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임플란트를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나섰다. 디오는 지난 8월부터 캐나다 토론토와 인도 자이푸르에서 ‘THE COMPREHENSIVE DENTAL IMPLANT COURSE’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임플란트에 대한 기초 개념부터 식립 노하우까지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이론과 실습이 이뤄졌다. 이어 지난 9월 9일부터 14일까지 인도 자이푸르에서 6일간의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가 진행됐다. 오는 10월 12일에는 다시 토론토에서 마무리 토론 및 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자이푸르에서는 참가자들이 최대 10개의 임플란트를 플래닝부터 식립까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 멘토들의 밀착 지도를 통해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게 도왔다. 이번 과정의 주 멘토는 캐나다에서 30개 이상 치과에서 수술 및 임플란트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Dr. Saurabh Jain이다. Dr. Jain은 15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구강외과 전문의로 올해 상반기에도 동일한 과정을 통해 첫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 2회차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김창섭 디오 캐나다 법인장은 “이번 치과 임플란트 과정은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진단부터 식립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도 자이푸르에서의 라이브 서저리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임플란트 수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디오의 혁신적인 제품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캐나다 치과 의료진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 하겠다”고 전했다.
턱관절장애 치료에 관한 29년 내공이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주최 '2024년 제5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9월 22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등록한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구강내 장치치료'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1, 2교시에서 연자는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자극요법 등을 설명하며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후 오후 3교시에는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원)과 동 연구회 총무이사인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의원)이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오희정 원장(서울 송파 바른턱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의 실손보험 청구에 관해 설명했다. 4교시에는 김지락 교수(대구 경북대 치과병원 구강내과)가 '난치성 턱관절장애 환자를 위한 턱관절 차단마취, 각종 주사요법, 턱관절강세척술'에 대해 강연했으며, 5교시에는 김욱 원장이 다양한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구강내 장치치료 등에 관해 강의했다. 김욱 원장은 강의를 통해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지난 29년간 축적된 본인의 임상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7년 6월 25일부터 시작된 턱관절 One-Day 세미나는 매번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진행돼 지금까지 8년간 총 누적 수강생 수가 6850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주최측은 오는 11월 17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제4회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 15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턱관절장애 Advance 실습 Course가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접수중이다.
TeamCTS가 개원의를 위한 임상필독서 ‘치과임상기본’과 ‘구치부 임플란트의 모든 것’ 등 2권을 새로 출간했다. ‘치과임상기본’은 개원의로서의 출발에서 마취와 엔도, 수복이야기, 치주와 연조직, 사랑니 그리고 턱관절과 교합, 보철, 임플란트, 교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 ‘구치부 임플란트의 모든 것’은 가장 어려운 구치부 임플란트의 모든 것을 한 권으로 정리한 임플란트 필독서로, 처음 임플란트 수술을 시작하는 이들, 상악동거상술 등의 추가적인 수술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치과의사, 기존에 구치부 임플란트 수술을 많이 했지만 최신 지견으로 다시 정리하고 싶은 원장들에게 추천하는 저서다. TeamCTS의 장원건 원장은 “이번에 ‘치과임상기본’과 ‘구치부 임플란트 치료의 모든 것’ 두 권의 책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 책이 국내외 치과의사와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모든 환자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턱교정수술 치료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대거 담아낸 세미나가 찾아온다. 올소치과 주최 ‘제8회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가 오는 10월 26일 한국컨퍼런스센터 B2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턱교정수술 치료의 핵심 내용과 턱교정수술의 미용적 효과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우선 첫 세션에서는 ‘Essential Considerations in 3D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권민수 원장이 연자로 나서 ▲3D 턱교정수술의 ‘명재와 조건’ ▲3D 양악수술 ‘방정식’ ▲수술계획 수립의 ‘순응과 조합’에 대해 강의한다. 아울러 황종민 원장이 ‘지금은 양악수술의 시대: 당신은 어떤 시대에 있습니까?’를 주제로 ▲주걱턱 술전교정은 상악 발치‧하악 비발치? ▲주걱턱, 비발치 술전교정‧양악회전술이 대세 ▲양악회전술 왜 하고, 어떻게 계획하는가? 등에 관해 설명한다. 이후에는 ‘디지털 턱교정수술 계획수립, 경우의 수’와 ‘양악수술 갤러리 – 미용양악수술전’을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이는 특히 실제 환자 증례들을 통해 수술계획 수립과 치료 결과를 확인하는 강연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아울러 현장 강연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온라인 웨비나도 병행할 예정이다.
치주 치료,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 등 개원의에게 유용한 여러 임상 노하우들로 중무장한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개원의들을 찾아간다. ‘대한치주과학회 제64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9~2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ST센터)에서 개최된다. 학회는 지난 9월 12일 2024년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한 하반기 학회 역점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우선 학회는 ‘Unveiling Periodontitis and Clinical Complications’를 대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치주질환 등 임상적인 문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여기에 숨어있는 치료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학술대회에 선보였던 ‘GP 세션’에 이어 올해는 일반 개원의를 위한 세션을 더욱 풍성하게 마련, 발전된 술기를 익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우선 첫 날 심포지엄 1 ‘GP session A: 일반치주치료’에서는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조영단 서울대 교수), ‘비외과적, 외과적 치주치료 시작하기’(김용건 경북대 교수), ‘치주소수술, 활용과 응용’(이성조 단국대 교수) 등 강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 심포지엄 4 ‘GP session B: Implant basics’에서는 ‘절개와 봉합의 기초와 원칙’(강대영 단국대 교수), ‘치주과적 입장에서 임플란트 심기’(송영우 중앙보훈병원 교수), ‘임플란트주위염 치료를 위한 최소침습적 수술법’(이정원 서울대 교수) 등 강연이 이어진다. 또 심포지엄 6 ‘GP session C: Advanced surgery’에서는 ‘GBR in therms of coronal volume augmentation’(김현종 가야치과병원 원장) ‘Socket shield Technique’(Joey Capetillo), ‘치근피개술 원포인트 레슨’(조인우 교수 단국대) 등 치주수술의 테크닉과 특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International researcher & Special lecture’라는 주제로 현재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석학인 김지선 교수(하이델베르크대)와 라이언리 교수(퀸즐랜드대)의 강의와 더불어, 김종관 연세치대 명예교수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 또 연자 3인이 ‘Clinical complication session’이라는 주제로 연자 3인이 임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접근법에 대해서 정리하는 한편, ‘치주 전문의를 위한 give back session’ 연자 본인의 임상 술식 노하우를 가감없이 선보이는 ‘테크닉 세션: 저는 요즈음 이렇게 합니다’ 강연도 펼쳐진다. 그 밖에 각 수련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임상과 연구 분야의 결과에 대한 영어 구연 발표와 더불어 ‘KAP최우수논문상, 동선신인학술상’의 시상과 각 부분의 수상자의 특강이 진행된다. 구기태 치주과학회 학술이사(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작년 학술대회에서 보여줬던, 일반 개원의들을 위한 기본적인 치료뿐 아니라, 한 단계 더 발전된 수술적인 테크닉을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치주전문의를 위한 세션을 따로 마련해 다양한 임상의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첫날 오전 구연 발표는 모두 영어로 진행해 우리나라 치주과학의 세계화의 기초를 다질 계기가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매년 많은 호응을 보였던 ‘가치공감(價値共感) 토크콘서트’를 올해도 개최해 학부생, 인턴, 공보의 등 치주과 수련 지원자들에게 치주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계승범 치주과학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치과 치주과)은 “이번 학술대회는 현직의 임상의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 학회의 국제 교류를 위한 해외 연자의 강연 및 외국에서 활동하는 치주석학의 특강의 시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학회는 ▲회원 대상 잇몸의 날 홍보 ▲대국민 홍보 온라인 채널 구축 ▲전국 보건소 공중보건의 직무교육 ▲2025년 제17회 잇몸의 날 행사 준비 및 진행 사항 등도 보고했다. 그 밖에 오는 12월 26일 정기총회와 제3차 학술집담회, 11~12월 지부별 집담회가 예정돼 있으며, 온라인 소식지를 발간해 학회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치주과학회는 최근 치협의 ‘구강 관리를 통한 전신건강 향상 정책개발 및 지원 특별위원회’ 발족에 대해 환영했다. 설양조 치주과학회 차기회장은 “오랜 기간 NCD(만성비전염성질환)에 대한 인식과 제도 개선에 힘써온 우리 학회의 노고를 인정받은 느낌”이라며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노년치의학회, 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등도 함께 참여해 동력을 키워나갈 수 있음에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같이 열심히 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 치과교정학의 흐름과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최대 학술 향연이 열린다.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는 지난 9월 19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회 주요 사업과 현안을 공유헀다. 특히 교정학회는 오는 10월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2차 정기총회 및 제57회 국제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ig Change, Big Chance!’를 슬로건으로 삼은 올해 학술대회는 국내‧외 3000여 명이 등록하는 등 역대급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자재전시회에는 현재까지 72개 업체, 257개 부스가 등록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는 세라믹 브라켓 등 각종 재료와 함께 수면, 내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에 교정학회는 대회원 문자 서비스와 학술대회 미등록자를 위한 전시회 입장권을 별도 판매하는 등의 서비스를 운영해, 업계의 참여에 최대한 호응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학술대회에서는 회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스페셜 세션, 11명의 세계적 석학의 특강, 특별 연제 세션, 인구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KAO-JOS 조인트 심포지엄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분과 학술대회라는 명성에 걸맞은 강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교정학회는 학술대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앱, 현장 동시 통역 서비스 등 참가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4000만 원 규모의 경품 추첨, 커피라운지, 스탬프 투어, 회원 법률 상담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 기간에는 교정학회 평의원회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교정학회의 향후 운영 방안을 수립하는 주요 안건이 다수 상정될 예정이다. # 바른이봉사회, 110억 사회 환원 교정학회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사업 경과 및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의 사회적 기여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바른이봉사회는 교정학회가 지난 2009년 설립한 대국민 교정치료 인식 개선 및 사회공헌 단체다. 특히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현재까지 1800여 명의 청소년에게 무료교정치료 혜택을 제공하며, 치과계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8차 사업에서도 104명의 청소년이 선발됐으며, 이로써 교정학회가 사회에 환원한 가치만 총 11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밖에 교정학회는 ▲대한교정학회지(KJO) 세계 5대 교정학회지 진입 ▲2024년 선정연구과제 및 장학사업 선발 결과 ▲10월 SRT 대국민 홍보 사업 등을 보고했다. 연구과제에는 박정진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선정됐다. 또 장학사업에는 오성찬(연세대, 중국), 누르다나 다르한바예바(경희대, 카자흐스탄) 학생이 선발됐으며, 인당 300만 원의 지원금 전달을 마쳤다. 김정기 교정학회장은 “57회차를 맞이하는 올해 국제학술대회는 그야말로 역대급 행사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뿐 아니라 기자재 전시회도 국내외 유수 기업이 참가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를 완전히 극복한, 새로운 도약을 체감할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 이 밖에도 교정학회는 바른이봉사회를 통해 국민의 교정치료 인식을 제고하고 회원 개원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를 펼치는 등 앞으로도 학회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8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6일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 B동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추계학술심포지움을 겸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Emerging Trends 2024 in Oral &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총 7명의 연자가 나서 강의를 펼친다. 먼저 세션1에서는 '턱얼굴 수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테마로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이 턱교정 수술 테크닉에 관한 꿀팁을, 강영호 원장(제아치과)이 광대축소술 및 안면윤곽수술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세션 2에서는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를 테마로 고광무 원장(본수치과)이 '예지성과 자신감을 더하는 디지털 임플란트'를,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이 '구강외과의사가 선택한 Cementless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에 관해 강의한다. '치과 인력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테마로 내세운 세션 3에서는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이 '치과 매출 증대를 위한 CS와 CRM'을, 장명진 원장(성북이엔이치과)이 '홀로, 그러나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 밖에 특강으로 조우성 변호사(법률사무소 머스트노우)가 'AI와 함께하는 의료 진화: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30일까지 사전등록 가능하며 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공의, 치대생은 무료며, 수강 시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
치과의사의 ‘My Way’를 탐구하는 지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한치과의사학회(이하 치과의사학회)는 오는 10월 20일 오스템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4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My Way를 가다’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치과의사의 역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권 훈 치과의사학회장(미래아동치과), 최규옥 대표(오스템임플란트), 권민수 원장(올소치과), 김창수 대표(김창수 위스키), 이노범 대표(휴덴스바이오), 장성욱 대표(마루치) 등 6인의 연자가 나선다. 각 연자는 대한민국 치의학사부터 임플란트의 역사, 턱교정수술의 변천사, 골이식재 및 MTA의 패러다임 등 다양한 분야의 흐름과 미래를 짚어보는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포스터 발표 및 심사와 기자재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0월 13일까지며, 현장등록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이하 ICOI KOREA)가 일본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 참석해 국내 치의학을 널리 알렸다. ICOI KOREA는 지난 7~8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KyuShu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Centennial Hall에서 개최된 ICOI JAPAN 2024 SYMPOSIUM에 학회 임원 12명이 참석, 국제적 교류에 힘썼다고 밝혔다. ‘The Future of Oral Implant Theraphy : Integ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13명의 연자가 열띤 강의를 펼치며 치의학 최신 트렌드와 임상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ICOI KOREA의 장점인 국제 학술교류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탁월한 젊은 연자를 발굴하고 나아가 ICOI 회원국들과의 학문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8일 오전에 개최된 Aisa Session에서는 우리나라와 필리핀 초청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해당 세션 연자로 나선 임형구 ICOI KOREA 대외협력이사(보임치과의원 원장)는 ‘Efficient implant surgery for long lasting’를 주제로 유익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ICOI KOREA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오는 2025년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될 ICOI ASIA Pacific Congress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해당 행사는 ‘Embracing the Future, Beyond the Past’를 슬로건으로, ‘Speed Up Your Implant Procedure’를 대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등 아태 지역 국가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형광 분석, PCR 검사 등 과거보다 더욱 진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구강 세균 관리를 통해 예방 진료의 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제7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오는 10월 19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B동 3층 제2세미나실과 줌(Zoom)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구강 미생물 관리를 통한 기술적 진보’를 대주제로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주최, 닥스메디 주관, 사과나무치과병원이 후원하며, 구강 세균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한 여러 연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구강 미생물이 질병과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집중 조명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세부 연제로는 ▲나희삼 교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질환에 따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특징’ ▲백한승 센터장(사과나무치과병원 임플란트 케어센터)의 ‘형광분석을 이용한 구강세균 검출법’ ▲이수나 대표(마이오 예방연구소)의 ‘구강노쇠와 천식환자를 위한 구강미생물 관리법’ ▲김용성 교수(원광의대 소화기질환연구소)의 ‘마이크로바이옴과 정신건강’ ▲박도영 연구소장(닥스메디 기업부설연구소)의 ‘구강유해균 PCR 검사 정확도 입증 및 효과’ 등이 펼쳐진다. 포럼 후에는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이사회 회의도 열릴 예정이다. 포럼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교수, 치과 계열 대학(원)생 등 구강세균관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10월 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함께 구강 관리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는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포럼 관계자는 “구강 건강이 신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예방 진료 및 미생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