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의 선두주자 치의신보는 1966년 12월 15일 창간된 이후 반세기 넘도록 치과의료 및 보건의료계의 뉴스 전달은 물론 기획진단을 통해 보건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정책을 제시하는 등 치과의료계를 포함한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전문지로서는 가장 큰 규모인 1년에 약 90만부 발행, 주1회 약 70여 면을 발행함으로써 양적인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월등히 앞서 있으며, 3만 명의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업계 관계자 등 치과계 종사자와 국회, 정부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 15만 명에 달하는 전국의 독자들에게 질 높은 기사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2013년 11월 치의신보 인터넷판을 론칭해 치과의료 및 보건의료계 소식을 보다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국민 곁에 스며들 수 있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일궈냈습니다. 지면에서 시도할 수 없는 인터넷 동영상 콘텐츠를 신설해 치과 임상술기를 높일 수 있는 학술 콘텐츠를 마련하는 한편 국민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동영상 및 카드뉴스를 선보여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했습니다. 또 페이스북, 유투브, 블로그, 포스트, 인스타그램을 개설‧운영함으로써 치과 소식 및 구강보건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함께 매년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을 홍보함으로써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치과계 봉사단체들과 연계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들의 구강건강을 돌보는데도 앞장서 나가고 있습니다.
또 전국 11개 치과대학과 치과교정학회, 치과보철학회, 치주과학회 등 35개의 협회 산하 학술분과학회 및 각종 연구회의 최신 학술논문, 다양한 치과임상연구 증례들을 공유해 치과의료 발전은 물론, 미래 첨단 치과기자재산업 발전을 선도하는데도 이바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치의신보 창간일을 기념해서는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마련, 한 해 동안 치과계를 빛낸 치과의사를 비롯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간호조무사, 치과기재업체 관계자 등 치과인들 가운데 국내외적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인물이나 단체 등을 선정‧수상함으로써 치과계 위상과 대국민 이미지를 드높이고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상이 큰 파급력을 끼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2020년에는 영상미디어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세미나 개최를 통한 치과인 역량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치의신보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사 콘텐츠 제작을 원칙으로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 윤리에 관한 법규를 준수하며,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규정서약사로서 심의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건의료계에 꼭 필요한 신문, 보건의료계를 리드하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 치과계 발전을 거두는데 함께 하는 역사적인 신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966년 12월 15일 창간 이후 지금까지 정론직필의 정신을 바탕으로 3대 사시를 가슴에 품고 보건의료계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3대 사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치의신보는 앞으로 3대 사시를 기본원칙으로 언론문화 창달과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해 발돋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