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의 치과의사들이 골이식재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임상 결과’와 ‘품질·안정성 등 효능’을 꼽았다. 가격을 택한 치과의사는 일부에 그쳤다.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이 치과의사 7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골이식재 브랜드 인식 조사’ 설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설문에서는 각 항목에 대해 1·2·3순위를 물었다. 응답자들은 골이식재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 1순위로 ‘임상 결과’(51%)를 꼽았다. 이어 ‘품질·안정성 등 효능’(31%), ‘가격’(9%), ‘전문가(연자) 추천’(4%), ‘제품 인지도’(2.5%), ‘지인 추천’(2.3%), ‘기업 인지도’(1% 미만) 순이었다. 2순위로는 응답자의 38.5%가 ‘품질·안정성 등 효능’을, 3순위로는 43.7%가 ‘가격’을 꼽았다. ‘골이식재 브랜드 인식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3%가 1순위로 ‘가이스트리히’를 가장 많이 택했고, 2·3순위로는 푸르고가 각각 29.3%, 15.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을 1·2·3순위를 종합했을 때 푸르고가 23%로 가장 많았고, 가이스트리히와 오스템이 각각 20%를, 덴티움이 14%를 차지했다. 가장 최근, 자주 사용한 이종골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두 번째 MDR 인증을 획득해 주목된다. 이번에 MDR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AnyOne Internal System 전체로, 지난해 인증보다 준비 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시켰으며, 임플란트 시술에 꼭 필요한 드릴류와 서지컬 키트까지 포함한 임플란트 System 전체에 대한 인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메가젠은 지난해 자사의 XPEED AnyRidge Internal System의 고정체와 어버트먼트가 치과 임플란트 업계 최초로 MDR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연속 MDR 인증을 획득한 메가젠은 주력 제품인 AnyRidge와 AnyOne Internal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MDR 인증을 모두 확보했다. CE MDR 인증은 유럽연합 내의 의료기기에 적용되었던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 93/43/EEC)이 MDR (EU MDR 2017/745)로 대체됨에 따라 제조업체가 유럽 시장에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새로운 규정이다. 지난 2021년 5월 26일부터 시행된 이 규정은 기존보다 요구사항 및 준수사항이 강화돼 준비 사항과 절차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인증에 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가 전문학술대회를 온라인 사이트 ‘클라썸’에서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개최한다. ‘구강점막질환의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인정의를 위한 연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등록으로만 진행되며, 현장 등록은 불가능하다. 사전 등록은 11월 27일까지며, 학회 홈페이지 메뉴에서 하면 된다. 수강자는 강의 영상을 2시간 이상 시청하고, 제시된 퀴즈를 풀어야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치협 보수교육 점수는 2점,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필수보수교육 점수는 10점이 인정된다. 학술 프로그램은 각각 40분으로 구성됐으며, ▲심영주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가 ‘감별진단의 원리 및 방법’ ▲조은애산드라 교수(연세치대 구강병리학)가 ‘조직 검사의 활용’ ▲이윤실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약리학)가 ‘약물치료의 원리 및 방법’ ▲변진석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가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 등을 강연한다.
2019 전국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치의신보 신경철 부장이 한국전문신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가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문신문의 위상을 높인 종사자들에게 시상했다. 전문신문협회는 전문언론창달과 전문신문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신경철 부장은 공적기간(19년)을 인정받아 한국전문신문상을 수상했다. 양영근 회장은 “전문신문인으로서 블루오션 정보를 발굴하며 소외된 곳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보도태도를 견제할 것”이라며 “책임 있는 정직한 신문, 국민의 사랑받는 전문신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박태영 문화체욱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이리사와 토루 일본전문신문협회 이사장 및 내빈들과 회원사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완전한 치과의사로 향하는 길이 존재할까?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한역서가 최근 출간됐다. 책은 치의학계에 세계적 명성을 지진 Dawson 박사의 마지막 저서 'The Complete Dentist Manual'다. 김성훈, 정기원이 번역하고,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불완전한 치과 치료와 완전한 치과 치료의 차이를 충분히 이해해 기존 치과의사를 특출난 치과의사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저자가 말하는 ‘완전한 치과학’은 곧 ‘환자 중심의 치의학’이다. 따라서 치과의사에게 우선적인 지침은 환자의 주소에서 비롯한다고 보며, 환자 중심의 치료를 벗어난 방법과 개념을 솔직하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봤다. 본문에서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보완점과 개선 방향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책은 총 43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주요 목차는 ▲저작계 의사로서의 완전한 치과의사 ▲완전한 치과학에 대한 잘못된 생각 ▲완전한 치과의사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성공을 평가한다 ▲완전한 치과의사는 아름다움을 만든다 ▲완전한 치과의사는 최선의 치료 계획을 세운다 ▲완전한 치과의사는 진단 양식을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완전한 치과의사는 영상을 현명하게 사용한다 ▲완전한 치과
치과 임상에서 나오는 수많은 질문과 답변을 집대성한 책 ‘치과 임상의 힌트 Q&A(번역 한금동·최진, 대한나래출판사)’ 한국어판이 나왔다. 책은 도쿄치과대학학회 기관지 ‘치과학보’에 연재되고 있는 치과 임상 Q&A를 모은 것이다. 다양하게 접하는 치과 임상에 대한 이론과 그 실천에 대해 연구자 또는 임상가인 치과대학 교원이 체계적으로 해설하고 있다. 역서에는 환자와 대면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소개됐고, 도해와 사진을 통한 설명도 많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전신질환과 치과 임상의 관계도 자세히 설명돼 있으며, 최신 재료 및 술식에 대한 내용도 보완됐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오랜 시간 축적된 알찬 내용이 많아서 하나하나 읽다 보면 임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상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동료나 선배에게 물어야 한다고 여기는 치과의사들이 많다. 물론 치과 임상의 다양한 영역을 몇 가지 항목으로 정리할 수는 없는 일이어서, 책을 통해 깊이 있는 결론을 얻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 호평을 받아온 기획물답게 여러 주제들에 대해 쉽고 흥미로운 설명들이 채워져 있다. 책은 총 67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