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치과의사들이 한데 모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 최신 임상 팁을 공유하고 친교도 나누며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제14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DEX 2026)가 지난 4~5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광주·전북·전남 등 3개 지부가 공동주최하고, 전남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 대주제는 ‘Today’s Dentistry, Opening the Next Century’로, 100년의 지혜 위에 오늘날의 임상과 연구를 세워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이경민 교수(전남치대)가 ‘교정 임상에서의 인공지능 도입: 핵심 개념과 실제 활용’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교정 임상에서 어떻게 현실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제시했다. 박 찬 교수(전남치대)는 ‘디지털덴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디지털덴쳐를 가능하게 만드는 임상가의 체크포인트를 공유했으며, 송주헌 교수(조선치대)는 ‘임플란트 가이드 디자인: 원리에서 활용까지’를 주제로 다양한 서지컬 가이드의 제작 디자인의 원리 및 활용법에 대해 강연했다. 그 밖에 ▲이재민 원장(서울 미래로치과)의 ‘성공적인 All-On-X를 위한 수술과 보철 고려사항’ ▲이동균 원장(목포 미르치과)의 ‘왜 어떤 치아는 낫지 않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해결했는가’ ▲민경산 교수(전북치대)의 ‘근관형성에서 세정까지: 척박한 국내 근관치료 환경에서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접근’ ▲명양호 원장(세종 바른명치과)의 ‘Full Mouth Rehabilitation Starts with Condylar Position’ ▲유상준 교수(조선치대)의 ‘건강한 임플란트를 위한 내료&HARD Tissue 관리’ 등의 강연도 준비됐다. 둘째 날에는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안전한 병원 경영을 위한 의료법’을 주제로 의료인의 직무상 의무, 환자 유인·알선 금지 규정, 의료광고 규제 체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장지현 교수(경희치대)는 ‘최신지견 2026: 우식제거와 생활치수치료’를 주제로 우식 제거의 범위에 대한 기존 인식과 현재의 변화를 짚고, 치아우식의 진행 정도와 치수염의 양상에 따른 최신 진단 기준 및 치료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또 최규옥 원장(서울 트윈치과)은 ‘Next Generation Dentistry: 디지털 치과 가이드라인’을,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환자 중심의 치료: 쉽고, 빠르고, 안전한 임플란트 치료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정철웅 원장(서울첨단미르치과병원)은 ‘좁은 골폭과 발치와에서의 쉬운 임플란트 치료접근: Multi-level implant’를, 정성민 원장(수원 덴티움치과)은 ‘Digital Reality’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밖에 ▲이 치아, 끝까지 살릴 수 있을까? - 근관치료의 가능성과 한계 ▲일상 진료에서의 교합이야기 ▲간단하고 안전한 상악동 치조정 접근법 ▲치과의사의 임상진료 범위와 환자 진료시 유의할 사항들 ▲임플란트교정 꼭 해야 하는 경우, 할 필요 없는 경우 ▲투명교정 시스템의 목표와 현재 등의 강연도 펼쳐졌다. 더불어 학술대회 외에도 81개 업체가 270부스 규모로 꾸린 기자재전시회도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핸즈온 등이 제공돼 호평을 받았다. 강재석 HODEX 2026 조직위원장은 “우리 치의학은 지난 100년 동안 수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끊임없는 연구와 임상 혁신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이제 우리는 선배들이 쌓은 든든한 토대 위에서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해야 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최진 지견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치의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장이다. 이번 대회가 회원 모두에게 배움과 영감 그리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4일 저녁 진행된 전야제 행사에는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해송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이부규 치협 부회장, 홍승현 자재·표준이사, 신동열 서울지부장, 이용익 신흥 회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등 수많은 내빈이 참석해 HODEX 2026 개최를 축하했다.
대구지부가 학술강연과 기자재전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치과의사 회원 축제의 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3~5일 대구 EXCO 서관에서 ‘2026 대구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6)’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EDI EXPO KOREA 2026과 함께 열렸으며, 등록자는 750명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자재전시회는 50개 업체, 150개 부스 규모로 마련돼 최신 치과의료기기와 임상 관련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학술 프로그램은 개원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임상·경영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4일에는 조진현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이 ‘교합질환과 턱관절장애의 원인 및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최소영 경북대 치과대학 교수는 전신질환 환자의 약물 복용과 치과 치료 시 임상적 고려사항을 짚었다. 5일에는 필수교육을 비롯해 임플란트, 영상진단, 디지털 인상, 근관·치주 병소, 노무 등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박예신 변호사(법무법인 제이피케이)는 의료법 및 국민건강보험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설명했으며, 권영은 경북대 치과대학 교수는 치과영상과 AI 진단의 현재와 미래를 다뤘다. 또 조영단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임플란트 건강의 유지와 회복을, 김동목 원장(김동목바른이치과)은 검증 중심의 임플란트 수술을,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은 디지털 인상과 전통적 인상법의 활용 방법을 각각 소개했다. 권태경 원장(미르치과병원)은 개원가에서 자주 접하는 근관·치주 병소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공유했고, 강낙원 노무사(서초HR노무법인)는 치과 원장이 알아야 할 노무상식을 전했다. 1층 전시장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 신흥, 덴티움 등 국내 대표 치과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치과의료기기와 최신 치과기자재를 선보였으며,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를 통해 치과산업 발전과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올해 DIDEX에서는 전시장 내 에어바운스형 어린이 놀이공간 ‘DIDEX Kids Zone’이 처음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새 집행부의 공약 사항으로 자녀를 동반한 회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학술강연과 전시 관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지부는 이를 통해 DIDEX를 학술·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치과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확장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부대행사도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30편의 학술 포스터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 기념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돼 학술적 성과와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세계 4대 뮤지컬과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 넘버를 브리즈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비롯해 캐리커처, 셀프 스튜디오, '시간을 잡아라!'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치과재료 상품권을 비롯해 치과의료장비와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행사 마지막까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시장 내 구강보건교육관에서는 대구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300여 명을 비롯해 대구시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 치과 진료차량을 활용한 구강검진과 구강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1:1 잇솔질 교육,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기념촬영, 구강건강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허영주 대구지부장은 폐회 인사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집행부 새 임기가 시작됐다”며 “짧은 기간 준비하느라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을 수 있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대규모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임플란트 치료와 디지털 치의학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제19회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전 세계 치의학 전문가 약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 치과 임플란트 역사에서 1982년 토론토 컨퍼런스를 통해 '골융합(Osseointegration)' 개념이 정립된 역사적 장소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세계 치의학계 전문가들은 지난 5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임플란트 치료와 디지털 치의학의 새로운 기준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토 심포지엄은 노벨바이오케어(Nobel Biocare)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작 전부터 전 세계 치의학계의 이목을 끌었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치의학의 발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노벨바이오케어의 학문적·임상적 기여를 존중하는 한편, 양사가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임상 및 학술 발전을 위한 협력 방향을 재확인했다. 전시장에는 노벨바이오케어의 디지털 수술 네비게이션 시스템인 X-Guide를 비롯해 Osteogenics의 골이식재 및 차폐막 솔루션, Procera의 디지털 보철 솔루션, Versah의 골확장(Osseodensification) 시스템 등이 함께 전시됐다. 각 부스에서는 제품 시연과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최신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임상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메가젠 ‘New Toronto Declaration’ 발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50여 년간의 임플란트 치의학 발전을 재조명하는 한편, 기존 개념과 임상적 관행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기 위한 ‘New Toronto Declaration’이 발표됐다. ‘New Toronto Declaration’은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와 임상적 기준을 재정의하고 환자 중심의 최소 침습 치료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고착화된 기존 개념에서 벗어나 임상적 예측 가능성과 장기적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주요 핵심 내용은 ▲환자 개개인의 Biology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Patient-Specific Implantology ▲언더드릴링 개념의 재검토와 골 보존 및 높은 초기 고정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전략 ▲예측 가능한 Accelerated Loading을 위한 새로운 임상 기준 ▲Fast Osseointegration 중심의 임플란트 표면 기술과 장기적 생물학적 안정성을 위한 품질 관리 기준 재정립 ▲Bone-Centered Thinking을 넘어 Hard Tissue와 Soft Tissue의 장기적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 ▲Regeneration을 넘어 Contourization®과 Biology-Based Implant Design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술 전략 ▲Biomechanical Stability 기반의 Posterior Implant Dentistry ▲임플란트의 새로운 성공 기준 “Zero Bone Loss®” ▲분절된 디지털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Seamless Workflow로 통합하는 미래 디지털 치의학 비전 등이다. # 임플란트 거장들 '집결' 미래 50년을 말하다 첫째 날 강연은 임플란트 치의학의 역사와 기술 발전을 되짚는 동시에,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검증된 치료 철학과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함께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임플란트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폭넓게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골융합 연구의 세계적 산증인이자 현대 임플란트 성공 기준을 정립한 Prof. Tomas Albrektsson은 임플란트 주위 변연골 소실(Marginal Bone Loss)에 대한 기존의 개념을 재조명했다. 장기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변연골 변화와 임플란트의 임상적 성공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며, 단순한 골 소실 여부보다 장기적인 기능 유지와 생물학적 안정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심미 임플란트학의 바이블이자 '5mm 법칙'을 고안한 Prof. Dennis Tarnow는 임플란트 치료의 발전 과정을 시대별로 돌아봤다. 초기 브레네막(Brånemark) 시스템의 등장부터 디지털 워크플로우, 즉시 식립 및 즉시 로딩, 인공지능 기반 치료계획에 이르기까지 지난 반세기 동안의 기술 혁신을 조망하며, 앞으로의 임플란트 치료가 더욱 예측 가능하고 환자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1982년 토론토 컨퍼런스 이후 50년의 역사적 진화 과정을 학술적으로 고찰한 Dr. Izchak Barzilay가 다양한 임상 사례와 실패 및 성공 경험을 공유하며, 최신 기술뿐 아니라 임상의의 판단력과 경험이 장기적인 치료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설명했다. 현대 심미 임플란트 치의학(Esthetic Implant Dentistry)의 발전을 이끈 Prof. David Garber는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의 발전 과정을 소개했다. 자연치와 조화를 이루는 심미적 결과를 얻기 위한 연조직 관리와 치료 계획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과거의 한계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현재의 심미 치료 프로토콜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다양한 임상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이어 University of Iowa College of Dentistry 학장인 Prof. Clark Stanford는 임플란트 디자인과 어버트먼트의 진화가 치료 결과에 미친 영향을 조명했다. 환자들의 심미성과 편의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디지털 기술, CAD/CAM, 맞춤형 어버트먼트 등 새로운 기술들이 임상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소개하며, 향후 환자 중심 치료의 방향성을 고찰했다. 마지막으로 All-on-4® 콘셉트의 개발자인 Dr. Paulo Maló는 All-on-4® 치료 개념의 개발 과정과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 술식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장기간 축적된 수술 및 임상 통계 데이터를 공유하며, 무치악 환자를 위한 즉시 기능 회복 치료가 오늘날 예측 가능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설명했다. 둘째 날 강연은 디지털 기술과 AI, 바이오공학을 기반으로 임플란트 치료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상 술식의 고도화는 물론 첨단 의료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예측 가능한 치료 환경을 제시하며, 미래 치의학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보철 중심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Prof. Alessandro Pozzi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즉시 식립 및 즉시 로딩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디지털 진단과 3D 수술 가이드, 정밀한 치료 계획을 기반으로 치료 정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임상 전략과 다양한 증례를 공유했다. 이어 'Zero Bone Loss' 개념을 제시한 Prof. Tomas Linkevičius 는 즉시 식립 시 변연골 소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 개념을 발표했다. 연조직과 골조직 관리, 임플란트 위치 및 보철 설계 등 장기적인 골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원칙과 임상 데이터를 제시하며, 'Zero Bone Loss'를 실현하기 위한 접근법을 설명했다.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 박광범 원장은 고령 환자를 위한 새로운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최소 침습 수술과 치료 기간 단축,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는 술식을 중심으로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치료 패러다임과 실제 임상 사례를 조명했다. 이어 Harvard School of Dental Medicine의 Prof. David Kim은 플라즈마 기반 임플란트 표면 활성화 기술과 초기 치유 향상 효과를 연구 결과와 함께 소개했다. 즉시 식립 및 즉시 기능화 치료 분야를 선도해 온 Prof. Christian Makary는 변화하는 임상 환경에 맞춘 유연한 임플란트 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환자의 골질과 해부학적 조건, 디지털 진단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치료 전략을 소개하며, 예측 가능한 결과를 위한 새로운 임상 접근법을 다뤘다. 이어 디지털 덴티스트리 소사이어티(DDS) 회장 Prof. Francesco Mangano 는 인공지능(AI)과 혼합현실(Mixed Reality)이 임플란트 치료에 가져올 변화를 조망했다. AI 기반 진단 및 치료계획, 증강현실(AR)과 혼합현실(MR)을 활용한 수술 지원 기술 등 디지털 기술이 임상 정확성과 교육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의료공학 분야에서는 Prof. Luke P. Lee가 'Biomedical Innovation for Global Health Research and Technology: BIGHEART'를 주제로 바이오센서, 마이크로플루이딕스, 정밀진단 기술 등 첨단 바이오메디컬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사례를 제시했으며, 마지막 연자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Prof. Kyujin Cho는 생명체의 움직임과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차세대 로봇 기술을 소개했다. 연성 로봇(Soft Robotics)과 웨어러블 로봇 등 구현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재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인간 중심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둘째 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 메가젠 핵심 솔루션 공개 & 전야제 메가젠의 핵심 솔루션은 별도의 전시 공간을 통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를 비롯해 ARi, BD Cuff, AXA Abutment 등을 기반으로 한 풀마우스 솔루션과, 상담부터 보철까지 연결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Waterlase를 포함한 각 솔루션별 핸즈온 실습을 통해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에서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가젠은 술자에게는 스트레스 없는 진료 환경을, 환자에게는 예측 가능하고 편안한 치료 경험을 제공하는 ‘끊김 없는 워크플로우(Seamless Workflow)’를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선보인 교육과 임상 현장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 중인 로봇 모델 역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현장에는 메가젠의 플라즈마 표면 처리 XPEED Active의 기술 시연이 진행되며, Botiss와 Plasmapp이 스폰서로 참여해 골이식재 등 생체재료와 연계한 다양한 임상 솔루션의 실제 적용 과정을 선보였다. 심포지엄 전야제에서는 MEGA'MIND 2026 Final Round가 열렸다. Final Round는 실시간 라이브 송출을 진행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치룬 20명의 참가자들이 마지막 열정을 불태웠고 최종 우승자 6명 ▲Dr. Adel Hamdani (프랑스) Sorbonee University Hospital Group ▲Dr. JungJu Kim(한국) 마에스터 치과 ▲Dr. Miguel Murua(스페인) CLINICA MIGUEL MURUA ▲Dr. Sebastian Beisel(독일) Praxis für Oralchirurgie Dr. S. Beisel ▲Dr. Tarek Diwan(카타르) Al Mahmoud Medical Center ▲Dr. Zhouyu Ding(중국) Yuyao Weikang Dental Clinic 등이 선발됐다. 또한 클린 임플란트 재단에서 직접 토론토를 방문해 심포지엄 강연 무대에서 10년 어워드 인증(10-year award plaque)'식이 마련됐다. 특히 메가젠의 '애니릿지(AnyRidge)'와 '블루다이아몬드(BlueDiamond)' 두 시스템을 연이어 인증받으면서 세운 세계 최초로 10년 어워드 인증식으로 메가젠의 품질 관리와 임상 데이터 측면에서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토마스 알브렉슨 교수는 "안타깝게도 지난 수년간 일부 저가형 임플란트 시스템의 불결한 상태가 확인된 반면, 메가젠은 10년 전 처음 접했을 당시부터 깨끗한 임플란트 표면과 탄탄한 임상 데이터를 갖추고 있었다. 이번 10년 어워드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일관된 품질 관리와 연구에 대한 헌신의 결과다."라고 평가하며 메가젠의 기술적 신뢰성을 높이 평가했다. # 실시간 소통부터 네트워킹까지 이번 토론토 심포지엄에서는 참가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공식 Event App의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Event App에서 심포지엄 일정과 세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강연 중 실시간 Q&A를 통해 연자에게 질문을 남기고,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이용하며 언어의 제약 없이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New Toronto Declaration 나레이션 청취, 전시부스 핸즈온 프로그램 참여, 참가자 간 네트워킹 등 심포지엄 전반의 프로그램을 Event App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며, 참여 활동에 따라 럭키드로우 응모와 추가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심포지엄의 편의성과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심포지엄의 대미를 장식한 Toronto Night는 지난 대구 심포지엄 개최를 함께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최연희 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Prof. Sones와 Prof. Izchak Barzilay의 축사 및 건배사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다채로운 서커스 및 밴드 공연과 함께 전 세계 치의들이 함께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럭키드로우를 통해 R2i5 구강스캐너, Advanced Sinus Solution인 MICA키트, MILA키트, 협측 또는 설측 골벽 결손이 있는 증례에서도 즉시 식립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Molar Immediate Solution Kit, 각종 임플란트 파절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MegGyver Kit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메가젠은 이번 'New Toronto Declaration'을 계기로 치의학의 새로운 50년을 여는 출발점으로 삼고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임상 기준과 디지털 치의학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학술 협력과 교육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다음 20th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은 2027년 4월 16일, 17일 양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존 치의학을 초석으로 최신 바이오 기술과 빠르게 발전하는 AI를 접목해 미래 치과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자는 비전을 제시해 보려 합니다. 특히, 인천 지역 연자들을 전면에 내세워 인천 치과계의 학술적 저력을 보여주겠습니다.” 곽현종 INDEX 2026(인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조직위원장이 오는 7월 26일(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를 앞두고 이렇게 밝혔다. 올해 INDEX 2026의 대주제는 ‘Smart Bio Dentistry: 과학과 AI 그리고 지속 가능한 치과’다. 단순히 AI 기술의 현재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료뿐 아니라 직원 교육, 보험청구, 병원 홍보, 경영 등 병원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강의들을 마련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인천의 명 연자들을 대거 포진시켰다. 주요 강의내용으로는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이 ‘Single부터 Full mouth까지 model-free를 위한 Oral Scan 방법’,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상악동 골증강술의 의사결정 알고리즘’,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이 ‘심미보철 치료: 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임 필 원장(NY필치과)이 ‘치주성형수술-자연치에서 임플란트까지’, ▲조남억 원장(연세조아치과)이 ‘예방치과 술식을 이용한 지속가능한 환자 관리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밖에 AI를 활용한 경영 기법, 전신질환자 관리, MRONJ 예방 및 치료, 보험청구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또 120여 개 부스 규모로 마련된 기자재전시회에서는 참가 업체들이 최선의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경기권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빠르고 확실한 AS를 보장한다. 또 ㈜신흥 DV World만의 전용 쿠폰과 특별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또 전시장 로비에 참가자 가족,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우리 가족 스마일 세컷’ 즉석 포토부스를 설치, 인화된 사진을 바로 가져갈 수 있게 한다. 풍성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1000만 원 상당의 DV Mall 상품권을 비롯해 총 3000만 원 상당의 참여 경품이 준비돼 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2~3종의 실용적인 방문경품과 전시장 내에서 즉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품권을 준다. 특히, 구매경품을 별로도 마련해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당첨이 가능토록 했다. 곽현종 조직위원장은 “INDEX 2026은 국제도시 송도를 중심으로 전국적 네트워킹이 가능한 행사로, 몇 년에 한번씩은 국제 학술대회로 개최하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며 “학술강연 뿐 아니라 동료 선후배 간 소통,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참가하면 무조건 만족하는 학술대회’가 목표다. 넉넉한 경품과 가족 친화적인 이벤트까지 모든 준비를 마쳤다. 여름 주말, 편안한 마음으로 발걸음 해 마음껏 배우고, 둘러보고,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7월 22일까지며, DVmall(www.DVmall.co.kr)을 통해 하면 된다.
푸르른 제주에서 치과 임상 및 기자재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여름휴가까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제주지부가 오는 7월 25일 제주 한라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이하 JEDEX 2026)’를 개최한다. ‘여름의 푸른 제주, 완벽한 휴가에 보수교욱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에서는 총 4인의 연자를 통해 알찬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오후 1시부터 오나영 교수(제주대학교병원 치과)의 ‘장애인 치과진료’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최경규 교수(경희치대)의 ‘Update adhesion & Clinical Keys for composite restorations’가 이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오후 4시부터는 김성택 교수(연세치대)의 ‘3D 프린팅 스플린트를 이용한 TMD 치료’가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는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의 ‘AI 교정! 누구나 쉽고 정확한 치아교정’이 펼쳐져 디지털 치과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이 밖에 이번 행사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되며 기자재 전시 또한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저녁 7시부터는 2026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저녁 만찬이 예정돼 있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제주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3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JEDEX 2026 참석자들을 위한 전용 숙소 연계 및 특별할인 예약 신청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제주를 찾으려는 이들의 문의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강연 및 기자재 전시, 만찬과 경품 추첨 등이 행해진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 또 이번 기회에 제주를 찾아 치과계 트렌드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전 등록 및 문의는 제주지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농구 프로선수의 경기력과 안전을 지키는 마우스 가드의 중요성, 그리고 치과의사의 팀닥터 역할을 조명하는 학술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제25차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5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열렸다. ‘농구 선수를 위한 스포츠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외상 예방·구강 장치에서 경기력 향상까지’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농구를 테마로 프로선수들의 수면 컨디션 관리, 마우스 가드의 중요성과 함께 치과의사의 역할을 학술적으로 풀이했다. 이날 ‘마우스 가드와 코골이장치의 디지털 제작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은석 원장(닥터재일치과)는 마우스 가드와 수면 장애 개선을 위한 코골이 장치를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통해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효율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은석 원장은 코골이 장치를 잘 활용하면, 단체 생활을 하는 프로선수들의 특성상 상호 컨디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임을 예시를 통해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김두한 교수(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는 ‘From ACL to Tooth: 농구장에서 만나는 스포츠 손상과 다학제 협진의 중요성’ 주제 강연을 통해 무릎 인대 손상과 같은 중증 스포츠 손상부터 치아 및 안면부 외상처럼 타 전문 분야의 개입이 필요한 손상까지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을 실제 프로농구 경기를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전 프로농구 선수와 콜라보 ‘주목’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현재 농구 유튜버 ‘농떼르만’으로 활약 중인 김진용 전 프로농구 선수와 20년 이상의 농구 경력을 가진 현직 농구 동호인인 구정귀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콜라보 강연을 진행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두 연자는 실제 농구 경기에서 부상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시범을 통해 설명했으며, 특히 김진용 전 프로선수가 마우스 가드의 필요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전·현직 농구선수 30명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설문 결과 전체 절반은 마우스 가드 착용 경험이 없다는 응답이 나왔으며, 마우스 가드 무상 지원 시 사용 의향은 90%가 ‘예’라고 답하는 등 마우스가드 홍보와 도입에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 밖에 강연에서는 불면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장애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뇌진탕 부상 위험도 언급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연이 자세히 진행됐다. 김진용 전 프로선수는 “강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우스 가드 등 실제로 선수 생활에서 느꼈던 부분에 대해 치의학에서 어떻게 다룰 수 있는가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학회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논의를 많이 해주면, 결국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한스포츠치의학회 기자간담회 “선수 경험 바탕 마우스 가드 중요성 전달” 생활 체육‧경기력 향상 문제 풀고자 준비 “연자가 선수로 뛰면서 느꼈던 것 등을 강의로 잘 구상해 마우스 가드에 관한 중요성을 더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제25차 정기학술대회 기자간담회가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의석 회장, 권태훈 차기회장, 박영범 학술대회장, 구정귀 학술이사 등 임원진이 자리한 가운데, 학술대회 개최 소회와 함께 비전을 공유했다. 이의석 회장은 “우리 학회 임원과 회원들이 각자 자기가 관심 있는 스포츠 종목에서 봉사를 많이 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현장에서 보고 느낀 부분이 굉장히 많다”며 “생활 체육과 경기력 향상에 관한 문제를 우리가 풀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를 많이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태훈 차기회장은 “아이스하키 등에는 마우스 가드가 없으면 시합을 못할 정도로 마우스 가드가 중요한 경기들도 있다”며 “충분히 저변 확대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종목마다 규정에 따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어 향후 접근성에 대해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범 학술대회장은 “우리나라 스포츠는 발달 기간이 유럽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짧다보니, 안전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운동과 이를 통한 경제력 향상 기반이 아직 열악하다”면서 “그러나 스포츠와 관련해 치의학에서 할 역할도 많은 만큼, 앞으로는 대국민 인식 등을 통해 이 분야가 더 각광받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구정귀 학술이사는 “스포츠치의학에서 구기 종목에 관한 테마를 잡는 데 있어, 농구에 관한 주제를 잡으면 어떨까하는 취지로 시작했는데, 마침 김진영 전 프로선수와 운 좋게 연결됐고, 3~4번 미팅을 통해 준비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MARPE 임상 성공 요인과 상악골 확장‧하악골 전진술의 한계 및 극복 방안 등 임상에 관한 심도 있는 학술 강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연세치대 제14회 연세 치과교정 국제 미니레지던시 ‘2026 트렌드-임상교정 국제학술대회: 악안면 환골탈태를 위한 임상교정 및 K-POP(Perio-Ortho-Prostho) 컨퍼런스’가 지난 5일 삼성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계의 극복을 주제로 상악골 확장의 한계, 하악골 전진술의 한계, macro‧micro esthetic에서의 문제와 극복 방안이 심도있게 공유됐다. 또한 증례 기반 치주‧교정‧보철 치료사례를 통해 치은 퇴축, 골 결손, 예후 불량 치아 등 복합 증례에서의 다학제 협진 최신 트렌드를 폭 넓게 다뤘다. 우선 오전 세션에서는 유형석 교수(연세치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 소장)가 직접 연자로 나서 ‘상악확장: 구조적 힌트는?’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유형석 교수는 특히 치료 전 MARPE 성공과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크리스틴 홍(Christine Hong) 교수(워싱턴 대학)는 ‘상악확장: 생물학적 힌트는?’ 주제 강연을 통해 임상의들이 확장에 대한 역학 중심의 관점에서 생물학이 임상적 성공을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상악확장: 100% 성공은 과연 가능한가?’ 주제 발표에 나선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는 MARPE의 자가 활성화에 대한 생체역학적 근거를 소개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이의룡 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의 ‘하악골 전진술-한계와 극복방안’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하악골의 3차원조절-기능인가 심미인가’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치은퇴축 증례에서 치아이동을 통한 치주재생’ ▲정주령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골결손이 있는 전치부의 심미 교정 전략’ ▲김선재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치아 및 치은 수복을 위한 심미 보철 전략’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의 ‘가망 없는 치아살리기-치주 전략’ ▲이기준 교수의 ‘가망 없는 치아 살리기-교정 전략’ ▲오경철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최적의 결과를 위한 예측 가능한 디지털 보철치료’ 강연 등이 펼쳐졌다. 이번 교육과정을 14회차 주관하며 성장시켜온 강좌 책임교수인 이기준 교수는 “양적인 성장 뿐 아니라 6개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확산세가 인상적이다. 학교 기관이 주도해 연구 근거에 기반한 의료의 수월성을 보여줌으로써 관련 산업의 발전에 도화선이 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기준 교수는 이어 “이런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 및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 컨텐츠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치의학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형석 연세치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 소장은 “임상적 도전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환자들의 기대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임상 아이디어를 상호 교환하는 등 교정 및 치과 치료에 있어 미래를 발전시킬 새로운 관점을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흥이 중국 치과계 관계자들과 임플란트 장기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며 현지 학술 교류를 확대했다. 신흥은 지난 6월 11일 중국 베이징 군왕부에서 ‘evertis 강연회 & evertis Nigh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ino-Dental 2026 전시회 기간 중 마련됐으며, 중국 현지 대리점 관계자와 연자, 치과대학 교수, 병원장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evertis 임플란트의 누적 생존율과 장기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제품의 안정성과 임상적 신뢰성이 소개됐다. 발표에서는 다양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제품 특성이 다뤄졌다. 강연 이후 열린 evertis Night에서는 중국 현지 대리점 및 치과계 주요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국 시장 확대 전략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현지 대리점의 구매 문의와 공급 협력 상담도 이어졌다. 신흥에 따르면 evertis는 2025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획득하며 중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자동화 생산 시스템, 표면 청정도, 초기 고정력, 다양한 임상 환경에 대응하는 제품 솔루션 등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신흥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원주 제2공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생산 역량과 공급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현지 의료진과 대리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학술 활동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 마취와 관련한 주의사항은 물론 치과 공포증 평가 및 진단 경향을 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이하 치과마취과학회)는 지난 6월 2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 강의실에서 ‘2026년도 제25차 치과마취과학회 학술대회 및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 다양한 강연을 선보였다. 먼저 ‘치과진정법 시작을 위한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 1은 김승오 치과마취과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해당 심포지엄에서는 ▲유승화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치과진정법의 첫단추: 안전한 시작을 위한 필수교육과 지속적 관리’ ▲이승현 원장(샘치과)의 ‘치과공포증, 구역반사, 발달장애: 진정법이 꼭 필요한 환자들’ ▲안소연 교수(원광치대)의 ‘치과공포증의 평가 및 진단 TOOL의 최신경향’ ▲박주연 팀장(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제도지원팀)의 ‘치과병의원에서의 마약류 취급보고 및 안전관리 제도’ 등이 펼쳐졌다. 이어 심포지엄 2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 이부규 서울아산병원 교수(대한치의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 의과대학)의 ‘구강외과 전문의의 국소마취 가이드’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의 ‘술중에는 편안하고, 술후에도 통증 없는 사랑니 발치 노하우’ ▲김문영 교수(단국치대)의 ‘치과 신경손상의 실제: 하치조신경, 설신경 손상의 예방과 치료’가 펼쳐졌다. 이 밖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자유연제 E-Poster 발표 및 시상 등이 함께 개최돼 치과 진정법의 안전한 적용과 최신 임상 지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정기총회를 통해 학회 운영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김승오 치과마취과학회 회장은 “치과 진정 및 마취 분야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한 이번 자리가 학문적 교류는 물론,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덴티움이 지난 6월 27일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한 ‘Dentium Minimalism Consensus – Material Forum’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보존, 보철, 치주·재생 등 다양한 진료 분야를 아우르는 최신 치과 재료와 임상 솔루션을 공유하는 학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단순히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실제 임상에서 재료를 언제,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치료 방향과 Material Workflow를 제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첫 번째 연자인 김덕수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는 ‘치경부 수복 실패 줄이기’를 주제로 10-MDP를 함유한 Bright Bond Universal Adhesive의 안정적인 접착 성능과 Bright High/Low Flow의 활용법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소개하며, 적절한 재료 선택이 장기적인 수복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어 신수정 교수(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존과)는 Bright MTA Sealer의 2년 사용 경험과 calcium silicate-based sealer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또 Bright High/Low Flow는 서로 다른 흐름성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High Flow는 깊은 부위에, Low Flow는 근관 와동 벽 형성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Dental Materials’를 주제로 치과 재료 개발 방향과 덴티움의 최신 Material Line-up을 소개했다. 특히 Regeneration 제품 라인의 신제품과 MONALISA Filler, PN, PH, PDRN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증례를 공유하며 재생 및 Healing 분야에서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보철 영역에서는 김지환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가 ‘지르코니아 블록 선택부터 급속소결 임상적용까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Bright Zirconia Block을 중심으로 지르코니아 선택 기준과 급속소결(Fast Sintering)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소개하며, 빠른 진료 환경에서도 재료의 안정성과 임상적 근거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주·재생 영역에서는 골이식재와 연조직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법이 소개됐다.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 치주과장)는 ‘GBR 성공을 좌우하는 Bone Graft Handling and Packing 전략’을 주제로 골이식재의 위치 안정성과 GBR 예후의 관계를 설명했다. Space maintenance와 wound stability가 GBR 성공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OSTEON™ Xeno와 Collagen Graft x1D·2D를 활용한 GBR 전략과 Handling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이동운 교수(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장)는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자가치은이식과 함께 볼륨 유지형 연조직 대체재의 임상적 가능성을 소개했다. 또 Collagen Graft x1D·2D를 활용한 다양한 연조직 증대 전략과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팁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조영단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는 ‘Regeneration Meets Esthetics’를 주제로 재생 치료와 심미 치료가 하나의 치료 계획 안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소개했다. 조직 재생뿐 아니라 장기적인 심미성과 환자 만족도까지 고려한 최신 치료 패러다임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와 연자 간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치료의 예측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임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덴티움 관계자는 “Material Forum은 개별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Material Solution과 치료 Workflow를 공유하는 학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근거 중심의 임상 콘텐츠와 다양한 Material Line-up을 바탕으로 치과의사들이 더욱 예측 가능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치과계와 함께 성장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