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개원의를 위한 치과 경영 정보 및 임상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진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헙)가 주최하는 ‘DENTEX 2026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 & 컨퍼런스(이하 덴텍스 2026)’가 오는 1월 11일 서울 코엑스 D홀(3층)에서 개최된다. 제26회를 맞이하는 덴텍스 2026에서는 3가지 트랙에 맞춰 18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원 기본경영’을 주제로 한 트랙 1의 첫 강연은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 ‘임상력과 경영감각,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 리더형 개원의 모델 제시’로 꾸며진다. 이어 김정욱 케이닥터플랜 대표의 ‘2026년 신규입지 및 양도양수 원포인트 체크사항’, 홍준태 원장(논산연산치과)의 ‘나의 시골 치과 개원기 – 디지털을 이용한 임상 및 경영’, 이민형 세무사(택스홈앤아웃)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세무전략’, 김경욱 원장(광주본플란트치과)의 ‘이제 정말 자리가 없을까요?: 상권 분석과 입지 분석’, 김준현 실장(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본부)의 ‘2026 치과 트렌드 – 스마트 인테리어’ 등이 강연된다. ‘개원 필수임상’을 주제로 한 트랙 2에서는 최유정 원장(최유정치과), 권성준
소아청소년 교정치료 시 참고할 만한 지침서가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소아청소년 교정치료 따라하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소아청소년 교정치료의 실제를 임상 경험 기반으로 정리한 지침서로, 성장기 아동의 1차 교정치료에 필요한 원리, 진단, 임상 절차, 술식을 상세히 다룬다. 소아청소년기의 교정치료는 성장 흐름 속 변화를 세심하게 파악해 임상적 결과로 만들어내야 하는 치료다. 책을 집필한 두 저자는 오랜 임상 경험과 교육 현장에서의 고민을 바탕으로 소아청소년 교정치료의 실제 과정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1차 교정치료를 중심으로 성장기 아동에게 자주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를 다뤄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으며, 치료의 원리뿐 아니라 실제 임상 절차와 술식을 자세히 기술해 현장에서 바로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목차를 살펴보면 ▲교정 진단 자료에 대한 분석 및 치료 계획 작성 ▲혼합치열기 전치부 반대교합 치료(치성 반대교합, 골격성 반대교합) ▲상악궁의 확장치료 ▲상악 제1대구치의 후방 이동 ▲II급 부정교합의 악정형치료 등 소아청소년 교정 치료의 전반을 체계적으로 다뤄 실용성과 임상 재현성 모두를 높였다. 출판사 측은 “이
방문치과진료에 대한 개념부터 고려사항 및 장비 구성까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팁이 전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치협과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공동으로 주최한 ‘방문치과진료,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세미나가 지난 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첫 연자로 나선 고홍섭 서울대치과병원 교수(구강내과)는 ‘돌봄통합법 시행과 방문치과진료의 개념과 필요성’을 주제로 방문치과진료 제도 실시 배경부터 체계 구축을 위한 제안까지 톺았다. 고 교수는 75세 이상에서 장기요양 신청률·이용률이 뚜렷하게 증가함을 설명하며 노인방문 구강건강관리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추혜인 원장(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가정의학과)은 ‘의과 재택진료의 현황과 방문치과진료 도입의 시사점’을 주제로 재택의료의 개념, 영역, 장점 등을 설명했다. 서미현 서울대치과병원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노인 치과 진료 시 고려해야 할 전신질환 및 약물의 이해’를 주제로 관혈적 수술 전후의 항혈전제 관리, 질환별 구강 내 발현 양상, 심혈관·고혈압·당뇨병 등 주요 전신질환별 치과 진료 프로토콜 등에 대해 강연했다. 백연화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교수(보철과)는 ‘방문
전국 8개 치대·치전원 동문들이 화합을 다지고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남, 강릉원주, 경북, 단국, 부산, 원광, 전북, 조선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 연합회(이하 재경연합회)가 후원하고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하는 ‘2026 eDEX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월 1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지하2층)에서 개최된다. ‘Together beyond Tomorrow’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일상 진료에서 놓치기 쉽거나 평소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기 어려운 분야를 짚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오전에는 권 훈 원장의 ‘치과의사학으로 알아보는 의료 윤리’ 강연을 시작으로, 엄상호 원장의 ‘임플란트 보철, 돌고 돌아 cementless type’, 정 원 전북치대 교수의 ‘안면 통증 환자의 관리’, 국민석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이게 뭘까? 리퍼해야 하나?: 악안면 영역 양성 병소의 이해’, 유재식 원장의 ‘치과의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전신질환 관련 치과치료 가이드라인’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오후에는 정성국 원장의 ‘앞니 부분 교정의 효율적인 적용’과 허남훈 원장의 ‘진단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치아 교정 vs 정확한
미용시술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확인하고 치과에서 도입 가능한 시술법을 상세히 살펴 본 자리에 많은 개원의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2025 미용치과협회(KADA) 학술포럼’이 지난 7일, 강남 에프엔타워 대치에서 100여 명의 개원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미용시술 시장과 트렌드, 치과에서 가능한 미용시술에 대해 이론과 실제를 보여줬다. 특히, 그동안 KADA 교육과정을 통해 미용시술을 익힌 개원의들의 실제 임상 케이스 발표 자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첫 강의에서는 이석초 원장(나비드치과)이 ‘미용치과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원장은 미용시술의 포괄적 분류 체계를 Surgical(수술), Minimally Invasive(최소 침습), Non-Invasive(비침습) 등으로 나누고, 치과에서 가능한 시술 HIFU(초음파), RF(고주파), Laser 등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의 미용시술 트렌드는 과도한 볼룸을 지양하고, 본연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 미세 교정이 주류라는 설명이다. 단순 보충을 넘어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Biostimulator와 Exosome, PR 등이 부상하고 있으며, 단순 시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라미네이트 임상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세미나가 있다. 박종욱 원장(압구정 드림치과)이 진행하는 10차 ‘라미네이트 Basic 실전 임상 이론 세미나’가 오는 1월 10~11일 양일 간 신원덴탈 4층 오키드룸에서 진행된다. 특히, 11일 오후에는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핸즈온 실습이 마련돼 있어, 실질적인 임상테크닉을 익힐 수 있다. 라미스타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이 세미나는 박종욱 원장이 라미네이트 임상과 관련 20여 년 쌓아온 2000여 장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제를 알기 쉽게 강의한다. 라미네이트 상담에서 재료와 기구 같은 기본 강의에서 시작해 임상의 주요 과정들을 단계별로 강의한다. 특히, 비스코아시아의 광중합형 라미네이트 전용 시멘트 ‘초이스2’의 활용법을 자세하게 교육한다. 강의의 구체적 내용은 ▲라미네이트 상담 노하우 ▲전치부 심미를 위한 사진 촬영 노하우 ▲올바른 Smile design을 위한 심미 분석 5단계 ▲무삭제 라미네이트의 실제 ▲다른 보철치료와는 다른 라미네이트를 위한 치아 삭제 ▲임시치아 제작, 인상 체득, 임시치아 부착 요령 ▲라미네이트 접착 과정 ▲라미네이트 재시술 핵심정리 ▲리페어 방법 등이다. 강연 참가자
OCP(Octacalcium Phosphate) 골이식재의 장점과 임상 활용법을 자세히 소개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휴덴스바이오가 주최하는 ‘2026 제3회 골든타임(GOLDENTIME) 세미나(OCPOLOGY 2026)’가 오는 1월 4일(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성모병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다. OCP 골이식재는 동종골, 이종골이 가지는 교차감염의 위험을 극복하고 빠른 신생골 형성과 동종골 수준의 골재생능을 보여준다. 휴덴스바이오는 OCP 기반 골이식재 ‘Bontree+’를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축적된 ‘Bontree+’의 임상증례와 함께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한상운 원장(광주SM치과)이 ‘성골 같은 진골, 골때리는 합성골: 이식술 그 후 이야기(5년 예후)’, 박원서 교수(연세치대병원)가 ‘고령환자 수술 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이재관 교수(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가 ‘치간유두 보존술식을 이용한 재생: 골대체재! 한계를 넘어~’,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무치악 환자 임플란트 보철 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밖에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에서 MRONJ 대처, PDRN 활용법까지 개원가에서 관심 있어 하는 주제들을 총망라한 자리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2025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개원 22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14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Keeping Pace with Dental Innovation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다양한 임상주제에 집중했다. 오전 첫 강의에 나선 선민지 교수(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는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디지털 워크플로우 운영에 있어 오류의 유형들을 임상 단계별로 정리하고 그 원인과 해결전략을 제시했다. 또 김예미 교수(이대목동병원 치과보존과)가 ‘Crack tooth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치료 전략’을 주제로 치아 균열의 진행 정도에 따라 적절한 상황별 접근법을 다뤘으며, 조영단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가 ‘Pink esthetics with collagen matrix and HA filler’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진우 교수(이화여대 의과대학 구강악안면
신흥이 주최하는 20년 전통의 임상 학술 제전 ‘제20회 2026 DV conference’(이하 DV conference) 사전등록의 문이 열렸다. 신흥은 오는 2026년 2월 8일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DV conference’ 사전등록을 ‘온라인 학술 등록 & 쇼핑 No.1 : DVmall’에서 12월 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DV conference는 지난 20년간 변함없이 ‘임상가가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술’을 추구해 왔다고 호평받는 신흥의 대표 임상 학술대회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를 기조로 매회 실질적이고 임상 중심적 강연을 제공해, 국내 치과 개원가의 임상 발전을 주도하고 치과계 학술 문화의 한 축으로써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흥은 올해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초심(初心)’을 대주제로 DV conference의 출발점과 당시 지향했던 학술의 기준을 다시 환기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행사도 국내 정상급이라고 평가받는 연자가 대거 출연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학술위원회는 정현성 DV conference 학술위원장을 비롯해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DO)가 전공의와 개원의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정 시대의 필수 지견을 전달하는 등 교육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KSDO는 최근 전공의 강의와 송년회 및 특별 강연을 잇달아 개최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내실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공의 강의는 지난 11월 23일 열렸으며, 3D 프린팅과 디지털 기반 교합 스플린트의 최신 임상 활용을 집중 조명했다. 강연에는 곽춘 원장(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문다날 원장(광주용봉선이고운치과교정과치과)이 나섰다. 곽 원장은 3D 프린팅의 기본 원리와 워크플로우를 소개했으며, 특히 구강스캐너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STL 파일 편집 – 3D 프린팅 – 진단모형 및 교정장치 제작’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 원장은 교합 안정성을 위한 디지털 스플린트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또한 이는 교합 간섭을 제거할 수 있고 정상 범위 내 하악 운동 회복과 리텐션 단계의 교합 유지 등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KSDO는 지난 11월 29일 광명데이콤에서 송년회 및 특별 강연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KSDO 고문인 백철호 원장(세이치과교정과치과)이 초청 연자로 나
국내 치과 감염관리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의료진과 환자를 지키는 감염 관리의 최신 지견을 나눴다. 대한치과감염학회(이하 감염학회)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 내 감염관리뿐 아니라 임플란트 주위염, 난치성 골재생 전략 등 다채로운 강의를 펼쳐 회원의 호응을 받았다. 강연은 송영국 원장(우리모두들치과)의 ‘치과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감염관리’로 포문을 열었다. 특히 송 원장은 ‘표면 감염 관리–기구 교차 감염관리–호흡기 감염 관리–수관 관리’로 이어지는 감염 관리의 핵심을 전달했다. 또 치과 감염 관리 지침 수립 및 교육‧실행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감염예방‧관리료 산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재은 교수(서울대 관악치과병원)는 ‘임플란트 주위염, 고위험군의 예측과 예방’을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의 핵심을 전달했다. 특히 정 교수는 ‘예측-개입-유지관리’의 단계적 접근을 강조하고 임플란트 장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체크리스트 등을 제공했다. 끝으로 김우진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는 ‘조골세포의 3D 후성유전체로 보는 난치성 골재생 전략’을 통해 조골세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