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 연구팀과 구강악안면외과 김형준 교수 연구팀이 생체형광 영상을 이용한 구강 잠재적 악성 질환의 추적관찰 가능성과 형광 변화의 생물학적 해석 방향을 제시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자사의 QraycamPro를 활용한 증례연구와 형광 소실의 생물학적·광학적 기전을 분석한 리뷰논문이 2026년 국제학술지 Photodiagnosis and Photodynamic Therapy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구강 잠재적 악성 질환(oral potentially malignant disorders, OPMD)은 구강 백반증과 홍반증 등 구강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 여러 질환을 포함한다. 병변의 진단과 위험도 평가에는 임상검사와 조직검사가 중요하지만, 전통적으로 조직을 떼어내는 침습적인 조직검사는 환자의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OPMD병소의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비침습적인 검사법이 활용이 필요한 실정이다. 첫 번째 증례연구에서는 정량광형광(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 QLF) 기술이 적용된 QraycamPro를 이용해 OPMD 환자 2명의 병변을 세 차례에 걸쳐 백색광과 형
강원치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선후배와 동문 간 학술 교류를 통해 치위생학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치대 치위생학과는 지난 9일 ‘제15회 에델학술제’를 교내 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에델학술제는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과 지도교수가 한팀이 돼 1년 동안 준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치위생학과의 연간 행사로,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박세희 강원치대 학장의 축사 그리고 최진선 치위생학과 학과장의 기념사가 이어지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학술제에는 치위생학과 전학생이 참여해 3학년 학생들은 서로의 연구 성과들을 비교해보고, 1, 2학년 학생은 선배의 결과물을 보며 앞으로의 연구를 간접 경험해 보는 시간이 됐다. 또 하계방학 동안 이뤄진 4학년 학생의 치위생학과 대학원 및 강릉시 보건소 특성화 실습에 대해 발표해 진로를 위한 다양한 경험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에 더해 동문회가 참여해 동문회 소개와 함께 동문과 재학생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강원치대 치위생학과가 학술제에 이름 붙인 ‘에델’은 ‘Evidence-based Dental Hygien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여성 치과의사의 리더십과 소통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여치는 지난 9월 29일 서울 메가젠 임플란트 강남사옥 6층 강당에서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여성 치과의사 및 관계자 등 3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심선주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수진 대여치 회장 인사말에 이어 사전 설문조사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대여치는 설문을 통해 여성 치과의사들이 조직 내 리더십과 소통 과정에서 겪는 상황, 교육에 대한 관심사를 파악하고 아카데미의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이사가 ‘갈등 상황에서의 소통’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 대표는 갈등을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관계와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등 조직에서 리더 역할을 맡은 여성 치과의사들이 마주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서, 상대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도 함께 다뤘다. 특히 공감(Empathy)과 연민(Compassion)의 차이를 짚으며 AI 시대에는 연민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는 내용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수진 회장은 “여성 치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장애인 구강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과 직접 만났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9월 11일 청계광장에서 장애인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얀별이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하얀별이 캠페인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700여 명이 참여했다. 병원은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 홍보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과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구강관리 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익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애인의 구강건강과 치과의료 접근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장애인의 건강권과 구강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손원준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이번 하얀별이 거리캠페인에 시민 70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
클래식기타 선율 아래 동문 화합을 잇는 자리가 열렸다.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클래식기타반의 제32회 정기연주회가 본과 2학년 박지나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클래식기타 동아리는 지난 9월 12일 오후 6시 30분,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제32회 클래식기타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재학생들이 여름방학부터 함께 연습하며 준비한 무대로, 클래식기타 특유의 따뜻한 선율과 다양한 합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기타 4기 OB 박형수 동문이 직접 연주자로 참여해 재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동아리의 전통과 의미를 더했다. 공연 당일에는 지도교수를 비롯해 여러 선배와 학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연주가 끝난 뒤에는 선후배가 함께하는 뒤풀이 자리도 마련돼 오랜만에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동아리의 추억을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한 4기 OB 박형수 동문은 “타레가의‘라그리마’와 ‘알함브라의 추억’을 연주하며, 길고 긴 임상 속에서 흔히 받기 쉬운 스트레스를 아름다운 선율로 풀어내는 것 또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OB
치과계 및 방문 간호 전문가들이 모여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혜안을 나누는 자리가 열린다. 스마일재단, 대한방문치의학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방문간호사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이룸센터 2층 교육실1에서 ‘장기요양보험에서의 방문구강관리’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방문간호 급여로 제공되는 방문구강관리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통합돌봄 관점에서 치과의사·방문간호사·치과위생사 간 다학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간호에 ‘구강간호’ 항목이 있지만 직역 간 역할 구분과 협업 체계에 대한 실무 이해는 공유되지 못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에 각 직역 실무자가 모여 검진·청구 절차, 방문간호 현황,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키트·재료·수가·인건비), 기록관리를 함께 점검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워크숍은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김지현 한국방문간호사회 교육이사가 ‘장기요양보험의 제도 이해와 방문간호의 역할’을, 곽상미 총무이사가 ‘방문구강관리 사업 운영안 및 추진일정’을 발표한다. 근로계약서, 인건비, 구인·구직 등 방문간호사 연계에 필요한 내용도 다룬다.
목포분회가 치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권 보장을 위한 ‘방문구강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목포분회는 최근 목포시와 ‘방문구강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포시 돌봄통합 사업인 ‘목포돌봄365’ 내 구강보건 영역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구강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 등으로 인해 치과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돌봄통합 대상자의 가정을 치과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으로, 서비스는 대상자당 총 7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1회차에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종합 구강검진과 상담, 스케일링, 치주질환 치료 등을 시행하고, 2~7회차에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치위생활동가가 배치돼 지속적인 구강위생관리, 틀니 관리 교육, 구강 근육 마사지 등 사후 관리에 대해 집중 지원한다. 특히 목포분회는 목포과학대학교 치위생과와 연계해 치위생활동가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전문 인력을 현장에 배정함으로써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성호 목포분회장은 “치과 내원이 힘든 고령자 및 장애인의 구강건강 악화는 영양
구강 인체유래물을 활용한 임상 연구와 기관 간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자리가 열렸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 9월 18일 ‘2026년 제3차 인체유래물은행 심포지엄 및 운영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기관 간 학술 교류와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협력 강화를 위해 열렸다.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제5기(2026~2030년)’의 일환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있으며, 연세대치과대학병원·사과나무치과병원·부산대치과병원이 협력은행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송재민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 임상 연구에서 인체유래물 활용: 전혈부터 Single-cell 분석까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송 교수는 구강악안면 영역의 임상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인체자원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운영회의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과 참여기관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김선영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치과보존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은 구강자원 기반 연구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참여기관 간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디지털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치하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일 메가젠임플란트 강남 사옥에서 제6회 MINEC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MINEC학술상은 치의학회가 주관, 메가젠의 후원으로 지난 2021년도부터 시행돼왔으며, 국내 디지털 치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부규 치의학회장을 비롯해 치의학회 관계자, 권형철 메가젠 부사장 등 메가젠 관계자, 수상자 및 가족이 자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에게 2000만 원과 상패, 금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이원진 교수는 “이 상은 혼자만의 영광이 아닌 함께 연구한 이들이 도움을 줬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최근에 시작한 연구는 AI 에이전트에 관한 것이다. 진단, 치료, 계획, 설계 등을 포함한 통합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것이다. 기술의 발전은 환자에게는 물론 의료진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 환자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노동력도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부규 치의학회장은 “MINEC학술상은 현재의 연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탱화어린이병원에서 구순구개열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수술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재단 의료봉사단은 박영욱 이사장을 비롯해 김좌영 상임이사, 황대석 교수(부산치대) 등 구강악안면외과 전문 의료진과 수술 지원 인력, 이재훈 베트남 하노이지부장, 통역 및 의료 자원봉사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료봉사는 경제적·지역적 여건으로 적절한 수술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베트남 구순구개열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과 베트남 의료진 간의 지속적인 의료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15명의 어린이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재단은 이번 방문 기간 중 탱화어린이병원과 구순구개열 아동 수술지원 및 지속적인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첫 수술사업을 계기로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의료진 간 학술교류와 임상 경험 및 의료기술 공유 등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기간의 해외 의료봉사에 그치지 않고 현지 의료기관과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환자를 발굴하고 치료 기회를
박재현 교수(애리조나치대 교정과장)가 미국치과교정학회(AAO) 마이클 더빈 회장 선정 후 AAO Committee on Conferences and Meetings의 최종 투표를 거쳐 2027년 존 밸런타인 머션 기념강연(John Valentine Mershon Memorial Lecture) 수상자가 됐다. 한국인이 이 기념강연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박 교수는 오는 2027년 6월 4~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AAO 학술대회에서 상을 받고 기념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은 1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강연장에서 진행되며, 이번 강연으로 15년 연속 AAO 강연을 이어가게 된다. 머션 기념강연은 생물학적 원리의 교정치료 적용에 기여한 존 밸런타인 머션 교수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1960년부터 미국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왔다. 역대 수상자로는 Charles Burstone, William Proffit, Vince Kokich, Buzz Behrents 등이 있다. 박 교수는 지난 2025년 6월 아시아계 최초로 미국치과교정학회 공식 학술지인 AJO-DO와 임상 중심의 자매지 AJO-DO Clinical Comp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