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베트남 의료 봉사 후원으로 글로벌 나눔 실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남로타리클럽과 신효근 대자인병원 치과원장(전북대학교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명예교수)을 단장으로 한 어린이 구순구개열 봉사가 베트남 다낭에서 지난 7월 진행됐다. 메가젠은 ‘베트남 후에대학병원 치과의료기 기증식’에 치과용 체어를 비롯한 주요 치과 의료기기와 임플란트를 후원, 현지 의료 인프라 개선에 힘썼다. 후원 제품으로는 메가젠의 AnyOne(애니원) 임플란트, AnyRidge(애니릿지) 임플란트를 비롯해 치과 진료용 체어인 ‘N2 Unit Chair’, 수술용 엔진인 ‘MEG Engine III Pro’ 등이 베트남 후에대학 병원에 설치 완료됐다. 구순구개열은 얼굴에서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 중 하나로 영유아시기에 제때 수술받지 못하면 식생활과 언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특히 베트남은 수술 비용 등의 문제로 구순구개열 영유아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메가젠은 ‘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목표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 초 전쟁으로 고통받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기업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이 오는 9일 이수역 내이처럼치과병원에서 ‘신뢰로 다져진 치과성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구강전문가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리병원의 차별화 전략 - 예방진료’에 대해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이 ‘예방치과와 경영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허남일 원장(허남일 치과의원)이 ‘신뢰 한 스푼 동네병원 예방치과 프로토콜’, 김배경 원장(THE이혜승치과의원)이 ‘개원 41년 치과에서 생각하는 예방’, 박진아 센터장(사과나무치과병원 OBCC센터)이 ‘세상이 원하는 기준으로 일하다 구강위생관리’라는 연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현장에서 직접 환자들과 함께하며 만들어낸 성장스토리’를 전달하는 공감형 강의로 진행되며, 중점적인 내용으로 ▲환자가 찾는 신뢰로 다져진 치과 성장이야기 ▲환자들의 구강건강, 나아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치과 정착 스토리 ▲병원환경에 맞는 예방치과 프로토콜과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12만 원 상당의 제품(오랄바이옴체크 검사권,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치약, 가글 등)이 제공될 예정
사과나무치과병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기업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이 지난 10일 닥스메디 빌딩 대강의장에서 ‘사과나무의료재단과 닥스메디가 함께하는 교수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위생 교과과정 교수를 대상으로 임상치과 현장의 최신 구강유해균검사와 입속세균관리에 대한 양질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도영 박사(닥스메디 기업부설연구소)가 구강 유해균의 정량적인 검사 방법과 원리를, 박진아 센터장(사과나무의료재단)은 치과위생사의 입속세균관리 검사와 이를 적용한 입속세균 리모델링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심은주 팀장(닥스메디)은 치과위생사가 만들어가는 구강용품의 기준이라는 주제로 구강세균을 관리하는 구강용품 처방의 차별화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참여자들과 함께 전문가 입속세균관리의 보편화 방안과 교육과정 반영 모색에 대해 토의를 진행, 연자와 참여자가 상호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하며 앞으로의 구강미생물에 대해 더욱 넓고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닥스메디 관계자는 “구강위생 관리의 중요성과 그 중심에는 치과위생사가 있다. 이번 세미나는 치위생학과 교수님과 학
덴컴이 치과 분야에 음성 AI 기반 덴탈 솔루션 사업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덴컴은 덴티움과 지난 1일 음성 AI 기반 EDR(Electronic Dental Record) 솔루션 공동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덴컴은 이번 MOU 기점으로 덴컴의 음성 AI 기술과 덴티움의 치과 의료기기 기술을 결합하는 등 미래의 치과 의료 분야에서 음성AI EDR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 글로벌 사업화하는 것이 목표다. 덴컴은 덴탈 분야에 특화된 음성 AI 엔진 ‘덴스퍼(Densper)’를 보유하고 있다. 덴스퍼는 덴탈용 의료 데이터와 자연어 처리 기술의 결합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덴컴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기존 차트를 활용한 Embedding과 Link 기술을 구현하고, 의료진이 음성으로 환자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차트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같은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차트 솔루션으로 의사는 진료 중에 음성으로 환자 정보 및 치료 내용을 기록할 수 있어 진료 과정의 효율성 향상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덴컴은 지난 16일에는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과 덴탈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장애인치
글로벌 치과 전문 기업인 이보클라 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창사 100주년을 맞아 준공된 신사옥 개관을 축하했다. 이보클라는 지난 6월 16일 리히텐슈타인에 있는 본사에서 신사옥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창사 때부터 회사와 함께해온 기업가들을 포함한 200명이 넘는 내빈들이 참석해 지난 한 세기 치과 산업을 이끌어온 이보클라의 혁신에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에 준공된 신사옥은 면적이 1만6350㎡(4954평)에 달하며 최첨단 행정 허브와 방문자 센터, 트레이닝 캠퍼스 등 전문적인 작업 공간과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미나실에서는 치과의사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인 주제를 다루는 등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모의 진료실에서는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시연하고, 치과 시뮬레이터에서 치료 접근 방식을 테스트해 볼 수도 있다. 지난 7월 7일에는 한국 지사에서도 10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이보클라의 역사를 돌아보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에 56개의 자회사와 지사를 보유, 37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이보클라는 마우스 리트랙터 OptraGate®, 광
과학적 근거가 불명확한 치의학·의학 가짜뉴스가 온라인상에 난무하는 가운데 유튜브가 앞으로 의료 정보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새 방침을 최근 발표했다. 유튜브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잘못된 의료 정보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해당 공지에는 유튜브에 난무하는 의료 관련 가짜뉴스를 적극적으로 규제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가짜뉴스 판단 기준으로는 국가 보건 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을 기준으로 삼을 방침이다. 만약 기준을 위반할 시 경고가 주어지고, 90일 이내에 경고를 3번 받으면 채널이 폐쇄된다. 구체적인 규제 대상은 예방, 치료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특정 질병의 존재를 부인하는 잘못된 정보 등이다.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유해 물질을 홍보하거나,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권장하거나, 코로나 사망과 관련해 전혀 관계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 등도 모두 규제 대상이다. 유튜브는 가짜뉴스 사례로 “마늘이 암을 치료한다”, “암 환자는 방사선 치료보다 비타민C가 효과적” 등을 주장하는 영상을 꼽았다. 치과 분야도 유튜브에 떠도는 가짜뉴스가 늘 골칫거리였다. 치과의사가 아닌 이들이 유튜
통일 후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질 치과 건강보험·의료급여 재정은 얼마나 될까? 현재 통일이 됐다는 가정하에 30년 후인 2052년의 북한 주민의 치과 건강보험 재정을 추계한 결과, 최대 34조 원이 추가 소요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치과 건강보험 급여비가 총 3조6833억 원임을 고려하면 10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결과는 서울대 통일·평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가 수행한 ‘통일 후 북한 지역 치과 건강보험 설계와 재정 추계(연구책임자 한동헌)’ 연구보고서로 발표됐다. 연구에서는 남·북한이 2022년에 통일이 된 후 두 체제로 나뉘어 있다가 30년 후인 2052년에 완전한 통합이 이뤄진다는 대전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또 지난 5년간 1인당 치과 건강보험 급여비와 의료급여가 각각 연평균 10.2%, 9.9% 증가해온 점을 고려해, 통일 후에도 치과 의료비가 매년 10% 증가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추계 결과, 2052년 북한 주민의 의료급여 수급자율과 건강보험 적용율이 ▲3%·97%일 경우 북한 주민의 총 의료급여는 2조1608억 원, 건강보험 급여비는 34조8580억 원으로 추계됐다. 또 ▲10%·90%라면
예비 여성 치과의사로서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선배들이 사랑의 멘토링을 건넸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23년 대여치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Another life’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오스템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여치 회원 등 선배 치과의사와 치대·치전원 학생들로 구성된 11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 번째 연자로는 장연화 교수(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가 ‘나의 길은 내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장 교수는 연세치대 졸업 후 법대에 진학, 검사, 변호사, 교수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온 지난 삶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장 교수는 “내 길의 선택에는 내부적 동기가 컸다”며 “길은 열려있고, 여러분들이 갈 수 있는 길은 아주 많다. 도전을 주저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용기를 북돋았다. 두 번째 연자로는 현 라 원장(연세W치과의원)이 ‘어쩌다보니 연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현 원장은 “혼자가면 심심하지만 여럿이 가면 재밌다”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자신과 코드가 맞는 사람과 함께 하라”고 조언했다. 또 ‘Ally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지난 8일 치과병원 정책관련 협의회를 열고, 치과의료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구 영 치병협 회장(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수), 박정원 총무이사(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장), 신승윤 보험이사(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수), 차정열 적정관리이사(연세대학교치과병원 교수)와 이지은 구강정책과 과장, 최지웅 사무관 등이 참석해 치과병원과 관련한 여러 현안을 논의해 치과의료 제도개선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정원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협의회에서는 ▲치과감염예방관리 및 의료 질 관리 방안 ▲치과병원 종별 구분 필요성에 따른 치과병원 등급 분류 ▲병원급 의료기관 요양종사자의 구강위생관리 교육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참여 ▲치과의료기관 건강보험제도 개선 의견 등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의료기관 인증제도에 대한 치과 의료기관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관련 보험수가 개정이 제안됐다. 이는 구강 내 관혈적 처치 및 수술을 하는 치과의 특성상 타액 및 혈액을 통한 감염 위험에 손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치과 의료기관의 꾸준하고 자발적인 감염예방과 의료 질 관리가 필요하며, 이는 인증제도를
대구지부가 지난 20일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에서 제18회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및 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 다수의 내빈과 10개 골프 동호인회 대표 선수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부 회원과 영남 5개 지부 임원 및 치과관련 단체 대표, 10개 골프동호인회 선수들로 구성돼 회원간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경기 후에는 단체전 및 개인전 시상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추첨 순서도 마련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체전에서는 상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북치회, 3위 삼봉회, 4위 도시락대전, 5위 육구회, 6위 연두회, 7위 일치회, 8위 솔치회, 9위 동치회, 10위 남치회가 차지했다. 선수조 개인은 우승에 염선호 회원(73타), 준우승에 김동응 회원(76타), 3위 손성일 회원(77타)이, 니어리스트 김영재 회원, 롱기스트는 이근호 회원이 차지했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는 서현수 회원이 우승, 박관식 회원이 준우승, 조형우 회원이 3위, 이지호 회원이 니어리스트, 박영진 회원이 롱기스트를 차지했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의 참여와 이번 대회에 보여준 회원
박광범 메가젠 대표의 단독 라이브서저리 유튜브 채널 ‘박광범의 임플란트 수술방’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는 해당 채널이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5만5000회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박 대표가 38년간 쌓은 임상 노하우를 공유,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하고 실제적인 정보를 나누기 위해 지난 6월 7일 개설된 해당 채널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한다. 채널에서는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임상가 누구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난케이스 극복 솔루션을 비롯한 임상 노하우 공유를 목표로 매회 500명 이상의 고정 시청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난이도에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박 대표와의 매회 진정성있는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신뢰를 얻어 매회 시청자 수를 경신하고 있다는 평가다. 채널의 시청자 연령 분포는 ▲만 35~44세가 38.6%로 가장 많았으며 ▲만 45~54세 28.7%로 뒤를 이었고 ▲만 55~64세 16.4% ▲만 25~34세 15.7%다. 채널 구독은 www.youtube.com/@parkkwangbum
오늘날 공유 경제 시대를 대표하는 전동킥보드가 개인용 이동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사고 건수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동킥보드의 경우 수동킥보드에 비해 뇌진탕, 치아 파열 등 치과 관련 외상 위험이 더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아주대 치과병원 소아치과학교실 연구팀은 2017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수동 및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구강악안면부상으로 아주대 치과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310명을 의무기록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수동킥보드에 비해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해 내원한 환자가 치과 관련 외상이 더 많았다. 수동킥보드 환자는 탈구 159건, 치아 골절 46건 이었지만, 전동킥보드 환자는 탈구 232건, 치아 골절 33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관 골절, 뇌진탕, 아탈구, 치아함입 등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골절과 관련해서도 큰 차이를 보였는데 수동킥보드 환자는 총 8건인 반면, 전동킥보드 환자는 84건의 골절이 발생했다. 이중 하악골 골절(37건, 44%)이 가장 많았고, 치조골 골절(14건, 16.7%), 코뼈 골절(10건, 11.9%), 상악골 골절(9건, 10.7%) 등도 주를 이뤘다. 구강 관련 연조직 손상도 전동킥보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