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최종 후보에 김성균 교수(치과보철과)와 명 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이름을 올렸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치과병원은 최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김성균 교수와 명 훈 교수를 서울대치과병원장 추천자로 최종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후보자 접수는 지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공개모집에는 김성균 교수, 김성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명 훈 교수, 백승학 교수(치과교정과) 등 4인(이상 가나다순)이 입후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는 지난 3월 27일 열린 2026년도 제33차 임시이사회에서 제8대 서울대치과병원장 추천(안)을 심의·의결하고,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병원장 추천자로 2인을 무순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김성균 교수와 명 훈 교수가 최종 후보군에 포함됐다. 향후 교육부가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 추천을 받은 후보자 2인 가운데 최종 1인을 선정해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대통령 최종 임명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김성균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홍보실장,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
“회무에서 손을 뗀 지 오래돼 상에 대해서는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수상 소식을 듣고 놀랐습니다. 이를 계기로 선후배들과 함께했던 부산지부에서의 활동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영광을 지역 개원가와 부산시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부산지부 후배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신성호 전 부산지부장이 2026년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25일 제75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수상한다. 신성호 전 지부장은 부산지역 개원가를 넘어 부산·울산·경남 치과계의 단합을 위해 애써온 인물로 지역사회 개원가의 발전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서도 많은 공헌을 했다. 신성호 전 부산지부장은 1975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연세의료원에서 수련 후 부산에 개원했다. 1988년 보험이사로 부산지부 회무에 첫발을 디뎠으며, 이어 재무이사, 부회장을 거쳐 2005~2011년 25대·26대 지부장을 연임하며 회원 권익 보호와 지부 조직의 안정적 운영,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08~2011년 임기에는 전국 시도지부장 협의회 회장을 맡아 각 지부의 여론을 취합하며 중앙회의 정책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신 전 지부장은 재임 기간 회원중심의 조직 운영을 강조하며 회원들과의
“대한민국 치과의사로서, 그리고 치과대학 교수로서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다.” 김성교 경북치대 명예교수(치과보존학)가 제52회 치협 대상(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명예교수는 “교육과 진료, 그리고 국내·외적으로 매우 다양한 학술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 1982년 경북치대를 졸업했다. 또 지난 1985년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 1991년에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지난 1988년 경북치대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이어 경북치대 및 전문대학원장, 경북대병원 치과진료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 2023년 퇴임했다. 특히 김 명예교수는 교육자이자 치의학자로서 대내·외적으로 상당한 성취를 일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1~2013년 대한치과보존학회 제24대 회장, 지난 2017~2019년 대한현미경치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또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국제적으로는 지난 2011~2013년 아시아·태평양 치과근관
“우리 치과 진료 이념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자’입니다. 봉사라는 것이 내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이를 통해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게 큰 보람입니다.” 이규섭 원장(하얀이치과)이 제15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990년 대전에서 처음 개원한 이 원장은 1995년경부터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사회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 원장의 봉사는 불우 노인 요양시설인 ‘성애노인요양원’에서 본격화됐다. 그는 시설에 월 1~2회 방문해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돌보는 것은 물론, 무료 틀니 제작 지원에 앞장섰다. 이 원장은 “치아 건강이 좋지 않아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무료 틀니 사업을 하게 됐다”며 “해당 시설 간호사와의 논의를 통해 시급한 사람들부터 진료 및 틀니 제작을 시작했다. 이후 ‘덕분에 식사를 잘하고 있다.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 가슴 깊이 보람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지속적인 무료 틀니 사업으로 성애노인요양원 거주자 중 틀니가 필요한 이들이
“신인학술상을 수상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특히 이 상은 치과의사로서 단 한 번의 기회만 있기에 저에게 있어 더 가치가 큽니다.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좋은 연구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그 분들의 신뢰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나아가 치의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제45회 치협 신인학술상 수상자로 이삭 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연구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병리적 판독 지식, 생물학적 실험 역량, 유전체 데이터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및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구강편평상피세포암의 침윤과 전이에 관여하는 분자 기전을 세포, 분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규명한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교수는 “고마운 분이 많다.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로 지도해 준 홍성두 지도교수, 구강병리과 이재일·윤혜정·조성대 교수, 구강악안면병리학회 회장인 안상건 교수, 단국대 이해형·김해원 교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또 이 자리에 있기까지 헌신해 오신 부모님, 형제이자 선배 기초치의학자인 단국대 이정환 교수, 동료 치과의사들, 연구에 몰두할 수 있게 응원해 준 아내에게 특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치협 정관 제·개정심의분과위원회(이하 정관심의분과위)가 치협 회장 선출 방식을 간선제로 변경하자는 충남지부 정관개정안을 정기대의원총회에 부결 건의하기로 했다. 정관심의분과위가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종호 의장과 안영재 정관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 한창규 간사를 비롯한 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치협과 각 지부에서 상정된 정관개정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지부가 상정한 ‘치협 회장 선출 방식 변경(간선제 회귀)을 위한 정관 개정안’에 대해 자세히 논의한 뒤 무수정·부결 등 건의 방식을 두고 표결을 진행했으며, 다수결에 따라 총회에 부결 건의하기로 했다. 해당 상정안에는 간선제 회귀 개정 사유 주요 항목으로 ▲소송 남발로 인한 회무 마비 ▲막대한 법무 비용 지출 ▲선거 관리의 한계 및 과열 등이 담겨있다. 아울러 대구지부 상정안인 ‘회장 겸직금지 개정의 건’에 대해서도 찬반 토론이 이뤄졌으며, 투표 끝에 최종 부결 건의하기로 했다. 또 대구지부 ‘반상근 법제 부회장 임명의 건’에 대해서는 ‘반상근’ 용어에 대한 의미의 모호성 등을 고려해 수정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북지부에서 상정한 비대면·혼합
지난 2025년 회계연도 치협 예산 운영의 적절성을 살펴보고, 새 회계연도의 예산안을 검토한 자리가 열렸다. 이월되는 예산의 효율적인 배치 및 운영, 신규 사업에 대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치협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이하 예결산심의위) 회의가 지난 11일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홍순호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안민호·이만규 감사, 강정훈 총무이사, 신승모 재무이사 등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부 재무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년간 예결산심의위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이상훈 위원(대전지부), 간사에 김응호 위원(서울지부)을 선출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결산서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예결산심의위에서는 일반회계 심의와 관련 지난해 보수교육 차등 정책 등에 힘입어 협회비 수입률이 올라간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에 대한 지속 관리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또 신규 사업 예산 관련 항목 배정의 적절성을 살펴보는 한편, 각 위원회별, 사업별 예산 집행률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특히, 전문의 경과조치 별도회계와 관련 향후 환원 계획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2026년 사업계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제26대 회장에 김수진 현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대여치는 지난 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26대 대여치 회장과 수석 부회장, 감사 등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김수진 수석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손미경 부회장이 수석 부회장으로, 신영주·이애주 회원이 현장의 추천을 받아 감사로 선출됐다. 김수진 신임 회장은 경희치대를 졸업, 인하대 의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그간 대여치에서 공보·총무·정책이사, 부회장 및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치협에서 지난 2017년부터 보험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현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대의원, 심평원 비상근이사 등 대외적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대여치의 위상은 치과계 안에서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굉장히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26대 집행부는 확장된 외연 안에서 대여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내실을 쌓아가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이날 대여치는 ▲2025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25 회계연도
우리나라 치과의사의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수가 OECD 평균보다 약 0.5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2024년 기준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국민 1인당 치과의사 외래 진료 횟수는 1.7회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1.5회와 비교하면 6년 새 약 0.2회 높아졌다. 특히 OECD의 가장 최신 통계인 지난 2023년 1.2회와 비교하면 0.5회가량 차이를 보였다. 이와 관련, 국민 1인당 의사 외래 진료(한의사 포함)는 지난 2024년 기준 17.9회였다. 아울러 지난 2024년 치과병·의원의 외래 진료 횟수를 들여다보면 ▲치과병원은 479만3912회 ▲치과의원은 8222만6835회였다. 이는 병·의원급 중에서는 비교적 하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먼저 병원급을 살펴보면 ▲일반병원 6537만5348회 ▲한방병원 985만9488로 치과병원을 앞섰다. 또 의원급에서는 ▲의원 6억1697만7623회 ▲한의원 1억518만3872회로 치과의원이 가장 낮았다. 시·도별 치과병·의원 외래 진료 횟수를 보면 ▲경기도가 2184만3483회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990만7840회 ▲부산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 지난 3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치과계 정책 실현을 위해 연구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고, 공신력 있는 근거를 축적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책연은 지난 7일 서울 서초 모처에서 2025회계연도 제2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채 연구원장, 이의석 부연구원장, 정국환 정책이사를 비롯해 강정훈·박상현·박찬경·윤석채·이미연·최항문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책연 3년 업무 평가 및 발전방안 ▲차기 정책연 업무 인수인계 주요사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정책연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총 18건의 연구 용역을 발주, 개원환경 개선, 노인 대상 구강건강관리, 치과의사 감축방안, 셀프 자가치료장치 가이드라인 등 치과계 현안과 맞닿은 지정주제를 제안해 왔다. 또 2023년 CDC 정책포럼, 2024년 치협 100주년 정책포럼을 개최했으며, 2024년에는 정책전문가과정을 운영해 총 73명이 등록하고 63명이 수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선 정책제안서 제작·배포와 한국치과의료연감, 이슈리포트 발간 역시 주요 성과로 보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 실현을 위한 근거 축적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위원들
4월 20일 46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는 가운데,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국가가 나서서 책임져야 한다는 제언이 국회에서 이뤄졌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는 ‘제7차 장애인 건강정책 개선 릴레이 간담회 : 장애인 구강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진행됐다. # 장애인 10명 중 9명 ‘영구치 우식’ 이날 발제에는 이재영 교수(단국대 보건과학대 치위생학과)가 나섰다. 이 교수는 ‘장애인 구강건강실태 및 정책 개선 방향’을 주제로 다뤘다. 특히 이 교수는 지난 2025년 실시된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 장애인의 열악한 구강건강 상태를 지적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해당 조사에서 대상 장애인의 52.2%가 유치 우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10명 중 9명에 가까운 88.9%가 영구치 우식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돼, 낙후된 구강건강 실태를 드러냈다. 또 이처럼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방 수준 및 격차는 해소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장애인의 치면열구전색(실런트) 보유율은 전체 9%에 불과했으며, 특히 정신 장애 집단에서는 1.7%라는 극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