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논문 리뷰 프로그램 저널인사이드(Journal Inside)가 10월에도 두 편의 논문 리뷰 영상을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와 박진영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직접 연자로 참여해 임상가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논문으로 풀어내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16일 업로드한 영상에서는 양승민 교수가 출연해 '즉시 식립 시 판막을 열 것인가(Flap elevation), 닫을 것인가(Flapless)'에 대해 최신 근거를 정리하고 동시에 다양한 예시로 핵심 내용을 풀어냈다. 양 교수에 따르면 Flapless 수술은 연조직 안정성을 높이고, 환자 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는 유용한 접근이지만, 협측골 결손이 있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Flap elevation이 여전히 필요하다. 이에 따라 케이스별로 수술 환경에 맞는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것이 골자다. 분석한 논문은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2023년에 게재된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or without flap elevation: a systematic review
‘ever fil MTA Sealer’와 ‘ever seal’이 근관치료 실러의 새로운 선택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흥은 근관치료용 실러 ‘ever fil MTA Sealer’와 ‘ever seal’이 최근 개원가의 높을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지난 9월 열린 ‘제16회 SID(Seoul Implant Dentistry) 2025’에서 공개돼 현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ver fil MTA Sealer’는 원콘(One Cone) 테크닉에 최적화된 화이트 계열 칼슘실리네이트 바이오세라믹 실러다. 방사선 불투과성 900% 및 pH13.2의 물성을 가져, 높은 생체친화성과 항균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프리믹스 타입으로 흐름성과 적심성이 높으며, 세팅 시간이 짧아 간편한 근관 충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친수성이 높고, 미세한 공간까지 균일하게 충전돼 안정적 밀봉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ever seal’은 레진 기반 근관 충전용 실러다. 우수한 흐름성과 실링 효과를 통한 정밀 근관 밀봉이 특징이다. 또 레진과 호환성이 높아 얼룩과 변색 없이 깔끔한 충전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우수한 방사선 불투과성으로
DVmall이 운영하는 보수교육 세미나 사전등록 시스템을 이용한 누적 인원이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 재료 No.1 : DVmall(www.dvmall.co.kr)’은 치과 학술대회 및 세미나 사전 등록 대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로써 참가자는 DVmall 메인 페이지의 전용 배너를 통해 희망하는 보수교육 세미나에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반대로 주최 측은 입금 확인, 명단 관리 등 운영 절차를 효율적으로 간소화할 수 있다. 특히 DVmall은 개별 학회 홈페이지를 거치지 않아도 현재 진행 중인 세미나를 한눈에 확인하고 등록까지 마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결제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세미나 등록에 소요되는 절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DVmall은 평일 오후 7시 30분까지 제품 주문 시 당일 발송하는 ‘바로바로 배송’ 서비스 등 치과 개원가의 진료 환경을 고려한 안정적 재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DVmall 관계자는 “누적 사전등록 1만5000명 돌파는 치과계가 DVmall의 편리한 등록 시스템을 신뢰한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보수교육 등록뿐 아니라 학술 콘텐츠와 전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국내 상장사 최초 MDR 인증을 받았다. 디오는 지난 10월 29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임플란트 전 품목에 대해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으로부터 MDR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단순 제품 검증을 넘어, 기업의 전사적 품질관리 시스템(QMS)과 리스크 관리, 임상 평가, 사후 모니터링 체계(PMS)까지 포괄적으로 글로벌 기준에 충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MDR 인증은 미국의 FDA 인증과 같이 세계 주요 인증기관과 동급 이상의 신뢰도를 가진다. 디오는 이를 기반으로 EU 진출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십 및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디오 측은 유럽의 바이어 및 딜러사의 경우 제품 선택 시 MDR 인증 유무를 1차 필터로 삼는 경우가 많아, MDR 인증을 통해 B2B 파트너 및 바이어 등에게 강한 신뢰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각국의 공공 조달, 병원 입찰, 영국의 NHS와 같은 제도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데 있어 MDR 인증이 필수 또는 우대조건을 받게 되므로 MDR 인증 제품은 정부 기관 및 대형 병원 대상
치과의사가 직접 심미보철물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의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바텍엠시스(이하 바텍)가 주최한 제5회 Perfit 지르코니아 보철콘테스트가 지난 9월 13~14일 열린 ‘GAMEX 2025’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 예선은 치과기공과 교수진과 Perfit 연자의 심사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10점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GAMEX 2025’ 현장에서 치과의사 160여 명의 현장 투표와 치대 교수 3인 및 개원의 1인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본선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의 영광은 우창우 실장(기분좋은치과)에게 돌아갔다. 우 실장은 “처음 참가한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치과의사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 만큼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최우수상은 노준혁 실장(하늘리더스), 김성환 소장(화이트치과기공소)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원종하 실장(서울DS플란트치과), 한진석 소장(JS치과기공소), 소도형 기사(서울대치과병원)이 수상했다. 바텍 관계자는 “Perfit ZR은 단순한 소재를 넘어 치과와 기공소 간의 협업을 통해 임상적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보철콘테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차세대 치과용 광중합기 ‘DIO Curing G3 Pro’와 ‘DIO Curing G1 Smart’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치과 수복·교정·보철 시 사용되는 광중합기의 출력·속도·내구성을 대폭 강화하며 임상 효율과 사용 편의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신제품 ‘DIO Curing G3 Pro’는 최대 10W 출력과 2500mW/cm²의 광 강도, 4개의 LED 광원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두꺼운 레진도 빠르고 깊게 중합할 수 있다. 또 385~515nm의 광대역 파장을 지원해 대부분의 치과용 레진 및 본딩재에 대응하며 1~20초 내 자유로운 중합 모드(P1~P4) 설정이 가능하다. 본체는 알루미늄 바디로 내구성과 방열성을 강화했으며 360° 회전 가능한 헤드 구조로 구치부나 협소 부위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메탈팁을 채택해 낙하 시에도 파손 위험이 적어 기존 팁 대비 유지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함께 선보인 ‘DIO Curing G1 Smart’는 최대 5W 출력과 1400mW/cm² 광 강도를 갖춘 경량형 모델(약 92g)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USB-C 충전 시스템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일상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새로운 치과용 소프트웨어 ‘ECO Planning’과 ‘ECO CAD’를 공식 론칭했다. ECO는 Enhance Clinical Outcome의 약자로 치과에서 최상의 임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워크플로우를 의미한다. 디오는 6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한 ECO 시리즈를 통해 치과계의 디지털 전환을 쉽고 효율적으로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ECO Planning은 CT와 구강 스캔 데이터를 활용해 임플란트 위치를 3D로 시뮬레이션하는 소프트웨어다. 직관적인 UI와 DAI(Dental Artificial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자동 정합, 신경관 자동 생성 기능을 제공해 절차를 단순화하고 시술 시간을 단축한다. 또 치료 과정을 시각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 환자의 이해도와 동의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ECO CAD는 임상 데이터와 연동해 보철물을 설계하는 CAD 소프트웨어다. 의사와 기공사가 실시간 협업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정밀한 설계 알고리즘을 통해 적합도와 심미성을 확보하고 제작 오류를 줄인다. 이처럼 ECO 시리즈는 ▲고가 수입 소프트웨어 대체를 통한 비용 절감 ▲글로벌 70여 개국
임플란트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임상 효율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All in One Remover Kit’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Fixture Remover(FR)·Abutment Remover(AR)·Screw Remover(SR) 등 주요 구성품을 전면 재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토크 대응력과 절삭력 향상은 물론, 임상가의 사용 편의성까지 대폭 높였다. 특히 FR part는 Positioner가 새롭게 추가돼 임플란트와의 정밀 체결이 가능해졌으며, ‘Power Hex/Octa’ 길이를 12mm에서 10mm로 단축해 구치부 접근성을 높였다. 커넥션부도 Round 형태로 바꿔 삽입이 수월해졌고, 내부 체결용 Screw Hole이 추가돼 시술 중 분리 문제를 최소화했다. AR part 역시 수직압 방식을 적용해 측방압으로 인한 픽스처 손상 위험을 줄였다. 이로써 파절된 어버트먼트 제거 시 안전성과 성공률이 크게 향상됐다. SR part는 Helix Flute 구조와 개선된 선단각 디자인으로 절삭력을 높였으며, 형성된 홀을 활용해 저속 역회전(≤80rpm)으로도 파절 스크류를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중국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특별한 자리를 개최했다. 네오는 지난 10월 23일 상해에서 임플란트 주위 질환에 대한 네오 솔루션(NEOBIOTECH Solution)을 바탕으로 컨센서스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중국 현지에서 이룬 네오의 성과를 기념함과 동시에, 양국의 주요 임상가들이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치료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먼저 오전에는 허영구 네오 대표를 비롯해 김남윤 김남윤치과 원장, 김중민 이웰치과 원장, 허봉천 닥터허치과 원장 등 GAO 디렉터가 상해 EXPO 전시장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의 네오 부스를 방문해 네오의 주요 제품을 둘러보며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GAO 디랙터들은 전시관 중앙홀에서 ‘타산지석, 가이공옥[他山之石, 可以攻玉] — AI시대의 치과 산업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한중 치과 산업 정상 포럼에서 AI가 진단 검사, 치료계획 수립, 치료의 수행과 실행, 환자의 예약관리와 예방, 치과의 효율적 경영 등 치과의 전반에 걸쳐 새로운 진료의 표준이 될 수 있다며 한국과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코리아더마 2025(KOREADERMA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코리아더마 2025’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피부과 전문의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피부 과학의 발전과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피부과 심포지엄 중 하나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학회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기반의 재생 솔루션 및 코스메틱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국내외 피부과 전문의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제론셀베인의 독자적 특허 기술인 ‘프리즘 테크놀로지 나노 PDRN(Prism Technology Nano PDRN)’이 적용된 전문의약품 ▲셀베인주 ▲수출용 PN 힐러 ‘클레덴스’ ▲‘셀베인(Cellvane)’ 코스메틱 라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하이퍼 리커버 앰플 ▲코어 리바이탈 크림 ▲바이오 앰플 마스크 ▲PDRN 리커버 랩 ▲PDRN 데일리 선크림 ▲리셋부스터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덴티움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에서 중국 현지 허가를 완료한 bright Implant와 OSTEON™ Xeno를 공식 런칭하며 대대적인 관심을 받았다. DenTech China는 올해로 28회를 맞은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치과 전시회로, 전 세계 30여 개국 800개 이상의 치과 관련 기업이 참가했고 약 15만 명의 방문객이 몰린 아시아 대표 플랫폼이다. 최신 치과 재료와 장비, 디지털 기술, 임상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주요 런칭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실사용 중심의 통합 진료와 수술’를 기조로, ‘임플란트–GBR–디지털’이 하나의 임상 플로우로 연결되는 실증형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bright Implant의 Short & Narrow 라인업 런칭이었다. ‘bright Implant’는 협소한 치조골 등 시술이 까다로운 부위에도 적용 가능한 Short & Narrow 콘셉트의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최소 침습 기반의 수술 구조를 통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술 시간을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