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 2019년 춘계학술집담회가 6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춘계학술집담회는 ‘New Technologies from New Generation’을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3차원 진단 및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한 최신 지견을 다루게 된다. 집담회에서는 교정과 수술분야에 3차원 진단 및 평가 방법을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는 최성환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와 서백건 원장(나우미 구강악안면외과)이 각각 ▲삼차원 안면 비대칭의 직관적 분석을 위한 유사도 지수의 제안 ▲ 3-D simulation으로 본 IVOR과 SSRO를 주제로 강연한다.
의료법인 명선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주최하고 (주)닥스메디가 주관하는 제 2차 구강위생관리 세미나가 오는 6월 2일 사과나무치과병원 7층 대강의실(주엽역)에서 열린다. ‘구강위생관리를 통한 성공적인 치과경영’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김혜성 이사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이사장은 치과의사이자 미생물 연구자로 잘 알려진 인물로 수년간 미생물 연구에 매진하면서 관련 저서와 번역본을 다수 출간한 바 있다. 특히 사과나무치과병원 내 항생제 처방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모든 진료영역에서 준수하도록 하는 한편, 항생제 처방률 감소를 위해 병원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인 교육과 자체 모니터링, 제어시스템을 구축하는등 미생물과의 공존을 위한 노력을 자신의 치과 진료실에 직접 도입하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 결과 치과 항생제 처방률이 43%로 감소해 관련 연구가 치의학계 저명 SCI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주목받은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김 이사장이 그동안 연구해 온 내용 전반을 공유하고 치과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어 이정숙 부장(닥스메디 컨설팅사업부)
치과 시술에서의 한계와 이를 극복해 나가는 임상가들이 펼치는 ‘신의 한 수’를 감상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온라인 치의학 임상 교육 전문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2019 덴탈빈 심포지엄’을 오는 6월 9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신의 한 수 그리고 인간의 실수’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과 임상에서 신의 한 수가 된 결과와 인간의 실수가 된 결과, 그리고 이 과정을 극복해 나가는 연자 7인의 임상 스토리가 다양한 짜임새를 통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 연자로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원),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 이대희 원장(이대희 서울치과의원),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 등 내로라하는 임상가들이 총망라 돼 있다. 첫 강연에서는 조용석, 김세웅 원장이 ‘Management of Partial Edentulous Cases(신의 한 수 그리고 인간의 실수1)’라는 주제 아래 양 연자가 만들어가는 증례들의 과정을 아낌 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김용진 원장이 ‘Guided Bone R
온라인 치의학 임상 교육 전문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반드시 짚어야 할 상악동거상술과 상악구치부 치료의 ‘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덴탈빈 블랙 코스(Black Course)’가 오는 6월 15일(토)부터 7월 7일(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금천구 소재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덴탈빈은 난이도에 따라 레드(RED), 블랙(BLACK), 블루(BLUE) 등으로 나눠지는 실전 임플란트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임플란트 기본에서 고급 술식까지 모든 과정을 담아 3개의 코스를 다 마치면 숙련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는 게 덴탈빈 측의 설명이다. ‘상악동거상술과 상악구치부 치료전략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한 이번 블랙 코스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임플란트 수술 파트 디렉터,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임플란트 보철 파트 디렉터를 맡아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임상술기를 한 단계 높은 곳으로 이끈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경우 양 연자가 자신들의 임상 철학과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 참석자들이 배운 지식들을 바로 자신의 것으로 흡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향하는 만큼 최선의 상악동 거상술과 구치부 치료 술식을 원하는 임상가들이라면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국내 치과수면학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치과수면학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치과수면학 분야의 전문가 5명이 강의를 진행됐다. 특히 국내외 최신 임상사례 소개부터 IoT 기술을 사용한 Sleep Tech의 동향까지 치과수면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강의들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첫 연자인 심영주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는 ‘2018년 치과수면학 최신논문분석’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2018년 발표된 수면의학 논문들을 Obstructive sleep apnea(이하 OSA)에서 clinical phenotype과 sleep bruxism 등의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는 강의를 펼쳤다. 이어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Impacts of orthognathic surgery on OSA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상하악전진술의 최신 임상사례들을 소개하고 하악후퇴수술을 받은 환자의 상기도 변화 및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공유했다. 세 번째 연자로 나선 양정아 책임연구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의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 시리즈가 2019 하계특별강연회 및 우수회원 고시(이하 하계특강)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카오미의 하계특강이 오는 6월 1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 시리즈의 대단원의 막을 마무리하는 세 번째 무대로 ‘Show Me The Guide’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이번 하계특강에서는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인 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Computer guided implant surgery(이하 가이드 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탐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임플란트 업체에서 선정한 여섯 명의 연자들이 가이드 수술의 술식을 두고 치열하게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인우 원장(노원 서울플란트치과의원·오스템)의 라이브 서저리를 시작으로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덴티움),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의원·디오), 임형구 원장(서울보임치과의원·네오바이오텍), 염문섭 원장(목동 서울탑치과·포인트),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의원·메가젠)이 가이드 수술과 관련된 자신만의 오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의 2020년 춘계 종합국제학술대회(iAO2020)에 세계 유명 연자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카오미가 지난 4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Osteology Foundation(이하 OF)과 iAO2020 공동 개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혜 카오미 부회장, 구기태 연구이사, 정의원·김현주·임현창·차재국·조영단 이사와 Mariano Sanz OF 회장, William V. Giannobile 차기 회장, Kristian Tersar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카오미는 지난해에도 OF와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학술대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OF 측과 지속적인 공동 개최 논의를 해온 끝에 iAO2020 공동 국제학술대회가 성사됐다. 카오미는 OF와 공동개최 협약에 따라 iAO2020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발족해 김남윤 부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정했다. iAO2020의 세부 프로그램과 연자는 조율이 완료되는 대로 카오미와 OF의 웹사이트에 광고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국제적인 유명 연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강연은 물론, 연자들이 직접 지도하는 핸즈온 코스를 진행할 예
울산대학병원(병원장 정융기)이 보건복지부 ‘울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울산권역 장애인 치과진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울산대학병원이 지난 7일 오후 3시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송철호 울산 시장, 정융기 울산대학병원 병원장,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오는 2020년 7월 새로 신축되는 울산대학병원 별관건물 1층에 전체 면적 1,088㎡ 규모로 설립된다. 사업비로는 국·시비 등 총 25억이 투자된다. 이번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립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대두된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결과로 장애인의 진료편의를 위한 장애인 전용 출입구와 주차 공간, 예진실, 구강교육실, 전신마취 수술실, 회복실이 갖춰질 예정이다. 울산대학병원 관계자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로 지역의 장애인들이 일반 치과와는 차별화된 시설에서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보건소 및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인들의 구강질환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이성근 신임 회장 체제의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대노치) 새 집행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노치 초도이사회가 지난 2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근 신임 회장과 신금백 전임 회장 등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각 부서별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성근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5년 동안 역대 회장님들과 고문님들의 노력 덕분으로 대노치가 중견학회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이를 이어 받아 정회원이 1000명을 넘도록 하며 내실 있는 학회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이 밝힌 학회 운영원칙은 두 가지다. 첫째, 리더자 중심의 학회가 아닌 임원과 회원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학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둘째, 이를 위해 학회 이사회를 구성함에 있어 회무의 연속성 상에서 업무적합도, 전공과목 및 출신학교 등을 안배하고 학회에 대한 헌신도와 미래 발전 방향을 고려하면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임원들을 선임한다는 것이다. 기존 업무총괄, 학술총괄, 기획총괄 등 3개 위원회를 축으로 섭식연하장애연구회와 5개 특별위원회(노인구강보건정책위원회, 노인구강재활기자재위원회, 국제위원회, 편집위원
박재현 교수(애리조나치과대학 교정과장)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치과교정학회 정기총회(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Annual Session)에서 ‘미국치과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이하 AJO-DO)’ 부편집장으로 임명됐다. AJO-DO는 교정학회지 중에서 Citation index가 가장 높은 학술지로서 Case Reports는 미국 교정학회지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섹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접수돼 게재가 채택된 원고는 2~3년 기다려야 출판될 수 있는 상황이다. 박재현 교수는 AJO-DO 부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Dr. Rolf Behrents 편집장과 함께 새로운 임상 저널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 교수는 ‘Journal of Pacific Coast Society of Orthodontists’의 편집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전 미주 미국 교정 전문의(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ABO) 회
영남권 치과의사들의 축제인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19)’가 방문객과 참여 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된다. YESDEX 2019가 ‘ALL FOR U, WITH ULSAN’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9~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YESDEX는 울산지부, 대구지부, 부산지부, 경북지부, 경남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남권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이번에는 울산지부가 주최를 맡았다. YESDEX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허용수)가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행사 방향과 현재까지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주최를 맡은 울산지부는 최초 개발된 CI를 리뉴얼하고 ‘치과인에 의한, 치과인을 위한, 치과인의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공동주최 5개 지부가 이미 대회를 한 차례씩 주관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영남권 치과의사들을 비롯한 모든 치과의사들에게 실속 있고 유용한 학술대회와 전시회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인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은 “치과의사와 치과계 업체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학술대회·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