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9)로 치과의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길 바랍니다.” DENTEX 2019를 개최하는 최영균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 회장이 인터뷰를 통해 개원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의 DENTEX 2019 참여를 부탁했다. 최 회장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DENTEX 2019 사전등록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개원에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이 DENTEX 2019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DENTEX 2019 측에서 제공한 사전등록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1154명의 사전등록자들은 개원정보 수집(43%)이나 제품구매 및 상담(24%), 개원 컨퍼런스 참석(22%)을 위해 박람회를 방문한다고 응답해 주로 개원정보를 모으기 위해 DENTEX 2019를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설문조사에 응한 사전등록자 중 개원의가 36%, 봉직의 36%, 공보의 11% 등인 것으로 조사돼 개원 예정의 뿐 아니라 이미 개원한 치과의사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회장은 “DENTEX 2019의 명칭 자체가 ‘개원 및 경영 박람회’로 박람회 취지에 맞춰 개원에 필요한
우울증이 구강 건강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호주·덴마크의 연구진들이 ‘임상치주과학저널(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우울증이 젊은 층 구강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구강건강재단이 최근 밝혔다. 브라질에 거주하는 30세 이하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력감·슬픔 등 우울증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의 20% 이상이 치주질환을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구팀은 우울증이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유해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력을 약하게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우울증을 겪게 되면 느끼는 무기력함으로 인해 구강 건강관리를 소홀히 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증상인 섭식장애는 치아를 약하게 만들어 치아 부식, 충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이젤 카터 영국 구강건강재단 박사는 이번 연구에 대해 “올바른 구강 관리는 구강에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카터 박사는 “정신 건강과 구강 건강이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들어, 치과공포증의 경우도 불안함과 연관돼 있다. 치과
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식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CNN 칼럼 기고자인 리사 드레이어 영양학 박사는 지난 4일 CNN을 통해 “식단조절이 운동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드레이어 박사는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를 운동으로 모두 소비하기 위해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버드 의대의 계산에 따르면 84kg 정도의 사람이 약 3.3km의 거리를 걸어도 소모되는 칼로리는 겨우 200칼로리로, 초콜릿 칩 쿠키 4개나 아이스크림 1개 반, 또는 와인 2잔을 마시면 모든 노력이 수포가 되게 된다. 드레이어 박사는 이에 대해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에게 식단조절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라며 “운동이 심장 질환·당뇨병 같은 질병 관리엔 도움이 되지만 체중감량엔 식단조절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당뇨·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NIDDKD) 알렉세이 크래비츠 박사도 “칼로리를 소모하는 주요 방법인 신체 대사활동·식이조절·운동 중 운동으로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는 약 10~30% 정도”라며 “운동엔 일상생활 속 움직임인 걷기 등 모든 신체 활동이 포함되니 실제 운동으로 소비할 수 있는 칼
크랜베리와 블루베리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PolyPhenol)’이 충치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퀸즈랜스 치대와 영국 브리스틀 치대 연구진이 유럽 구강과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Oral Sciences)에 크랜베리와 블루베리가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구강건강재단이 지난 8일 밝혔다. 크랜베리와 블루베리에 함유된 천연화합물인 폴리페놀이 충치 원인인 유해 박테리아가 치아에 착상되는 걸 막아주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로 그간 폴리페놀이 유해 박테리아로부터 치아를 지켜준다는 기존 연구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폴리페놀이 들어있는 크랜베리와 블루베리를 섭취하면 치아 부식, 플라크와 충치 질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나이젤 카터 영국 구강건강재단 박사는 이번 연구에 대해 “과일에 들어있는 섬유질과 영양소는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다. 특히 크랜베리는 치아 건강에 굉장히 좋은 역할을 한다. 크랜베리를 섭취하면 폴리페놀이 입안 건강을 지켜주는 데 도움을 준다”며 “하지만 모든 과일이 그렇듯 천연당이 함유돼 있어 많은 양을 자주 먹으면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임상노하우를 전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정철웅 원장(광주 첨단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이 진행하는 ‘추적 240분, 그것이 알고싶다-Peri-Implantitis, Implant Scaling’ 세미나가 오는 2월 16일 엠디세이프 세미나실(1호선 독산역 2번출구 우림라이온스밸리2차)에서 개최된다. 엠디세이프·쿠보텍이 주회하는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진단 및 다양한 치료 접근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강의내용으로는 ▲Peri-implantitis 진단 어떻게 해야 하는가? ▲Peri-implant Biotype에 대한 이해 ▲Peri-implantitis의 증상에 대처하기 ▲Peri-implantitis 치료의 시기는? ▲Peri-implantitis의 재생적 및 삭제형 외과적 처치 ▲Peri-implantitis의 비외과적 처치 ▲Implant Scaling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다. 세미나 주최 측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손쉬운 치료법을 강의하는 세미나다. 아울러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에 대한 노하우도 접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개원의 선생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치협이 ‘의료인 폭행 시 처벌 강화를 위한 의료법의 조속한 개정’과 ‘의료기관과 지역 파출소 간 비상벨 설치 의무화’ 등 의료인의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현장에 종사하는 의료인으로서 최근 환자의 무자비한 폭력에 의해 사망한 고 임세원 교수의 사건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치협은 특히 “치과진료실의 경우 치과의사와 환자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장시간 진료가 이뤄지는 특성상 돌발적인 위험상황에선 거의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고 임세원 교수 사건 이후 많은 치과의사들이 '남의 일이 아니다'는 우려에 휩싸여 있다”고 심각한 분위기를전했다. 실제, 치과의 경우 지난 2011년 오산에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치과의사가 잔혹하게 살해됐으며, 2016년 광주광역시에서는 우울증 증세를 보인 환자가 치과 치료중인 여성치과의사를 흉기로 수차례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또 지난해 2월 청주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가 치과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는 등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치협은 이에
지난 12월 28일 재선거를 치러낸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초도이사회를 열고 회무 정상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부 측은 지난 8일 지부 회관 중회의실에서 제33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과주치의사업 진행을 비롯해 주요 사업 계획, 연중행사 일정 검토, 개구리점프 게임 홍보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중 치과주치의사업과 관련 지부 측은 도청과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진행 상황을 논의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2월 19일에는 전문가 집단, 도청 관계자 등과의 논의 끝에 수가를 4만 원으로 합의했다. 여기에는 불소도포, 구강예방교육, 필요 시 파노라마와 부분 스케일링이 포함된 것이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H5 게임(개구리점프) 관련 MTN머니투데이방송 촬영의 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MTN머니투데이 촬영이 해당 게임 홍보에 효율적이라고 보고 이를 진행하기로 반대 없이 의결했다. 촬영 분은 ‘신영일의 비즈정보플러스’를 통해 총 5회(재방송 포함) 방송 될 예정이다. 기타 안건으로는 1인1개소법 1인 시위 참여, 2월 정기이사회 일정이 논의됐다. 1인 시위 참여의 건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