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무에서 손을 뗀 지 오래돼 상에 대해서는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수상 소식을 듣고 놀랐습니다. 이를 계기로 선후배들과 함께했던 부산지부에서의 활동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영광을 지역 개원가와 부산시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부산지부 후배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신성호 전 부산지부장이 2026년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25일 제75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수상한다. 신성호 전 지부장은 부산지역 개원가를 넘어 부산·울산·경남 치과계의 단합을 위해 애써온 인물로 지역사회 개원가의 발전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서도 많은 공헌을 했다. 신성호 전 부산지부장은 1975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연세의료원에서 수련 후 부산에 개원했다. 1988년 보험이사로 부산지부 회무에 첫발을 디뎠으며, 이어 재무이사, 부회장을 거쳐 2005~2011년 25대·26대 지부장을 연임하며 회원 권익 보호와 지부 조직의 안정적 운영,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08~2011년 임기에는 전국 시도지부장 협의회 회장을 맡아 각 지부의 여론을 취합하며 중앙회의 정책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신 전 지부장은 재임 기간 회원중심의 조직 운영을 강조하며 회원들과의 소통을 확대했으며, 합리적인 회무운영을 통해 지부의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하는 데 노력했다. 부산지부가 지역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재임 기간 지부회관 리모델링을 완료하기도 했다. 회원들에게 스케일링과 충치예방을 위한 실란트 등 예방중심 치과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도적 기반마련과 정책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더불어 구강질환예방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며 부산시민이 구강건강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등 국민구강보건향상과 치과의료의 공공성 확대에 기여했다. 구체적으로 치아의 날 행사, 건치아동선발대회 등 대시민 구강보건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또 다문화 가정 후원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후원, KBS 연중기획 ‘대한민국은 한가족입니다’ 출연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에서 부산지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 치과계의 학술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 치의학 학술발전과 치과의료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며 치과계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 재임 기간 지역 간호학원, 보건고등학교와 연계한 치과 간호조무사 양성에 힘써 치과의 고질적인 구인난 해결에 노력하는 한편, 심평원 부산지원 등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하며 회원들의 보험청구 업무와 관련한 민원을 해결하는 데 노력했다. 이 외에도 2006년 타이충시 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 2011년 일본 대지진, 쓰나미 피해에 후쿠오카시 치과의사회에 성금 1000만 원 전달 등 국제적인 교류 및 지원에도 힘쓰는 한편, 부산지부가 꾸준히 해 오던 부산대 치전원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썼다. 이 같은 활동을 평가받아 신성호 전 부산지부장은 협회장 표창, 부산지부장상, 부산광역시장 표창, 부산광역시교육감 표창,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신 전 지부장은 지난 2022년 개원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는 아내 박말희 여사와 여행 식도락을 즐기며 일선의 후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신성호 전 부산지부장은 “예전에는 지역에서 선후배 간 유대 관계가 좋고 단합도 잘됐는데, 갈수록 이런 유대감이 약해지는 것을 느낀다. 개원가 분위기가 과도한 경쟁, 수익 추구에 매몰돼 가는 것 같아 걱정이다. 의료의 본질은 환자의 건강을 돌보는 것을 최우선 가치에 두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치과의사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어려움을 나눌 때 더 힘을 얻고 시민들에게도 존경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상기했으면 좋겠다. 부산지부도 더 단합하며 발전해 갔으면 좋겠다. 후배들의 회무를 언제나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치과의사로서, 그리고 치과대학 교수로서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다.” 김성교 경북치대 명예교수(치과보존학)가 제52회 치협 대상(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명예교수는 “교육과 진료, 그리고 국내·외적으로 매우 다양한 학술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 1982년 경북치대를 졸업했다. 또 지난 1985년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 1991년에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지난 1988년 경북치대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이어 경북치대 및 전문대학원장, 경북대병원 치과진료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 2023년 퇴임했다. 특히 김 명예교수는 교육자이자 치의학자로서 대내·외적으로 상당한 성취를 일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1~2013년 대한치과보존학회 제24대 회장, 지난 2017~2019년 대한현미경치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또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국제적으로는 지난 2011~2013년 아시아·태평양 치과근관치료학회(APEC) 회장, 2018~2020년에는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IFEA)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치과근관치료학의 리더로서 활약했다. 또 현재도 미국 펜실베니아 치과대학 치과근관치료과 방문교수를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 명예교수는 지난 2015~2024년까지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2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APEC 및 IFEA 등 국제학술대회에서 50회 이상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펼쳤다. 이 외에도 치과보존학과 근관치료에 관련한 저서를 다수 집필하는 등 우리나라 치과보존학을 발전시키고 후학을 양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 미세치근단수술 등 도입 일조 김 명예교수는 한 사람의 교육자로서 우리 치과근관치료학 발전에 일조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그 가운데에서도 지난 1990년대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던 선진국의 치과근관치료학 술식을 우리나라에 도입, 그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데 기여한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 명예교수는 “다른 교수들과 함께 치과현미경을 사용한 미세치근단수술과 니켈티타늄 파일 술식 등 1990년대 초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던 선진국의 치과근관치료학 술식을 우리나라에 가져와 그 수준을 향상하는 데 일조했다는 데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명예교수는 “무엇보다 교수라는 자리는 늘 새로움과 활기를 주는 행복한 자리였다. 교수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교육자로서의 삶을 가장 큰 행복으로 꼽았다. 아울러 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학회의 국제사회 역할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도 깊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IFEA 및 APEC 회장 등 국제 학회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우리나라 학회가 국제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김 명예교수는 “각 국가가 의료의 질 향상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여건이 어려운 나라를 도와주며 함께 나아가자는 인류의 행복 추구권에 기여했다는 점에서도 큰 가치를 느낀다”고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후학들에게 남기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한국의 임상 수준이 국제적으로 가장 첨단에 있도록 계속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연구나 학술 활동에 있어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최선을 다한다면 학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상에 관해 따뜻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김 명예교수는 “저를 키워주고 지도해준 경북대와 서울대 은사님들, 김승국 유펜 교수, 적극적으로 함께 도와준 선후배 교수께 감사하다”며 “그리고 논문 연구와 임상 향상을 위해 성실히 잘 따라준 역대 대학원생들과 치과보존과 의국원들에게도 감사하다. 끝으로 학술 활동에 늘 동반해 준 아내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우리 치과 진료 이념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자’입니다. 봉사라는 것이 내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이를 통해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게 큰 보람입니다.” 이규섭 원장(하얀이치과)이 제15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990년 대전에서 처음 개원한 이 원장은 1995년경부터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사회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 원장의 봉사는 불우 노인 요양시설인 ‘성애노인요양원’에서 본격화됐다. 그는 시설에 월 1~2회 방문해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돌보는 것은 물론, 무료 틀니 제작 지원에 앞장섰다. 이 원장은 “치아 건강이 좋지 않아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무료 틀니 사업을 하게 됐다”며 “해당 시설 간호사와의 논의를 통해 시급한 사람들부터 진료 및 틀니 제작을 시작했다. 이후 ‘덕분에 식사를 잘하고 있다.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 가슴 깊이 보람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지속적인 무료 틀니 사업으로 성애노인요양원 거주자 중 틀니가 필요한 이들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게 되자 이 원장은 또다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렇게 이 원장은 2009년경부터는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한몸’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 원장은 매월 1회 10년간 ‘한몸’을 찾아 무료 치과의료 봉사활동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발로 인해 시설 방문을 할 수 없게 됐고, 그 이후부터는 ‘한몸’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의 삶을 보살폈다. 더불어 현재는 자신의 치과에서 ‘한몸’ 거주자들의 진료를 봐주는 등 계속해서 따뜻한 손길을 베풀고 있다. 이 원장은 “장애인 진료를 할 때는 아무래도 조금 더 힘든 면이 있다. 진료를 도와줄 인력이 3~4명 이상 필요하고, 거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충치 치료, 스케일링 등으로 구강 상태가 좋아진 것을 환자가 느끼고 감사 인사를 전할 때 봉사를 이어갈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017년에는 내과·외과·피부과·한방과 등과 힘을 합쳐 논산에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 진료소 ‘행복마을’을 열기도 했다. 특히 간단한 검진뿐 아니라 치과용 유니트 체어 등을 갖춘 치과 진료실을 만들었으며, 현재까지 100회 이상 찾는 등 진료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더불어 2024년부터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성모의마을’에도 방문해 월 1회 무료 치과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끝으로 이 원장은 “당연히 쉬고 싶을 때도 있고, 한 번쯤은 건너뛰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봉사는 한 번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힘이 닿을 때까지 계속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윤광열 동화약품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 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재단은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외에 윤광열 의학상·의학공헌상, 윤광열 약학상·약학공로상 등을 제정해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인학술상을 수상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특히 이 상은 치과의사로서 단 한 번의 기회만 있기에 저에게 있어 더 가치가 큽니다.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좋은 연구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그 분들의 신뢰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나아가 치의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제45회 치협 신인학술상 수상자로 이삭 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연구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병리적 판독 지식, 생물학적 실험 역량, 유전체 데이터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및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구강편평상피세포암의 침윤과 전이에 관여하는 분자 기전을 세포, 분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규명한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교수는 “고마운 분이 많다.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로 지도해 준 홍성두 지도교수, 구강병리과 이재일·윤혜정·조성대 교수, 구강악안면병리학회 회장인 안상건 교수, 단국대 이해형·김해원 교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또 이 자리에 있기까지 헌신해 오신 부모님, 형제이자 선배 기초치의학자인 단국대 이정환 교수, 동료 치과의사들, 연구에 몰두할 수 있게 응원해 준 아내에게 특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최근까지 구강암의 전암병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구강암은 암으로 진행되기 전 전암병소 단계를 거친다. 이때 치과의사가 선제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면 암 발생 자체를 막을 수 있다. 이에 이삭 교수는 유전체 분석을 통해 전암병소가 암으로 진행되는 특이적인 바이오마커 발굴에 나서고 있다. 또 AI-딥러닝 모델을 바탕으로 전암병소를 포함한 구강 질환의 병리 진단 플랫폼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단순히 연구를 넘어 진정한 의미의 암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교수는 본래 고대에서 전기전자공학과와 철학과를 이중 전공한 인재였다. 이 교수는 “학부에서 전기전자공학뿐만 아니라 철학과를 이중 전공해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는 데 몰두했다. 자연스럽게 학문의 응용과 융합에 관심이 생겼고 그러던 와중 형제인 이정환 교수가 기초치의학자의 길을 권유해 연구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했다. 신진 연구자로 학계의 큰 주목을 받는 이삭 교수. 그는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 교수는 “연구자의 시야를 넓힐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다양한 치의학 연구 테마와 연구 방법론을 알고 있다면 연구에 있어 벽을 느꼈을 때 슬기롭게 돌파할 수 있는 것”이라며 “또 수월한 연구를 위한 정부의 치의학 연구비 지원 정책 역시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삭 교수는 “훌륭한 기초치의학자 양성이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설립 취지 중 하나였다. 입학할 당시에도 많은 이들이 치전원에 입학하기 위한 자기소개서에 기초연구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안다. 하지만 대부분 임상가의 길을 걷는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아니었다”며 “치전원에 입학하기까지 4수를 했다. 아직 부족하지만 이렇게나마 증명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연구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달 ‘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취약계층 진료에 앞장서고 있는 일선 치과 현장의 인력 부족 심각성이 다시 한 번 대두되며 제대로 된 시스템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장애인치과진료센터를 운영 중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김덕원 병원장은 “중증 장애인 환자가 많다 보니까 굉장히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마취할 때 통제가 쉽지 않아 간호사, 치과위생사들이 맞기도 한다”며 장애인 치과 진료의 현 상황을 전했다. 이처럼 장애인 치과 진료에 있어서 인력 부족은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정은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치과진료센터장은 “장애인 및 취약계층 치과 진료는 단순한 외래 진료가 아닌 다수의 인력과 체계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현재 전국에 약 15개의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있는데, 중증 환자들을 다 커버하기엔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특히 인지·지체 장애 등 복합 장애를 가진 환자는 일반 치과 진료가 어렵고, 치료 과정에서 협조가 힘들어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신마취는 부담이 따르는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쉬운 선택지는 아니며, 이로 인해 장애인 진료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매일 한 건 이상(평일 기준)의 장애인 전신마취 치과 진료를 시행하는 정 센터장은 “우리 병원의 경우 경영진이 모두 뜻을 모아서 치과 내에 전신마취실이 갖춰진 환경을 구축했다. 환자도 편하고, 의료진도 편하다. 하지만 이런 시설을 갖출 수 있는 센터가 많지 않다”고 우려했다. 요양병원에서도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용이성 등의 이유 때문에 나이가 어린 환자도 다짐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계속해서 다짐식을 먹게 되면 치석이 많이 쌓이게 되고, 결정적으로 연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정 센터장은 “요양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꾸준한 구강 교육이 필요하지만,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치과위생사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구강 교육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덕원 병원장은 “환자 교육도 중요하지만 보호자 교육도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를 가르쳐야 한다”며 “예컨대 물 등 액체류가 더 먹이기 쉬운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더 위험한 음식이다. 보호자용 매뉴얼도 제작해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는 지속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일반 진료 대비 투입 시간과 인력이 훨씬 많지만, 수가 보상 등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 센터장은 “수가 문제가 해결이 되면 일반 개원가에서도 장애인·치매 환자들을 진료하는 데 부담이 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정 센터장은 ‘국민 대상 돌봄·의료 차이점 홍보’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재택·시설 중심의 돌봄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제도적 뒷받침 없이는 원활한 구강 관리가 어렵다고 강조하며 “돌봄하고 의료를 구분해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할 것 같다. 치과의사 입장에서도 덜 부담스럽고, 제공받는 환자 입장에서도 높은 기대치로 인한 불만족스러움이 덜할 것이다. 돌봄에서 의료가 필요한 환자를 발견하면 병원으로 안내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치협 정관 제·개정심의분과위원회(이하 정관심의분과위)가 치협 회장 선출 방식을 간선제로 변경하자는 충남지부 정관개정안을 정기대의원총회에 부결 건의하기로 했다. 정관심의분과위가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종호 의장과 안영재 정관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 한창규 간사를 비롯한 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치협과 각 지부에서 상정된 정관개정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지부가 상정한 ‘치협 회장 선출 방식 변경(간선제 회귀)을 위한 정관 개정안’에 대해 자세히 논의한 뒤 무수정·부결 등 건의 방식을 두고 표결을 진행했으며, 다수결에 따라 총회에 부결 건의하기로 했다. 해당 상정안에는 간선제 회귀 개정 사유 주요 항목으로 ▲소송 남발로 인한 회무 마비 ▲막대한 법무 비용 지출 ▲선거 관리의 한계 및 과열 등이 담겨있다. 아울러 대구지부 상정안인 ‘회장 겸직금지 개정의 건’에 대해서도 찬반 토론이 이뤄졌으며, 투표 끝에 최종 부결 건의하기로 했다. 또 대구지부 ‘반상근 법제 부회장 임명의 건’에 대해서는 ‘반상근’ 용어에 대한 의미의 모호성 등을 고려해 수정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북지부에서 상정한 비대면·혼합형 회의 도입을 위한 정관 일부 개정안에 대해 조별 심의한 결과, 정기총회를 제외한 임시총회는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이사회의 요청이 있을 시 대면·비대면 또는 이를 혼합한 방식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추가 개정안을 무수정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이사회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에 관한 회의 및 의결에 관한 개정안에 대해서는 부결 건의하기로 했다. 이밖에 치협에서 상정한 위원회의 구성 및 각 위원회 임무에 관한 개정안을 무수정 건의하기로 했다. 박종호 의장은 “안건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우리 회원 전체의 권익을 대변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힘줘 말했다. 안영재 정관심의분과위 위원장은 “성원으로 개회를 선언하고, 정관 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겠다. 일부 개정안에 대해서는 찬반 토론을 하겠다”며 위원별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2025년 회계연도 치협 예산 운영의 적절성을 살펴보고, 새 회계연도의 예산안을 검토한 자리가 열렸다. 이월되는 예산의 효율적인 배치 및 운영, 신규 사업에 대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치협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이하 예결산심의위) 회의가 지난 11일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홍순호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안민호·이만규 감사, 강정훈 총무이사, 신승모 재무이사 등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부 재무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년간 예결산심의위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이상훈 위원(대전지부), 간사에 김응호 위원(서울지부)을 선출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결산서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예결산심의위에서는 일반회계 심의와 관련 지난해 보수교육 차등 정책 등에 힘입어 협회비 수입률이 올라간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에 대한 지속 관리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또 신규 사업 예산 관련 항목 배정의 적절성을 살펴보는 한편, 각 위원회별, 사업별 예산 집행률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특히, 전문의 경과조치 별도회계와 관련 향후 환원 계획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에서는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 관련 예산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예산의 규모와 적절성, 정부 지원 등의 부분을 더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상훈 예결산심의위 위원장은 “치협의 주요 예산 운영 현황을 잘 살펴봤다. 오늘 이 자리에서 검토되고 개진된 의견들이 올해 치협 정기총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소속 지부로 돌아가서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각 지부 대의원들에게 설명해 치협 예산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달라”고 말했다.
차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최종 후보에 김성균 교수(치과보철과)와 명 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이름을 올렸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치과병원은 최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김성균 교수와 명 훈 교수를 서울대치과병원장 추천자로 최종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후보자 접수는 지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공개모집에는 김성균 교수, 김성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명 훈 교수, 백승학 교수(치과교정과) 등 4인(이상 가나다순)이 입후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는 지난 3월 27일 열린 2026년도 제33차 임시이사회에서 제8대 서울대치과병원장 추천(안)을 심의·의결하고,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병원장 추천자로 2인을 무순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김성균 교수와 명 훈 교수가 최종 후보군에 포함됐다. 향후 교육부가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 추천을 받은 후보자 2인 가운데 최종 1인을 선정해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대통령 최종 임명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김성균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홍보실장,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명 훈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 서울대학교 학생부처장,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제26대 회장에 김수진 현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대여치는 지난 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26대 대여치 회장과 수석 부회장, 감사 등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김수진 수석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손미경 부회장이 수석 부회장으로, 신영주·이애주 회원이 현장의 추천을 받아 감사로 선출됐다. 김수진 신임 회장은 경희치대를 졸업, 인하대 의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그간 대여치에서 공보·총무·정책이사, 부회장 및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치협에서 지난 2017년부터 보험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현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대의원, 심평원 비상근이사 등 대외적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대여치의 위상은 치과계 안에서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굉장히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26대 집행부는 확장된 외연 안에서 대여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내실을 쌓아가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이날 대여치는 ▲2025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25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26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심의의 건 ▲2026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의 건 등도 의결했다. 특히 대여치는 학술대회, 국내외 의료봉사, 치대·치전원 여학생들과의 멘토 멘티 만남의 날, 치과계 여성 리더들과 소통하는 풀뿌리 간담회, 대여치 여성인권센터 심포지엄 등 올해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대여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대상으로 감사패와 감사장 전달이 이뤄지기도 했으며 만찬과 합창 공연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임기를 마치는 장소희 회장은 “25대 집행부는 선배들이 이뤄놓은 여러 사업을 더욱 깊이 있게 진행하고 외연을 더욱 넓게 확장하고자 많은 도전을 해왔다”며 “함께해준 25대 집행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덕분에 부족함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2년 동안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 ■인터뷰 - 김수진 대여치 신임 회장 “여성 치의 1만 시대…정회원 확대 총력” 미래조직발전위 신설, 회무 참여 독려 돌봄통합 이어 방문진료 제도화 앞장 “그간 우리 대여치는 많은 성장을 이뤘습니다. 성장의 뒤를 이어 회장직을 맡게 돼 굉장히 부담감이 크기도 합니다. 하지만 25대에서 열심히 했던 것들을 26대에서도 잘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수진 대여치 수석부회장이 제26대 대여치 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 이에 앞으로 대여치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계획을 들어봤다. 김 신임 회장은 “4가지 정도의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는 정회원 확대에 조금 더 힘쓰겠다. 대여치의 회원은 대한민국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여성이다. 정회원은 회비를 내는 회원으로 대여치를 구성하는 핵심”이라며 “여성 치과의사가 만 명을 넘었고, 치협에는 4000명이 넘는 여성 치과의사가 소속돼 있다. 하지만 대여치의 정회원은 아직 300명에 머물고 있다.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정회원 확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장 중점에 두려고 한다. 더불어 지부 활성화와 회원 소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로는 미래조직발전위원회를 신설하겠다. 이를 통해 치과계 전반의 어려움은 물론, 젊은 치과의사들이 회무에 관심을 끊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만들어내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시대에 맞게 조직의 스마트화를 이루고, 대여치가 55년이 된 만큼 세대 간 소통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대여치의 가치인 Wisdom· Worth·Warmth Sharing을 기반으로 그간의 활동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으며, 특히 사회공헌 사업에 있어 이를 확대하고 유지해 명실상부한 사단법인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과의사의 사회적 역할 모색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 신임 회장은 “최근 시행된 돌봄통합법에 이어 방문 치과 진료도 시행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대여치는 다른 유관 단체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일상에서 돌봄을 지속하고 있는 대여치 회원들이 새로운 구강 정책이 시행됐을 때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제공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치과의사의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수가 OECD 평균보다 약 0.5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2024년 기준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국민 1인당 치과의사 외래 진료 횟수는 1.7회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1.5회와 비교하면 6년 새 약 0.2회 높아졌다. 특히 OECD의 가장 최신 통계인 지난 2023년 1.2회와 비교하면 0.5회가량 차이를 보였다. 이와 관련, 국민 1인당 의사 외래 진료(한의사 포함)는 지난 2024년 기준 17.9회였다. 아울러 지난 2024년 치과병·의원의 외래 진료 횟수를 들여다보면 ▲치과병원은 479만3912회 ▲치과의원은 8222만6835회였다. 이는 병·의원급 중에서는 비교적 하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먼저 병원급을 살펴보면 ▲일반병원 6537만5348회 ▲한방병원 985만9488로 치과병원을 앞섰다. 또 의원급에서는 ▲의원 6억1697만7623회 ▲한의원 1억518만3872회로 치과의원이 가장 낮았다. 시·도별 치과병·의원 외래 진료 횟수를 보면 ▲경기도가 2184만3483회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990만7840회 ▲부산 604만6573회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외래 횟수가 낮은 지역은 ▲제주 100만6928회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5~69세가 955만6219회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64세 873만9505회 ▲55~59세 803만4532회 ▲50~54세 721만3944회였다. 반대로 치과를 가장 찾지 않는 연령대는 ▲0~4세 62만6596회 ▲15~19세 261만3568회였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 지난 3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치과계 정책 실현을 위해 연구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고, 공신력 있는 근거를 축적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책연은 지난 7일 서울 서초 모처에서 2025회계연도 제2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채 연구원장, 이의석 부연구원장, 정국환 정책이사를 비롯해 강정훈·박상현·박찬경·윤석채·이미연·최항문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책연 3년 업무 평가 및 발전방안 ▲차기 정책연 업무 인수인계 주요사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정책연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총 18건의 연구 용역을 발주, 개원환경 개선, 노인 대상 구강건강관리, 치과의사 감축방안, 셀프 자가치료장치 가이드라인 등 치과계 현안과 맞닿은 지정주제를 제안해 왔다. 또 2023년 CDC 정책포럼, 2024년 치협 100주년 정책포럼을 개최했으며, 2024년에는 정책전문가과정을 운영해 총 73명이 등록하고 63명이 수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선 정책제안서 제작·배포와 한국치과의료연감, 이슈리포트 발간 역시 주요 성과로 보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 실현을 위한 근거 축적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위원들은 치과계가 필요한 정책을 현실화하려면 단발성 주장에 그치지 말고, 공신력 있는 데이터와 축적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부나 국회 등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중지를 모았다. 가령 국가건강검진에 구강검진 의무화 및 파노라마 도입의 경우 생애주기별 포커스 연구, 영상자료 기반 근거 축적 등 보다 정교한 연구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박영채 연구원장은 “현재 가진 연구 역량은 아쉬움이 많은 것 같다”며 “부족한 상황에서도 큰 협조와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의석 부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정책연이 더 훌륭한 모습으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국환 정책이사도 “정책연이 치과계에서 큰 역할을 해나갔으면 한다”며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응원하고 또 힘이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강조했다.
4월 20일 46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는 가운데,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국가가 나서서 책임져야 한다는 제언이 국회에서 이뤄졌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는 ‘제7차 장애인 건강정책 개선 릴레이 간담회 : 장애인 구강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진행됐다. # 장애인 10명 중 9명 ‘영구치 우식’ 이날 발제에는 이재영 교수(단국대 보건과학대 치위생학과)가 나섰다. 이 교수는 ‘장애인 구강건강실태 및 정책 개선 방향’을 주제로 다뤘다. 특히 이 교수는 지난 2025년 실시된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 장애인의 열악한 구강건강 상태를 지적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해당 조사에서 대상 장애인의 52.2%가 유치 우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10명 중 9명에 가까운 88.9%가 영구치 우식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돼, 낙후된 구강건강 실태를 드러냈다. 또 이처럼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방 수준 및 격차는 해소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장애인의 치면열구전색(실런트) 보유율은 전체 9%에 불과했으며, 특히 정신 장애 집단에서는 1.7%라는 극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예방적 개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이 교수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장애인 치과주치의제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의료접근성 측면에서 비장애인과 격차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평생 관리 기반 국가 구강보건체계 구축 ▲기능 회복 중심의 실질적 치료 지원 확대 ▲예방 중심 정책 전환 및 조기 개입 강화 ▲장애 유형 기반 맞춤형 정책 설계 ▲국가조사 체계 정례화 및 지속가능성 확보 ▲전문 조사 인력 및 인프라 구축 ▲의료접근성 개선 및 국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7가지 필요 사항을 제언했다. # 의료접근성 구조적 문제 개선 필요 이어진 자문위원 의견에서는 ▲의료접근성 측면의 구조적 문제 개선 ▲장애인 구강보건정책을 위한 근거 마련의 필요성 ▲치과 종사자의 장애 유형별 교육 ▲지속적인 관리체계 구축 ▲통합 돌봄 기반 구강 관리 제도 도입 ▲돌봄자 대상의 구강 보건 교육 확대 ▲경제적 접근성 보장 방안 제시 ▲다학제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호승희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장은 “장애인은 신체적‧경제적‧사회적 요인으로 구강 건강에서 불평등한 처지에 놓여 있다”며 “장애인은 예방적 관리는 하지 않는데, 치료 필요 판정 비율은 높다. 이는 장애인의 구강건강이 방치되고 있다는 뜻”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윤다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책임은 “장애인 건강권에 치과 영역이 포함돼 있지만 우선 순위에서는 후순위로 밀려 있다”며 “따라서 구강건강을 일반적 건강관리와 동일한 수준의 영역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장애인 진료 현장 개선 목소리 수렴 토론에는 조원빈 원장(광주 서울우리아이치과), 황지영 처장(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하종철 센터장(경기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 오경원 과장(질병관리청 건강영양조사분석과), 임현규 과장(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장애인건강과) 등이 나섰다. 각 토론자는 ▲장애인 조회 절차 개선 등과 같은 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 ▲가산 항목 대상 확대 ▲의료 네트워크 확대 ▲모니터링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 가운데 특히 조원빈 원장은 “일선 치과의원에서는 장애인 환자 1명을 보는 데 서류 처리 등에만 30~40분이 소요된다. 이런 부분의 간소화가 필요하다”며 “그 밖에도 일반 의원에서 장애인 진료에 참여하기에는 인프라, 보상 등이 너무나 적기에 참여가 쉽지 않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은 치아 우식이나 치주질환 유병률이 굉장히 높다. 치아 상실로 인한 구강 기능 저하도 심각한 수준”이라며 “그럼에도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조사는 10년마다 이뤄지고 있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조사도 일반 실태조사와 같이 3년 주기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오늘 논의가 제도와 정책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이 하나로 뭉쳐 학술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치호학술대회 및 홈커밍 2026’이 지난 4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에서 동문 40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겸 제34대 치협 협회장 당선인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희중 조선치대 학장은 “이번 행사는 동문 간 교류와 결속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이러한 성과는 동문 한 명 한 명의 참여가 만들어낸 것이다. 치호학술제 및 홈커밍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동문의 결속을 더욱 굳건히 하고 모교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조선치대는 더 자랑스러운 ‘치호인’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임플란트부터 미용까지 학술 제전 먼저 치호학술대회는 임플란트부터 미용 술식에 이르기까지 학술 제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연에는 김재석 원장(예닮치과),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황호길 교수(조선대치과병원), 정철웅 원장(광주첨단미르치과), 유상준 교수(조선대치과병원),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 윤현옥 원장(울산우리치과) 등 국내 저명 연자가 총출동해, 다채롭고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였다. 특히 각 연자는 ▲발치 즉시 임플란트 ▲임플란트 재치료 ▲근관치료의 변천사와 전망 ▲좁은 골폭과 발치와에서의 최소 침습 치료법 ▲GBR과 연조직 성공 치료 전략 ▲임플란트 즉시 부하 기법 ▲치조제 재건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다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 자리에서는 ▲PDRN을 이용한 턱관절 프롤로테라피 ▲치과 미용 술식 등에 관한 핸즈온 코스도 열려, 더욱 유익한 학술의 장이 됐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치과기자재전시회를 비롯해 포토 부스 등 동문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제공됐다. 또 LG 스탠바이미 등 풍성한 경품 추첨도 있었다. # 자랑스런 치호인상에 권 훈 원장 학술대회 후에는 조선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치호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이 ‘자랑스런 치호인상’에 선정됐다. 자랑스런 치호인상은 치호인으로서 치과계와 사회에 기여하고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상금은 ㈜메디클러스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권 원장은 조선치대 박물관 조성과 치협의 창립 기원을 1925년으로 정함에 있어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두 가지 약속을 하겠다. 첫째는 죽을 때까지 치호인의 명예를 드높이고 흔들림 없이 양심적으로 살아가겠다는 것. 둘째는 우리 조선치대 박물관이 세계 어디에 내놓더라도 손색없는 박물관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치과대학 및 총동창회 발전을 위한 기금도 이어졌다. 먼저 기수 분담금 1000만 원은 16‧17‧26‧27‧37기에서 납부했다. 또 36기에서는 평생회비 100% 납부를 달성했다. 또 조선대학교 교육문화재단 발전기금을 16기를 대표해 홍성수 동문이 1500만 원, 36기 손동환 동문이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 이날 자리에서는 조선치대의 새로운 구호가 정해졌다. 또 이날 자리에서는 재학생의 축하 무대와 만찬이 이어지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조성됐다. 최치원 총동창회장은 “이번 행사가 조선치대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교와 총동창회, 각 기수 대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3700여 치호 동문에게 기쁨을 주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그린 위 세대 간 소통의 장 더불어 이튿날인 5일에는 ‘제26회 조선치대 총동창회 동문 초청 친선골프대회’가 함평베르힐C.C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1회부터 45회 졸업생까지 90여 명, 22팀이 참가해, 세대 간 조화를 이뤘다. 남도 문화 답사도 이뤄졌다. 화순 운주사부터 강진의 병영성, 천불동 계곡 등으로 이어지는 답사에서는 동문과 가족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최치원 총동창회장은 “매년 모교를 찾는 과정에서 동문 간 교류가 깊어지고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 된다”며 “또 재학생들에게는 졸업생의 삶이 미래를 그려보는 살아있는 교과서가 될 것이다. 홈커밍데이가 세대를 잇는 전통으로 자리 잡아 지역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행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치과 의료기기 산업의 독자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치산협이 제17대 집행부 출범을 맞아 '이·취임식 및 치과산업 미래 비전 선포식'을 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김춘진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경호 국민일보 사장,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 외빈들과 김민겸 협회장 당선인, 박영국 세계치과의사연맹 차기회장, 김정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전기하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 김수진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 정영수 연세치대 학장, 권용대 경희치대 학장, 신동열 서울지부장, 이기준 공직지부장, 설양조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등 치과계 인사, 이경재·송종영·이태훈·이용식·임훈택·송규천 치산협 고문,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등 치과산업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선 안제모 16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제가 가장 치열하게 고민했던 것은 우리 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와 상생을 위한 협업”이라며 “이제 저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아니라 다시 현장에서 회원사 여러분과 손을 잡고 함께 뛰는 실무자의 자세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허영구 신임 치산협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치과 산업이 일궈낸 찬란한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우리 산업의 미래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우리 치과 의료기기 산업은 매년 15% 이상의 경이로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2024년 현재 의료기기 총생산 매출이 11조 원인데 그 중 치과가 4조 원을 돌파해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환기시키며 “치과 의료기기를 일반 의료기기의 일부분으로 취급하던 시각에서 벗어나서 우리 산업의 기여도에 걸맞은 차별화된 지원과 독립된 산업군으로 치과 산업을 바라봐야 될 때”라고 언급했다. 특히 허 회장은 “현재 4조 원의 규모인 치과 산업을 오는 2030년까지 10조 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며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설립 ▲독일 IDS에 버금가는 ‘K-IDS’ 전시회 개최 ▲제조와 유통이 공존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과제를 임기 동안 역량을 집중할 회무 현안으로 꼽았다. 김민겸 협회장 당선인은 “허영구 회장님을 중심으로 치과 산업계와 치과의사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치과 산업과 치의학이 조금만 더 힘을 모은다면 ‘K-컬처’와 ‘K-방산’을 넘어 K-덴티스트리가 세계를 선도하는 날도 멀지 않았다”고 힘줘 말했다. 박영국 세계치과의사연맹 차기회장은 “이 자리는 단순한 이·취임식을 넘어 우리 치과 산업이 2030년 10조 원 규모를 바라보는 국가 전략 산업으로 그 위상을 전파하는 엄중한 자리”라며 “새 리더십 아래 ‘K-치과의료 산업’이 전 세계인의 구강보건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외빈들의 축사에 이어 서우경 치산협 부회장은 ‘새로운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 비전 3010’을 발표하며, 우리 치과 의료기기 산업가 지향해야 하는 지점들을 대내외에 공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생&도약 기부금 약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은 메디클러스 대표가 5000만 원,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 안제모 스피덴트 대표가 각각 1억 원을 전달했으며,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총 10억 원의 기금을 10년에 걸쳐 전달키로 약정했다. 아울러 치산협은 공직치과의사회와도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임상 및 연구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구강건강이 좋지 않은 어린이가 성인이 되면 구강건강이 좋은 어린이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관상동맥 등의 질환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연구팀이 1972~1987년의 덴마크 아동 치과학 등록부(SCOR)에 기록된 56만8000여 명의 아동 구강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국가 환자등록부의 심혈관질환 데이터와 연계해 20년 이상 장기 추적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어린 시절 13~16개의 충치가 있던 사람은 0~4개의 충치가 있던 사람에 비해 노년에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남성은 32%, 여성은 45% 더 높았다. 어렸을 때 중증 잇몸질환을 앓은 경우에도 남성은 21%, 여성은 31% 심혈관질환 위험률이 증가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구강 상태가 악화되거나 중증 질환이 지속된 집단에서 질병 발생률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만성 염증’을 핵심 원인으로 지목했다. 연구팀은 “어릴 때부터 충치·잇몸병으로 인한 염증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이후 삶에서 신체가 염증에 반응하는 방식에 변화를 줘 성년기의 혈관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팀은 “구강질환을 단순히 입안에서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닌, 어린 시절부터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어린이 치아 치료가 심혈관질환을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구강건강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드림분당예치과병원 소아치과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이에 지난 8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근무 중인 직원뿐 아니라 과거 동료,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병원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 축하 메시지 등이 이어졌다. 또 참석자들은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병원에서 함께했던 시절을 회상하는 등 추억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행사로 더욱 의미가 컸다. 직원들은 병원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비용을 모아 맞춤 케이크를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족 같은 인연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직원과 환자들이 함께 병원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진료를 지속하도록 하겠다. 더불어 좋은 기억을 남기는 치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개원가에서도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AI가 똑똑하지 않아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프롬프트 작성에 공을 들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올해 초 열린 ‘2026 성공개원 방정식 – 치과 경영의 네비게이션’에서 ‘AI 어디까지 써봤니? 치과경영과 AI’를 주제로 강연한 오은성 원장(우리치과)은 “AI를 사용할 때 제대로 프롬프트를 작성해 설계한다면 훌륭한 나만의 경영 비서가 된다”며 “AI는 정답만을 제시해 주는 기구가 아닌, 아날로그에서 내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커버해 주는 보조 장치”라고 설명했다. 필름 출판사의 ‘프롬프트 텔링(저자 로사장)’에 따르면 AI에게 질문 후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해 실망하게 되는 근본적 원인은, 사용자가 AI에게 ‘지시’만 전달하고 ‘맥락’을 생략했기 때문이다. 현재의 LLM(Large Language Model) 형식 AI는 문장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통계적으로 다음에 올 단어·문장을 ‘예측’하는 확률 기반 언어 모델이기 때문에 인간처럼 정황을 추론하거나 암묵적인 의도를 읽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챗지피티, 재미나이 등의 언어 AI 모델을 사용할 때 사용자는 더욱 명확한 목적, 상황, 역할, 기대 결과를 구조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게 프롬프트 설계다. ▲P-persona AI에게 명확한 역할 지정 ▲R-reference 참고할 기준, 예시, 형태 제공 ▲O-object 작업의 최종 목표를 분명하게 제시 ▲M-mode 결과물의 형식·포맷 지정 ▲P-point of view 도출된 결과물을 사용할 타겟의 시선·입장 넣기 ▲T-tone 글의 말투·뉘앙스 정하기를 참고해 ‘나에게 꼭 맞는 AI’를 만들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제언이다. 오은성 원장은 경영 부분, 특히 인사 관리에서 AI에게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대부분의 기업·회사에서 신경 쓰고 투자하는 부분이 인사 관리다.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이기도 하다”며 “머릿속으로만 생각할 때 놓치는 것들을 짚어줌으로써 좀 더 현명하게 인력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원 면접, 상담 시 바로 진행하는 것보다 AI를 이용해 할 말을 한 번 정리하는 게 좋다. 내 치과 상황과 나의 성격에 맞게 프롬프트를 설계해 놨기 때문에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정확히 전달하면서 감정적인 멘트는 최소화하고, 직원이 들어도 기분이 나쁘지 않을 만한 대화를 만들어준다”고 부연했다. 다만 오 원장은 개인정보는 AI와 공유하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오 원장은 “환자·직원 이름은 AI에 입력하지 않는다. ‘A환자’, ‘B직원’ 등 익명을 기반으로 AI를 사용한다”며 “개인정보는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가 결국 법적 소송까지 이어지게 됐다. 박영섭 전 회장 후보와 김광호·송호택·황우진 전 부회장 후보 측은 김민겸 당선인 측을 상대로 지난 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박 전 후보 측은 소송을 통해 김 당선인 측의 불법 선거운동과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연공고 문제를 제기하며, 김 당선인 측이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문자를 발송한 사례 등 불법 선거운동을 선거일 직전 집중적으로 해 적절한 대응 기회를 갖기 어려웠다는 주장이다. 또 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제재를 의결하고도 이를 선거 종료 이후에야 공고했다는 것도 문제 삼았다. 박 전 후보 측은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에 이어 본안 소송도 곧바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70여 명의 신규 공중보건치과의사(이하 공보의)들이 각 근무지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치협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가입 등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가 ‘2026 신규 공보의 공청회’를 지난 12일 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올해 신규 편입 예정인 공보의 17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대공치협 소개 ▲공보의 생활 및 대공치협 가입·혜택 안내 ▲전남·경기·전북·제주·인천·강원 등 근무지별 교통편 및 인프라 안내 ▲배치 모의 지원 서비스(총 3회, 오프라인)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아울러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98명, 치과 224명, 한의과 236명으로 총 558명이다.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105명 대비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547명이 감소했으며, 치과는 24명 감소했다. 그 밖에 이날 현장에서는 치협 회원 가입이 함께 진행됐으며, 대공치협과 제휴 중인 결혼 정보 회사 ‘듀오’의 설명회도 펼쳐졌다. 지용선 대공치협 회장은 “신규 공보의들이 최선의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별 설명회 및 모의전을 준비했다”며 “대공치협은 보건복지부·병무청과의 교섭 및 개선사항 협의, 회원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수연 치협 부회장은 “공보의 복무기간을 최대 21개월 미만으로 만들기 위해 국회 및 복지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후배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많은 분의 응원으로 대한치의학회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그에 따른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한치의학회는 물론 회원 학회, 나아가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 제9대 회장으로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선출됐다. 이에 앞으로 치의학회 발전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어떤 회무를 펼쳐 나갈지 들어봤다. 이 신임 회장은 먼저 ▲치의학 연구 및 학술 역량 강화 ▲디지털 치의학 및 첨단재생의료 선도 ▲구강보건 정책 및 건강보험 급여 확대 ▲초고령사회 구강보건 체계 구축 ▲국제 협력 및 한국 치의학 위상 강화 ▲학회 거버넌스 혁신 및 회원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강보건 정책 및 건강보험 급여 확대와 관련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및 대상 확대 과정에서 학계 의견을 도출 및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가 현실화를 위한 상대가치 재평가 기반 연구, 지르코니아·디지털 보철 등 신기술의 조속한 보험 급여화, 취약계층 보장성 강화 정책 등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된 만큼 시행 체계 내 방문 치과 진료 수가 신설 및 제도화를 위해 앞장서고, 진료 모델 개발과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수립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노인 치과 지침 가이드 개정도 지속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신임 회장은 “기술의 발전과 우수한 치과의사 배출,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이루기 위해서는 학문 발전과 정책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 치의학회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임기 동안 학문적, 정책적 분야 등 치과계의 근본을 다지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치의학회의 내실 역시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회장은 “치의학회가 다른 단체에 비해서는 여전히 재정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있다. 치의학회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인적 역량과 더불어 재정적 역량이 뒷받침 돼야 한다. 그런 부분을 어떻게 확충할 것인지 고민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의학회 소속 회원 학회 간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데도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각 분과학회의 현안을 잘 취합해 궁극적으로는 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신임 회장은 “현재 치과계는 급속한 고령화, 건강보험 급여 확대 요구, 과당경쟁에 의한 덤핑 의료의 만연, 첨단 기술의 도입을 막는 고루한 규제, 인력 수급 불균형, 그리고 국제 경쟁 심화라는 만만치 않은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며 “치과계가 힘과 지혜를 모아 노력한다면 다시 국민에게 신뢰받는 치아, 구강, 악안면 건강의 수호자로서 그 소임을 다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치의학회가 이러한 도전의 해결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이하 단국치대)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며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단국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5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서 개최된 ‘제2회 튼튼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행사에는 동창회 임원, 교수, 졸업생, 재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동창회가 졸업 동문을 중심으로 참가자를 모으고, 학교 측이 교수진과 재학생 참여를 이끄는 방식으로 행사를 함께 꾸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어울릴 기회가 많지 않은 가운데 마라톤을 매개로 접점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참여 호응도 높았고, 동문들 역시 후배들과 함께 뛰고 소통하는 자리를 반겼다는 설명이다. 학생 참가비를 동창회가 지원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동창회 차원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재학생과 동문 간 유대 형성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단국치대 동창회는 지난해 치협 주최 ‘스마일 런’부터 단체 마라톤 참가를 시작, 올해 가을 예정된 행사에도 지속 동참할 계획이다. 또 마라톤뿐만 아니라 역사기행 등 동문과 가족이 함께할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재학생과 졸업생 간 교류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고선일 단국치대 학장은 “동창회에서 먼저 학생, 교수, 동문이 함께하는 행사를 제안해 참석하게 됐는데 학생들도 매우 좋아했다”며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재영 단국치대 동창회장은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작년 스마일 런부터 시작했는데, 동창회가 지원하니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며 “치과대학과 동창회가 함께 단체로 참여하면 분위기도 좋아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북치대가 후쿠오카치대와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전북치대 소아치과학교실 측은 최근 후쿠오카치대 소아치과학교실과 ‘제13회 조인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교 소아치과학교실 간의 교류는 지난 1994년 ‘제1회 조인트 세미나’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지속돼 왔으며, 이번 교류는 코로나19 이후 약 8년 만에 재개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강을 맡은 김재곤 교수는 ‘치아우식증을 비감염성 질환으로 바라보는 관점과 구강 미생물 불균형의 역할’을 주제로 치아우식증을 만성질환으로 재해석하는 시각을 공유했으며, Kyoka Oka 교수는 ‘제1 대구치 맹출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치아 맹출 기전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톺았다. 전북치대 소아치과학교실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후쿠오카치대 소아치과학교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이뤄져, 학문적 교류를 넘어 양 기관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와 존중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교류가 지속되어 공동 연구, 교육 프로그램, 학생 교류 등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발전후원회가 병원의 공공의료·교육·연구 지원 의지를 다졌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서울신라호텔 마로니에룸에서 제2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실적과 결산,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한성희 회장을 비롯한 이사와 감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후원회 임원 선임안을 비롯해 지난해 사업실적보고·결산안,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상권 서현회계법인 본부장이 신임 감사로 선임됐다. 한성희 후원회장은 “발전후원회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을 확대하고, 치의학 분야 미래를 선도할 교육과 연구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후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이러한 역할 수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발전후원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이하 원광대 치과병원)이 서비스 향상과 운영 개선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원광대 치과병원은 ‘병원 발전을 위한 제안 공모 발표대회’를 지난달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제안 공모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와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병원 운영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공모 참여자들은 ▲진료 서비스 개선 ▲환자 만족도 향상 ▲업무 프로세스 개선 ▲조직 문화 ▲환자 위한 복지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병원 발전과 관련된 제안을 접수했다. 원광대 치과병원은 창의성, 합리성, 현실성, 가성비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우수 제안을 선정할 방침이며, 선정된 제안은 향후 병원 정책·운영 개선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강경화 원광대 치과병원장은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병원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이 ‘2026년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지난 3월 2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대치과병원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적 혈액 보유량이 ‘관심’ 단계(평균 약 4.6일분)에 머무는 등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치과병원 노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이 공공의료기관의 핵심적인 사회적 책임이라는 데 공감하며 이번 행사를 공동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이동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예약자와 당일 참여자를 포함해 총 43명의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병원 측은 이번 행사는 병원의 핵심 가치인 인류의 건강과 행복 추구 실현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노사가 함께 참여하며 노사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헌혈에 적극 참여해 준 교직원과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뜻깊은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박창호 지부장은 “국가적 혈액 부족 위기 속에서 노사가 함께 공공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노사상생 문화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22년 대한적십자사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과 소외계층 진료지원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오는 18~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6 네오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From Single To Full Arch–The Journey to 100% Success Continues’를 슬로건으로, ’100% 성공을 향한 계속되는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해 유럽, 중동, 중남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1200여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참가할 예정이다.행사에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과 Dr. Shanker Iyer, Dr. Scott Ganz, Dr. Thaveeprungsiporn, Dr. Sabri Cemil işler 등 총 7명의 국내외 저명한 연자가 참여한다. 지난 2024년 튀르키예 심포지엄이 ‘AnyTime Loading’의 성공적인 기반 마련을 위한 수술 및 보철 전반의 치료 개념·임상 적용 방향을 제시했다면, 이번 행사에서는 고도화된 디지털 Full Arch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Single 임플란트부터 All-on-X, Full Arch 솔루션까지 확장되는 네오의 철학과 임상 전략을 소개한다. 행사 첫날인 18일, Pre-Congress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Dr. Thaveeprungsiporn이 ‘10 Years of All-on-X Success with NEOBIOTECH’을 주제로 네오 제품을 활용한 All-on-X의 10년간 임상 성과와 장기적 안정성을 다룬다. 이어 허영구 원장은 ‘How to Design & Fabricate Full Arch Prosthesis’를 통해 Full Arch 보철 설계 및 제작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최광덕 원장이 ‘Smile Arch: A New Horizon in Digital All-on-X’를 통해 디지털 All-on-X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어 Dr. Scott Ganz가 ‘The Key to Successful Full Arch Implant Reconstruction: Adavanced Diagnosis and Treatment Planning Concepts’를 주제로 성공적인 Full Arch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진단 및 치료계획의 중요성과 핵심 전략을 설명한다. 메인 행사인 19일에는 총 7명의 연자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강연을 진행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Dr. Sonthi Sirimai가 ‘Conventional to Digital All-on-X: Better Understanding’을 주제로 기존 방식에서 디지털 기반 치료로의 전환 과정과 임상적 이점을 설명한다. 이어 Dr. Scott Ganz가 ‘AI Bone Segmentation to Facilitate Novel Surgical Guide Concepts’을 통해 AI 기반 Bone Segmentation 기술을 활용한 수술 가이드 개념과 Sinus Augmentation 프로토콜을 소개한다. 또 Dr. Luis De Bellis는 ‘Digital Harmony: Where Technology Meets Biology’에 대해서 임플란트 치료의 방향성을 공유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허영구 원장이 ‘1-2 Visit Full Arch: From Surgery to Final Restoration’를 통해 최소 방문으로 완성하는 Full Arch 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이어 Dr. Shankar Iyer는 ‘Management of Combination Syndrome and Full Arch Failures with Effective Sinus Grafting Reconstruction’을 주제로 전악 보철 실패 증례에 대한 재건 및 치료 전략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Dr. Shankar lyer과 Dr. Pratik Chheda, Dr. Sabri Cemil işler는 ‘GBR 기반의 Full Arch 치료 전략’과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식립 및 보철 접근’, ‘고난도 케이스에 대한 임상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같은 시간 별도로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CMI Fixation 콘셉트가 적용된 ‘CMI Implant(IS-II, IS-III, IT-III)’와 네오의 다양한 솔루션 키트(SCA, SLA, Sinus All Kit),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SmileArch Scanbody Kit’와 구강스캐너 ‘MEDIT i900C’, ‘MEDIT i900M’, ‘VAROGuide’, ‘NaviGuide’, ‘Master Kit’,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등 네오의 주요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임상 술식을 직접 체험하며 제품과 술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강연 이후에는 다양한 국가의 의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갈라 디너와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글로벌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글로벌 치과의사들과 함께 최신 임플란트 치료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오 제품의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임상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구강악안면병리학의 현재와 미래를 폭넓게 조망하는 자리가 열린다. 제101차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KAOMP)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암 진행 기전, 만성 치근단치주염과 미생물·숙주 상호작용, AI 기반 진단 등 폭넓은 주제를 담았다. 우선 23일 학술대회 본 행사의 심포지엄I에서는 KAOMP와 일본구강병리학회(JSOP)가 공동 세션을 진행해 국제 학술교류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에서는 육종인 연세치대 교수가 만성 치근단치주염의 병인과 관련한 숙주·미생물 상호작용을, 타모츠 기요시마(Tamotsu Kiyoshima) 규슈대 교수가 구강암 진행 과정의 단계적 유전자 발현 변화와 종양미세환경을,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AI 시대의 구강병리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런천 세미나에서는 ‘Research Ethics for Principal Investigators’를 주제로 연구책임자를 위한 연구 윤리를 다룬다. 오후 심포지엄2는 슬라이드 컨퍼런스 형식으로 꾸려져 전남대·연세구강병리과치과의원·서울대 증례가 각각 발표된다. 고령 환자의 상악 치은 종양, 매복 치아와 연관된 광범위 하악 골파괴성 병소, 발치 후 치유 지연과 궤양성 병소 등 실제 임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병소를 중심으로 영상과 조직학적 소견을 함께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강에서는 신태훈 제주대 수의학과 교수가 ‘조혈계 노화와 구강악안면병리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연에서는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클론성 조혈증(clonal hematopoiesis)이 만성 염증, 면역세포 기능, 골 리모델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치주염·TMJ·골질환 등 구강악안면 영역 만성질환과 연관성을 다룬다. 끝으로 젊은 과학자를 위한 세션인 심포지엄3에서는 치은 상피 각질화와 치주염, 치수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의 근위축 조절, 당화 스트레스와 타액선 기능저하, 메트포르민 기반 치주조직 보호, 가속 노화 모델의 미각세포, LED 조사와 ER stress, 구강편평세포암 전이 억제 기전 등이 발표돼 구강병리학 연구의 외연 확장을 확인할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2일 호텔리젠트마린 더블루에서는 이사회와 환영 만찬을, 24일에는 KAOMP와 JSOP 간 미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참석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안상건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회장(조선치대 구강병리학교실 교수)은 “학회는 정확한 진단과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치의학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향후 융합연구와 국제협력, 젊은 연구자 성장 환경 조성, AI 기반 진단에 부합하는 학문적 방향성 제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덴티움이 상악동 거상술을 보다 단순하고 예측 가능한 임상 프로세스로 정립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덴티움 ‘Sinus Simple’ 세미나가 지난 11일 광교 사옥에서 열렸다. 첫 강연에 나선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은 상악동 수술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수술 전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bright CT의 4Tile(20×20cm) 촬영을 활용해 mucosal thickening, sinus polyp, mucocele 등 상악동 내 병변을 사전에 확인하고 선행 처치를 시행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또 잔존골 높이에 따라 상악동 접근 방법을 적용하는 기준을 제시하며, 경험에 의존하기보다 객관적인 진단 기반으로 술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bright CT의 AI Sinus Bone Graft 기능을 통해 골이식재 필요량과 형태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수술 계획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수술 전 단계에서 결과를 예측하고 계획할 수 있어, 상악동 수술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Sinus Simple’ 컨셉을 실제 임상에서 구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덴티움의 DASK Simple도 소개됐다. DASK Simple은 crestal approach와 lateral approach를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시스템으로, 복잡한 상악동 술식을 단계별로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Compaction Drill은 역방향 회전 구조를 통해 드릴링 과정에서 자가골을 상방으로 밀어올리며 골을 응축시키는 방식으로, 초기 고정 확보와 동시에 골이식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진영 교수(연세치대병원)는 상악동 수술 시 임상가가 고려해야 할 의사결정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 Septum 존재 여부에 따른 접근 전략, 상악동 내 임플란트 유입 및 급성 감염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합병증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임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Hands-on 세션을 함께 구성해 실질적인 임상 적용도를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DASK Simple을 활용해 Bicortical fixation, Crestal approach, Lateral approach를 단계별로 직접 실습하며 강연 내용을 실제 술식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가졌다. 이를 통해 상악동 수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복잡한 술식을 보다 체계적이고 단순한 프로세스로 적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덴티움이 제시한 ‘Sinus Simple’은 상악동 수술을 단순한 테크닉이 아닌 재현 가능한 임상 프로세스로 전환하는 개념이다. CT 기반 정밀 진단, AI 기반 수술 계획, 그리고 DASK Simple과 같은 표준화된 기구 시스템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함으로써, 임상가가 보다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상악동 수술은 케이스에 따라 접근법이 달라지는 고난도 술식이지만, 디지털 기반 진단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충분히 단순화할 수 있다”며 “Sinus Simple은 술식을 단순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넘어, 누구나 재현 가능한 임상 기준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임상가들이 보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치료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보험학회 ‘2026 춘계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2일 서울대학교병원 남촌강의실에서 개최됐다. ‘2026 최신 심사경향 완벽 반영’을 부제로 열린 이번 집담회는 ‘2시간에 끝내는 보험청구와 심사대응’을 주제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김수진 경기지부 보험이사가 ‘1시간 안에 끝내는 보험청구’를 통해 핵심 청구 기준과 진료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정리했고, 2부에서는 강호덕 대한치과보험학회 법제이사가 ‘1시간 안에 끝내는 심사대응’을 주제로 주요 삭감 사례 분석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2026년 심사 경향을 반영해 청구 단계는 물론 심사 결정 이후 이의신청 등 사후 대응까지 단계별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변화하는 심사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학회의 운영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회칙 개정이 의결됐다. 학회는 이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험 학술단체로서의 기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진상배 회장이 3월 31일자로 임기를 마무리하고,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이 제10기 회장에 취임했다. 학회는 새 집행부 체제 아래 보험 연구와 실무 교육을 확대하고, 치과계 보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제 임상에서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리미엄 임상 교육이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8회로 구성된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을 개강한다. 디렉터로는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이 참여하며, 패컬티로 최현정, 남윤형 원장(미소린치과)이 함께해 연자들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환자 상담부터 수술 계획 준비, 수술 시 고려사항 등을 폭넓게 다루는 simple surgery 과정이다. 보철과 전문의를 통해 기본 지식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신 임플란트와 보철 술식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5월 16일 환자 상담 및 수술 일정 수립 ▲5월 17일 수술 전 준비사항 ▲6월 13일 수술 시 고려사항 part 1 ▲6월 14일 수술 시 고려사항 part 2 ▲7월 4일 Simple advanced surgery 맛보기 및 총정리 ▲7월 5일 Live Surgery 및 술 후 Review ▲7월 25일 Implant Prosthetics 1 ▲7월 26일 Implant Prosthetics 2 등 주요 주제를 회차별로 세분화했다. 특히 7월 25일과 26일에는 특별 연자로 박종현 원장(서산두리치과)이 참여해 심도 있는 내용까지 다룰 예정이다. 디렉터와 패컬티 지도 하에 실전 임상과 유사한 환경에서 라이브 서저리 시간을 대폭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Implant surgery 등의 커리큘럼에서는 실제 조직과 유사한 Pig jaw 실습을 진행하며,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교보재도 개인별로 제공한다. 학습 내용을 곧바로 임상에 적용해 환자 만족도와 치료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함이다. 과정에 대한 세부 내용은 OSSTEM 플랫폼 내 Educatio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세미나는 2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서울 강서구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코스는 이론 학습부터 다양한 실습까지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렉터는 물론 패컬티와 특별 연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확대해 준비했다”며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실습을 통해 술자들이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지난 5일 한국 대전과 일본 도쿄에서 동시에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디오 올소나비 (DIO Ortho NAVI Clear Aligner)’의 임상 활용 사례는 물론, 치열한 임플란트 경쟁 환경 속에서 치과 경영의 실질적인 수익 모델로서 투명교정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국내외 개원가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먼저 대전에서 진행된 ‘DIO Ortho NAVI Clear Aligner Seminar’에서는 ‘디오 올소나비’의 핵심 개념과 임상 적용 방법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남옥형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가 ‘소아 청소년 투명교정 제대로 사용하기’를 주제로 성장기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오현근 원장(에이티에이치과)은 ‘임상가가 전하는 투명교정 필수 이론과 활용 전략’을 통해 예측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 전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키미히토 에구치 원장(에구치교정치과)이 연자로 나선 일본 교정 세미나 역시 성황리에 진행됐다. 에구치 원장은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정밀한 교정 진단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며, 일본 시장 내 디오의 투명교정 솔루션이 가진 기술적 우수성과 효율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한·일 동시 세미나에서는 공통적으로 투명교정이 갖는 ‘경영적 확장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전통적인 브라켓 교정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반 진료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 개원가에서도 비교적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가 단순히 술식을 배우는 자리를 넘어,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치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상담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디오의 독자적인 디지털 셋업 시스템과 교정력·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Multi Layer Sheet를 적용한 ‘디오 올소나비’는 누적 1만4000케이스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임상적 검증을 마친 디지털 교정의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오 관계자는 “투명교정은 비교적 낮은 진입장벽과 소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환자 수요를 기반으로 치과 경영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임상적 효율성과 경영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디지털 교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IT’를 활용한 임상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All-on-X’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백장현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All-on-X: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All-on-X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IT’를 활용한 임상 적용 전략과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되는 임상 노하우를 함께 전수했다. 강연에서는 All-on-X의 개념과 치료 흐름, 술식 적용 시 고려해야 할 핵심 내용들이 소개됐으며, ALX-IT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도 함께 공유됐다. 특히 All-on-X 시술에 ALX-IT를 적용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임상적 장점과 실제 활용 포인트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네오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ALX-KIT’와 무치악 디지털 솔루션 ‘SmileArch Scanbody Kit’, Cementless 보철 ‘CL-Link’를 비롯해 구강스캐너 ‘Primescan Connect’, ‘Primescan2’ 등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반 장비들도 함께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All-on-X 치료 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며, 전악 수복 치료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임상 적용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All-on-X 치료에 대한 임상적 고민을 해결하고, 실제 진료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임플란트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글로벌 고객들을 붙잡기 위해 핸즈온 교육을 강화했다. 디오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마곡 디오 R&D센터에서 호주법인 및 몽골 방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디오의 핵심 임상 솔루션과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핸즈온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제품 우수성과 임상 적용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지난 4일에 열린 호주법인 방한 세미나는 총 10명의 현지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박상윤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와 고광무 원장(본수치과)이 연자로 나서 ‘New Dr. SOS+ Kit를 활용한 합병증 관리(Complication Management)’ 및 ‘상악동 거상술(Sinus Augmentation)’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New Dr. SOS+ Kit 및 New Sinus Drill Kit를 활용한 핸즈온을 통해 실제 임상 상황에서의 적용 포인트를 직접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 대응과 상악동 관련 술식 역량을 함께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디오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이어 지난 6일에는 몽골 현지 치과의사 19명을 대상으로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이 DIO NAVI. Full-Arch Rehabilitation 강연을 진행하고, Lower All-on-4 핸즈온 실습을 통해 디오의 풀아치 디지털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무치악 및 풀아치 케이스에 대한 디지털 진단·계획·실습 전 과정을 아우르며, 참석자들이 디오 풀아치 솔루션의 실제 임상 활용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오는 호주와 몽골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맞춤형 핸즈온 세미나가 초기 거래를 검토 중인 신규 고객에게는 신뢰 형성의 계기가 되고, 기존 고객에게는 추가 구매 및 적용 범위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실제 임상에 즉시 접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이 쏟아졌다. 모성준 디오 교육팀장은 “이번 호주·몽골 방한 세미나는 디오의 핵심 제품과 디지털 임상 솔루션을 해외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체험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디오 솔루션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대가의 하이브리드 교정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는 오는 4월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2026 성인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하이브리드 교정 : Introduce the Concept of Hybrid Orthodontics to Increase Efficiency in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황현식 교수(미국 UOP)가 나선다. 먼저 이 교수는 ▲비발치교정에서 하이브리드교정 개념 도입 ▲치주환자에서 효율적 하이브리드교정이라는 2개 주제를 선정했다. 또 황 교수는 ▲발치 증례에서 효율적 하이브리드 교정 ▲수술교정 증례에서 효율적 하이브리드 교정의 2개 주제를 다룬다. 양 연자는 이들 각 분야에 하이브리드 개념을 적용한 프로토콜을 설명하고 효율적 치료법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는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다양한 의료정보가 노출된 현대사회에서는 한 증례에 여러 장치를 조합해 사용하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성인교정 심포지엄에서는 하이브리드 교정의 오늘을 살펴보는 한편 내일을 조망하는 귀한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지부 집행부는 4500여 명 회원들의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치과계 발전과 서울 시민 구강건강 증진이라는 본연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서울지부 제40대 신동열 집행부 치과전문지 초청 기자간담회가 지난 10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신동열 서울지부 집행부는 ‘Goodbye 불법! Boosting 자존감! Support 병원경영!’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공약 실천의 의지를 다시금 피력했다. 지부에 따르면 치과계는 지금 수익 감소와 비용 급증, 불법 및 저수가 경쟁, 인력난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서울지부 새 집행부는 회원과 집행부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단편적으로 분절된 특위 중심이 아닌 입체적 회무를 통해 각 파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불법의료 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는 등 치과계가 직면한 제도적 문제와 인력난을 입체적 회무로 풀어내, 회원과 함께하는 든든한 지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주요 계획으로는 기존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를 회장 직속 상설위원회로 격상해 총력적인 대응 체
충북지부가 오는 11월 7~8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CDC 2026 중부권 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이하 CDC 2026) 성공 개최의 뜻을 모았다. 충북지부는 지난 9일 CDC 2026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CDC 2026은 충북지부가 주관하고 충남지부, 대전지부가 공동 주최, 치협이 후원한다. CDC는 지난 2002년 첫 개최 후 지금까지 중부권 치과계 최대 종합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발대식은 임현범 대회장을 비롯해 김철원 조직위원장, 정상일 고문 등 대회 성공을 위한 주역이 모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CDC 2026은 ‘Chat CDC 대한민국의 중심 오송에서 미래를’을 대주제로 국내·외 저명 연자가 대거 출연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학술 강연 외에도 최신 기자재 전시, 문화 행사, 치과위생사 전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아우르는 종합학술대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로써 1200명 이상의 치과의사 등록, 100여 개 이상의 기자재 업체 참여를 예측한다고 밝혔다. 김철원 조직위원장은 “이번 CDC 2026은 최신 임상 학술 공유, 중부권 치과의사 간 네트워크 형성, 글로벌 치과 트렌드와 기술 동향의
부산지부가 새 집행부 출범 이후 첫 이사회를 열어 향후 회무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설정했다. 지부 측은 이번 초도이사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회무 운영에 돌입하며, 회원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지부 제32대 집행부 초도이사회가 지난 7일 지부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 및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새 집행부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 회무 운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조직 구성 보고와 함께 부서별 업무 분장 및 연간 사업 계획이 공유됐으며, 향후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지부에서는 ▲회장배 골프대회 ▲부산광역시 건치아동선발대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원데이 요가 힐링 클래스 등 회원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BDEX 2027의 일정도 확정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으며, 4월 25일 치협 정기총회 및 5월 SIDEX 2026 등 주요 외부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조수현 부산지부장은 “제32대 집행부가 무지개와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집행
경기지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내 예비후보를 만나 구강보건 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지부 측은 지난 8일 위현철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김광현·양동효 부회장, 김준수 총무이사, 신준세 재무이사, 정지혜 정책연구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학생 구강보건 정책에 대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부 측은 ▲현행 중·고등학교 1학년에 국한됐던 학생구강검진 대상을 2, 3학년까지 확대 ▲교내에 간단한 치료시설이 구비된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정기방문 검진 및 예방치료 수행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전 학년 대상 확대 ▲구강보건의 날 행사 공동 주관 및 홍보 ▲관내 특수학교 학생 대상 찾아가는 구강검진 및 교육 등 총 다섯 가지의 학생 구강보건정책을 전달했다. 위현철 경기지부장은 “아이들의 구강건강은 매우 중요하고, 어릴 때부터 지켜야 성인이 돼서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저희가 제안하는 경기도 내 학생 구강보건 정책을 잘 참고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예비후보도 “경기지부가 아이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다고 알고 있다”며 “기존에 있었던 정책은 업그레이드하고, 미처 몰랐던 부분은 확인하고 정
부산지부의 신·구 집행부가 지난 3년간의 회무를 인수인계했다. 지부 측은 지난 3월 31일 오후 7시 해성어부촌에서 제31대 집행부와 제32대 집행부 간 회무 인수인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인계식은 4월 1일부터 공식 출범하는 제32대 집행부의 원활한 회무 수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임 집행부 임원들이 주요 업무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향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전임 임원진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조언을 전달했으며, 이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새 집행부 회무 운영의 기반을 다졌다. 김기원 제31대 회장은 “각기 다른 역량을 갖춘 임원들이 함께하는 제32대 집행부가 부산지부를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종현 제32대 대의원총회 의장은 “부산지부의 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의장단 역시 집행부가 필요로 할 때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조수현 신임 회장은 “이제 본격적인 시작을 맞이한 만큼 회원과 회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지난 3월 26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임플란트 시술 솔루션 전 품목에 대해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존 임플란트 시스템 전 품목 MDR 인증에 이어 시술 솔루션까지 확대된 것으로, 임플란트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유럽의 강화된 규제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New DIO NAVI Master KIT는 임플란트 시술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핵심 시술 솔루션이며, New Dr. SOS KIT는 임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인 솔루션 키트로 사용자 편의성과 임상 활용도를 모두 높인 제품군이다. MDR 인증은 유럽 내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필수 요건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입증하는 핵심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주요 시장에서도 MDR 인증은 사실상 필수 인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어 및 딜러사 또한 제품 선정 시 MDR 인증 여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MDR Class IIb 인증에 이어 Class IIa 인증까지 확보함으로써, 당사의 주요 제품군이 유럽 시장의 최신 규제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며 “이는 디오의 품질 시스템과 임상 데이터 관리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전략 시장으로 선정한 포르투갈, 튀르키예를 포함한 유럽 전역은 물론,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 제품군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기반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를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덴티스가 해외법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우선 덴티스 중국법인은 지난 3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 Import & Export Fair Pazhou Complex에서 열린 ‘Dental South China 2026’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중국법인은 SQ 임플란트를 포함해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포터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 LUVIS S250 구강 조명 시스템 등 핵심 치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동안 많은 현지 치과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다수의 상담과 미팅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SQ GUIDE SYSTEM과 DENOPS 시리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며, 덴티스의 독자적인 기술에 대한 현지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덴티스 스페인법인은 지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마드리드 IFEMA Pabellón 8에서 열린 ‘EXPO DENTAL’에 참가했다. 스페인법인은 전시에서 다양한 골질에서도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 내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전시 기간 동안 Dr. Frederic Parahi, Dr. Einer Villareal, Dr. Alberto Bowen Valera 등 세 명의 유력 연자가 임플란트 연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임플란트 표면과 초기 안정성, 광생체기능화, 단일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더블 팩터 기법 등 최신 임상 지견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AXEL, SQ, SQ GUIDE SYSTEM, SQUVA, ChecQ, LUVIS Unit Chair, LUVIS Light 등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럽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덴티스는 현재 미국, 중국, 스페인, 포르투갈,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태국 등 8개 주요 국가에서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은 유럽 CE 인증과 미국 FDA 승인을 완료해, 유럽과 미국은 물론 중국과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아울러 글로벌 인프라 구축이 안정권에 접어들면서, 투자 중심 단계에서 실질적인 수익 창출 단계로의 전환도 가시화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해외법인의 적극적 활동을 바탕으로, 각 지역 시장에 맞춘 현지형 마케팅과 임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치과 시장에서 덴티스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덴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코웰메디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코웰메디는 IPO 대표 주관사로 신영증권을 선정하고 상장 준비를 본격화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1994년 김수홍 박사가 설립한 코웰메디는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산업 초창기를 연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웰메디는 설립 이후 임플란트를 비롯해 골이식재, 시술기구, 디지털 가이드 제품 등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코웰메디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률은 32.2%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오랜 업력과 안정적인 사업 구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토대로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생산 인프라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 코웰메디는 지난해 6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글로벌 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자동화 생산라인과 품질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 역량과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한편, 중장기 성장 기반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코웰메디는 이번 IPO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오랜 업력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상장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번 IPO를 통해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ctacalcium Phosphate(OCP) 기반 골이식재의 임상 활용성을 입증한 논문이 국제 저명 저널에 다시 한번 게재돼 주목 받고 있다. 김석영 교수 연구팀이 생체모사공정을 기반으로 개발한 기술을 적용한 OCP 기반 골이식재의 효과에 대한 논문이 ‘Materials & Design(IF 7.9)’ 최근호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OCP 기반 소재를 활용한 연구가 재료공학 분야 Q1에 해당하는 SCI 저널에 연속 게재되며, OCP 소재의 과학적 우수성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OCP는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hydroxyapatite(HA)로 전환되는 전구체 물질로 작용하며, 칼슘과 인 이온을 지속적으로 방출해 뼈 형성에 필요한 생물학적 신호를 제공한다. 특히 세포 실험(in vitro)에서는 OCP가 골아세포 분화 관련 지표(ALP, RUNX2, OCN 등)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며 뼈 형성 관련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실험(in vivo)에서도 기존 소재 대비 초기 단계에서 더 높은 신생골 형성과 재생 면적을 보였으며, 빠른 흡수와 동시에 새로운 뼈 형성이 진행되는 특성이 관찰됐다. 임상 적용 결과에서도 수술 후 감염, 염증, 뼈 소실 등 특이 합병증 없이 안정적인 치유 양상이 관찰됐으며, 최대 24개월 추적 관찰에서도 임플란트 성공 기준을 충족했다. 조직학적으로는 이식재 주변에 신생골이 직접 접촉하며 형성되고, 섬유성 피막이나 이물 반응 없이 점진적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양상이 확인돼 생체적합성과 골전도성도 뒷받침됐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OCP 기반 골이식재 ‘BONTREE PLUS’는 ㈜휴덴스바이오가 국내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해외에서도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임상에서 활용되고 다. 현재 미국 FDA 승인 절차의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도 주목된다. ‘더 빠르고, 더 안정적으로, 더 예측 가능하게’ 뼈 형성 속도, 초기 안정성, 재수술 가능성 최소화에 대응할 수 있는 OCP 기반 골이식재는 ‘골든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전략적 옵션으로 주목된다. 이번 연구가 의미 있는 이유는 단순한 소재 개선을 넘어, 치과 재료가 바이오 기반 소재 기술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특히 고온 소결 방식이 아닌 생체 환경을 모사한 저온 공정 기반 소재 설계가 뼈 재생 반응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로 제시된다. 논문 주저자인 이원표 교수(조선대학교 치주과학교실)는 “초기 뼈 재생 효과가 이번 연구를 통해 의미 있게 확인된 만큼, 향후에는 장기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보다 예측 가능한 치료 옵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신저자인 김주성 박사(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KBIOHealth)는 “첨단의료소재는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분야로, OCP와 같은 우수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검증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향후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 및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로의 전환과 같은 정책방향에 맞춰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문현기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신흥은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 사임과 문현기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밝혔다. 문현기 신임 대표이사는 현재 신흥 사내이사, 디브이서비스 대표이사, 신흥 MST 감사, ㈜에버티스임플란트 감사 등을 맡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임플란트, 보철, 수술용 키트, 유니트체어에 이르기까지 치과 진료 솔루션 전 영역에 걸쳐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 국내 업계 최초로 6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치과 진료용 유니트체어인 N2가 새롭게 인증을 통과하면서 진료 환경을 아우르는 토탈 치과 솔루션 인증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메가젠은 지난 2022년 ‘XPEED AnyRidge Internal System’의 첫 인증을 시작으로 전 영역을 아우르는 인증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후 ‘AnyOne Internal System’, 전치부 솔루션 ‘ARi’, 구치부 난케이스 솔루션 ‘BD Cuff’, Full-mouth 특화 ‘AXA Abutment’에 이어 이번 유니트체어 N2(All type)까지 총 6개 핵심 제품군에 대해 MDR 2017/745 인증을 마쳤다. CE MDR은 기존 유럽 의료기기 지침(MDD)을 대체해 한층 요건이 강화된 최신 규제다. 엄격한 임상적 근거는 물론 체계적인 위험 관리와 시판 후 추적 관찰까지 요구해 획득이 까다로운 고난도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메가젠은 제도 시행 초기 단계부터 발 빠르게 대응 전략을 수립해 임상평가 체계 개편, 기술 문서 정비, 시판 후 감시(PMS) 및 임상 추적(PMCF) 고도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인증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왔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시스템이 진료 전 영역으로 확장됐음을 의미한다”며 “개발 단계부터 규제를 반영한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메가젠은 유럽, 미국, CIS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국내 임플란트 회사 중 유럽 시장에서 13년 연속, 미국 시장에서 5년 연속 수출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메가젠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의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인 ‘THE Graft Collagen(국내명 LegoGraft)’이 유럽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 EU MDR은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 기준이 극도로 강화돼 더 엄격한 임상근거, 추적성, 품질관리의 검증을 기반으로 하는 최고 수준의 인증체계로, 의료기기 업계에서는 가장 통과하기 어려운 인증 제도로 꼽힌다. 이번 인증으로 THE Graft Collagen는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중 국내 첫 번째,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EU MDR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THE Graft Collagen과 같은 이종골 이식재는 3등급(Class III) 고위험 의료기기로 분류돼 심사 과정이 매우 까다로우며, MDR 인증을 위해서는 1단계 기술문서 심사(Technical Documentation Assessment), 2단계 품질 현상심사(QMS Audit) 등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 푸르고는 THE Graft Collagen의 우수한 골 재생 효과와 장기적인 안전성을 실제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함으로써 엄격한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THE Graft Collagen는 푸르고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고순도 이종골에 콜라겐을 결합해 탁월한 골 재생 결과는 물론 임상 현장에서의 편한 조작성과 빠른 체어 타임의 편의성으로 임상가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MDR 인증 획득은 단순한 허가를 넘어, 전 세계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전 규격에 부합함을 검증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윤창배 푸르고 대표이사는 “EU MDR은 전 세계적으로 기술적 요구사항이 매우 높은 인증으로,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인증은 푸르고의 R&D 역량과 품질 경영 시스템이 엄격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를 발판으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2026년 야심작 ‘New KS 3’가 임상가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렀다. 오스템은 지난 3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린 ‘부산 치의학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하 BDEX 2026)’를 통해 신규 임플란트 라인인 ‘New KS 3’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 중 최다 부스를 확보한 오스템은 New KS 3의 소개와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총력을 쏟았다. 전체 부스의 60% 가량을 New KS 3 존으로 꾸민 가운데 행잉 배너와 대형 스크린을 통한 소개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스 초입에는 컬링 게임 이벤트 존을 마련했다. New KS 3의 핵심 특징인 ▲Deep Thread ▲Sharp APEX ▲Fully Tapered Body이 새겨진 3개의 돌을 'Immediate Loading'이라는 목표(표적)에 굴려 넣는 방식으로, 표적에 도달한 돌의 개수에 따라 선물을 증정했다. 재미와 내용을 다 잡은 컬링 게임은 행사 기간 내내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게임을 즐긴 참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부스 내로 진입, New KS 3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특히 핸즈온 부스를 대대적으로 배치해 New KS 3를 손쉽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는데, 이를 거친 임상가들은 ▲극대화된 초기 고정력 ▲약한 골질에서도 유지되는 고정력 ▲전용 키트를 통한 빼어난 편의성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New KS 3는 즉시 로딩에 최적화된 임플란트로, 초기 고정력 향상에 방점을 찍어 개발됐다. 식립 시 골 압축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풀 테이퍼 바디 디자인을 적용했고 2단 커팅 엣지 구조를 통해 절삭 효율과 추가 고정력을 함께 높였다. 또 커팅 엣지 중간부에도 쓰레드를 유지하는 설계를 도입, 식립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저항과 고정력이 유지되도록 했다. 나아가 쓰레드의 깊이를 늘려 골 접촉 면적을 넓혔고 예리한 에이펙스 디자인으로 초기 진입성과 방향 조절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오스템은 이번 BDEX 2026의 부스 상담 건수가 1723명에 달했고 이벤트 참여자 수는 1089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 론칭에 이어 BDEX를 통한 전면 공개를 통해서도 New KS 3가 치과의사 고객들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오는 5월말로 예정된 ‘SIDEX 2026’에 맞춰 New KS 3의 풀 라인업을 출시하고 ‘즉시 식립’이라는 최신 임플란트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으로 육성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