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에서 직접 출력하는 방식의 쉐입메모리 얼라이너(이하 SMA)에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래피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KAO 2023)에 참가해 전시 부스 운영, 제품 세미나 등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그래피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업체 측은 SMA와 관련해 다양한 주제 강연과 부대행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래피의 주요 연자인 Dr. Ravindra Nanda(미국)의 특강 및 김기범 세인트루이스 대학 교수, Dr. Björn Ludwig(독일) 등의 SMA 강연을 통해 ‘SMA’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사용 증례를 선보였다. 또 세계에서 가장 많은 SMA 케이스를 수행한 Dr. Kenji Ojima(일본)의 강연을 통해 임상에서의 활용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밖에 업체 협업을 통해 Face scanner, Intra-oral Scanner 등의 스캔 장비, SMA를 셋업하고 디자인할 수 있는 자체 개발 CAD 소프트웨어(Direct Aligner Designer), 직접 출력할 수 있는 3D 프린터, 온도 조절 기능이 있는 탈레진기 Te
석션보조장비의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한 덴탈럽이 자사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홈페이지 새 단장을 거쳐 공식 온라인 스토어 ‘덴탈럽’을 리뉴얼 오픈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메인 창에 ‘질문하기’ 기능을 추가해 회원가입 없이도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게 구현했으며, ‘구매하기’ 창 또한 심미성과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제품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편리성을 개선했다. 또 지난 7월에는 ‘덴올’에도 자사 제품 ‘석션프리’, ‘디메이트’를 론칭하고, 오스템 직원을 통한 문의와 구매가 가능하도록 제품 접촉을 다변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 지난 10월 28~29일에는 ‘YESDEX’에 참가해 대구, 영남지역 임상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덴탈럽 관계자는 “갈수록 심해지는 구인난과 치과 인력의 효율적 배치를 위해서 필수 불가결이 돼가는 석션프리 제품들을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11월 뉴욕 전시회 참가를 기점으로 이러한 확장성을 점차 세계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교육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에서 6명의 최종 우승자가 선발됐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는 지난 10월 12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진행된 메가젠 학술 행사 ‘2023 Middle East Scientific Meeting’(이하 MEASM)에서 ‘MEGA`MIND 2023 Final League’(이하 MEGA`MIND)를 개최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올해 2회를 맞이한 MEGA`MIND는 임플란트 교육의 미래 리더 발굴 및 글로벌 연자 양성을 위해 메가젠이 개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는 대륙별 리그 이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파이널 리그에 오른 20명의 대상자들의 발표로 경연 열기가 뜨거웠다. 이어 심사위원 6인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 6인이 선발됐다. 한국의 송영우 교수는 ‘Fixture thread depth and guided immediate implant placement’ ▲루마니아의 Darius Tomina는 ‘Full mouth rehabilitation. It’s not always about all on X‘ ▲이집트의 Dr. Hossam Hamdy는 ’Insights into GBR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10월 27~28일 양일간 두바이 Madinat Jumeirah Arena & Conference Centre에서 열린 제36회 International Dental ConfEx(CAPP MEA)에 참가했다. 두바이 시장에서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가젠은 이번 전시학회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메가젠은 디지털과 즉시 부하(Immediate loading)에 관한 주제로 다양한 임상 경험과 인사이트를 교류했다. 첫 날 크리스찬 마카리 교수(Prof. Christian Makary)는 ‘ACCELERATED IMPLANT PROTOCOLS: HOW FAR CAN WE GO?’ 주제를 가지고 임플란트 디자인과 본(Bone) 상태에 따른 로딩 프로토콜에 대한 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즉시 로딩을 하기 위해 메가젠 애니릿지(AnyRidge)가 최적화된 임플란트임을 다양한 임상 성과를 통해 확인했다. 둘째 날 샘오마르 원장(Dr. Sam Omar)은 ‘디지털 구강 디자인, 풀아치(full arch) 치료 계획을 위한 지침’의 주제로 원데이 임플란트 솔
바텍이 최근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올해 3분기 매출은 876억 원, 영업이익은 16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19.3%를 기록했다. 바텍 고금리와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영업이익은 13.2% 감소했지만,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 효과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 바텍에 따르면 신제품 ‘Green X 12’가 CT 매출을 견인했다. 이에 바텍은 선진시장에서 고객 수요가 2D 파노라마에서 3D CT로 이동하고 있는 것에 주목,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대폭 늘려 4분기 매출과 이익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바텍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및 치과용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과 맺은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십 효과가 4분기 이후 단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텍은 치과 기본 진단장비인 Intra Oral X-Ray(구강 내 촬영장치)부터 High-end CT, 그리고 영상 진단과 환자 상담을 위한 SW까지 전체 치과용 진단장비 시장을 포괄하는 덴탈 이미징 분야 풀 라인업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바텍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덴탈용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를 개발,
프로덴티가 트라이호크의 지르코니아 컷팅 버를 새롭게 출시했다. 프로덴티에 따르면 환자들 사이에서 심미성으로 지르코니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치과에서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트라이호크 지르코니아 컷팅 버를 새로 도입, 출시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트라이호크는 금속 절삭 버를 제조하는 세계적인 리더로 지난 50년 동안 1억 개 이상의 버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르코니아 커팅 버는 100% 천연 다이아몬드로 구성돼 있으며, 지르코니아를 쉽게 자를 수 있는 엑스트라 그릿으로 하나의 버로 약 3개의 크라운을 삭제할 수 있을 정도로 커팅력이 뛰어나다. 아울러 프로덴티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이스피드용 FG 블랙 330 ▲메탈컷팅용 Talon 12 버는 최상의 강도를 자랑하며, 어떤 각도에서도 원하는 모양으로 빠르게 커팅이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프로덴티의 관계자는 “한번 사용하면, 다른 모든 버의 기준이 트라이호크로 변할 것”이라며 “모든 치과의사들이 트라이호크를 사용해 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버를 소개하고자한다. 트라이호크의 강점인 부드럽고 뛰어난 커팅력을 중점으로 체어타임은 물론 피로도를 줄여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가 만족할 것”이라고
덴티스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2023)에서 성공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덴티스는 이번 HODEX 2023에서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 공개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호남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와 국내 최초 치과용 8K 3D프린터 ‘Zenith(제니스) 8K’를 참관객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제품 루비스 체어는 다양한 진료 환경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2가지 라인업이 전시됐다. 루비스 체어와 함께 진료 및 수술등 ‘루비스 M400’과 ‘루비스 M200’를 전시했다. 실제 치과 진료 환경을 연출해 인체공학적 사용 편의성을 직접 체험한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달 31일 출시된 제니스 8K는 8K 고해상도 출력으로 정밀성을 극대화한 3D 프린터로, 넓은 빌드 사이즈로 많은 출력량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내장 강화유리
아이오바이오가 최근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치과위생사들의 임상 현장 복귀를 돕기 위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오바이오와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앞서 지난 9월 6일 경력 단절 및 유휴 치과위생사들의 현장 복귀를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습은 경력단절 및 유휴 인력의 임상 현장 적응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과정 마련하고, 최신 장비 등을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구성해 진행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에서 DHD관리사 과정을 소개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는 DHD활동강사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또 정량광형감검사법을 활용하는 큐레이캠프로 및 펜씨의 실습과 링크덴스 상호실습이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에게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DHD 활동강사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아이오바이오는 정량광형광검사법을 활용한 큐레이 장비를 개발중인 업체로, 구강 조기진단이 가능한 제품을 지속 개발 중에 있다. 치과위생사들의 큐레이 활용을 독려할 수 있는 민간 자격증 DHD 과정을 후원 중에 있으며, 치과와 환자 모두 활용 가능한 링크덴스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에 있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치과위생사들은 치과 산업에
덴티움이 심플하고 간편한 치료를 돕는 무선 포터블 엑스레이 ‘Bright X-ray(브라이트 엑스레이)’를 출시했다. 브라이트 엑스레이는 선명한 영상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무선 포터블 엑스레이로 스탠드를 본체와 사용 할 경우 일반 스탠다드 장비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브라이트 엑스레이는 인체에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했으며, 적은 선량으로도 고화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컨트롤패널 또한 직관적으로 표현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환자 타입, 치아 타입, 조사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엑스레이는 1.6kg으로 여성이 한 손으로 찍어도 부담 없는 무게이며, 한 손 촬영이 가능한 건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다른 한손으로는 구강 내 센서를 조정하는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덴티움 측은 “우리 회사가 처음 선보이는 무선형 엑스레이로 높은 수준의 제품 밸런스를 위해 수많은 개발자들의 연구와 검증을 통해 개발됐다. 출시 전부터 많은 고객들에게 디자인 및 제품 성능을 검증 받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신세대 맞춤형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덴티움은 사용자를 고려한 기술혁신을 통해 더 우수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와 부산 해운대구가 어려운 이웃의 치과 진료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지난 10월 31일 ‘취약계층 임플란트 수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오스템은 1000만 원 상당의 구강관리용품도 함께 기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대구청은 치아손실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데도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포기한 이들을 찾아 추천하고, 오스템은 이들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반송동, 재송동 등 오스템 생산총괄본부가 위치한 지역 인근 주민 가운데 선정하기로 했다. 오스템은 수술비 지원과 함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관리용품도 해운대구청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오스템은 반송한마음축제, 수영강변축제를 비롯한 생산총괄본부 인근 지역 축제에 물품을 협찬하는 등 생산 거점인 부산에 초점을 맞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홍성조 오스템 생산총괄본부장은 “부산은 오스템이 국내 최초로 인허가를 획득하고 임플란트 생산을 시작해 지금껏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해 온 역사적인 지역이자 우리 직원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며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가 최근 원광대 치과병원과 ‘마제스티’브라켓 관련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이사와 강경화 원광대 치과병원장, 최성권 원광대 치과교정과 교수, 서진우 오스템임플란트 교정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임상협약을 기반으로, 최성권 교수가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연구를 이끈다. 연구팀은 수술 교정, 발치 교정, 비발치 교정 등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마제스티 브라켓의 성능과 용이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세부 평가 및 측정 항목은 ▲마제스티 브라켓의 성능 적절성 ▲브라켓 슬롯 규격의 정밀성 ▲브라켓 접착 강도 ▲브라켓 내구성이다. 또 실험 데이터와 실제 환자 구강의 상태 및 임상 관찰 결과 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조작 용이성 ▲브라켓 탈락률 ▲환자가 느끼는 이물감까지 꼼꼼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는 “당사는 원광대를 포함해 현재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연세대, 경희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조선대까지 7개 치과대학과 임상협약을 체결했다”며 “학계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제품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고, 품질 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