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대표 강희택)이 선보인 디지털 소장비 IOX(Intraoral Sensor) 구강 센서와 무선 임플란트 모터 ‘Wireless iCTmotor’, 동요도 측정기 ‘Easy Check’가 남다른 시스템을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덴티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첫 공개한 IOX 구강 센서는 Flexible Cable을 적용, 이물감을 줄여주고, 연결 부위를 강화하는 등 여타 구강센서가 가진 단선 문제를 보완했다. 아울러 굽힘(25만회) 인장 시험을 통해 제품 내구성을 검증했으며, 자체 개발 생산 시스템으로 빠르게 A/S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더불어 적은 양의 방사선 노출 선량만으로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재현하도록 만들었다.
Wireless iCTmotor 제품은 외관 디자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아 3대 디자인 상인 2019 iF 다자인 어워즈 본상을 수상했다. 또 제품 내 풋 스위치 무선 시스템을 담아냈다. 풋 스위치는 AA 건전지로 작동되며 페달을 통해서도 세팅된 프로그램으로 전환이 가능해 수술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이밖에도 Easy Check(EC-1.0) 제품은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골 유착 정도를 간단한 측정과정을 통해 객관적 데이터(수치)로 알려줘 편의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품을 1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설계됐으며, 방전 시 1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임플란트 측정방향에 있어서도 0~90도 범위에서 자유롭게 ISV를 측정할 수 있는 등 사용 편의를 극대화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치과 임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덴티움 제품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장비 특별 한정 판매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