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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갑진년 회원 위한 용트림 포부

2024 신년하례회, 전·현직 임원 80여 명 참석
강정호 지부장 “실질적 도움주는 회무” 다짐 


인천지부가 갑진년 새해도 회원들을 위해 힘차게 뛸 것을 다짐했다. 

인천지부 2024년 신년 하례회가 지난 17일 지부 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호 지부장과 임직원, 의장단, 감사단, 전임 회장단, 전임 의장단, 위원장단, 각 구 회장단, 동문회장단, 인천치과신협 이사장을 포함한 8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상우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인천지부 여성 회원들로 구성된 중창단 ‘덴티스타’의 앙상블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이어진 신년 인사와 덕담의 시간은 참석자 모두에게 새해의 다짐과 희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한 해 동안의 회무와 공동체 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강정호 인천지부장은 “지난해 대정부 투쟁으로 바쁜 임기를 시작했는데, 올해도 지치지 않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11월 타계한 우광균 전 지부장에 대한 추모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인은 40년 간 인천에서 개원해 인천분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회원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은퇴 후에도 인천 정신지체 장애우 학교인 연일학교에 치과진료소를 직접 설치하고 14년간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이인학 원장은 추모사에서 “故 우광균 선배님의 삶이 우리 모두에게 빛나는 본보기가 되기를 바라며, 그분의 뜻이 우리 사회 곳곳에 살아 숨쉬길 기원한다”고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