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의 핵심 목표를 환자안전문화를 확산·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힌 가운데, 치협이 중소의료기관 인센티브 신설 계획과 관련 감염 예방을 위해 치과감염관리 수가를 건강보험에 신설해 줄 것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박찬경 치협 법제이사는 지난 14일 열린 제14차 국가환자안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에게 이 같은 내용의 치협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부는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2023~2027)을 심의·의결해 확정했다. 복지부는 환자안전법에 근거해 환자안전관리체계 구축과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환자안전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있으며, 2016년 법 시행 이후 발표한 제1차 종합계획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으로 사고정보 수집을 시작하고, 중앙 및 지역환자안전센터를 설립, 의료기관 내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기초 인프라 구축에 주력했다. 이번 제2차 종합계획은 ‘확산기’로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강화하고, 환자안전문화를 확산·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해 국민을 보호하고 의료 질 향상에 기여’를 비전으로 ▲대국민 환자안전 인식 강
2023년 대한치과보험학회(이하 보험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9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빅데이터 시대, 치과보험과 경영’을 대주제로 전자차트와 치과 경영 개선에 대한 이해부터 실제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민간 및 공공 치과보험 청구 방법에 대한 다채로운 강연들이 진행됐다. 주제 강연으로는 오스템임플란트 SD서비스의 신태하 본부장이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전자차트의 활용’이란 주제로 전자차트를 통한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안내했고,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이 ‘치과 경영 개선을 위한 전자차트의 활용’이란 주제로 진료 기록과 청구를 위한 전자차트의 분석 기능을 통해 치과 경영을 개선하는 방안에 관한 경험과 견해를 공유했다. 전문 강연으로는 김은희 상담실장(연세디자인치과의원)이 ‘치과 보철치료에서 민간보험 적용’, 신보람 경영지원실장(부천 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심평원 심사지침 다시보기’를 주제로 공공과 민간 치과보험 청구 방법과 더불어 청구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이 밖에 이번 학술대회 일반 연제 포스터 발표에서는 한양대학교 김영실 선생이 대상을, 아주대의료원 윤지혜 선생, 한양대학교 서혜원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의 여섯 번째 학술집담회 및 송년회가 지난 2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 발표는 김재준 공보위원(닥터준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맡아 ‘Elastic open activator와 Lip bumper를 이용한 II급 환자의 조기치료’에 관해 발표했다. EOA라는 독특한 장치를 통해 어린 시기에서부터 큰 수평피개로 악골 및 기능부조화를 나타내는 환자의 치료증례를 발표해 흥미를 끌었다. 또한 하악 맹출공간 확보를 위해 사용한 lip bumper와 관련된 팁도 전달했다. 성장기 II급 치료는 그 효과에 대해 논란이 있는 주제이지만, 이번 학술집담회의 참석자들 간의 학술적인 토의, 임상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성장기 II급 교정치료는 충분히 효과가 있으며 가치가 있는 치료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그리고 그보다 더 이른 조기에 개입하는 경우에 대해 각자의 경험 및 프로토콜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는 내년에도 회원들 간의 학술집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AMII 최소 침습 임플란트 치료와 최소 침습용 임플란트 MagiCore에 개원가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023 하반기 Channel AMII Live Meeting이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 12층 아나이스홀에서 개최됐다. 현장 참석 150여 명, 전국 주요 도시에서 온라인 참여 150여 명 등 3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엔데믹 정상화 후 최다 참가인원으로 업체는 평가했다. ‘임플란트 치료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AMII 최소침습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기대와 확신!’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민승기 AMII 임상교육원 교육원장(민승기브이라인치과)의 오프닝으로 시작했으며, 채널 아미 라이브 미팅은 기존과는 색다른 내용으로 구성,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전에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AMII GPS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하여 좁은 골폭’의 탁월한 수술 과정을, 오후에는 길대현 원장(서울0.1치과)이 ‘최소침습적 상악동거상술을 동반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라이브 서저리로 보여주며, 고정이 나오지 않을 만한 치조골에서 수술법을 보여줬다. 또 김인혁 원장(바위치과)이 ‘Multiple case에서 쉽고 빠른 임상을 위한 선
기공실 없는 디지털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라우드의 ‘저스트스캔(www.justscan.ai)’ 세미나가 지난 11월 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열렸다. 글라우드는 치과 진료 디지털 전환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기공사 없는 30분 인레이, 치과위생사 없는 20분 임시치아 제작’을 실제 치과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구강스캐너 렌탈부터 3D 프린터 서비스까지 유저가 원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저스트스캔’ 플래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진우 글라우드 대표(대구 이미지치과의원 원장)가 나서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위한 멀티유닛 어버트먼트 이해’, ‘임플란트 즉시로딩 상품화-상담부터 로딩까지’, ‘진료실 직원을 위한 3D 프린팅’, ‘30분 인레이, 20분 임시치아의 시작’ 등을 주제로 직접 강연을 펼쳤다. 또 디지털 기술 임상적용 관련 강의로 정찬권 원장이 ‘구강스캔을 위한 지대치 프랩’, 정종현 원장이 ‘플랩리스 수술 시 터널링을 이용한 협측 GBR’, 노동수 원장이 ‘임플란트 보철 오차를 줄이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한종목 원장이 ‘구강스캐너로 기성어버트먼트 보철하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저스트스캔은 구강스캐너
바이오템 임플란트는 최근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템은 2008년 창업 이후 꾸준한 해외 진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에는 두바이에서 개최된 ‘AEEDC 2023’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술력과 브랜드 우수성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의 수출실적이 90억 원을 돌파해 ‘7백만불의 탑’을 수상한 바이오템은 내년에는 150억 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천만불 수출의 탑’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영호 바이오템 대표는 “이러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과 치아, 미지와 구강 케어의 만남’이란 컨셉의 민감한 치아용 치약 ‘마스(MARTH) 센스티브 민트향 치약’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ARTH(www.marth.co.kr)는 평범한 루틴이었던 구강 관리를 하나의 예술 및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구강케어 브랜드이다. OFF CORP.이 탄생시킨 첫 브랜드로, OFF는 ORO FACIAL FRONTIER의 약어다. 구강과 얼굴의 모든 토탈 케어에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꿈꾸는 브랜드. 구강 그리고 더 나아가 얼굴에 OFF(쉼, 휴식)를 줄 수 있는 편안함을 상징한다. 서재원 원장(티유치과의원)이 만든 브랜드로서 감각, 미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정성을 추구하고 있다. 마스 센스티브 민트향 치약은 ‘화성에서 지구로 MARS TO EARTH’를 컨셉으로, 민감한 치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센스티브 케어(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인증), 식물성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산뜻한 거품과 함께 저자극으로 치아를 세정한다. 또 구강 내 건조함을 방지하고 노폐물 흡착에 도움이 되는 옥수수전분, 쿨링감과 상쾌함을 더해주는 페퍼민트오일, 스피어민트오일이 함유돼 있다. 업체 관계자는 “마스는 양치를 단순한
양혜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 동구협의회장이 지난 5일 오후 5시, 광주 동구 삼희불낙 회의실에서 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는 민주평통 김선남 특별위원, 김용임 상임위원, 홍기월 시의원 등 고문 및 자문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양혜령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해 민주평통 21기 자문위원이 힘을 보탤 수 있는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응 방안,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우리 정부가 해야 할 과제 및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회의 이후에는 한해 수고한 자문위원들을 위해 ‘송년의 밤’을 마련했다. 송년회에 참가한 자문위원들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지기 위한 광주 동구협의회 자문위원 간 단합과 소통 및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통합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환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자별 맞춤 리콜을 하면 숨어있는 매출을 끌어낼 수 있다. 특히, 이를 잘 나가는 치과 실장 출신들이 직접 지원하고 나선다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치과 데이터 전문 기업 ‘위즈벤(WIZBEN)’이 제공하는 ‘몽매니저 경영지원 서비스(https://new.mongmanager.com/)’가 유저 치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몽매니저는 치과 수납 데이터를 분석해 ▲매출관리 ▲상담관리 ▲주요 환자 이탈 및 리콜 골든타임 관리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치과 경영의 주요 지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제 여기 더해 치과위생사 출신으로 임상과 데스크 업무에 모두 능통한 경영 컨설턴트들이 직접 환자 데이터 분석 값을 갖고 현재 치과의 경영현황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환자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별로 환자별 동의금액, 수납금액, 잔액 등을 분석해 활용이 편리하게 세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환자 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치과 직원을 코칭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예약도 많고 신환도 많은 달이 있는 반면, 환자가 없어 한가한 달도 있다. 이러한 경향성을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고 기존 구환 관리를 통
오스템임플란트가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및 오스템임플란트의 원가이드 시스템 활용법을 한 권의 책에 함축한 ‘2023 OneGuide System’이 덴트포토 치과임상 부분 올해의 추천도서에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2023 OneGuide System은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인 ‘원가이드(OneGuide)’의 총괄적 내용을 담은 도서로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과 김용서 원장(즐거운치과의원)이 공동 집필했다. 해당 저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과 오스템임플란트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단계적·총체적 소개와 함께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한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춘 도서다.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없어도 일독하는 것만으로도 원리와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해당 도서는 ▲A new normal, digital dentistry ▲원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Data collection & Workflow ▲원가이드 임플란트 시스템 분석과 수술 가이드 설계 및 제작 그리고 수술 준비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의 Drill & Drilling sequence ▲원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의
근관치료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는 플라젠RCT(PLAZEN RCT) 유저 세미나가 지난 2일 오후 서울역 인근 센트럴프라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DENTORY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3회 차로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플라젠RCT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등 치주 영역에 도입해 활용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플라젠RCT는 플라즈마 방전열에 의한 강력한 산화력으로 유기조직을 제거하는 장비로, 근관 내 마이크로 플라즈마를 방전시켜 근관 내 발수, 멸균, 지혈을 동시에 시켜주며, 치주 영역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허인식 원장은 세미나에서 지난 30년간 치주치료가 어떻게 변화돼 왔는지 설명하고, 가장 업데이트된 치주질환의 분류기준 및 치료법과 함께 이를 어떻게 플라젠RCT를 이용해 접근하는지 임상증례를 통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허 원장은 자신의 매일 진료에 있어 플라젠RCT 활용도가 전체 환자의 70~80% 수준이라며, 임플란트 주위염의 대부분 경우는 의원성이라며 플라젠RCT를 도입해 치료했을 때 환자의 불편감이 기존 치료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강조했다. 허인식 원장은 “처음에는 치료 결과를 예측하기 힘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공모전 참여 후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인터뷰 영상과 카드뉴스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배포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인터뷰 영상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한 초등학생, 학부모, 치과의사가 출연해 국민이 궁금해 하는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카드뉴스는 시범사업 참여자가 꼽은 구강건강을 위한 주요 사항(불소도포 및 치과진료 중요성, 단맛의 위험성 등)을 토대로 만들어져 이달부터 주마다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한편,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의 구강건강 증진 및 정보 확산을 위해 ‘우리아이 치아 100세까지 지켜주기(한국건강증진개발원)’를 다국어(영어, 베트남, 중국어)로 번역해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난 11월 20일 배포했다. 이지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사업 참여자의 목소리가 담긴 공모전 후기 콘텐츠를 통해 많은 국민이 치과 치료의 시기와 구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www.youtube.com/@mohw, instagram.com/mohw_kr)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www.youtube.com/@k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