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의 대표 언론이자 보건의료계의 정론지로 자리 잡고 있는 ‘치의신보’가 지난 2004년 창간 38주년을 맞이하여 치과계 언론사상 처음으로 ‘명예로운 상(AWARD)’을 제정.
‘올해의 치과인상’으로 명명된 ‘명예로운 상’은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치과기재업체 관계자 등 치과인들 가운데 사회 여러 분야에서 한 해 동안 두드러진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인물이나 단체 등을 선정 수상함으로써 치과계의 위상과 대국민 이미지를 드높이고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상으로, 치의신보 창간 기념식을 통해 시상식 개최.
치의신보 공보위원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가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올해의 치과인상을 선정. 지난 2004년부터 2020년까지 공동 수상자를 포함해 총 19인의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 배출.
치의신보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의 홍보 주최로, 대회 홍보 및 참가자 모집, 얼굴기형 환자 환자 후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후원, 대국민 구강보건지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치과인과 일반 국민이 참여해 치과의사와 국민 간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
특히, 대회 수익금은 우리나라 최초 장애인 구강보건분야 비영리단체 ‘스마일재단’을 통해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후원에 사용되고 있다. 2021년까지 모은 기금은 1억6242만원이며, 이를 통해 19명의 얼굴기형 환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줬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협과 롯데제과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3년 첫발을 뗐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는 매년 치협과 롯데제과가 협약식을 체결해 이뤄진다.
본 캠페인은 언제 어디서든 치과 진료가 가능한 이동치과진료버스(자일리톨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전국 각지의 무치의촌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을 펼쳐 왔다. 이를 통해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지금까지 치과의사 및 의료진 800여 명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진행됐다. 치료를 받은 환자는 5,000여 명에 달하며, 진료 횟수도 6,400건 이상을 기록해 치협의 여러 사회공헌사업 중 대표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