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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미얀마 협력 관계 강화 “우호증진”

INDEX 2022 기간 미얀마보건체육부와 MOU
치의학 발전 지원, 치과의료 봉사 지속 다짐

 

인천지부(회장 이정우)가 미얀마 정부기관과 돈독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코로나19 이후 미얀마 현지 봉사, 지원활동을 다시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인천지부는 국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INDEX 2022) 기간인 지난 20일, 행사장 내 회의실에서 미얀마보건체육부와 인도적 차원의 학술교류 및 의료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미야 우노 소에 미얀마 보건부 사무총장, 딴 신 주한 미얀마 대사 등을 비롯해 이정우 회장, 임종성 인천지부 해외봉사단장, 이상훈 고문, 이정민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회장, 정 혁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부는 10여 년 전부터 미얀마의 슈바이처로 통하는 임종성 해외봉사단장의 가교 아래 미얀마 정부·치과의사회와 협력하며 미얀마 치과계 지원 및 현지 진료봉사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주한 미얀마 대사관을 통해 코로나 진단키트와 마스크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정우 인천지부 회장은 “미얀마보건체육부와 주한 미얀마 대사 등의 도움으로 미얀마 치과의료봉사를 계속해 이어올 수 있었다. 미얀마의 치의학 및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며 “미얀마와 대한민국 치과계의 이러한 교류가 양국의 상호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야 우노 소에 미얀마 보건부 사무총장은 “인천지부가 미얀마 국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오랜 시간 많은 도움을 준데 감사하다.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는 대로 다시 여러 가지 일을 협력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INDEX 2022 개최를 축하하며, 한국에 오는데 많은 도움을 준 인천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