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진료의 정수를 공유하며 치료 성적을 높이는 실전 연수회가 오는 11월 열린다.
특히 일본 제1의 국립치과대학인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를 통해 일본 턱관절 진료의 최신 경향과 노하우를 살필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임상적용이 즉시 가능한 턱관절장애 진단 및 치료법을 마스터할 수 있는 연수회인 만큼 관련 개원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주최하고 재한 동경의과치과대학 동창회, 아시아턱관절학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사)대한턱관절협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턱관절포럼 제15기 연수회’(이하 연수회)가 오는 11월 17일(토)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 11월 30일(금) 동경의과치과대학 TMJ 센터 등에서 열린다.
우선 11월 7일 열리는 국내 연수회의 세션Ⅰ에서는 정 훈 턱관절협회 명예회장이 연자로 나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서 치료 가능한 증례선택, 치료법 ▲스플린트 치료를 해야 하는 증례의 선택법 및 환자관리 노하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스플린트 치료로 효과가 없는 증례에 대한 관리법(턱관절세정술, Hyaluronic acid 주입, 보톡스 주사) ▲각종 물리치료, 세정술 시연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세션 Ⅱ에서는 류재준 교수가 ▲스플린트 치료의 기본과 임상의 모든 것 ▲스플린트 치료에 있어 주의점 ▲스플린트 치료의 시연 등을 주제로 노하우를 공유하며, 세션 Ⅲ에서는 정 훈 명예회장과 류재준 교수가 자유토론을 통해 턱관절 진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또 오는 11월 30일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 열리는 연수회의 세션 Ⅰ에서는 니시야마 조교수가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에서에서의 치료의 모든 것’, 요다 교수가 ‘동경의과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턱관절장애의 치료로서 보존적 치료로 치료가 안 되는 증례의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세션Ⅱ에서는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 구강악안면외과, 스포츠치의학과 임상참관 및 동경의과치과대학 System 참관이 진행된다.
이번 연수회 참가자의 경우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심평원 턱관절치료 인증기관 교육이수증, 동경의과치과대학 발급 턱관절 연수회 Certificate이 수여된다.
주최 측은 “턱관절 장애의 치료는 그 원인이 제거돼야 치료성적이 좋다”며 “이번 연수회는 국내에서 턱관절장애의 주된 원인을 제거하는 연수회를 한 후에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의 핵심 연구에 관한 강의와 임상참관으로 턱관절 장애를 완전 마스터하는 연수회”라고 소개했다.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10월 31일. 문의 02-318-2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