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활동 중인 여성 치과의사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여성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는 지난 10월 28일 순천화동 1st ART, 예주랑 호라이어스 홀에서 ‘서여치 가을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은섭 대여치 회장(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각 여동문회 회장 및 18개구 서여치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참석 회원들은 ‘미술작품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 방희영 작가의 템페라 작품을 만나고 작품과 관련 있는 음악을 성악가 2인과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통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립오페라단 음악코치로 활약한 홍지혜 교수의 해설로 유명 오페라 곡을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치과의사 밴드연합회 덴탈사운드가 오는 11월 11일(토) 서울 송파 DNG홀에서 제12회 공연을 한다. 이에 치협이 동호회 회원들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1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덴탈사운드 활동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신은섭 부회장, 조은영 문화복지이사, 이의석 덴탈사운드 회장(밴드 DDS)을 비롯한 치과계 밴드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치과계에서 활동 중인 문화 동호회를 지원하기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치러졌다. 이날 치협은 사전 신청서 검토를 바탕으로 덴탈사운드의 원활한 공연 개최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향후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혜안들을 공유했다. 이번 12회 덴탈사운드 공연에는 바이툴 밴드, After June, 몰라스 포에버, 블루투스, 브럭스, DDS 등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이날 전달식에 모인 밴드 대표들은 남은 기간 공연 준비에 매진하기로 의지를 다잡는 한편, 리허설 진행 일정 등 공연 준비사항 전반을 점검하기도 했다. 특히 공연 외에도 치맥 파티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치과계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마지막 준비까지 최선
양재영 원장이 신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이하 동창회)는 ‘2023년 동창회 대의원총회’를 지난 10월 29일 오후 1시부터 세텍 제3강의실에서 열고 동창회 발전을 위한 현안을 숙의했다. 홍준석 동창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 김종수 단국치대 학장, 이종혁 단국대 치과병원장 등 내빈과 이민정 치협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이창주 충남지부장, 조정근 서울지부 부회장 등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총회에서는 2022, 2023년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의 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아울러 동창회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생회비 10년 분할 사용에 대한 건’에 대해서는 CMS 자동이체 참여 동문 확대 등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대해 참석한 대의원 간 논의 후 역시 통과시켰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이 이뤄져 양재영 동문(7회)이 만장일치로 제17대 동창회장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2인의 감사로는 홍준석 전 동창회장과 박인규 전 총무이사가 중책을 맡게 됐다. 임기를 마치는 홍준석 15, 16대 동창회장은 “동창회의 안정적인 재정구조 확립과 동창회 행사의 동문 참여도를 높이는 한
김기훈 치협 감사의 미술작품 단독 초대전이 열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진주 본사갤러리는 기획초대 개인전으로 ‘김기훈 개인전’을 오는 7일(화)부터 24일(금)까지 경남 진주시 충의로 소재 LH진주 본사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아르모니아(ARMONIA, 조화)’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대 개인전에서는 ‘향아’ ‘로망스’, ‘별빛 속의 아리아’ ‘별빛 속의 아리아2’ 등 김 감사의 대표작 20여 점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기훈 감사는 충북지부장과 충북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을 지냈고, 현재 치협 감사로 재직 중이다. 특히 김 감사는 2023년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상전 특선 및 입선, 2023 서울국제비엔날레 우수작가상, 2023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세계 20개국 아트엑스포 참여 전시 등 다수의 입상과 유력 전시 참여 경력이 있다. 김기훈 감사는 이번 단독 개인전 개최와 관련 “살아오면서 다양한 인연을 맺고 살지만 우연처럼 찾아와 필연이 돼 버린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지금의 나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행운이며, 행복”이라며 “먼 훗날까지 오래도록 작업을 하면서 빛점, 항아리, 미소와 더불어 향기로운 삶의 인연을 이어가려 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은 지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치과병원 지하 강당과 로비에서 2023년도 경희치대 덴탈 리서치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서치데이’는 치과대학의 각 교실에서 진행하는 연구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는 자리로 공개발표와 포스터 전시 등이 치러졌다. 2023년 리서치데이는 허정선 교수(악안면생체공학교실)의 주도로 개최됐으며 여러 교실의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전공의뿐 아니라 치과대학생들도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9개 교실에서 박사과정생 13명과 석사과정생 5명이 공개발표를 진행했으며 10개 교실에서 총 26개의 포스터를 게시했다. 정종혁 학장은 “리서치데이는 치과대학 여러 교실의 연구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각 교실의 연구 범위를 늘리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치과대학생들에게 각 교실의 연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향후 진로 선택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으로 더욱 알찬 내용들로 리서치데이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기분이 너무나도 좋네요!” 연세치대 동문회가 지난 10월 29일 연세치대 앞마당에서 ‘2023해피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연세치대 동문들과 가족들이 축제 현장에 다 함께 모여 그간의 안부를 묻거나, 가을 전경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우선 10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연세치대 동문회에서 준비한 안산 등반 코스와 신촌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보물찾기 이벤트는 물론 댄스동아리 MAD와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AKARAKA)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뷔페 점심식사와 경품추첨, 최다 참가 기수상, 최연소 참가상, 최다 가족 참가상 수상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신촌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에서 각 참가자들은 연세대 홍보동아리 ‘인연’의 인솔 아래 치과대학 앞마당에서부터 출발해 학생회관, 중앙도서관, 경영관, 언더우드뜰, 연희관, 노천극장 들을 돌아봤다.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캠퍼스 내 건물과 숲길을 거닐며 치대생 시절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거나 갖가지 추억에 잠기는 등 과거의 향수를 느꼈다. 이날 참가자 가족들도 캠퍼스 내 설치된 동상이나 건물의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호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이 개원 45주년을 맞이해, 호남지역 중추 치과종합병원으로서 100년 역사로 뻗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조선대 치과병원은 지난 10월 25일 개원 45주년 기념식을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이난영 조선대 치과병원장을 포함해 조선대학교 총장, 조선대학교법인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선대 치과병원은 지난 1978년 10월 개원했다. 이후 양질의 치과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호남지역의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교육, 연구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힘으로써 우수 전문치과 인력 양성 및 배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5년 연속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GML)으로 지정됐으며,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대 치과병원의 연혁보고와 함께 각종 표창 및 공로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난영 병원장은 오는 2024년 병원 증축 착공을 통해 임플란트센터, 디지털센터, 일일수술센터 등 진료 다각화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난영 병원장은 “지난 45년 헌신을 발판 삼아 미래의 새로운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치과계 발전을 선도할 도약의 100년을
여성 의료인들의 단합과 친목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는 지난 10월 26일 남산 사유의 서재에서 여성 의료인 주요단체 정기 간담회(이하 여의주)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의주는 여성 의료인들의 단합과 친목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여성 의료인 대표 모임 중 하나다. 이번 모임은 대여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대한여한의사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향후 모임 활성화에 대한 의견과 함께 각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민석 의원이 ‘세상, 정치, 그리고 삶’이라는 주제 아래 강연을 이어갔다. 이 밖에 강의 후에는 참석자 소개 및 각 단체의 사업 보고가 진행됐으며 친목과 화합을 약속하는 소통의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신은섭 대여치 회장은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모임이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철 치과보존과 교수가 제5대 병원장으로 임명돼 10월 23일부터 2026년 10월 22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신임 김현철 병원장은 1995년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APEC) 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원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철 병원장은 “직원과 지역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병원,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병원, 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본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치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지역민·직원 자부심 갖는 병원 되도록 전력” 설립목적·미션 바탕 조직 문화 개선 총력 제2병원 설립 밑그림 ‘한걸음 더’ 구체화 “270여 명 임직원 모두가 병원의 설립목적과 미션을 이해하고 한마음으로 병원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자랑스러운 병원’으로 ‘자부심을 갖는 조직 문화 개선’을 하나의 큰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현철 교수가 최근 제5대 부산대치과병원장으로 임명돼 임기를 시작한 것과 관련, 향후 목표 및 계획에 관해 이야기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과 서울 시민들이 청명한 가을을 느끼며 주말 걷기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제10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축제(정부합동 고충상담)가 지난 10월 29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이수구 건강사회운동본부 이사장, 이재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본부장, 박태근 협회장,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추무진 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2000여 명의 국내 거주 외국인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건강사회운동본부가 최초 기획해 10회 째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로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하늘공원 둘레 3.8km 걷기행사를 비롯해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정부합동 고충상담부스 운영과 세계음식축제, 각국 문화 부스,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졌다. 이수구 이사장은 협회장 재임 시절 우리사회의 건강한 윤리성 회복을 위해 건강사회운동본부의 전신인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를 만들어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을 적극 펼쳤으며, 그 연장선에서 한마음 걷기축제를 만들어 10회 째 이
전북치대와 홋카이도치대가 오랜 시간 쌓은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치대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홋카이도치대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전북대에서 개최했다. 양교 간 자매결연기념행사는 1990년 자매결연 교류협정체결을 바탕으로 5년 주기로 각 대학을 상호 방문해 교류협정서 체결 및 학생교육·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30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가 연기됐으며, 지난 1월 양 대학 간 학생교류 대면행사를 바탕으로 서봉직 전북치대 학장과 아미즈카 노리오 홋카이도치대 학장 간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이번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의 치의학 교육과 연구에 대한 혁신과 교류협력방안을 주제로 전북치대에서는 서봉직 학장, 장성일 교육실장, 김동엽 구강생체과학연구소 간사(교류행사 준비위원장)가 치과대학의 조직과 역사, 교육 및 연구현황, 그리고 미래혁신 및 향후 교류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홋카이도치대에서는 아미즈카 노리오 학장과 요코야마 아추로 전 학장이 발표하고, 이전 교류행사의 추억을 상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의 전통미를 자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