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의 투명교정 세미나에 임상가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디오는 지난 6월 29일 서울 마곡 센터에서 ‘DIO Ortho NAVI. Clear Aligner Semina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상반기 전국 순회 교정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세미나는 4월 부산 본사, 5월 대전에서 열린 교정 세미나에 이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8개 치과에서 20명의 원장이 참석해 ‘디오 올소나비(DIO Ortho NAVI.)’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연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이 맡아 ‘투명교정 제대로 사용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디오의 디지털 교정 시스템을 활용한 실질적인 임상 적용 방법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DIO Ortho NAVI. Clear Aligner’는 디오만의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다. 전통적인 투명교정이 최종 치아 배열에 초점을 맞췄다면 DIO Ortho NAVI는 치료 전 과정을 정밀하게 계획하고, 생물학적 치아 이동과 치조골의 재형성까지 고려한 ‘C-Force System’을 적용해 빠르고 예측 가능한 교정을 실현해 주목받고 있다. 이장선 디오 교정사업팀 팀장은 “서울 세미나 역시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올소나비 장치를 직접 체험하고, 다음 날부터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의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일반 성인은 물론 소아·청소년을 위한 투명교정 세미나를 지속 확대하며, 국내 디지털 교정 시장의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교합 진단부터 실제 치료 술식까지 보철치료에 도움을 주는 매뉴얼이 나왔다. 최대훈 원장(덴토피아치과)과 명양호 원장(바른명치과)이 공동집필한 ‘보철치료 성공의 조건’(대한나래출판사)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보철치료 기법이나 교합조정 술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한 구강 기능 회복과 장기적 기능 유지를 위한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진단, 치료 계획, 교합조정, 보철과 교정 등에 대해 통합적으로 접근해 임상의들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 명양호 원장은 “보철치료 예후를 높이기 위해서 치아 위치를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과정, 즉 교정적 개념이 필요하다 느꼈다. 하지만 임상에서 교정에 접근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런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해당 책을 쓰게 됐다”며 “진료실에서 실제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며,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를 중심에 두고 구성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책의 목차는 크게 교합 진단과 기술적 요소로 나뉜다. 세부적으로는 ▲교합 진단 부분에 구치이개를 얻기 위한 전치(견치)의 위치와 형태, 안정된 기능을 얻기 위한 교합평면, 교두감합위 안정을 위한 구치의 위치와 형태 등이, ▲기술적 요소 부분에 치아 위치 개선을 위한 교정치료의 유용성, 고정성 보철수복치료를 위한 교합조정, 교합조정 깎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실제 증례 등을 통해 교합환경개선을 위한 치료 시 고려할 진단 요소, 보철수복 치료 시 교정치료의 필요성, 교합조정의 원칙과 방법, 교합 평가 기준 등에 대해 직관적으로 설명해 임상의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인상채득과 바이트채득 시 고려할 기술적 요소 등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최대훈 원장은 “치과의사가 일상의 임상에서 본인이 잘하고 있는지 항상 의심하는 부분들에 대해 실제 증례를 통해 충실하게 설명했다”고 강조했으며, 명양호 원장은 “교정치료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보철을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정적 사고와 기준들을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고 밝혔다. ■저 자 : 최대훈, 명양호 ■출 판 : 대한나래출판사 ■페이지 : 416쪽
이성복 경희치대 명예교수가 일본에 CMI concept과 AnyTime Loading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 명예교수는 지난 6월 26일 GAO(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의 주관으로 일본 치과의사들 대상으로 온라인 줌 웨비나 강연을 펼쳤다. 일본어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강연에는 일본 현지 치과의사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온라인 강의에서 이성복 명예교수는 'AnyTime Loading concept을 실현하기 위한 CMI protocol: IS-II와 IT-III, 그리고 VARO Guide에 의한 임상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IS-II 와 IT-III 각각의 장점과 차이점, 활용 설명 및 임상 증례 ▲Neo-Master Kit에 대한 사용설명, 임상적용시의 주요 사항 ▲CAD/CAM장비인 VAROGuide Kit에 대한 사용설명, 임상적용시의 주요 사항 등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강연에서 이 명예교수는 배움의 목표를 4개로 설정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CMI개념과 임플란트 수술시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는 수술기법 ▲골질이 약한 뼈에서 초기고정력을 확보하는 수술기법과 임플란트의 선택 기준을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 ▲발치와 및 구치부에서 IS-II 와IT-III를 사용하는 장점과 어떤 형태의 임플란트가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Chair-side CAD/CAM 'VARO Guide' 및 Offset설정에 대해 이해하고, 각종 기구의 특징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일본 치과의사들이 공부의 방향성을 명확히 잡고 강의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DO)가 분과별 온라인 학술집담회로 회원의 임상 역량을 배양했다. KSDO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2일간 셋업‧진단‧출력의 3개 분과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KSDO 회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로써 이론부터 임상, 장비 선택까지 실질적 도움이 되는 학술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셋업분과 학술집담회에는 손재도 원장(서울이오스치과), 문다날 원장(용봉 선이고운치과교정)이 나섰다. 손 원장은 ‘교정치료로 달성해야 할 교합이란’을 주제로 이상적 기능 교합의 형태와 역사, 셋업 시 목표를 설명했다. 이어 문 원장은 ‘좋은 치료 결과를 위한 Digital 자료의 활용’을 연제로 채득한 3차원 디지털 데이터 이미지를 적절히 향상시키면, 진단 및 셋업에 최적화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단분과에는 김예현 대표(어셈블써클)와 허수복 대표(DDH)가 나섰다. 김 대표는 ‘웹셉의 소개와 임상적 활용’을 통해 AI 기반 치의학 데이터 플랫폼 ‘웹셉(WebCeph)’을 소개하고 기능을 시연했다. 이어 허 대표는 ‘AI 기반 파노라마 스크리닝의 임상 활용’을 주제로 지난 연구 성과와 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상용 시 가능성을 내다보는 강연을 펼쳤다. 끝으로 출력분과에서는 곽 춘 원장(김해 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이 나서 ‘Troubleshooting in 3D printing for beginners’를 주제로 3D 프린팅의 기본 원칙부터 환경 및 목적에 부합하는 합리적 장비 선택의 기준까지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등 개원가에 블루오션을 제공할 강연이 한창이다. 한국미용치과협회(이하 KADA)가 진행하는 ‘치과의사를 위한 안면부 미용 시술 기초 세미나’가 전국을 돌며 열리고 있다. 해당 교육과정은 실리프팅의 대가 정현수 원장(KADA 회장, 해밀턴치과)이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6월 22일에는 서울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는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등 안면부 미용 시술을 치과의 새로운 핵심 진료 영역으로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가에 새로운 진료 대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원데이로 진행되는 기초과정에서는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등을 소개하고 각 시술의 개념과 실제를 강의한다. 두경부 해부학, 재료학, 생역학 등의 이론이 실리프팅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강의하고, 시연을 통해 환자에게 적용하는 테크닉을 교육한다. 정현수 원장을 중심으로 지난 6월 4일 설립된 KADA는 치과의사의 안면부 미용 시술에 대한 정당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더불어 기초 및 심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기술보다 철학을, 유행보다 원칙을 가르친다’는 교육 철학 아래, 윤리적 기준과 실전 적용 중심의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KADA의 교육을 이수한 개원의들 가운데에는 실제 진료에 해당 내용을 적용, 환자 만족도 향상과 함께 유의미한 매출 증대를 이룬 사례가 늘고 있다. 정현수 원장은 “미용치과는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환자의 자존감과 삶의 질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라며 “치과의사들이 이를 부가 진료가 아닌, 실질적인 진료 역량 확장과 비급여 수익 창출의 수단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현재 미용치과 분야는 체계적인 교육 기반이 부족한 상태로, KADA 교육 프로그램이 이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기초 세미나 과정은 ▲오는 7월 20일(일), 서울 중구 우리빌딩 16층 ▲7월 27일(일), 대전 선치과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 KADA홈페이지(https://kada.im) / 전화: 0502-5552-0492 / 카카오톡 채널 ‘@한국미용치과협회’에서 24시간 상담 가능
강릉원주대·단국대 치과보철학교실이 10년간 보철학에 관한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릉원주대·단국대 치과보철학교실 간 상호 학술교류 행사인 ‘강단보철교류회’가 지난 6월 28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체결된 공식 교류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양 교실 간 협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양 교실이 최근 10년간 수행해 온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공의들의 학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적 교류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향후 공동 집필을 위한 선제 작업으로 ‘전악보철수복 치료에 대한 컨센서스’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연구 주제의 방향성과 구성에 대한 실질적인 로드맵이 제시됐다. 양 교실은 향후 ▲전공의 상호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 추진 ▲학술 세미나 및 연수회 공동 개최 ▲공동 저작물 발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치과보철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직재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치과임상에서의 ‘PDRN’, ‘태반가수분해물’, ‘rh-BMP2’, ‘비타민 D·K2’ 적용 전략을 알려주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이하 PFA 한국회) 2025년 제4차 학술세미나가 오는 26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오스템 마곡 본사 3층 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참석 가능한 오픈 강좌로, 조직재생과 영양면역 치료의 융합을 통한 임상 활용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임플란트, 치주질환, 턱관절 치료 등 다양한 치과 영역에서 PDRN, 태반가수분해물(Laennec), rh-BMP2, 비타민 D·K2의 활용법을 소개하며 생물학적 재생치료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강연을 한다. 연자로는 김현철 PFA 한국회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나서 ▲PDRN 작용기전: 염증 조절과 경조직 재생의 생물학적 메커니즘 ▲Placental hydrolysate(Laennec) 작용기전: 면역 및 조직재생 효과 ▲PDRN과 Laennec의 임상 적용 사례(구강 연조직 및 골내 재생, 턱관절 및 근골격계 적용 등) ▲임상 적용을 위한 선택 기준과 제품 비교 ▲rh-BMP2 vs PDRN vs 태반가수분해물 비교 임상 ▲비타민 D·K2의 치과 임상 적용과 처방 전략을 강의할 예정이다. 김현철 회장은 “태반은 포유류에만 존재하며 생리활성 물질을 생성하고 유전자 신호를 전달하는 생명 정보의 ‘라이브러리’이다. 또 PDRN은 연어나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유래한 DNA조각으로, 국내에서 20여 개 기업이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대한 활용방안을 자세히 강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리빙웰치과병원 임예림 과장(031-916-8020)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이상 성장기교정연구회)가 교정환자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성장기교정연구회 올해 세 번째 학술집담회가 지난 6월 14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교정치료를 위한 환자의 행동조절과 협조도’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정치료에서 환자들의 협조도는 치료결과, 치료기간을 결정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박창진 원장은 이러한 환자들의 협조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강의했다. 특히, 심리학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환자들의 협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하며, 협조도를 이끌어내기 어려운 성장기 아동에서의 협조도 조절 방법을 상세히 강의했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올해 총 5회의 학술집담회와 학술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학술집담회는 오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BMP 기반 골재생 솔루션의 임상 접목 방안을 다각적으로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코웰메디가 ‘GBR Frontiers & Beyond’ 심포지엄을 지난 6월 28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E.rhBMP-2 기반 골이식재 ‘뼈플란트’의 개발 배경과 임상 활용 가능성, 그리고 차세대 골재생 기술의 방향성이 조명됐다. 행사는 사전 등록자 180여 명이 전석을 가득 메우며 BMP 기반 골재생 솔루션에 대한 높은 기대를 입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과 Q&A, 경품 추첨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김수홍 박사(그대를위한치과 원장)가 연자로 나서 ‘뼈플란트’의 개발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BMP 기반 골이식재의 과학적 원리와 상용화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BMP 골재생 솔루션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종환 원장(울산허브치과)이 ‘쉽고 간단한 GBR 및 연조직 증대술’을,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InnoGraft B와 BMP를 결합한 즉시식립’을,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이 ‘Allograft를 이용한 치조제 증대술’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들 강연에서는 BMP 기반 골재생 술식의 다양한 응용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가 공유되며, 개원가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술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BMP 기반 골재생 솔루션의 실제 임상 적용을 보다 깊이 있게 공유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진과 협력해 혁신적 골재생 및 치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사랑니 발치에 관한 이론과 실제 최신 증례가 담긴 책이 새로 나왔다. 도서출판웰이 최근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의원)을 저자로, 김명인 외 9명을 공저자로 ‘슬기로운 사랑니 발치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북’ 신서를 최근 펴냈다. 저자에 따르면 이 책은 2·30대 원장들에게는 효율과 안전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사랑니 발치 방법을, 4·50대 원장들에게는 본인이 현재까지 행해 온 발치 술식들과 비교·대조할 수 있는 기회를, 60대 이상의 원장들에게는 과거 발치 관련 술식과 최신 발치 관련 술식들의 차이와 변화를 확인하는 장을 소개했다. 주요 목차는 ▲할래? 말래? - 직접 발치 vs 의뢰 ▲사랑니 발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마취 방법들 ▲발치 전 설명 ▲사랑니 형태학과 비밀의 방 ▲초심자의 착각과 최대정지마찰력 ▲발치 전략과 마인드셋 ▲우리가 극복해야할 도그마(dogma)들 ▲발치 자세·기구·활용 ▲절개 및 박리 ▲하악 매복 제3대구치 발치의 이론 ▲하악 매복 제3대구치 발치의 실제(증례) 등이다. 김병국 원장은 "발치는 치과의사 입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시행하는 수술인 동시에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며 "많은 치의들이 애정하는 술식인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 역시 발치를 전제로 한다. 즉, 먼저 기존 치아를 무사히 발거한 다음에야 임플란트 픽스처를 식립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국 원장은 이어 "사랑니 발치를 무난하게 수행할 수 있다면 나머지 통상적인 영구치의 발치 및 임플란트 식립은 크게 어렵지 않다"며 "이 책은 Surgeon으로서 지식(knowledge), 기술(technique), 마인드셋(mindset) 세 가지 모두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독자들이 책 값 이상의 가치를 얻어가길 마음 깊이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