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입지 선정부터 인테리어까지 개원에 관한 방향성이 오롯이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7월 20일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실전 개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개원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탑 강연과 상담형 구성으로, 예비 원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주목받았다. 세미나는 입지 선정부터 세무, 노무, 인테리어, 마케팅, 사보험까지 치과 개원에 필수적인 요소를 아우르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을 맡아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2025년 개정 세법과 변화하는 부동산 환경, 최신 마케팅 트렌드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콘텐츠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임경남 대표(부동산청년들)는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입지 전략을 제시했으며, 이세근 세무사(세무법인 택스케어)는 개정 세법과 개원 시 필수 세무 이슈를 다뤘다. 또 임충수 노무사(노무법인 다울)는 근로계약서 작성법과 기본 노동법을 설명했고, 조한빈 매니저(덴티스 개원팀)는 실제 개원 사례를 중심으로 덴티스의 차별화된 개원 지원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정지택 대표(아임디자인)는 인테리어와 건축 법규 체크포인트를, 최민우 대표(GROUP D)는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임미숙 대표(엠컴퍼니)는 민간사 보험을 활용한 상담 및 매출 향상 사례를 공유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개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정보의 단편성과 실무 준비의 막막함을 해소해줄 수 있는 자리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전하는 경험과 인사이트가 예비 원장들에게 명확한 방향성과 준비 포인트를 짚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개원을 준비하며 가장 어려운 점은 정보가 흩어져 있고, 각 단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점”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 고민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치과 개원을 위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교정 분야 임상 연구 지원과 전문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한 ‘교정 기공 컨테스트’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정 기공 컨테스트는 치과기공사들이 일반교정과 투명교정 각 분야에서 최신 기공 기술과 제작 과정을 공유하며 교정 기공 분야의 역량 강화와 관심 고취를 위해 기획했다. 치아 교정 수요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다양한 장비도 등장함에 따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컨테스트는 일반교정(교정 장치물 제작)과 투명교정(교정 SW를 이용한 투명교정 digital setup) 분야로 나눠 지난 1월 13일 모집 기간부터 본선 행사가 열린 7월 12일까지 약 7개월 간 자료 제출, 현장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쳤다. 심사는 황충주 오스템 교육연구원장,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 김진성 교수(동남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등 총 3인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일반교정 부문에는 70명이 참가해 본선에 6명이 진출했으며, 투명교정 부문에는 41명이 참가해 6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12일 서울 마곡 오스템 중앙 연구소 대강당에서 일반교정 부문은 ‘장치 제작 결과물, 제작 계획과 과정’, 투명교정 부문은 ‘디지털 셋업 계획과 제작 과정’을 주제로 PPT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일반교정 부문에서는 ‘TWIN BLOCK 제작 - TWIN BLOCK 장치제작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 송관우 기공사(새로이교정치과기공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김소연 기공사(로스윌준치과), 장형석 기공사(정성기공소)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김경태 기공사(스마일교정기공소), 마미란 기공사(가지런e교정기공소), 박경림 기공사(프라임s치과)가 받았다. 투명교정 부문에서는 ‘Digital SetUp- Skeletal Cl III 경향과 수직적인 비율이 큰 치아를 다루는 증례’를 발표한 조호연 기공사(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교정과)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윤여진 기공사(그래피), 윤정현 기공사(연세치대 교정과)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김현우 기공사(나노라이너), 변선중 기공사(라온메디), 이건호 기공사(그래피)가 선정됐다. 본선 진출자 전원이 시상 대상자로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임상 연구 지원비 2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각 2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임상 연구 지원비 100만원, 금상(각 3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임상 연구 지원비 50만원을 수여했다. 발표 영상은 덴올 사이트 내 카테고리(https://www.denall.com/contests/brace/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충주 오스템 교육연구원장은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결과물과 열정적인 발표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제작된 교정 장치와 셋업 결과물 공유를 통해 치과기공사 간 교류와 협력이 강화됐을 뿐 아니라 실제 임상 케이스 기반 제작 설계를 경험하며 실무 역량도 한층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치과기공 산업 발전과 전문가 육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은 교정 분야 임상 연구 지원과 최고의 교정 기공 전문가 육성을 위해 각종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장비를 출시하며 임상의들의 교정 치료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2022년에는 투명교정장치 매직얼라인(MagicAlign)을 정식 출시했으며, 해당 제품은 자체 개발한 3-Layer 복합소재 매직포일(MagicFoil)을 적용해 기존 1-Layer 소재 대비 교정 유지력을 15% 향상시켰다. 자회사인 오스템올소의 경우 2021년 국내 기술로 개발한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MAJESTY) 전체 라인업 구축을 완료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교육 마스터코스를 비롯해 전국 단위 원데이 세미나와 덴올 온라인 강좌 등 다양한 치아 교정 관련 교육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대한나래출판사의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 원인부터 해결 및 예방까지’가 202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 원인부터 해결 및 예방까지’는 허성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와 조리라 강릉원주치대 교수가 공동 저술한 도서로, 영어 번역판 출간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저서는 임플란트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을 치과보철학적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목차를 살펴보면 합병증을 ▲단계적 ▲생리적 ▲기계적 ▲생물학적 ▲보철물 ▲교합으로 나눈 후 목차별로 합병증의 원인과 진단, 해결과 예방까지 순차적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원인 진단, 임상 해결 전략, 예방 가이드라인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단계적으로 접근해 임상의들에게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더불어 풍부한 임상 사례와 최신 연구까지 담겨있어 보철 전문의는 물론 일반 치과의사, 전공의, 연구자들이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좋다는 평이다. 허성주 교수는 “임플란트 치료를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은 예방, 원인, 발현, 해결 순서로 보고, 경험이 많은 의사의 경우 해결 부분 위주로, 연구에 관심 있는 분들은 Evidence base 부분을 보면 좋을 것”이라며 “아직도 합병증 해결 방법은 미완의 학문 영역이므로 다양한 치료방법을 시도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 환자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리라 교수는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저술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이 치의학계 전반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까지 알찬 주제를 다룬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 ‘2025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7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렸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등록한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웠다. 오전 1, 2교시에서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등을 강의하며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 3교시에는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과 동 연구회 총무이사인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이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 최첨단 디지털 교합 및 턱기능 측정분석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또한 오희정 원장(서울 송파 바른턱 치과교정과 치과)이 두경부 통증 치료 및 안면 미용 목적의 체외충격파치료(ESWT)의 이론 및 임상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의 실손보험 청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4교시에는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인 김성헌 원장(동작구 서울본 치과)이 ‘치과 개원의가 꼭 알아야만 할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장치치료’에 대해 강의했으며, 5교시에는 김욱 원장이 이개측두신경차단마취, 상관절강내 직접마취, 최신 턱관절 주사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을 강의했다. 한편 ‘2025년 제5회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가 오는 9월 2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접수 중이다.
All-on-X의 복잡한 과정을 MZ세대 임상가가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세바스챤’과 ‘살사’라는 신선한 임상 문법으로 정리됐다. 조석환 교수(아이오와대 치과대학 보철과 과장)가 지난 7월 8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보철과 대학원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김종은·김재영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초청으로 보철과 대학원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세미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 교수는 ‘MZ를 위한 MZ(Maxillary Zirconia) 보철’을 주제로 상악 무치악 환자에게 적용되는 지르코니아 전악 보철 치료법인 All-on-X에 대해 수술부터 보철 완성까지,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법을 통합한 전체 임상 과정을 순차적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 교수는 All-on-X 과정을 자체 개발한 고유 개념인 ‘세바스챤’(Sebastian)과 ‘살사’(Salsa)로 체계화해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4단계로 구성된 ‘세바(SEBA)’는 치료 계획 전 진단에 해당하며, 5단계로 구성된 ‘살사’는 치료 계획 수립에 해당한다. 또 이러한 진단과 계획을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방법을 다양한 환자 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강연 말미에 그는 영화 ‘죠스’의 긴장감 있는 음악과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을 들며, MZ세대 보철과 레지던트들에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디지털 보철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자 리더로 새 세상을 여는 도전을 강조해 깊은 울림을 줬다. 조 교수는 “새로운 길은 때론 낯설고 두려운 바다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여러분은 머지않아 한국 치과계를 이끌 리더가 될 사람들”이라며 “지금은 불확실한 미래 속에 공부하고 있지만, 결국엔 여러분이 만들어갈 새로운 세계(New World)를 향해 가는 여정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조 교수는 현재 아이오와대학교 치과대학에서 보철과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보철과 교수진을 대상으로도 디지털 CAD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여러 치과 학회 및 전문 교육기관에서도 강의와 핸즈온 세션을 지속하며, 디지털 보철 분야의 전문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All-on-X 치료 분야에서는 미국 내에 손꼽히는 강연자이자 핸즈온 스피커로서 현지 임상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개발한 스태커블 임플란트 드릴링 가이드(stackable implant drilling guide)와 스태커블 임시 고정성 보철물(stackable interim fixed prosthesis)은 미국 현지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관련 보수교육(CE course)에서 해당 기법을 배우기 위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조 교수는 “이미 아이오와 보철 연구회를 통해 한국의 여러 임상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지만, 이번 강의는 특히 젊은 MZ세대 보철과 레지던트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강연이 All-on-X를 비롯한 전악 보철 치료에 도전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동석 교수(대구 가톡릭병원)가 ICOI Asia Pacific 2025의 프리 콩그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의 치과의사들에게 선진 GBR 테크닉을 전수했다. ‘Patient-Centered Solutions for Predictable and Simplified Reconstruction of Severely Resorbed Alveolar Ridge and Maxillary Sinus: Innovative Techniques for Enhanced Healing, Stability, and Satisfaction’을 주제로 한 해당 핸즈온 워크숍이 지난 6월 27일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총 12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심하게 흡수된 치조골 및 상악동에 대한 예측 가능하고 간소화된 재건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손동석 교수의 평소 진료 철학인 환자 중심 치료를 기반으로, 술식의 단순화는 물론 빠른 치유, 골 안정성 확보, 환자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술식에 사용되는 바이오 소재와 임플란트 솔루션을 직접 다루며 실습에 참여했으며, 임상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익혔다. 바이오템의 적극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핸즈온은 특히 3D 실습 영상 지원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워크숍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 자신들의 임상에 본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핸즈온은 ICOI AP 학회의 주요 학술 프로그램에 앞서 열리는 교육 세션으로, 국제적인 협력과 교육의 장이 됐다.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스탭세미나’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실무 중심 콘텐츠로 새롭게 찾아온다. 덴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스텝세미나는 전자차트 OneClick을 활용한 보험청구와 상담 효율화를 주제로 오는 7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송을 편성한다. 환자 데이터 분석, 청구 오류 최소화, 사보험 환자 대응, 상담 프로세스까지 통합 운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하반기 스탭세미나는 총 11회로 기획했으며 치과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전자차트를 사용 중인 곳은 물론 도입을 검토 중인 병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실무자뿐만 아니라 치과 경영진까지 참고할 수 있도록 청구 사례, 상담, 시스템 활용법, 치과건강보험 정리까지 병원 전체의 행정 경영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편 방송은 7월 30일 박수민 이사(치과건강보험연구소)의 ‘OneClick 경영편 데이터 활용한 우리 치과 환자 분석’을 주제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어 ▲8월 13일·27일 정예영 교수(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9월 10일·24일 이선옥 교수(원광보건대 치위생과) ▲10월 22일·11월 5일 박지현 경영과장(치우치과) ▲11월 19일·12월 3일 전아영 대표(말리언스컴퍼니) ▲12월 17일·31일 홍선아 교수(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과) 등 실제 경영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스탭세미나는 건강보험과 치과 보험청구 실무 강화를 중심으로 치주·보존·외과 파트의 실무 사례, 비급여 보고제도, 청구 실수 분석 등 현장의 실질적인 고민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스탭세미나 : 보험청구는 덴올 공식 홈페이지(https://www.denall.com/program?id=50)에서 무료 시청 가능하며 회차별 다시보기도 지원한다. 덴올 관계자는 “새롭게 신설된 ‘비급여 진료비 보고 과정’을 다루는 보험청구 시리즈가 많은 관심을 받아 하반기도 실무에서 사용하는 전자차트 OneClick 관련 내용을 세부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다양한 연자들을 초빙해 함께하는 만큼 양질의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교정치료를 위한 각종 데이터를 손쉽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측정해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에 개원가가 집중했다.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가 진행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세미나가 지난 13일, 오스템 임플란트 본사 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50여 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아인사이트가 제공하는 ‘AICiTi’, ‘AImodel’, ‘AIsoft’ 활용법을 들었다. 오전에 진행된 ‘골격분석’ 강의에서는 Intracranial references의 오류, Natural Head Position을 이용한 골격 분석, AICiTi 프로그램을 사용한 실습 등을 진행했다. 안 교수가 골격 분석 이론 강의와 함께 직접 AICiTi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정 환자 엑스레이 영상 자동분석 과정을 시연했다. 이어 치열 분석 강의와 AImodel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이 진행됐으며, AIsoft 프로그램을 활용한 안모 연조직, 파노라마 view 분석 실습 등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아인사이트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아인사이트가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교정환자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채화성 교수(아주대)가 ‘Orthodontic Diagnosis and Evaluation Utilizing AI-based 3DCT analysis’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안장훈 교수는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을 잘해야 하는데,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모든 데이터를 측정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사용으로 많은 노력과 시간을 줄이고, 핵심적인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그렇게 조금 더 좋은 치료결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골격분석에 활용되는 AICiTi, 치아를 분석하는 AImodel, 얼굴 연조직 계측에 활용되는 AIsoft에 이어 오는 10월 중 치료계획 수립을 돕는 아이플랜(AIplan)을 론칭 할 계획이며, 오는 12월에도 아인사이트 소프트웨어들에 대한 종합적인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명교정에 관한 개원가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선도하고 있는 시스루테크가 오는 8월 10일부터 전국 순회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에 홍경재 시스루테크 대표를 만나 세미나 개최 취지와 특징을 들어봤다. 또 교정 시장의 새바람을 불러올 시스루테크의 신제품을 알아보고 앞으로 국내 투명교정 시장의 전망도 짚어봤다. <편집자 주> 다양한 증례 통한 실질적 임상 노하우 전수 시스루테크, 2030년 코스닥 상장 목표 전력 치아 발육 단계 맞춤·특화 설계 교정기 눈길 ■ 오프라인 세미나 재개 취지는? 코로나19로 기존 오프라인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전환했었는데 투명교정을 처음 시작하는 임상가들이 더 자세한 설명과 실습을 원했다. 이에 오프라인 세미나를 재개하게 됐다. 아울러 투명교정은 생역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치의 물성이나 치아 셋업, 어태치먼트의 모양, 위치 등을 이해하고 연구해야 임상가들도 어떻게 하면 치아를 3차원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지 더 잘 알게 되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 이에 생역학적 원리를 더욱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순회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 ■ 세미나 커리큘럼 간단히 설명하면? 치아를 3차원으로 움직일 수 있는 어태치먼트 및 장치의 생역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강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증례를 통해 임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 치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경영 관련 강연도 구성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단순히 강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핸즈온을 통해 참석자들이 생역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8월 10일 부산에 이어 서울, 호남 등 순차적으로 세미나를 이어갈 생각이다. <하단 기사 참조> ■ 세미나 참석자가 얻을 이점은? 투명교정을 접한 임상가 중 상당수가 실제 계획한 데로 치아가 움직일 수 있는지 불안해한다. 그렇기에 관련 공부를 더 하고 싶어 하지만, 국내에는 투명교정의 생역학에 관해 제대로 설명하는 책이 없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투명교정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정 치료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자신 있게 투명교정을 권하고 주도적으로 치료해나가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전할 말은? 이론을 알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투명교정의 생역학을 배운다면 교정 치료에 있어 한층 더 진일보할 것이다. 또 새로운 교정 환자뿐 아니라 구환 중에서도 교정이 필요한 환자들이 분명 존재한다. 시스루 얼라이너를 통한다면 교정과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교정 치료를 할 수 있다. 이번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자신만의 치료 무기를 하나 만들어 치과 경영에도 도움을 얻길 바란다. ■ 자사의 ‘시스루 얼라이너’ 장점은? 이번 세미나의 중심에는 100만 임상 데이터로 검증된 시스루 얼라이너가 있다. 시스루 얼라이너는 일괄적으로 장치를 제작하는 것이 아닌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맞춤형 장치를 디자인한다. 100명의 환자가 있다면 장치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는 뜻이다. 이처럼 환자 맞춤형 투명교정이라는 점이 시스루 얼라이너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좀 더 어렵고 난해한 교정 치료에 있어 더 효과적이고 유리할 수 있다. ■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의 특징은? 먼저 ‘시스루 익스판다’는 신제품이라기보다는 시스루 얼라이너가 가진 악궁 확장 기능을 명확하게 알리고자 리브랜딩 한 상품명이다. 특히 성장기 아동의 상악골 횡적 확장을 통해 중안면부 성장 촉진과 비강 호흡 기능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스판다는 비침습적이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발치를 최소화하고 얼라이너를 활용하기에 나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심미적인 교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스루 키즈’ 및 ‘시스루 프렌즈’는 아이들이 투명교정을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다. 키즈는 어린이의 치아 발육 단계에 따라 맞춤 설계된 투명 교정기로, 성장기 아동에게 특화된 정밀 교정을 제공한다. 프렌즈는 교정 치료에 대한 아이들의 심리적 거부감을 낮추기 위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추후 방송 송출도 고려 중이다. ■ 시스루테크의 중장기적 목표는? 기존에는 나스닥 상장을 장기 목표로 설정했으나 투자자와 직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030년 코스닥 상장을 단기 목표로 조정하고 달려나갈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나스닥 진출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현재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입 및 법인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투명 교정기의 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 진단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국내외 시장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다. ■ 국내 투명교정 시장의 전망은? 최근 투명교정의 대중화는 임상가들의 지속된 연구와 노하우가 쌓인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 투명교정 시장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정밀 치료로 더욱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맞춤형 치료와 비침습적 치료가 강조되며, 환자의 편의성과 치료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특히 데이터 중심의 정밀 진단과 예측 시스템을 적극 활용, 투명교정이 단순히 심미적 목적을 넘어 건강과 기능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 끝으로 치과계에 전할 말은? 시스루테크는 치과의사들과 함께 성장하고 혁신하는 기업이다. 또 항상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첨단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환자 중심의 혁신적 투명교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의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 또 임상가들 역시 더 나은 임상 결과를 위해 시스루테크와 함께해주길 바란다. 감사하다. ====================================================================== 시스루테크, 고난도 투명교정 해법 나눈다 8월 10일 부산 시작 전국 순회 세미나 개최 선착순 마감…시스루 얼라이너 증례집 증정 서울, 호남, 경남, 경기, 인천 등 전국 방문 시스루테크가 전국을 돌며 투명교정의 원리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고난이도 투명교정의 해답-시스루 얼라이너 오프라인 생역학 세미나’가 오는 8월 10일 오전 11시 부산 아스티호텔 4층에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시스루테크가 약 6년 만에 재개하는 오프라인 세미나로 부산을 기점으로 서울, 호남, 경남, 경기, 인천 등 지역 치과계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속될 예정이다. 8월 10일에 개최되는 첫 세미나의 일정을 살펴보면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생역학, 치아를 3차원으로 움직일 수 있는 어태치먼트 및 장치 디자인’ ▲12시부터 13시까지 ‘생역학을 활용한 증례별 사용법’, ‘중증도 이상의 총생과 심한 총생’, ‘II급, III급 개방교합 과개교합 안면비대칭 성장기 소아교정 등’이 펼쳐진다. 이어 점심 식사 이후에는 ▲14시부터 15시까지 ‘생역학을 활용한 증례별 사용법 및 임상 노하우’ ▲15시부터 16시까지 ‘치과 경영세미나(투명교정 도입 방법)’ ▲16시부터 17시까지 ‘핸즈온 실습: IPR, Attachment 등 다양한 부가 장치 사용법’이 이어진다. 이번 부산 세미나에 참석하는 임상가에게는 시스루얼라이너 인증 임상연구병원 위촉 및 수료증을 제공한다. 또 시스루 얼라이너 증례집(선생님 저도 투명교정이 되나요?)을 증정한다. 접수는 이메일(caligner@naver.com 또는 info@saligner.com)로 성함, 치과명, 휴대전화 및 병원 전화번호를 기입해 보내면 된다. 선착순 30명 마감인 만큼 세미나 수강을 원하는 임상가는 접수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시스루테크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서울에서 여러 차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호남, 경남, 경북, 인천, 경기 등에서도 개최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단발성이 아닌 이번 순회 세미나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순회 세미나는 하루 코스이지만, 내년에는 조금 더 세밀하게 공부하고자 하는 임상가들을 위한 정밀 세미나도 기획하려고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난도 수술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프리미엄 교육이 다음 달 치과 임상가들을 찾아간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임상 중심의 고난도 수술 테크닉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MASTER COURSE SURGERY’를 서울 마곡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9회 진행되며 임플란트 수술의 심화 과정을 통해 실전 역량을 갖춘 임플란트 마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교육 목적으로 다수의 연자가 참여한다. 디렉터는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패컬티로는 이상희·오한슬 원장(연세세브란스치과), 김원식 원장(연세와이즈치과)이 함께 한다.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의 특강도 마련되는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다수의 연자들을 통해 실전 적응성을 높일 수 있는 게 코스의 장점이다. 특히 다양한 GBR술식과 FGG, AFG, CTB 등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Crestal, Lateral 접근한 상악동 거상술을 실전 환경과 흡사한 상황에서 배울 수 있다. 여기에 Narrow Ridge에서의 임플란트 식립 방법 등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고 원가이드를 활용한 식립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같은 커리큘럼은 케이스별 GBR 접근법 뿐 아니라 술식의 완성도를 높이는 티슈 매니지먼트 테크닉까지 심도 있게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코스 중 배운 것을 바로 적용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디렉터 및 패컬티 1대1 지도하에 계획부터 식립까지 라이브 서저리도 함께 해볼 수 있다. 오스템에서 특수 제작한 모델 및 실제 tissue와 흡사한 돼지 턱뼈에서 실습 가능해 다양한 케이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강으로 진행하는 김영진 원장의 강연에서는 CT 상에서 보이는 상악동 점막이 두꺼워진 경우나 둥근 형태의 이상 소견(혹처럼 보이는 것들) 등 임상에서 혼란을 줄 수 있는 상황을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시각으로 원인과 판단 기준을 설명할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덴올 사이트에서 온라인 맛보기 강의 확인 및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별도 페이지(https://education.denall.com/course-apply/145/Y?curriculumDivCd=MC&searchText=)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임플란트 수술 심화 과정을 다루는 이번 교육은 실제 임상 환경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수의 연자들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주제와 맞춤형 실습으로 구성했다”며 “연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실제 증례 공유를 통해 수강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