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에서는 신청한 50개 기관이 아무런 문제없이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2019년도 치과의사전공의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결과·현황 점검 회의가 지난 15일 서울역 내 식당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실태조사를 완료한 50개 기관에 대한 조사결과 및 각 기관이 배정을 신청한 인턴·레지던트수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50개 기관 중 서류심사만을 진행한 기관이 36곳, 현장실태조사를 시행한 기관이 16곳으로 이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점수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다.
이날 회의에서 확인한 결과를 갖고 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가 진행되며, 여기서 추가적인 확인작업 및 복지부 신청 인턴·레지던트 정원이 정해진다.
안형준 치협 수련고시이사는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위원들의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올해는 한 곳의 부적합 기관 없이 원활히 조사가 완료됐다. 상위 회의를 거쳐 2019년도 전공의 선발이 원활히 진행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