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덤핑 치과 근절을 위해 부산지부와 경남지부가 함께 공익광고 제작에 나섰다. 양 지부는 부산과 경남 시민들에게 불법 덤핑 치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과 진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부산·경남 지역 방송사인 KNN과 협력해 공익광고를 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익광고는 쉽게 접할 수 있는 SNS에서 실제 진행되고 있는 초저가 불법 덤핑 치과 이벤트의 위험성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부산, 경남지부는 공익광고 제작을 위해 직접 모여 영상 제작 방향과 컨셉 등을 논의했고, KNN 제작팀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광고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또 전상민 부산지부 홍보이사와 김태균 경남지부 공보이사가 직접 출연해 신뢰도를 높였다. 12월부터 3개월간 KNN에서 송출될 예정인 해당 공익광고는 시민들에게 불법 덤핑 치과의 위험을 알리고, 건강한 치과 진료 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민 부산지부 홍보이사는 “지난번 공익광고가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경남지부와 함께 협력,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 같다”며 “성실하게 진료하는 치과뿐 아니라 피해를
광주지부가 연말 회원 단합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는 지난 11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을 위한 치과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일상의 걱정과 고민거리들을 음악에 실어 훌훌 날려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150여 명의 치과가족 모두가 함께하며 음악으로 교감한 하루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퓨전앙상블 블랑’이 나서 번갈아가며 판소리 창법과 가곡의 창법으로 노래하며, 더불어 피아노의 재즈풍 반주와 플루티스트의 품격있는 음악도 가미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공연 프로그램은 추노, 인연, 아리랑연곡, 아름다운 나라 등을 비롯해 임원진이 특별출연한 ‘Butterfly, Champions’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5명의 임원진이 블랑과 함께 Butterfly를 함께 불러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내며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공감과 소통의 풍경을 연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를 희망합니다’란 염원을 담아 외친 동영상을 상영하며 참석자들 모두가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를
부산지부가 일본, 대만 등 3국 자매 치과의사회와의 두터운 우애를 재확인했다. 지부는 일본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 대만 타이충시치과의사회 등 3국 자매 국제회의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후쿠오카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기원 회장을 포함한 17명으로 구성된 부산 방문단은 일본 임원단의 환영 속에서 대만 방문단과 함께 해저 탐험, 일본 전통 음식 등 일본 문화를 경험하며 우호 관계를 다졌다. 본격적인 국제회의에서는 각 국가별 치과계 현안을 발표하고 함께 논의했다. 부산지부는 ‘Oral Examinations conducted by the BDA’란 주제로 류현호 치무이사가 발표했고, 일본은 ‘Initiatives for Fukuoka City Dental Association’s Health Checkup Commissioned Projects’, 대만은 ‘How to Provide services? The role of a Local Dental Association for Citizens’ Health : Taichung City Experiences’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3국 참가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국제회의를 준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이 정신요양시설을 찾아가 의료봉사를 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2일 경북 안동시 소재의 정신요양시설 대성그린빌에 방문해 난방비 300만 원을 후원하고 치과진료봉사 및 잇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진료 봉사에는 전상용 경북지부 부회장(전상용치과의원), 하연철 국제이사(서울치과의원), 윤정은·장선주 치과위생사, 김향화 간호조무사가 참여해 30여 명을 진료했다. 진료 봉사는 구강검진 10건, 레진충전 13건, 스케일링 18건, 의치조정 1건, 근관치료 1건을 실시했고, 잇솔질 교육과 함께 오스템에서 후원한 치약·칫솔세트도 전달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찾아가는 진료봉사’는 경북지부, 대구지부,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이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찾아가 이동식 진료 버스를 이용해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염도섭 경북지부 회장은 “앞으로 기부금 모집에 더욱 힘써서, 경북 내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뿐 아니라, 복지 증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정일 대성그린빌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과진료봉사와 더불어 난방비 후원까지 해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부산지부가 지역 치과계 현안을 알리고 회원 및 가족이 화합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지부는 지난 10월 19일 치과회원 및 치과가족을 대상으로 ‘2024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원 부산지부장, 엄상훈 부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고천석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김동수 부산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부 임원진과 회원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기원’과 ‘초저가 불법덤핑 근절’ 홍보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르며 대시민 홍보에 동참했다. 지부 측은 적극적으로 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며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초저가를 앞세워 무분별한 광고로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 덤핑치과 근절을 위한 공익광고가 조만간 제작될 예정인 만큼 추후 공익광고가 송출되면 부산시민들에게 불법 덤핑치과의 위험성을 홍보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걷기대회가 끝난 후에는 문화공연과 뒤풀이 행사가 이어졌다. 뒤풀이 행사에서는 색소폰 연주 및 노래 등의 회원 장기자랑과 회원 자녀들이 준비한 댄스공연, 치과가족 합주공연 및 마술사가 보여주는 마술쇼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강재란·조경미 문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를 위해 지역 민·관이 힘을 모았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4일 부산시티호텔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당 추진위의 경우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과 김기원 부산지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지역 내 치과계, 언론,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고문, 부위원장, 추진위원으로 각각 위촉돼 활동을 펼치게 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원 소개와 인사말, 축사 후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 및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한 운영 방안’에 대한 발표로 문을 열어 김성식 부산대 치전원 교수의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당위성 및 부산 치의학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전문가 발표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 모두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으로!’를 외치는 손 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부산은 국산 임플란트의 탄생지라는 상징성과 전국 최초 치의학연구원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인 뒷받침을 마련한 치의학 산업의 선구적인 도시로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라고 추진위 측은 강조했다. 또 치의학연구원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마이스(MICE
대구지부가 올해도 연탄을 통한 이웃 간 온정 나눔에 나섰다. 대구지부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지난 3일 안심4동에서 진행했다. 대구지부는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난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금액과 회원들이 납부한 후원금 등으로 연탄을 준비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구지부 회원과 미취학 아동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회원과 가족들은 역할을 분담해 연탄 나르기와 쌓기 등으로 연탄을 전달했다. 한 봉사자는 “몸은 조금 힘들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이렇게 찾아와 줘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밖에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김은옥 동구의원의 축사도 있었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많은 이들이 참가해줘 감사하다. 연탄 한 장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모인 정성과 마음이 크고 따뜻한 불씨가 돼 많은 가정에 전달될 것”이라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우리 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부산지부가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지부는 지난 10월 15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사회복지연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부산 시민 구강건강 증진과 구강건강 불평등을 주제로 관련 정책과 사업편성에 대해 중지를 모았다. 해당 토론회는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포함해 부산시의 바람직한 구강보건사업 계획 수립 및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부구협 10년의 활동 ▲지난 10년 부산광역시 구강보건사업 ▲장애인 치과주치의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장애인의 치과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언 ▲요양시설 등 구강건강돌봄사업 ▲맹학교 구강보건실의 성과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또 경·중증 장애인의 전신마취, 수면마취 등 치과진료를 위한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부산광역시 장애인
대구지부가 회원 눈높이에 맞는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9일, 24일 2회에 걸쳐 ‘플로리스트 조민지의 원데이 클래스’를 메가젠 대구지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꽃과 함께하는 일상 속 창의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꽃을 디자인하고,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가운데 1회차(화병꽂이) 12명, 2회차(꽃다발) 12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먼저 조민지 플로리스트가 꽃의 종류, 꽃들의 꽃꽂이 순서, 물을 갈아주는 주기와 방법을 설명하고, 준비된 꽃과 나무 등으로 화훼 장식과정을 먼저 보여주며 이해를 도왔다. 이후 신청회원들의 각 테이블로 이동해 꽃을 보기 좋게 배열하는 방법과 꽃꽂이의 중요 포인트를 개별로 도와주며 수업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단순히 꽃을 배치하고 장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꽃의 종류와 특성을 이해하고 분위기와 용도에 맞게 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방법을 알게 돼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조민지 플로리스트는 “바쁜 의료 환경 속에서도 원장님들의 꽃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느꼈고, 꽃꽂이로 예술적 감각을 갖고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밝
서울지부 강서구회 체육대회에서 회원 가족들이 한마음이 됐다. 강서구회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13일 양주시 그린랜드에서 열렸다. 이날 강서구회 회원 가족 9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동열 서울지부 부회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강서구회에 따르면 서울지부 서남부 7개구 체육대회가 올해는 잠시 중단, 강서구회 단독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 유소년 자녀들이 체육대회의 개최를 갈망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후문이다.
지역 치과의사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젊은 치과의사의 회무 참여도를 제고하려는 전국 시·도지부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청주시치과의사회(이하 청주분회)의 노력이 눈부시다. 청주분회는 지난 4월부터 매달 1회, 회원·비회원 구분 없이 지역 내 모든 치과의사를 위한 임상세미나를 개최하며 움츠린 지역 치과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는 침체한 분위기를 환기하고 젊은 회원에게 회무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청주분회가 내린 고심 끝 해답이다. 현재 비수도권은 수도권과 비교해 학구열을 해소할 기회가 적어, 많은 지역 치과의사가 양질의 세미나를 쫓아 전국 각지로 원정을 떠나는 실정이다. 사정은 청주도 마찬가지였는데, 청주분회는 이 같은 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해 보고자 뜻을 모았다. 그렇게 논의를 거쳐 탄생한 청주분회만의 릴레이 세미나가 바로 ‘대가들의 임상 레시피’다. 해당 세미나에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이른바 ‘스타 강사’가 매회 참가하고 있다. 지난 4월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의원)을 시작으로 ▲5월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 ▲6월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 ▲7월 이근용 원장(울산 참치과의원) ▲8월 노관태 교수(경희치대의원) ▲9월 김준용 원장(올바른치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