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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장애인 치과 버팀목이 되다

스마일재단 창립 기념식·스마일 시상식 개최


우리나라 저소득·중증 장애인 치과 치료의 버팀목, 스마일재단이 창립 23주년을 맞이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2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제19회 스마일 시상식’을 열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2003년 2월 22일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장애인 구강보건 분야 비영리 단체다. 지금까지 약 122억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이로써 저소득 장애인 3742명에게 직접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 매년 대국민 마라톤 캠페인 ‘스마일 런 페스티벌’ 수익금으로 구강암 및 선천성 얼굴 기형 환자 32명에게 수술 혜택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치과 치료 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을 운영함으로써 현재까지 장애인 환자 1만7051명을 치료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23년이라는 시간 동안 강산이 두 번 넘게 변했지만 우리의 사명은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초고령사회 속 재단의 역할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실질적 뇌병변 장애인인 치매 노인까지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스마일재단은 방문치과학회를 출범시키고, 장기요양기관 평가지표에 구강검진을 포함시키는 데 기여하는 한편, 전국 장기요양시설 7곳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 복지부 장관상에 바텍
아울러 이날 자리에서는 각종 시상식이 있었다.


특히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바텍, 스마일재단 이사장상에 양상일치과의원이 선정됐다. 또 봉사 부문에 배지은 원장(연세예감치과), 최준언 원장(연세굿샘치과)이 수상했다. 이어 후원 부문은 춘천예치과, (주)메디클러스, (주)신흥, 최종훈 대표(닥터초이스코리아)에게 돌아갔다.


각종 후원금과 성금도 잇달아 전달됐다. 먼저 조광덴탈이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조광덴탈이 후원한 누적금은 2억1310만 원이 됐다. 이어 메디클러스가 ‘치과진료물품 지원 및 정기 후원’으로 100만 원, 네오바이오텍이 정기 후원 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치협에서도 100만 원의 일시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이날 자리에서는 윤원석 스마일재단 상임이사가 재단 현황을 보고했다. 또 임지준 이사는 구강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모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치과계가 온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수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스마일재단은 단순 치료를 넘어 장애인이 치과 치료에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23년 전 스마일재단이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도록 여러분도 끝까지 함께 걸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