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즉시 식립 특화 차세대 임플란트 ‘AXEL(액셀)’의 임상적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세미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덴티스 ‘AXEL AROUND’ 첫 세미나가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덴티스는 앞서 SIDEX와 GAMEX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 AXEL을 공개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상적 측면까지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AXEL AROUND 세미나는 ‘Focus Anterior & Soft Tissue Seminar’를 타이틀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수원을 시작으로 10월 인천, 11월 광주와 대전까지 전국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Maxillary Anterior Implant Surgery ▲AXEL Application ▲About Soft Tissue 세션으로 구성되며, 상악 전치부 식립부터 AXEL을 활용한 수술 간소화, 연조직 이식을 통한 합병증 극복까지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난이도별 임상 증례와 수술 영상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실제 진료에 즉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AXEL의 임상적 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그 성능을 생생히 체감할 수 있다. 차세대 임플란트 AXEL은 즉시 식립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Aggressive한 디자인 ▲깊고 날카로운 4중 Thread ▲골유착을 촉진하는 Dynamic Bone Chip Groove를 적용해 안정성과 적응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골질이 좋지 않거나 초기 고정이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해 다양한 적응증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빠르게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AXEL은 이미 치과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전국 세미나는 AXEL을 임상적으로 보다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첫 공식 무대”라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AXEL을 알리고 치과 임상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움이 지난 18~20일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EAO 2025’에 참가해 제품 전시와 강연, 핸즈온 등을 진행했다. 덴티움은 이번 학회에서 bright Implant와 bright CT를 중심으로 ‘The NEXT in IMPLANT for DIGITAL MINIMALISM’ 컨셉을 선보이며, 한층 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였다. bright Implant는 좁은 골폭에서도 복잡한 골이식 없이 단순한 식립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Short & Narrow 컨셉을 통해 최소침습 수술을 지향하고, 임상 케이스 콘텐츠를 통해 술식 단순화와 시술자의 편의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부스 내 핸즈온에서는 좁은 골폭에 최적화된 얇고 강한 bright Implant Tissue Level과 Deep Connection 구조로 안정적인 체결력을 구현하는 bright Implant Bone Level을 직접 식립해 보며, 참가자들이 제품의 간편성과 효율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선보인 bright CT는 2-Tile Stitching 기능을 통해 FOV 17.5×15cm의 대면적 영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CT촬영 한 번으로 Panorama와 Cephalogram 이미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Dentium 3D Viewer에서는 AI Segmentation 기능과 ▲치아 자동 분할(AI Tooth Segmentation) ▲상악동 자동 분할 및 예상 증강량 확인(AI Sinus Bone Graft) ▲해부학적 구조물 탐색을 통한 정중선과 교합평면 제시(AI Occlusal Plane) 등 한층 더 발전된 AI기능들을 통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며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더불어 Collagen Graft x2D는 해외 전시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높은 밀도와 향상된 봉합·인장 강도, 한층 개선된 조작성으로 소개되며 임상가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연조직 관리뿐만 아니라 발치와 보존술, Open Healing Technique 적용 가능성까지 아우르며 폭넓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덴티움이 주관한 EAO의 기업 학술 강연은 현장의 호응을 이끈 핵심 요소였다. 먼저 Dr. Pokpong은 ‘Minimal Invasive with Digital Implant: Surgical Guide or Guru-Guide?’을 주제로 bright Implant를 활용한 쉽고 빠른 수술을 위해 Surgical Guide와 Guru-Guide(프리핸드 수술)의 차이를 비교하며, bright Implant를 활용한 최소침습 수술과 Early Loading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Dr. Nadja Naenni는 ‘Sinus Simple’을 주제로 이론 강연과 실습을 이끌었다. 이론 강연에서는 Sinus Simple의 컨셉과 실제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한 상악동 거상술의 핵심 포인트를 설명했고, Hands-on에서 DASK Simple의 Compaction drill과 OSTEON™ 3 Collagen을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의 다양한 접근방식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핸즈온을 통한 상악동 거상술의 다양한 접근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실제 임상 적용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상악동 거상술을 훨씬 단순하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덴티움 관계자는 “EAO 2025는 제품의 기술력뿐 아니라 교육적 가치를 함께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학술 행사에서 임상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덴티움은 오는 11월 20~21일 태국 방콕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bright Implant를 활용한 Sinus Simple, Easy Bone Graft 컨셉에 대한 최신 임상 지견과 덴티움의 혁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덴티움은 이 행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 임상가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최신 임상 지견과 혁신 제품을 공유하며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스트라우만 그룹(Straumann Group)의 임플란트 브랜드 앤서지(Anthogyr)가 오는 10월 25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임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는 ‘앤서지 APAC 로드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핸즈온 실습과 강연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15시부터 17시까지는 20명 한정으로 핸즈온 실습 세션이 마련, 김희철 더블유화이트치과 원장과 박시찬 창원 늘푸른치과 원장이 X3® 임플란트 시스템을 활용한 실제 가이드 수술 적용법 및 디지털 보철 적용 과정을 지도한다. 이어 17시부터 21시 20분까지는 저녁 식사와 함께 강연 세션이 열리며, 벨기에의 저명한 치과의사 Dr. El Masri가 X3® 임플란트의 임상적 강점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서상진 예인치과 원장이 디지털 기반 통합 워크플로우와 임상 적용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세션의 좌장은 함대원 이안맨하튼치과 원장이 맡아 전체 진행을 이끈다. 한편 지난해 론칭한 앤서지 X3®는 앤서지의 30년 임플란트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차세대 임플란트로, 치조골 보존 효과를 높이는 특허 디자인과 다양한 골밀도 상황에 대응 가능한 드릴링 프로토콜, 그리고 보철 호환성을 고려한 일관된 커넥션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한다. 실제로 본 제품은 출시 전 약 8000건 이상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검증됐으며, 국내외 의료진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표지명 스트라우만 코리아 대표는 “앤서지는 디지털 임플란트 분야에 강점을 지닌 브랜드로, 글로벌 R&D와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 치료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로드쇼는 국내 의료진에게 실제 임상 경험과 글로벌 트렌드를 연결하는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드쇼 사전등록: 핸즈온 세션 포함(https://forms.office.com/e/2TC4kEiywa) 핸즈온 세션 미포함(https://forms.office.com/e/JQmDrsbdDS)
치주·임플란트 최신 지견과 실전 임상 전략을 다수 담아낸 ‘K-style’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이 주최하고 경희 치주임플란트 연구회(K-PERIO)가 후원한 제11회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9월 2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2·403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10+1, K-style 치주와 임플란트를 논하다’를 대주제로 발전, 근거, 선도, 혁신, 통찰의 테마가 담긴 임상 강연이 펼쳐진 가운데, 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메인 강연(402호)과 K-PERIO Style 세션 강연(403호)로 나눠 진행됐다. 메인 강연장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 ▲연조직 수술 ▲각화점막 ▲치조제 보존술 ▲상악동 골이식 ▲GBR 전략 ▲디지털 보철 등 진료 현장에서 직면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실용적인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특히 연자로 나선 최상훈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복합 병인을 바탕으로 비외과적 관리 전략을 실제 프로토콜과 함께 소개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한호철 원장은 연조직 수술을 5단계 포인트로 정리해 임상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술식을 공유했으며, 임현창 교수는 각화점막의 필요성과 치료 전략을 다양한 문헌과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아울러 K-PERIO Style 세션 강연장에서는 신승일·홍지연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Phenotype 평가 기준과 증강술의 임상 적용 시점, 술식 선택 기준을 정리했다. 또 유리치은 이식술(FGG)의 단계별 접근 및 수술 디자인, 봉합법, 예후 예측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기도 했다. 학술대회 이후에는 참가자들의 기대와 환호 속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많은 참가자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행운을 기대하고 있었고, 강연장 밖 업체 부스 현장에는 다수의 참가자가 제품에 관한 상담을 받는 모습으로 이번 학술대회의 열기와 만족도를 실감케 했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기자간담회> “‘10+1’은 10년 밑거름 바탕 새 도약 의미” 치주과학 세대 간 임상 철학·기술 연결 플랫폼 자리매김 “이번 학술대회를 ‘10+1회’라고 표현한 것은 저희가 10년 동안 해 온 것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이 도약하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 기자간담회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에서 진행됐다. 이날 허인식 K-PERIO 회장과 송영보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학술대회 개최 소회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0년 동안 이어져 온 경희치대 치주과 종합학술대회의 임상 축적과 학술 교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10년을 향한 비전과 도전을 제시하는 전환점으로 기획됐다. 이는 단순한 연차의 의미를 넘어, 치주과학의 흐름 속에서 경희치대 치주과가 축적해 온 경험과 지혜를 집약하고, 세대 간 임상 철학과 기술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한다는 것이다. 허인식 K-PERIO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의 역사를 한 번 정리해보자는 의미에서 준비한 것”이라며 “최고의 연자를 섭외해 강의를 구성했다. 그만큼 기대를 많이 했고, 호응도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영보 조직위원장은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구성원은 물론, 선후배가 힘을 합쳐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우리도 이렇게 한 두 번씩 학술대회를 하다 보면, 해외 치과의사도 초청해서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7~8일 우즈베키스탄 Tashkent에서 심포지엄을 개최, 현지 임상가들의 관심을 샀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까지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네오의 핵심 제품과 치과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현지 치과의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즉시 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 ALX를 소개, 현지 치과의사들의 활발한 문의와 상담을 끌어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관객들은 ALX의 Deep Thread와 Wide Pitch 구조가 골 접촉 면적을 극대화하고, Full Helical Cutting Edge를 통한 Self-tapping을 가능하게 해 정확한 깊이 조절과 안정적인 식립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손실(Bone Loss) 예방까지 고려된 설계는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Fixation’ 콘셉트가 적용된 CMI Implant(IS-II, IT-III)를 비롯해 리페어 솔루션 FR, SR Kit,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등 네오의 다양한 혁신 제품이 소개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제품의 임상 적용 방법과 활용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이어져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연 프로그램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Dr. Marco Redemagni는 ‘Key factors for a predictable aesthetic in post-extractive immediate loading, Soft tissue treatment in post-extractive immediate implant’를 주제로 발치 후 즉시 식립 시 심미성 예측을 위한 핵심 요인과 치료를 주제로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허영구 원장은 ‘Sinus Lifting, History of Neobiotech, Advantage of Neobiotech, All on 4 & 6(Immediate Loading on Single to Full Arch)’를 주제로 네오의 혁신 기술과 업적, 체계적인 치료 계획 등에 관해 소개했다. 네오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네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또 높아진 브랜드 위상과 고객 신뢰를 통해 현지에서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네오 관계자는 “약 10년 만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는데 기대보다 많은 관심이 이어져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각국에서 네오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세대와 세대를 잇는 치과교정학의 미래를 공유하며 학술 역량을 집중시켰다. KORI가 지난 21일 유한양행 본사 4층 강의실에서 회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3회 추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KORI 회원 등 7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으며, 마지막 순서에서는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오전 세션의 경우 박희주 원장(바른선치과)의 ‘과학으로 다시 읽는 사파-통합임상의 길을 찾다’, 위성준 원장(동림치과)의 ‘전치부 반대교합과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을 가진 성장기 여아의 치료’, 오진형 원장(희망을심는치과)의 ‘Face First? No, Habit Control First!’, 김호영 원장(이레치과)의 ‘안면 비대칭을 동반한 I급 부정교합 환자의 절충 치료’, 장세원 원장(남악치과)의 ‘7년 걸린 골격성 II급 부정교합 증례: 과연 좋은 치료일까요?’ 등의 강의들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에는 하해근 원장(서울미치과)이 ‘좋은 보철 치료를 위한 간단한 치아이동’, Utkarsh Mangal 교수(연세대 구강생물학교실)가 ‘Considerations for In-office 3D Printing of Orthodontic Aligners’를 강의했으며,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이 ‘유년형 특발성 관절염’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재구 KORI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치과교정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정치료는 새로운 기술과 접근 방식을 끊임없이 수용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쌓인 각자의 경험과 통찰은 더욱 큰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이번에 홈페이지를 ‘반응형 웹’으로 만들어 모바일 최적화를 했다”며 “모바일을 통해 쉽게 KORI 교육 프로그램과 여러 행사 등을 검색 및 등록할 수 있게 했고, 국제회원도 이용하도록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했으며, 그동안 우편과 유선으로 이뤄진 업무를 온라인으로도 전환할 예정인 만큼 회원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내년 정기학술대회(49차)는 3월 1일과 2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릴 에정이다. 한편 KORI는 제99기 신입회원 모집을 위한 임상교육을 오는 10월 12일부터 1년 과정으로 시작하는데 입회를 희망하는 치과의사의 학술대회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커리큘럼은 KORI 홈페이지(www.kor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웰메디가 대만 현지 치과의사들과 학술 교류를 통해 브랜드 비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코웰메디는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 GIS NTUT 컨퍼런스 센터에서 세미나를 열고 임상가들과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세미나에서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은 GBR(골유도재생)과 연조직 재생의 최신 임상 원칙을 주제로 강연했다.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Wifi Mesh, GBR Kit, Lodestar Sinus Kit 등 코웰메디 주요 솔루션의 적용 과정을 소개하며, 공간 유지, 예측 가능한 골 재생, 안전한 상악동 거상 등에서의 임상적 장점을 강조했다. 현지에서는 수십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코웰메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의 임상적 가치를 직접 전달하고, 대만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코웰메디의 목표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함께 더 나은 임상 결과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세미나를 통해 최신 지견과 혁신 솔루션을 공유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즉시 임플란트의 진수’를 발간했다. 이 책은 다양한 임플란트 치료 증례와 함께 적절한 진단에 기초한 치료 난이도, 보철·기공적 지식과 기술 등의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임플란트 치료는 상실된 치아에 대한 수복 치료의 옵션 중 하나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임플란트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된 나라에 속할 만큼 임플란트가 매우 보편화돼 있다. 책은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심미 수복을 함에 있어 술전의 검사와 진단, 치료 목표 설정, 치료 전략 등을 상세히 기술했다. 특히 저자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다년간 축적된 지견과 신뢰도 높은 연구 결과가 균형 있게 담겨 있으며, 치료의 한계부터 합병증 예방에 이르기까지 실제 임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다뤄 임상의들이 참고하기 좋다. 또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발치 즉시 식립 치료의 가이드라인뿐 아니라 기초와 임상 모두를 고려한 외과적·보철적 치료 전략 그리고 치료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까지 정리돼 있다. 목차를 살펴보면 ▲전치부 발치 즉시 식립의 개념과 유효성 ▲구치부 발치 즉시 식립의 임상적 우위성 ▲즉시 부하의 치료 개념 ▲전치부·구치부 상부 구조 제작 ▲증례 제시로 이뤄져 있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발치 즉시 임플란트 치료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수준 높은 진료로 발전해 나가는 데 훌륭한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국내외 많은 임상가들에게 널리 읽히고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 자 : Obama Tadakazu ■역 자 : 한금동, 최진 ■출 판 : 나래출판사 ■페이지 : 348쪽
이제 막 개원가에 발을 디딘 초보 치과의사들에게 다양한 실패사례를 바탕으로 기초 임상 노하우를 전수할 신서가 나왔다. 김지윤 원장(킴스주니어치과)이 저술한 「WELCOME TO LOCAL GROUNDS, 임상의, 임상에 의한, 임상을 위한 ‘마큐레인 엔코크발 소아덴쳐 임플란트’」를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의 저자는 대부분 초보 치과의사들이 임상술기를 혼자 관찰하고 연마해 가는 과정에서 실제로 본인의 술기에 대한 피드백과 튜터링을 받을 기회가 충분치 않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 ‘어쩔 수 없고도 개탄스러운’ 현실을 극복하는 데는 이런 상황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는 어떤 ‘친절한 선배’가 ‘짠’하고 나타나 줘야 하며, 이 책이 그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이 책은 초심자들의 우여곡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실패사례 소개를 바탕으로 실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소화하기 쉬운 노하우들을 선보인다. 그리고 지금 소화시킬 수 없는 내용들은 그 중요도에 맞게 덜 강조, 전체적인 마인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의 주요목차는 검진과 레진, 인레이 임상 노하우로 시작해, 엔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진단, niti-파일링 전 glide-path만들기 심화수업, 본격 크라운 프렙의 과정, 전신병력조사와 발치, 치아 외상, 소아 치과, 임플란트, 덴쳐 등으로 일반 치과임상의 모든 것과 진료 단계별 주의사항을 짚고 있다. 특히, 치과의사로서의 나의 컨셉 만들기, 일반진료에 있어서 가장 호발하는 컴플레인, AI가 답변해준 임상질문 등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챕터가 흥미롭다. ■저 자: 김 지 윤 ■출 판: 명문출판사
부산대치과병원이 중국 치과의사들과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을 가졌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9월 16일 부산대치과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5 2nd Pusan National University Dental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치과의사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허중보 교수(치과보철과)가 ‘Optimizing Implant Depth and Abutment Design: A Digital Perspective’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설계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적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부산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2차 행사 역시 지난 1차 심포지엄에 이어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와 최신 지견을 전달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다. 김현철 병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양국 치의학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부산대치과병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과의 학술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