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아침해의료기(이하 ACH Medical)가 운영하는 임상교육 플랫폼 ACRO(Advanced 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가 지난 8월 30~3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25 ACRO 루마니아 방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방한세미나는 ACH Medical의 임플란트 브랜드 G·DIFF의 임상 적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이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즉시식립의 필요성과 타이밍, 임상적 고려사항과 전치부·구치부 증례를 심도 있게 다뤘다. 둘째 날에는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Sinus Surgery를 주제로 해부학적 구조, 수술 술식, 합병증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강의했으며, 이어진 핸즈온에서는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 박병규 원장(필치과)이 함께 지도해 참가자 숙련도에 맞춘 맞춤형 실습을 제공했다. 실습에는 G·DIFF Sinus Kit과 Surgical Kit을 활용됐다. 세미나에 앞서 29일에는 경기도 소재 ACH Medical 생산시설을 방문해 제조 공정 및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키도 했다. ACH Medical 관계자는 “국내 임상가들과 루마니아 치과의사들이 교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CRO의 국제 임상 교류를 지속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제16회 SID(Seoul Implant Dentistry) 2025가 글로벌 임플란트 심포지엄으로서 위용을 뽐내고 더 높은 세계 무대로 힘차게 발돋움했다. 제16회 SID 2025가 지난 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Seoul Implant Dentistry : Details Meet Insight’라는 대주제에서 엿볼 수 있듯 임플란트 임상 대가의 통찰력 있는 시선을 정교하게 엿볼 수 있는 학술의 향연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지혜’ 모아 ‘차이’ 만들다 심포지엄 전반부를 구성한 Session 1~2는 각각 ‘Need assembles wisdom’, ‘Details make the difference’를 주제로 풍성한 강연이 펼쳐졌다. Session 1의 포문은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을 좌장으로, evertis 임플란트 전문가 4인의 임상 노하우를 배워보는 ‘Learn with evertis Experts’가 열렸다. 연단에는 이재윤 원장(포항 신세계치과), 노현기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이 섰다. 각 연자는 ▲원내 임플란트 가이드 제작 ▲가이드 수술의 개념 및 장점 ▲다수 임플란트 식립 시 이점과 고려 사항 ▲정밀도 향상을 위한 AI-Dx 전략 등에 관한 핵심을 다뤘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방주혁 교수(중앙보훈병원), 서재민 교수(전북대 치과병원),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나서 ▲부분 무치악 환자의 보철 수복 시 고려할 핵심 ▲기공물 전달 전 필수 점검 사항과 증례 ▲전치부 과개교합의 원인 분석과 후천적 상황에서의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수직 고경과 과개교합 해결법으로 객석의 호응을 고조시켰다. Session 2에는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과병원)가 나서, 각 주제에 맞게 ▲발치 즉시 임플란트의 식립 전략 ▲collagenated bone graft의 장단점 분석 및 최적의 적용 시기 ▲발치 후 전정 감소에 따른 합병증과 이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술식의 장단점 비교 등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선보였다. 끝으로 심포지엄 전반부는 신승일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좌장 아래, 두 번째 ‘Learn with evertis Experts’로 장식됐다. 연단에는 강대영 교수(단국대 치과병원), 황성민 교수(경북대 치과병원), 박승현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김 설 교수(조선대 치과병원)가 섰다. 각 연자는 ▲치조제 보존술 후 임플란트 장기 생존 전략 ▲임플란트 성공률 향상을 위한 발치 시점 ▲자가조직을 활용한 임플란트 주위연조직 최적화 ▲수직골 증대술의 예후를 결정하는 주요 인자 등을 다뤘다. # '유한 evertis'를 배우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한 evertis’가 주인공으로서 단연 눈에 띄었다. 후반부 Insight Session에서는 이러한 evertis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에 둔 고난도 술식 파헤치기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연단에 선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은 ‘A guide to the shortcut to happiness :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evertis’의 6㎜ 이하 숏 임플란트와 최근 개발‧출시한 가이드 수술 도구 ‘everGuide KIT’의 임상적 장점을 소개했다. 특히 김 원장은 이로써 임상적 선택의 폭을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Session에서는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을 좌장으로 ▲유상준 교수(조선대 치과병원)와 박진영 교수(연세대 치과병원)가 골증강술의 여러 접근법과 실제 적용 지침을 제시했다. 또 신철호 원장(서울로뎀치과)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이태희 원장(라움치과),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이 나서, 전략적 발치와 보존의 기준을 임상 증례로 조명했다. 이 밖에도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임상 포스터 시상식, (사)서울 임플란트 재단 등록비 기부금 전달식과 더불어 풍성한 경품 추첨이 있었다. 이 가운데 특히 (사)서울 임플란트 재단에는 50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은 “올해 16회차를 맞이한 SID는 이제 어느 한 기업이 주관하는 행사를 뛰어넘어, 국제적인 학술 플랫폼으로서 성장했다. 그렇기에 공공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담은 ‘Seoul Implant Dentistry’로 영문명을 변경한 것”이라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유한 evertis를 선보이는 등 큰 변화를 맞이했다. 앞으로 SID는 세계적인 플랫폼의 위상과 신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디지털 기술과 재생 치료 등 치의학의 최신 흐름 짚는다. 대여치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25 대여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Next in Dentistry-디지털부터 재생 치료까지’를 주제로, 개원의들이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저명 연자 6인이 연단에 오르며, 디지털 활용, 인공지능(AI), 턱관절 치료, 재생의학, 생활 치수 치료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구체적으로 ▲이유승 교수(아주대학교 치과학교실)의 ‘임상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활용’ ▲이재홍 교수(전북대학교 치주과학 교실)의 ‘ChatGPT와 함께하는 임상 치과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필수보수교육으로 ▲이강운 원장(강치과)의 ‘치과의료 분쟁의 최신경향 및 대처방안’ 강연이 오전 세션에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우건철 원장(연세퍼스트 구강내과 치과)의 ‘내일부터 즉시적용 가능한 실전 턱관절 치료’ ▲윤종일 원장(연치과)의 ‘PDRN의 치과적 적용과 골면역학’ ▲장성욱 원장(지하연치과)의 ‘생활치수치료 A to Z’가 진행된다. 손미경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치과계를 반영해 디지털부터 재생 치료까지, 치과의사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임상 팁과 해법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10월 2일까지 학회 사무국 또는 DVmall을 통해 하면 된다. 4시간 이상 수강 시 보수교육 점수 4점(필수교육 1점 포함)이 인정된다. 포스터 접수 마감은 오는 10월 3일까지며 이메일(kwda1@hanmail.net)을 통해 접수받는다.
임플란트 식립 및 난이도 높은 수술 내용을 이론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임상에서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하는 프리미엄 세미나가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오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8회로 구성한 'MASTER COURSE SURGERY'(이하 마스터코스) 과정을 시작한다. 서울 마곡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코스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이 담당한다. 각종 임상 및 다수의 실전 경험을 갖춰 임플란트 실전 숙련도가 높은 연자로 꼽히는 이대희 원장은 이번 세미나의 대주제가 ‘임플란트의 수술 이해’인 만큼 실제 임상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입할 수 있는 이론과 노하우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번 마스터코스에서는 임상에서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상악동 거상술을 연자의 다양한 sinus 수술 케이스를 실제 촬영한 수술 동영상으로 보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여기에 고난이도 GBR 방법과 Soft Tissue Handling 임플란트 식립 방법 등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임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주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네킹 및 오스템 자체 교보재 등을 활용, 실습을 대폭 늘려 차별화를 뒀다. 이를 위해 구강 모형 그대로를 재현한 교보재를 개인마다 지급하며, 배운 내용을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라이브 서저리도 강의 시간에 포함했다. 이번 코스는 덴올(https://www.denall.com/main) 회원 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별도 페이지(https://education.denall.com/course-apply/147/Y?curriculumDivCd=MC&searchText=)를 통해서도 지원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라이브서저리를 이번 마스터코스 과정에 대폭 포함했다”며 “임플란트를 처음 시작하거나 심화 학습이 필요한 모든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플란트 식립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덴티움이 지난 8월 30일 광교 본사에서 ‘Filler & Toxin Seminar 7’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구강 내 필러·톡신 시술’을 주제로 임상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술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연자로 나서 Needle을 이용해 뼈에 접촉시켜 필러를 주입하는 방식의 임상적 장점을 소개하며 주요 혈관 손상을 피할 수 있는 안전성과 장기간 유지되는 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필러가 단순한 심미 개선을 넘어 교정·보철 치료와도 연계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치료 후 턱관절 불편이나 근육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 치간 유두 퇴축으로 인한 블랙 트라이앵글, Gummy Smile 등 필러가 치과 진료 전반에서 새로운 보완적 치료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의했다. 이어 조영단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는 치과에서 필러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적응증을 다뤘다. 특히 성형외과와 차별화되는 치과 고유의 강점으로 Intra-oral Injection을 활용한 깊은 주름 개선 방법을 소개했다. 또 치간 유두의 퇴축으로 발생하는 블랙 트라이앵글에 대해 필러로 형태 회복이 가능한 범위와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필러 시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부작용과 예방·극복 방법을 강의했다. 조 교수는 필러뿐 아니라 보톡스와 PDRN, PN의 임상적 활용까지 주제를 확장했다. 특히, PDRN의 항염증 및 조직 재생 효과를 강조하며, 발치와에서 Collagen Graft x1D를 PDRN에 흡수시켜 사용했을 때 gingival coverage가 더 빠르게 이뤄진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이론 강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라이브 시연에서는 Bone Contact 기법을 활용한 필러 주입과 몰딩(Molding) 과정이 함께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시술 직후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술식은 단순한 안모 개선을 넘어 기능적 회복과 치료 영역 확장의 가능성까지 보여주며 새로운 임상적 영감을 제공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필러·톡신 세미나는 단순한 미용적 개선을 넘어 치과 진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며 “앞으로도 임상가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술식을 경험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관련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네오는 지난 3일 분당과 10일 청주, 11일 광주에 이어 오는 20일 제주, 27일 의정부에서도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세미나’를 개최한다. 8월 출시 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네오의 신제품 ALX는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바디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였으며,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특히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 손실(Bone Loss)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허영구 원장과 이성복 명예교수가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을 주제로 성공적인 즉시 로딩을 위한 다양한 임상 노하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ALX의 개발 배경과 우수한 성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ALX의 강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데모와 핸즈온 세션도 진행된다. 라이브 데모에서는 ALX 임플란트의 식립 과정 전반이 단계별로 시연돼 참가자들이 제품의 식립 안정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핸즈온 세션에서는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위한 식립 및 보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임상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부산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도 참가자들은 ALX의 독창적인 디자인, 즉시 로딩을 가능하게 하는 ALX 최적의 초기 고정력 확보 방법과 시술 편의성, 정밀한 구조 설계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까다로운 임상에서도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함을 직접 확인하며, ALX의 우수한 성능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6월부터 시작된 ALX 세미나는 매회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호남),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네오 관계자는 “ALX는 지난 8월 정식 출시 이후 국내외 치과의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직 ALX를 경험하지 못한 임상가는 남은 세미나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아, 청소년 치과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임상 팁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소아치과학회가 2025년 추계 학술대회(제59회 전공의 학술대회)를 오는 10월 17~18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제2치학관 손외수홀에서 개최한다. 첫날 배지명 원광치대 교수(치과생체재료학교실)는 ‘치과재료의 표준화된 시편 준비와 시험법: 신뢰도 확보를 위한 연구 설계 전략’을 주제로 첫 강연을 펼친다. 이어 심영주 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교수(구강내과)가 ‘소아 청소년의 턱관절장애’를 주제로 강연한다. 둘째 날은 전공심화교육이 진행된다. 첫 강연은 한미란 단국치대 교수의 ‘어린이 발달과 행동유도’로 시작된다. 이어 김종빈 단국치대 교수의 ‘소아청소년을 위한 진정법’, 라지영 원광치대 교수의 ‘유치 치수치료’, 지명관 조선치대 교수의 ‘매복치아의 치료전략’이 마련된다. 첫날 강연은 원광보건대학교 WM관 컨벤션홀에서, 둘째 날 교육은 원광치대 제2치학관 손외수홀에서 열린다. 첫날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9월 18일까지며, 둘째 날 전공심화교육 사전등록은 9월 21일까지다. 사전등록 기간 이후 등록 또는 현장등록은 기존 금액에서 2만 원이 추가된다. 더불어 17일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
국내 치주·임플란트 임상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견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 교실(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 교실)이 오는 20일(토)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403호에서 제11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PERIO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0+1, K-style 치주와 임플란트를 논하다’를 주제로, 지난 10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10년을 향한 실질적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과학 교실이 축적해 온 임상적 도전과 성장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데 의미가 있다. 치주과학 교실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임상 경험과 고민을 꾸준히 공유하고, 구성원 간 지식과 관점을 나누는 열린 학술 교류의 장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가장 큰 특징은 젊은 연자와 시니어 연자의 조화로운 구성이다. 임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연자들의 참신한 시각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시니어 연자들의 깊이 있는 통찰이 더해져 실제 진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최상훈 페리오치과 대표원장의 ‘임플란트 주위염의 다양한 접근과 비외과적 관리’ ▲한호철 올바로치과 원장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연조직 수술 노하우’ ▲임현창 경희치대 교수의 ‘임플란트 주위 각화전막 완전 정복’ ▲허인식 허인식치과 원장의 ‘20년 임상으로 바라본 치조제 보존술의 허와 실’ ▲박원배 박원배치과 원장의 ‘상악동 골이식술의 미래지향적 접근법들’이 펼쳐진다. 이어서 ▲창동욱 원치과 원장과 박병규 서울필치과 원장의 ‘증례로 배워보는 스마트한 뼈 만들기’ ▲허 익 경희치대 교수의 ‘퀴즈로 풀어보는 최신의 치주 치료 및 예방’ ▲정성민 제노스 대표이사의 ‘미니멀리즘을 위한 다양한 개발과 활용’ ▲신승일 경희치대 교수의 ‘임플란트주위 연조직은 임플란트 성공에 중요할까? ▲홍지연 경희치대 교수의 ‘임플란트 주위 각화점막을 위한 연조직 이식술: 단계별 체크포인트’가 진행된다. 이 밖에 경품 추첨도 계획돼 있다. 허인식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동문회장은 “올해 주제인 ‘10+1’에는 지난 10년의 성과 위에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더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치주과학 교실이 배출한 다양한 세대의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통찰을 나눌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 온 임상 경험은 함께 나눌 때 더 큰 가치로 연결된다고 믿는다. 이번 학술대회가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보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연구와 임상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교수들과,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개원의들을 연자로 구성했다.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이고 다양한 시각의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코웰메디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이 현지 치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웰메디는 지난 8월 16~17일 말레이시아에서 ‘Intensive Course on Advanced Implant Techniques’를 개최하고, 최신 골증대술과 상악동 거상술 임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연자로 나선 Eshamsul Bin Sulaiman 교수(말라야대학교)는 최소침습 터널링 기법을 활용한 골이식술을,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은 수평·수직 골증대술과 혁신적 상악동 거상술 기법을 각각 소개했다. 특히 코웰메디의 MFS Kit(다기능 상악동 키트)와 InnoGenic™ Bone Carrier를 활용한 핸즈온 세션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지 치과의사들은 직접 기구를 사용하며 술식 적용법을 체험했고, 예측 가능한 수술 결과를 위한 최신 솔루션의 효과를 확인했다. 코웰메디는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과 혁신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당사의 기술력과 교육 프로그램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고, 임상가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교정 치료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미래지향적 솔루션을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DO)는 오는 9월 21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5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Reflecting Digital Orthodontics : From Now to Next’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오늘날 디지털 교정 치료의 임상 적용 실태를 평가하고,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인 미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수립하는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KSDO가 엄선한 국내‧외 저명 연자가 나선다. 오전 세션은 ▲정동화 교수(죽전단국대치과병원)의 ‘Digitally Assisted Bone Anchored Maxillary Protraction(BAMP-D)’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이승민 원장 ‘Attachment는 수가 아니라 전략이다-Invisalign 임상 노하우’ ▲민슈안 한(Minxuan Han) 교수(난징의대부속 쑤저우병원) ‘The Evolving Landscape and Future Horizons of Clear Aligner Traction Systems’ 등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은 ▲다이스케 토미타(Daisuke Tomita) 원장(Mirise Orthodontics)의 ‘Visualizing Patient Experience in Digital Orthodontics : 3D Clone and XR Innovation from Japan’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진우 원장(이미지치과) ‘Same-day dentistry를 이용한 혼합교정치료-투명교정, Try-in, 비니어’ ▲김지용 원장(김지용 치과교정과) ‘In-office 투명교정을 위한 셋업 프로토콜’ ▲백종찬 원장(이루미치과) ‘In-office 투명교정 시스템 활용 및 고려사항 – DPA(Direct Printed Aligner)’ 등이 펼쳐진다. 끝으로 심포지엄은 ▲하도원 원장(대구미르치과) ‘Implant-Guided Orthodontics : Digital Workflow for Multiple Missing Teeth’ ▲김도현 원장(제주바른이 치과교정과) ‘Driving retractor and Putting aligner’로 끝맺음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9월 16일까지다. 현장등록도 받는다. 참가자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2점을 획득할 수 있다. KSDO는 “이제는 기존 디지털 기술의 임상 유효성을 점검하고 더욱 효과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KSDO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