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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부 “HODEX 2024 성공적 개최”

신년하례식서 갑진년 새해 힘찬 출발
회원 화합 행사, 내년 지부회관 신축

 

전북지부가 회원과 함께 전진하는 힘찬 새해를 다짐했다. 올해 주요 목표는 ‘HODEX 2024(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의 성공 개최, 이 외에도 회원 단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2024년 전북지부 신년하례식이 지난 11일 지부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주시 병),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임상규 전북도 부지사, 문경아 심평원 전북본부장,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강경화 원광대학교치과병원장, 김경아 전북대학교치과병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50여 명의 전북지부 전·현직 임원이 참석했다. 

 

 

승수종 전북지부장은 신년사에서 “35대 집행부의 올해 가장 큰 사업은 HODEX 2024로,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며, 2000명 이상 참가자 모집이 목표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회원들을 위한 와인 파티, 골프대회 규모도 더 크게 개최하며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전북지부는 품위가 있는 지부라고 늘 생각한다. 2025년 치협 100주년을 앞두고 세계 치과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치과계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북에서도 많은 응원을 바라며, 호덱스도 열심히 돕겠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하며 매듭지어졌다. 이제 큰 짐을 하나 내려놓고 새해에는 회원들이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는 개원환경을 만드는 일에만 집중하게 돼 기쁘다. 회무성과로 보답할 것이다. 전북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나는 치아가 매우 건강하지만 치아가 안 좋아 고생하신 어머니를 보며 치아건강이 영양과 섭생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올해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의 공약을 총괄하고 있다. 치과계와 관련한 좋은 공약을 제안해 달라. 전북지부의 발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신년회에서는 장은하 전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이 나서 새 신협, 전북지부회관 건립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원형의 디자인이 인상적인 새 전북지부회관은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바쏘앙상블의 승재연 소프라노, 김대현 바리톤의 성악 공연과 함께 와인을 곁들인 친교의 시간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