의사회가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 참가했다사진. 타이베이시치의회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대만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마카오, 태국 등 7개국이 참가하는 제1차 정상회담(Asia Region Dental Association Summit)이 함께 마련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정상회담에서 정 진 회장과 김영훈 보험이사는 ‘Dental Public Health and Insurance of Korea’를 주제로 발표해 한국보험제도에 대해 이해를 도왔다. 이어 김평식 대외협력이사도 엔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정 진 회장은 웰컴 파티에서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신베이시와 타이베이시 치과
올해 경기치과인상에는 학술부문에 김 욱 원장을 비롯해 공로부문에 안산시치과의사회, 봉사부문에 이윤미 양주시보건소 치과위생사, 문화·예술부문에 덴티스트 표지 작가모임인 숙란회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경기치과인상은 학술, 봉사, 문화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치과계 인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고 치하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발간하는 치과계 소식지 ‘덴티스트’ 편집부가 제정한 영예로운 상이다. 특히 5회부터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을 시작하면서 수상부문을 확대해 시상하고 있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김 욱 원장은 2013년부터 경기지부가 정책과제로 추진해오고 있는 턱관절 진료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특히 김 원장은 그동안 교육내용 구성부터 연자 섭외까지 턱관절장애 연수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한데 이어 최근에는 연자로도 직접 참여하는 등 턱관절장애 등 구강내과분야에 대한 교육, 진료 및 보험청구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안산분회(회장 하상윤)는 공로부문에서 수상했다. 안산분회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MOU를 체결하고 있는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회장 Hideo Saito)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9일까지 일본 케이세이호텔에서 개최된 ‘제16회 치바현 치과의학대회’에 정 진 회장을 비롯한 경기지부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해 학술정보를 공유하며 우정을 과시했다사진. 특히 손영휘 경기지부 학술이사가 연자로 초청돼 ‘Soft hard tissue preservation using dPTFE membrane in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중심으로 일본 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임플란트를 주제로 진행해 흥미를 끌었으며, 방청객으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경기지부에 따르면, “대회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독특한 아이디어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치바현 치과의학대회는 치과계 가족은 물론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민 공개 심포지엄을 통해 치과와 전신의 관계를 짚어보기도 하고, 지역 내 의료제휴에 대한 문제도 함께 고민하는 등 대회가 알차게 이뤄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스마일업 치바체조와 사진콘테스트 등 색다른 즐길 거리와 함께 학술 강연, 핸즈 온,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진행하고 있는 ‘턱관절장애 연수회’가 지난 1일에도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열린 가운데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개최된 5회동안 모두 400여명이 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이날 연수회에서도 6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더욱이 교육이 끝난 후에는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신청까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 앞으로 턱관절 진료에 참여하는 치과의사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연수회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턱관절장애의 진단(안형준)과 치료(어규식), 보톡스 주사요법(김현철), 이갈이의 진단과 치료(박지운), 교합장치요법(정진우), 보험청구(진상배) 강좌 등은 실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턱관절장애의 임상증례(김 욱)가 추가됐으며, 보톡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실습도 진행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메디칼유나이티드, 에이치디엑스, 워랜텍, 홍익메덴 등 장비 업체들이 함께 참여해 턱관절 진료와 관련된 장비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한편 경기지부에 따르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의 90% 이상이 임상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가장 도움이 된 강의로는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와 진단
경기지부(회장 정 진) 주관으로 지난 9월 2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1회 의료선진화포럼에서 치과주치의제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경기도내 5개 의약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지부가 주관한 제51회 의료선진화포럼에서 김철신 전 치협 정책이사가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이날 포럼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의약단체장들과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주치의제도의 배경과 필요성, 논의경과, 외국의 구강보건사업 현황, 치과주치의사업 현황 및 시행사례 등을 살피고 궁극적으로는 공공의료 확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 의약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의료계의 여러 현안을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50회를 넘기며 매월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면서 “이 시간을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의료계와 국민의 보건복지가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52회 의료선진화포럼은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경기도의사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