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치의학, 구강암 치료, 전사체학 등 구강생물학계 최신 연구로 치과 임상과 기초를 잇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대한구강생물학회 춘계심포지엄이 오는 5월 16일,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임 교원과 신진연구자들의 발표, 재생치의학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는 등 구강생물학 전반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임상 응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세션에서는 신임 교원들의 연구 발표가 이어진다. 김우진 교수(서울대)는 MC3T3-E1 세포에서의 골아세포 분화 역학을 주제로, 뼈 형성 과정에 관여하는 세포 신호전달 경로와 유전자 발현의 변화 양상을 분석한 최신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문원준 교수(서울대)는 감염성 상처의 제어를 위한 ‘Low-Irradiance Antimicrobial Blue Light-Bathing Therapy’에 대해 발표한다. 신지애 교수(단국대)는 천연물 기반 구강암 치료 전략을 주제로, 원윤경 교수(전남대)는 위암 발생 과정에서 지방산 대사가 발암 전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전 세션의 마지막 발표는 민간 유전체 분석기업 엠디엑스케이(MDxK)가 맡는다. 엠디엑스케이는 scRNA-seq와 Spatial Transcriptomics 기반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며 정밀진단 시대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세션에서는 재생치의학 관련 기초연구 성과들이 집중 조명된다. 김해원 교수(단국대)는 Mechanosensing과 Fate Change에 영향을 주는 기질 구조와 물리적 자극의 역할을 탐구한다. 우경미 교수(서울대)는 비번역 RNA인 MALAT1의 섬유질 지형 반응성을 통한 병리적 석회화 유도 메커니즘을 발표한다. 박의균 교수(경북대)는 BMP2 유도 골재생 과정에서 Dock5의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신진연구자 발표로 꾸며져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신한 접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즉각적 임상 활용을 목표로 한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교정치료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 하루 동안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임상 환경에서 즉각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기획돼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5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연수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좌장으로 황충주 오스템 교육연구원 원장이 참여했으며, 보철 및 교정치료에 숙련도가 높은 연자진으로 구성해 일찍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세미나 디렉터로는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유형석 교수(연세치대),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였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조영진 원장이 ‘더 좋은 임플란트 보철물을 만들기 위한 작은 노력들’을 주제로 주변 치아 배열을 개선해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 수복물을 제작할 수 있는 비결을 전수했다. 이후 유형석 교수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간단한 교정치료’라는 주제로 실제 환자의 치료 증례를 소개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백운봉 원장은 ‘뼈를 만드는 교정-Forced eruption’에 대해 강연하면서 교정적 정출(Forced eruption technique)을 통해 alveoloplasty나 발치 없이 치아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3명의 디렉터는 모두 치과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해 수강생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오스템 관계자는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세미나임에도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습을 통해 임상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획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치과 임상가들에게 유익한 강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렉터들과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70-4394-5504(오스템 치의학교육연구소).
덴티움이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광교 본사에서 베트남 치과의사 및 교수진 등 주요 KOL(Key Opinion Leader)을 초청해 ‘SNU Implant Dentistry Progra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치주과 교수진과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치과 치료 기술과 임상 접근법을 공유하며, 양국 의료진 간 학술 교류를 통해 치과 진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방문은 베트남에서 bright implant의 현지 인허가를 마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공식 초청 행사로, 골이식재를 비롯해 bright implant의 디지털 기반 치료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참가자들이 진보된 기술을 실제 임상 관점에서 경험하고 자국 내 적용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김성태 교수(서울대학교 치주과)가 ‘연조직 증강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빠른 연조직 회복과 두께 증가를 유도할 수 있는 Collagen Graft 2의 임상 성과를 공유하며, 실제 데이터를 통해 치조골과 치주조직의 개선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주과)는 OSTEON™ 3 Collagen, OSTEON™ Xeno, OSTEON™ Xeno Collagen과 Collagen Membrane 2를 중심으로 한 골이식 전략을 소개했다.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제품 간 복합 적용의 시너지 효과와 치료 예후 향상 가능성을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투어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공공 의료기관에서 실제로 이뤄지는 진료 및 교육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튿날에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연자로 나서 덴티움의 디지털 기반 진료 전략을 소개했다. bright implant 시스템, bright CT, rainbow™ 3D Viewer(이하 Dentium 3D Viewer) 등으로 구성된 덴티움의 통합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가 소개됐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관심과 피드백이 공유됐다. # Regeneration 신제품 4종, 베트남 인허가 후 첫 임상 교육 이어진 핸즈온 세션에서는 OSTEON™ Xeno, OSTEON™ Xeno Collagen, Collagen Graft 2를 활용한 Soft Tissue Management와 Easy Bone Graft 컨셉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제품을 직접 다뤄보며 이론을 넘어 임상 적용을 위한 실제 술기를 체험하고, 제품의 조작성과 편의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품 생산 시설 투어에서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생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품질을 체험한 만큼 향후 사용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다”고 후기를 전했다. 덴티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제품 교육을 넘어, 서울대학교와의 공동 학술 프로그램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학문적 신뢰 확보와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동시에 도모했다. 교수진의 강연과 실습, 병원 및 본사 투어를 포함한 전방위 프로그램은 베트남 주요 KOL과의 관계를 학술적으로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SNU Implant Dentistry Program’은 양국 치과 전문가 간의 학술 교류를 통해 치료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치과 진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기관들과 협력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주최한 골 이식 및 골 재생 특화 세미나가 임상가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순항 중이다. 회사 측은 ‘5 Matrix’ 세미나가 지난 4월 5일 2회차, 4월 15일 3회차 강의를 각각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전 회차에 이어 이번 세미나도 높은 관심 속에 전원 참석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2, 3회차 세미나는 사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참가자들이 본 세미나에서 핸즈온 실습을 통해 실전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술식들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먼저 지난 4월 5일 진행된 2회차 세미나는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Hard Tissue Management 1: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Immediate & Early Placement’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 시기와 그에 따른 골 이식 전략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발치 후 식립 시기의 적절한 결정 기준을 제시하고, Defect type에 따른 임상 전략 수립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핸즈온 실습에서는 발치와 관리, 즉시 식립, ARP(Alveolar Ridge Preservation) 등 실제 임상에서 마주하는 주요 시술을 중심으로 구성돼 Hard Tissue Management의 핵심 개념을 깊이 있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4월 19일에 진행된 3회차 세미나는 이동운 교수(원광대 치주과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Hard tissue management 2(Advanced GBR)’를 주제로 진행됐다. 실제 임상과 유사한 돼지 뼈 모델을 활용한 핸즈온 실습에서는 수술 환경을 재현하고, 이를 통해 고난이도 골 이식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푸르고의 비흡수성 멤브레인인 ‘OpenTex-TR’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돼지 하악골 모델에 멤브레인을 고정, 골 이식재를 채우고, 판막을 덮고 봉합하는 과정을 통해 비흡수성 멤브레인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고 다루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실습에 활용된 멤브레인 OpenTex-TR은 PTFE소재에 티타늄을 보강해 우수한 공간 유지력을 자랑해 수직적·수평적 골 증대술처럼 섬세한 테크닉이 필요한 GBR 시술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5Matrix 세미나는 Soft Tissue와 Hard Tissue Management를 중심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매 회차 조기 마감을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4회차는 5월 10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 강의로, 5회차는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70-7549-2951.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 피에르 포샤르의 정신을 기리는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Pierre Fauchard Academy·이하 PFA) 한국회의 2025년 1차 학술회의가 지난 4월 19일, 서울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제4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의는 비회원도 참석 가능한 오픈 형식으로 진행돼 최신 임상 지견을 보다 폭넓게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리빙웰치과병원의 김현철 원장(PFA 한국회 회장)과 이장렬 원장이 강연을 맡아 ‘제1회 턱관절 주사 세미나’로 진행한 이번 학술회의에는 서울·경기 수도권뿐 아니라 대전, 부산, 강원도 등 전국에서 55명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주요 강의내용은 턱관절장애의 병인론과 발병기전, 진단 시 유의사항, 방사선학적 진단 접근법, 병태생리에 따른 영양·면역치료 연계 등이 다뤄졌다. 스테로이드, 히알루론산, 고농도 포도당, PDRN, 라이넥(태반주사) 등의 주사제 선택을 위한 작용기전, 적응증, 시술법, 예후 및 합병증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강의했다. 특히 관절강 주사, TPI 주사(저작근 포함 안면근육·승모근·흉쇄유돌근), 프롤로 주사, 보톡스 주사 등 다양한 주사요법이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소개됐으며, 초음파 가이드 주사법과 비가이드 주사법의 비교 및 임상 팁이 제공돼 실전에 큰 도움이 됐다. 김현철 회장은 “PFA 한국회는 앞으로도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되는 실전 중심의 세미나 학술회의를 지속 개최하며, 대한민국 치의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명 교정의 원리와 실제 임상 활용법을 탐구하는 자리가 열렸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는 지난 4월 20일 부산 본사 신관 3층 세미나실에서 ‘DIO Ortho navi. Clear Aligner Seminar(임상에서 활용하는 투명 교정장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3년 만에 다시 열린 정규 교정 세미나로 3주 전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20명 정원에 총 23개 치과에서 25명의 원장이 참석했으며 투명교정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배기선 선부부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배 원장은 ‘투명교정 제대로 사용하기’를 주제로 투명교정의 원리와 실제 임상 적용 방법을 심도 있게 전달했다. 특히 디오의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디지털 교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지침과 임상 전략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끌어냈다. 디오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투명 교정장치 ‘디오 올소나비(DIO Ortho navi.)’는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환자 수 8000명, 누적 케이스 1만4039건(2024년 12월 기준)을 기록하며 이미 임상적 검증을 마친 제품이다. 무엇보다 디오의 독자적인 디지털 셋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정력을 높인 설계와 굴곡강도를 다양화한 Multi Layer Sheet를 적용해 교정 효율과 착용감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디오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론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디지털 교정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해당 세미나는 일본 현지 치과의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디지털 교정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장선 디오 교정 사업팀 부장은 “앞으로 매달 주요 권역을 대상으로 일반 투명교정은 물론 소아·청소년 대상 교정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4일 대전에서 소아 청소년을 위한 투명교정, 6월 29일 서울에서 투명교정 제대로 사용하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과라는 작은 공간에서 자신만의 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주인공 8인의 치과 경영 성공 로드맵을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박경아·김영욱 원장, 신인순 인파워 교육컨실팅 대표 등이 집필한 ‘동네치과 경영 바이블’을 대경북스가 펴냈다. 치과는 매출부터 직원 관리, 환자 관계 관리, 마케팅, 운영 시스템까지 원장 한 사람이 모두 책임져야 한다. 신서는 이러한 치과 경영의 핵심을 치과원장 7명과 치과 경영 컨설턴트 1명이 현장에서의 경험과 각자의 노하우를 정리해 담았다. 치과경영과정 중 시행착오의 과정에서 원장들이 깨닫고 배운 것들을 기록한 치과 경영 실전서로, 치과 운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 방법을 담아 동네치과 원장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읽다 보면 “이거 우리 치과에서도 한 번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실제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이 가득하다. 특히 이 책의 차별점은 치과 경영에 특화된 전문서적이라는 점이다. 환자와의 상담 방식, 치과 내 직원들의 역할, 보험 진료와 비급여 진료의 균형, 동네에서 신뢰를 얻는 법 등 치과에서만 발생하는 특수한 경영 이슈들을 깊이 있게 다뤘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발길이 몰렸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는 지난 4월 17일 대구 디오 영업소에서 ‘DIO 2025 PDRN SEMINAR’의 네 번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부산, 대전을 거쳐 진행된 네 번째 세미나로,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는 자리로 열렸다. 세미나 연자로는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이 나서 디오가 국내 공식 론칭한 조직 재생 치료제 ‘셀베인주’의 핵심 성분인 PDRN의 원리와 이를 임플란트 유지 및 관리에 적용하는 방법을 풍부한 임상 증례와 학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또 기존의 치료법과 차별화된 PDRN의 조직 재생 촉진 효과를 비롯해 골내 주입을 통한 임상 활용 가능성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윤 원장은 PDRN의 뛰어난 생체 친화성과 조직 회복 촉진 효과로 인해 치과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염증 완화 및 조직 재생 효과가 탁월해 치주염, 임플란트, 치근단 염증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 가능하며, 기존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제와는 달리 근본적인 조직 회복을 유도함이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김 홍 디오 PM 본부장은 “PDRN은 치과 치료에서 조직 재생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디오가 이러한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오는 이번 대구 세미나에 이어 수원, 서울, 광주,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지역 담당 영업사원을 통해 가능하며, 조직 재생 치료제 ‘셀베인주 PDRN’은 디오몰(www.dio-mall.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에네스가 다양한 지역의 세라핀 유저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티에네스는 지난 4월 5일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 세라핀 교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커리큘럼은 ▲장원건 치과마일스톤즈 원장 ‘세라핀 교정 치료 처방전 작성과 치료 증례’ ▲김도훈 서울N치과 원장 ‘Hot tips for Serafin treatment results’▲박철완 보스턴완치과 원장‘Seraview 활용법과 어태치먼트 생역학’으로 구성됐으며, 투명교정 도입부터 임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방향을 제시해 투명교정 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크게 도왔다. 티에네스는 오는 17일 서울 티에네스 에듀선터, 28일 대전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티에네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치위생과학회(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치위생학 분야와 디지털 혁신의 결합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치위생과학회는 ‘치위생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의 활용’이라는 주제의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4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첫 강연을 맡은 권정민 서울교대 교수는 ‘Chat GPT를 활용한 교수학습법 및 연구 활용’을 주제로 Chat GPT의 연구 활용 가능성, 교수학습법 설계 등을 직접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권 교수는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 아이디어를 좁혀나가거나 구체화하는 데 Chat GPT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혁 연세치대 교수는 ‘연구자들을 위한 인공지능 도구 및 활용, 이와 관련된 연구 윤리’를 주제로 AI 도구를 단계별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연했다. 김 교수는 “AI를 활용한 연구 윤리 위반 사항으로는 표절과 연구 충실성 위배가 있다”며 “연구 진행 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미숙 치위생과학회 회장은 “학회에서는 회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치위생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학술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