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중국의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한국의 앞선 심미진료를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덴티움 중국법인이 주최한 ‘동방미학 기반 Perioral 부위 시술 및 안티에이징 컨센서스’가 지난해 12월 21일 북경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입주위의 심미적 시술에 대한 한·중 양국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는 현지 성형외과 의사 및 병원 경영진 등 덴티움 유저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이번 강연회에 한국에서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나서 ‘구강 내 시술을 통한 Perioral 부위 주름개선’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Fan Bo Lin 교수(북경대학교 제3병원 성형외과)가 ‘동방미학에 부합한 Perioral 부위의 미적기준 정의’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Jiang Zhen Zhen 병원장(항저우 푸상 국제 의료 미용 병원)이 ‘Perioral 부위 시술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김석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모나리자 필러’ 임상소개와 평가를 진행하며 ‘외산 못지않은 좋은 품질의 필러’라고 평가했다. 그 외 KOL들의 Perioral 부위 시술에 대한 주제별 컨센서스가 진행됐다. 덴티움 측은 “동양인의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제주에서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한다. 덴티움이 주최하는 ‘2024 JEJU FESTIVAL’이 오는 13일(토) 제주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상하이, 광저우, 북경 치과의사 및 중국 KOL 30명을 포함해 중국 치과의사 5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성민 원장은 Simple Sinus를 컨셉으로 ‘Minimalism in Sinus’ 이론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덴티움의 스테디셀러 제품 Wireless iCT motor와 신제품 DASK Simple을 이용해 달걀에 Superline2, Implantium 2, OSTEON 3 Collagen을 사용한 핸즈온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Digital Minimalism 이론 강연도 준비돼 있다.
전남지부가 지역사회에서 과도한 진료비 할인을 내세우며 무분별한 광고를 일삼던 치과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직접 경찰에 고발조치 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해당 광고를 의뢰 받아 진행한 광고대행사, 블로거 등도 함께 고발하며 경찰의 적극적인 조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전남지부 측은 “해당 치과에 항의, 보건소 고발 등으로는 불법성 의료광고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부가 직접 나서 고발하는 것만이 문제 광고행태에 대한 경찰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직접적인 처벌에 가장 빨리 가는 길이라는 생각에 이번 고발에 나서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남지부 측은 지난 12월 12일 최용진 지부장과 이동주 법제이사 명으로 목포 소재 A치과 대표, 광고대행사 공동대표, 성명불상의 네이버 블로거 등을 의료법위반 및 표시·광고의공정화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목포경찰서에 고발했다. 이 과정에서 강재석 목포분회장(전남지부 부회장)이 관련 조서 작성 등 고발조치를 위한 작업에 적극 역할했다. 전남지부 측에 따르면 이번에 고발한 A치과는 지난해 11월 목포에 개원한 치과로, SNS를 통해 ‘100만 원 이상의 국산정품 임플란트가 11월만 59만 원’, ‘목포시 임플란트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024년을 의료인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한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또 민생을 두텁게 보호하고 개혁을 확실히 추진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국민께 약속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지난 1일 이 같은 신년사를 내놨다. 새해에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추진 의지를 명확히 하며, 지역 공공의료 강화에 많은 힘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장관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2023년 복지부는 약자복지, 필수의료 확충,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이라는 가치 하에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생계급여 지원액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으며, 코로나19라는 기나긴 터널에서 벗어나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무너져가는 필수·지역 의료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도 적극 시행했다”고 말했다.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미래를 위한 개혁도
양혜령 민주평통 광주 동구협의회장(이하 협의회장)이 지난해 12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혜령 협의회장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활동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양혜령 협의회장은 그동안 광주 동구협의회 12기~14기, 19기~20기 자문위원과 21기 협의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통일의식이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통일관 정립에 앞장서 왔다. 또 제5대 광주광역시의회 문화수도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광주 동구협의회 발전을 위해 대행기관과의 통일문화 형성에 기여해 왔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실천해 왔다. 양혜령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오랜 시간 대 시민 통일의식 제고를 위한 각고의 노력도 있었지만, 이를 함께한 다른 자문위원 및 시민들 모두의 열정이 더해졌기에 모두가 함께 수상해야 할 상”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통일운동을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동시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로운 일이라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북지부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시민운동단체, 이태원참사 유족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전북지부는 지난해 12월 30일 사회연대기금 중 일부를 환경운동연합, 이태원참사 전북대책위, 평화와 인권연대 등 세 곳의 단체에 각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특히, 승수종 전북지부장과 장윤호 대외협력이사는 이날 이태원참사 전북대책위 관계자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그동안 사건 발생 후 가족들이 겪은 아픔과 트라우마를 어루만지고, 관련 특별법 제정에 대한 얘기를 들으며 가족들을 위로했다. 승수종 전북지부장은 앞서 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을 20여 년, 감사를 6년 역임한 바 있으며, 전주분회장 재임시절 사회연대기금을 시민운동단체에 지원하는 등 시민운동 지원에 적극 노력해 왔다. 승수종 지부장은 “대부분 시민운동은 시민들의 회비로 운영되기 때문에 항상 쪼들리는데 치과의사회 등의 기부금은 이들 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특히 이태원참사 대책위는 가족의 사망으로 큰 트라우마와 사회적 무관심, 사고방지를 위한 법률제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다. 그분들의 얘기를 들어드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셨다. 의료인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였다고 생각하고, 앞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2024년 새해 예산이 122조3779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회는 이 같은 복지부 소관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을 지난 12월 21일 최종 의결했다. 이는 2023년 예산 109조1830억 원 대비 13조1949억 원(12.1%) 증가된 규모이다. 주요 증액 내용은 필수의료 강화 관련 예산을 570억 원 증액했다. 지방의료원 등 41개 공공병원의 경영 혁신을 위한 인센티브를 A~C 등급별 12~48억 원까지 한시 지원하고, 지방의료원 시설장비 현대화를 위한 예산 10억 원을 배정했다. 뇌전증 진단·치료를 위한 로봇수술 장비 2대에 14억 원을 배정하고, 지역암센터 첨단장비 5억 원, 혈액제제 및 공급센터 설치 4억 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대응 차량 구매 5대에 3억 원 등의 예산을 배정했다. 또 정신건강 지원과 관련 132억 원이 증액됐다. 마약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운영비 9억 원, 환경 개선비 5억 원 증액 등을 비롯해 중독자 치료비 지원 대상을 기존 350명에서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의료기관 출생통보제가 도입됨에 따라 ‘병원밖 출산’ 및 ‘아동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위기임산부에 대한 상담, 가명
덴토리가 DENTEX 2024에 1회 내원으로 근관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PLAZEN 3D RCT(이하 플라젠RCT)’를 출품한다. 플라젠RCT는 플라즈마 방전열에 의한 강력한 산화력으로 유기조직을 제거하는 장비다. 근관치료 시 근관 내 마이크로 플라즈마를 방전시켜 근관 내 발수, 멸균, 지혈을 동시에 한다. 기존 NaOCL로 근관 내 유기조직을 제거했다면, 플라젠RCT는 방전열에 의해 근관 내 유기조직을 수축시켜 발수되는 원리이다. 근관 내 수분이 활성 Radical로 변하면서 강력한 산화력으로 근관 튜브, 마이크로 캐널 등을 멸균한다. 당일 발수, 근관충전이 가능하며, 단근치의 경우 10분 이내 근관충전까지 가능하다. 특히, 재근관치료 시 근관마다 조사해 아픈 근관을 찾을 수 있고, 아픈 부위에 여러 번 조사하면 전기적인 플라즈마 자체로 통증 부위가 치료될 수도 있다. 근관치료 외 임플란트 주위염 등 치주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산업의 쌀이 반도체라면 치과의 쌀은 신경치료라고 생각한다. 플라젠RCT는 No NaOCl, 1회 신경치료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술자와 환자 모두 편안한 진료로 환자와 좋은 스토
에이치디엑스윌(HDXWILL)이 DENTEX 2024에서 ‘CBCT+구강스캐너+체어’로 구성된 ‘디지털 개원 패키지’를 선보인다. 에이치디엑스윌은 인테리어, CT, 유니트체어, 소장비 등을 결합한 개원 Total solution을 기획해 업계를 선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개원 박람회에서 자체 제조 장비들을 결합한 개원의 맞춤 패키지를 구성했다. 이 중 구강스캐너 ‘Real Arch’는 SW 기술을 모두 자체 개발해 적용한 제품으로, 스캔에 필수적인 Auto matching, Auto Soft tissue Remove 기능 등 다양한 스캔 편의기능을 넣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누가 촬영해도 동일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구강스캔 결과물을 기존 촬영된 CT영상과 정합해 스캔 에러 검증 및 스캔데이터 보정까지 할 수 있는 장비이다. 업체 관계자는 “미래의 디지털 시장에 대비 자체 기술력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러한 제품들을 개원 예정의들의 필요도에 따라 최적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선보일 것이다. B07 부스를 방문해 경쟁력 있는 제품 구성을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감염관리전문기업 엠디세이프가 감염관리 우수회원병원 관리자들과 함께 독일 ‘Durr dental’사의 선진 감염관리체계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엠디세이프와 회원병원 관리자들은 지난 12월 15~17일 일정으로 Durr dental사의 일본 고베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대한 오랜 역사와 단단한 체계를 가지고 있는 독일 의료기관 감염관리 교육프로그램을 교육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8개 병원 17명의 원장 및 실장들이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글로벌 스탠다드 감염관리 교육를 접하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감염관리가 왜 필요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감염관리 용품을 선택해야하는지 기준을 명확히 세우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분임토의 등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치과 감염관리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엠디세이프는 이번 트레이닝 외에도 내년 3월 글로벌 연자초청 세미나를 기획해 ‘감염관리전문 해외 치과의사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외 감염관리 담당자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전현재 엠디세이프 대표는
교정 및 턱교정수술에 있어 최신의 구강스캐너 활용법을 알아보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주요 업체 관계자들이 나서 제품을 직접 시연하는 핸즈온도 진행돼 구강스캐너 장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대한양악수술학회 2023년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월 16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120여 명이 참가해 임상에서 구강스캐너 활용법에 집중했다. 강의에서는 권민수 원장(올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이 ‘디지털 턱교정수술을 위한 자료 채득과 구강스캐너’를 주제로 턱교정수술을 위한 진단을 위해 구강스캐너로 치아의 디지털 데이터를 취득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이현종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가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원리 및 응용’을 주제로 현 구강스캐너 기술의 발전 단계, 이를 이용한 인상 채득 및 환자설명 단계에서 활용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오경철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가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스캔 데이터의 질 및 정확도 향상을 위한 구강스캐너 스캔
소아청소년들의 우식경험지수가 근 10여 년간 증가 또는 정체돼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소아치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논문 ‘건강보험 데이터를 이용한 14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치아 우식 유병률 경향성(모성은 외 3명)’에서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도별 소아청소년 약 100만 명의 표본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치아 우식, 치수 및 근단주위조직의 질환 관련 지수를 조사 분석했다. 연구결과 5세 아이들의 우식경험유치지수는 5~9세 사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10~14세 연령군에서는 정체된 경향을 보였다. 이는 치아 우식 유병 상태와 치아 우식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가 지난 10년 간 개선되지 않고 정체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스스로 구강위생 관리 능력이 부족한 유치열기 또는 혼합치열기 아이들에서 치아 우식 유병 상태가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치아 우식 예방을 위한 국가적인 구강 보건 사업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현 영유아 구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아동치과주치의제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영유아 구강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