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만 잘해서는 병원 성장이 어렵다. 환자, 상담, 매출, 직원 4가지를 함께 고려하며 성공 경영기법을 전수하는 세미나가 있다. 인파워 병원교육 컨설팅이 주최하는 ‘환상의 매직, 경영컨퍼런스’가 오는 28일(일), 오후 12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서정선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환자는 머물고 싶고, 직원은 떠나지 않으며,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는 병원의 비밀을 전한다’는 컨셉으로, 경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환자, 상담, 매출, 직원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환자관리 파트에서는 문홍열 원장(서울바른플란트치과)이 ‘황금알을 낳는 환자관리’를 주제로 롱런할 수 있는 소개환자 관리, VIP 환자 관리 선정 기준과 치과 가치 전달 노하우 등 실제 경험을 통해 축적된 고객관리 노하우를 강의한다. 또 상담관리에서는 황경미 이사(인파워)가 ‘2025 최신 상담 트렌드와 실전 상담전략’을 주제로 표준 상담 프로세스 설계, 신뢰를 주는 원장 상담과 결정을 유도하는 실장 상담 등을 강의한다. 매출관리에서는 유지애 총괄이사(인파워)가 ‘치과건강보험으로 완성하는 치과 매출 전략’을 주제로 지표분석, 보험매출 성과분석과 성장전략, 접점별 보험청구 시스템에 대해 교육한다. 직원관리 파트에서는 성민재 원장(정성플러스치과)이 ‘직원들을 몰입시키게 한 조직의 구조화’를 주제로 루틴으로 만들어진 리더십, 피드백 구조로 완성되는 리더십에 대해 설명한다. 인파워 측은 “환자가 병원을 다시 찾고 추천하는 이유를 만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몰입하고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법을 강의하는 세미나다. 특히, 매출과 상담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성장시스템을 구축하고, 병원 경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트렌드와 실전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경영세미나”라고 밝혔다. 문의: 카카오톡 ‘인파워’/(0507-1367-8565)
‘단아인’들이 마련한 학술대회가 최신 치과 임상의 다양한 흐름을 동료 치과의사들과 공유한다. 단국치대가 주최하고, 단국치대 동창회가 후원하는 ‘2025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6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 학여울역 소재 SETEC(세텍)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한 학술대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1개 강의가 컨벤션홀과 2강의실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컨벤션홀에서는 김문영 교수가 ‘개원의를 위한 하치조신경·설신경 손상 대응법 – 어떻게 치료? 언제 수술의뢰?’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이어 창동욱 원장이 ‘실패를 통해 살펴보는 골이식술의 핵심’, 신수정 교수가 ‘2025년 근관치료의 키워드’라는 주제로 오전 강연을 이끌어간다. 이어 오후 순서에서는 조상훈 원장이 ‘치과 개원가에서 다루는 치성감염에 대한 항생제 선택 기준’을 선보이며, 김준혁 교수가 ‘치과의사의 의료윤리’를 주제로 한 필수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같은 시간 2강의실에서는 백장현 원장이 ‘왜 지금 ALX인가-변화를 이끄는 임플란트 혁신’, 허윤혁 교수가 ‘지르코니아 임상 실패를 줄일 수 있는 핵심 전략-교합조정부터 표면처리까지’, 유현상 원장이 ‘지대치 형성 시 고려해야 할 4가지 요소(4 Key Considerations in Tooth Preparation)’라는 주제로 오전 강연을 이끈다. 오후 강연에서는 배정인 원장이 ‘디지털을 활용한 전악 임플란트 수복’, 김 욱 원장이 ‘무작정 따라하기! 개원의도 할 수 있는 보툴리눔 톡신 주사요법 완wjs정복!’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박민주 원장이 ‘개원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복합레진 수복의 노하우’를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단국치대동창회의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으며, 강연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 및 포스터 시상 순서가 마련돼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7일(금)까지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필수 2점)이 인정된다.
덴티움이 지난 8월 23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다시 돌아온 연조직 마스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 이번 세미나는 덴티움 Collagen Graft x1D(기존 Collagen Graft 2) 및 Membrane Pin을 활용해 정확하고 빠른 연조직 증강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조직 마스터’ 세미나는 지난 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4번째를 맞았다. 매회 모집 단계부터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전석이 조기 마감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연자로는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나서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부터 고난도 술식까지 체계적으로 다뤘다. 박 원장은 APF(Apically Positioned Flap) 및 FGG(Free Gingival Graft) 술식 강연, Hands-on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임상에서 부담스러운 연조직 수술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동시에 제품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 사용된 Collagen Graft x1D는 연조직 증강술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조직 적합성과 조작성에서 우수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스폰지 형태로 다양한 임상 상황에 간편히 적용 가능해 술자의 편의성과 환자의 회복 모두를 고려한 솔루션이다. 아울러 최근 출시된 Collagen Graft x2D는 Collagen Graft x1D 대비 밀도를 두 배로 높여 인장력과 봉합 강도를 크게 강화한 제품으로, 보다 까다로운 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Membrane Pin은 차폐막이나 이식재를 간단하고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기구로,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한 고정력을 제공한다. ‘핀 고정’이라는 직관적 사용법 덕분에 Suture 없이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right Oral-Pack은 수술 후 연조직 보호와 안정적 치유 환경을 제공하는 신제품으로, 점착력이 높아 시술 직후 적용에 용이하고, 1액형 구조로 원하는 부위에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 수화 시 팽창이 적어 환자의 불편감을 최소화할 수 있어,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철 원장은 “연조직 수술은 술자의 부담이 크고 난이도가 높은 분야이지만 적절한 술식과 도구의 활용을 통해 긍정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덴티움의 Regeneration 제품은 술식 난이도를 낮추고 환자 회복에도 긍정적으로 기여 한다”고 강조했다. 덴티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조직 수술 역량 강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자사 Regeneration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조직 마스터 세미나가 올해로 4회를 맞아 매회 조기 마감되는 인기를 이어가며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치과의사들의 임상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덴티움은 하반기에도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 21일에는 GBR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는 ‘뼈.생.시(뼈를 살리는 시간)’ 세미나, 9월 27~28일에는 임플란트 기초를 다루는 ‘임플란트 정석 세미나’, 10월 18일에는 상악동 시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Sinus Simple 세미나’가 이어진다. 각 주제는 실제 임상가들의 고민을 반영해 구성돼 임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 지역연구회가 오는 17일(수), 오후 7시30분부터 경기도 의정부시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의정부시 시민로 80, 센트럴타워 1005호)에서 임상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모든 치과에서 가능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연조직 및 골재생 치료를 위한 PDRN, 태반주사, BMP의 임상 가이드와 작용기전을 공유한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이론 소개가 아니라 리빙웰치과병원에서 지난 15년간 축적해온 rhBMP-2 임상 경험과, 최근 5년간의 PDRN·태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실제 효과와 한계를 명확히 정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자로는 리빙웰치과병원의 김현철 병원장(PFA 한국회 회장)과 김정호 원장이 나선다. 김현철 병원장은 리빙웰치과병원에서 5년 이상 축적한 PDRN과 태반주사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 적용과 작용기전을 설명한다. PDRN은 아데노신 A2A 수용체를 자극해 항염 작용과 혈관신생을 촉진하고, 섬유아세포 활성화를 통해 연조직 재생을 돕는다. 태반주사는 EGF, FGF, IGF 등 다양한 성장인자와 면역조절인자를 공급해 손상 조직 회복과 염증 완화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세포는 유전자의 전사인자 명령에 따라 선택적으로 반응하며, 결과적으로 재생 과정이 조절된다. 김정호 원장은 리빙웰치과병원의 15년간 축적해온 rhBMP-2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골형성 유도 기전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rhBMP-2는 골전구세포를 조골세포로 분화시키고 골기질 단백질 발현을 촉진해 새로운 뼈 형성을 이끌며, 이러한 과정 역시 Smad, Runx2 등 전사인자의 활성화를 통해 조절된다. 김현철 원장은 “이번 강연은 리빙웰치과병원이 수년간의 실제 임상 경험을 통해 검증한 지침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연조직 및 골재생 치료를 고민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기준과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착순 30명 모집이며, 참가 등록은 무료이다. 접수 및 문의: 070-8644-7279(의정부지국)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제10회 학술대회 프리콩그레스(Precongress) 코스가 오는 28일(일), 서울 중구 광명데이콤 본사(이프라자 12층)에서 개최된다. ‘성장기 악궁 확장: Digital direct RPE(DDR)에서 투명교정까지’를 주제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공간 문제 해결을 위한 최신 임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Active Plate, Rapid Palatal Expander(RPE)와 같은 전통적인 장치의 활용뿐 아니라, 투명교정 셋업 및 악궁 확장 증례, 문제 해결 방안까지 포함해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연자진은 교정학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기준 교수(연구회 회장·연세치대 교정과)가 ‘장치 선택 전략과 Bone-Borne RPE 식립 실습’, ▲권태훈 원장(바른우리치과교정과치과)이 ‘Active plate를 이용한 효율교정’, ▲윤현주 원장(더라인치과교정과치과)이 ‘Rapid Palatal Expander 임상 적용 전략’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이 ‘성장기 예방교정 상담과 협조도 향상 전략’, ▲윤달선 원장(춘천예치과 교정과)이 ‘투명교정 셋업 과정과 프로그램 선택’, ▲김아미 원장(서울아미치과교정과치과)이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치성 악궁 확장’, ▲지 혁 원장(전주미소아름치과)이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골격성 악궁 확장 및 어태치먼트 부착 실습’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Hands-on 프로그램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오전에는 Bone-borne RPE 식립 및 Digital RPE 장착 실습이 마련되며, 오후에는 어태치먼트 디자인 및 부착 실습을 통해 최신 임상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기준 회장은 “이번 프리콩그레스 코스는 성장기 교정의 전통적 장치와 최신 투명교정 기법을 동시에 다루며, 임상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참석자들이 새로운 통찰을 얻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 등록 마감은 오는 17일이며, 등록비는 일반 90만원, 정회원 60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식사 및 주차권이 제공된다. 등록문의: 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042-273-2275 / 카카오톡 010-4135-2276)
임플란트 장기 연수 프로그램으로 성황리 운영 중인 ‘메가스쿨’이 해외 치과의사들도 함께하는 국제 연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주관하는 메가스쿨은 지난 8월 23일 서울 강남사옥에서 제3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커리큘럼에 돌입했다. 메가스쿨은 이론 강의를 넘어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 교육으로 자리잡아 왔다. 총 14명의 개원의와 교수진이 참여해 임플란트 기초부터 골이식(GBR), 상악동 수술(Sinus), 임플란트 보철, 디지털 덴티스트리까지 전 영역을 다루며, 라이브서저리와 개별 실습을 제공한다. 담임제 운영으로 수강생 한 명 한 명을 밀착 관리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날 입학식 후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과 임현창 교수(경희치대 치주과)가 ‘임플란트 식립 총론’, ‘임플란트 수술 개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핸즈온 세션에서는 수강생별 실습과 개인 피드백이 이뤄졌으며, 강의 종료 후에도 질문 열기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3기에는 인도와 일본에서 온 치과의사도 포함됐다. 창동욱 원장(윈치과)은 축사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메가스쿨을 찾고 있다”며 “수강생들이 실력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현 원장 역시 “졸업생들의 눈에 띄는 임상적 성장이 큰 보람이었다”며 “이번 기수에서도 실제 임상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겠다”고 했다. 수강생들도 큰 기대감을 표했다. 한 수강생은 “임플란트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고민하던 중 2기 졸업생의 강력한 추천으로 등록했다”며 “저명한 연자의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직접 배우고, 특히 라이브 서저리에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모든 수강생이 될 때까지 한다’는 교육 방침이 졸업생을 통한 입소문을 타면서 정통 교육으로, K-임플란트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메가스쿨 3기의 입학 신청 및 학사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젠 공식 홈페이지(www.megagen.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메가스쿨 교무실(02-6003-2048) 또는 대표번호(1566-2338)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오는 14일 메가젠타워 1층 세미나실에서 ‘PDRN 핸즈온 코스’ 세미나를 진행한다. 제론셀베인은 자사의 핵심 원료인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의 임상적 활용과 치과 분야 의료 전문가들에게 최신 재생의학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임종원 원장(베스트치과)의 ‘PDRN의 치과 임상 활용 증례’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설원석 원장(애플치과)의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 최소의 장비로 최대의 효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 윤종일 원장(연치과)이 ‘PDRN의 이해와 치과 임상 그리고, 골면역학 Part. 1, 2’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이덕원 원장(더원구강외과치과)은 ‘PDRN을 이용한 MRONJ 주사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김형준 원장(OFP구강내과치과)이 ‘턱관절 질환의 병태생리 및 PDRN 주사치료법’을 강의한다. 권용대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는 ‘PDRN pressure lift for transcrestal approach’에 대해, 이선정 원장(연세SK치과)은 ‘치과 미용의 시작: PDRN 활용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윤종일 원장(PDRN 면역재생치의학연구회 부회장)은 “PDRN은 탁월한 재생 효과로 주목받는 차세대 원료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강의를 통해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테크닉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 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에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PDRN은 조직 재생 분야에서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아 치과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핸즈온 코스를 통해 의료진이 실제 환자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노하우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등록문의: 02-716-7438 / 한영진 팀장(010-8949-8475)
한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가 3년여의 개정 작업 끝에 ‘치주과학 제8판’(군자출판사)을 펴냈다. 이번 개정판은 전통적인 내용의 심화와 함께 최신 학문적·임상적 흐름을 반영해 치주학 교과서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가장 큰 변화는 2017년 미국치주학회(AAP)와 유럽치주연합(EFP)이 공동 제시한 새로운 치주질환 분류 체계를 전면 도입한 점이다. 기존의 병소 깊이나 범위 중심의 분류에서 벗어나, 환자의 구강 기능·생활 습관·전신 건강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예후와 치료 복잡성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따라 8판에서는 전신질환과 여성 건강 등 관련 주제를 별도로 확장해 다뤘다. 또 치주 치료의 근간인 치주낭 이해와 기본 수술 파트는 체계적으로 재정리됐고, 국소 항생제 사용 등 염증 제어 전략 역시 최신 임상 흐름에 맞춰 수정됐다. 더불어 성장 인자, 유전자 치료, 줄기세포 응용 등 차세대 치주 조직 재생 기법을 폭넓게 포함해 전통과 혁신의 균형을 추구했다. 임플란트 분야에서도 변화가 컸다.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치료, 심미와 기능을 조화시키는 임플란트 디자인,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임플란트주위염 관리 등 임플란트 치료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임상 지침이 새롭게 제시됐다. 이번 교과서 개정에는 김창성 교과서편찬위원장(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을 필두로 이중석(간사)·구기태·김옥수·김용건·신승일·윤정호·이동운·이성조·이원표·이재관·주지영 교수가 참여했다. 김창성 위원장은 “편찬위원회에서 3년 동안 고생하며 기존 틀을 완전히 바꾸는 작업을 한 만큼,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미래 치주학의 방향을 정립하는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올해 2학기부터 학부 수업에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부생에게는 균형 잡힌 지식을, 전공의·전문의에게는 근거 기반 임상 가이드를, 개원의·연구자·교육자에게는 최신 지견을 보여 주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허영구 원장이 지난 8월 23일 부산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론칭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허영구 원장은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을 주제로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즉시 로딩에 적용 가능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허 원장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네오의 신제품 ALX 임플란트의 독창적인 설계와 우수한 성능을 소개했으며,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의 핵심 개념을 비롯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CMI Fixation’ 콘셉으로 고정력을 확보하는 방법과 ALX를 통한 즉시 식립, 즉시 로딩, Early Loading 방법 등도 함께 소개했다. 네오가 새롭게 선보인 ALX는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였다. 또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특히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손실(Bone Loss)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강연 후 진행된 핸즈온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ALX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디자인, 즉시로딩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 확보 방법, 시술 편의성, 정밀한 구조 설계 등을 직접 확인하며 ALX의 우수한 성능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네오 관계자는 “ALX는 8월 정식 출시 이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ALX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LX 세미나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호남)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관련 문의 및 정보는 각 지역 담당 네오 영업사원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세미나가 아니더라도 ALX Kit 임상 데모 및 핸즈온 체험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최소침습적 접근을 중심으로 한 임플란트·골이식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열렸다. 코웰메디가 주최한 ‘상악동 & GBR 원데이 솔루션’ 세미나가 지난 8월 30일 코웰메디 서울 삼성캠퍼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50여 명이 자리해 열띤 분위기를 이뤘다. 강연자로 나선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은 상악동 접근법부터 터널링 테크닉, 소켓 프리저베이션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실전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를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전한 상악동 거상술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치과의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상악동 해부 및 생리 ▲치과의사 관점에서 본 치성 상악동염 치료 ▲Crestal & Lateral approach ▲상악동 거상술 합병증 및 처치 등 실제 노하우가 공유됐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소 침습 GBR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Flapless bone graft ▲Tunneling technique ▲Alveolar ridge preservation ▲멤브레인 활용법 등이 다뤄졌다. 강연에서는 초기 고정을 전제로 즉시 로딩을 목표로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함이 강조됐다. 장호열 원장은 “뼈 이식의 성공은 디펙트 폼(defect form) 분류에서 시작한다”며 “임플란트를 심을 위치와 주변 월(wall)의 개수를 파악해 맞춤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BMP(Bone Morphogenetic Protein)와 스티키본을 활용한 임상 팁에 대한 설명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플랩을 크게 열지 않고도 터널링 테크닉을 활용하면 연조직과 골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충분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최소침습 수술’도 소개돼 주목받았다. 장 원장은 “환자의 연령·전신질환·심미적 요구를 고려한 MIS(Minimally Invasive Surgery)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