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문화, 예술을 매개로 국제 인맥 교류의 큰 틀을 다져 가고 있는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가 행복한 치과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제8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학술문화예술제’가 지난 6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aT센터 3층 미래로룸1에서 열렸다. ‘Pain, stress and anxiety of Dental patient : 행복한 치과 운영을 위한 접근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다수의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연자로 나서 각자의 치과를 효율적이고, 풍성하게 만드는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정 훈 고문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현정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마취과)가 ‘통증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이날 행사의 문을 열었고, 이어 홍정표 원장(라이브치과병원)은 ‘만성구강악안면통증과 스트레스 ; 치의학은 치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치료하는 학문’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부규 교수가 좌장을 맡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홍섭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가 ‘치과진료에서 신체증상장애와 정신신체장애’, 최용현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가 ‘우울증, 불안환자에 대한 심신치의학적 접근’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쳐 강연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강의 종료 후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허원실 부회장이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허원실 신임 회장은 이날 행사 중 기자와 만나 “직전 회장과 현 회장, 차기 회장 등이 함께 하는 모임을 만들어 집행부의 회무가 단절되지 않도록 하겠다. 또 문화 포럼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시도를 해 나가는 한편 재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충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사진도 젊은 피로 충원해 문화를 도입하고 교류해 나갈 예정이니 향후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인터뷰 -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임원진 “학술·문화·예술 매개 교류 증진 최선” 회원·단체 역량 확대 차기 집행부 기대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는 앞으로도 학술, 문화, 예술을 통해 치과계 안팎의 다양한 교류를 이끌 수 있는 중심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가겠습니다.” 지난 6월 21일 ‘제8회 학술문화예술제’ 개최 직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성현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단체의 목표와 비전에 대해 이 같이 규정하고 치과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는 치과 문화에 관한 국제 교류와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국제화를 선도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0월 22일 창립됐다. 전성현 회장은 이날 행사의 주제 의식과 관련 “통증 등은 사실 개원 치과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라며 “좋은 주제에 대해 명망 있는 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탁월한 내용으로 강연하는 만큼 참석한 청중들에게도 매우 드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4년 간 단체를 이끌어 온 전 회장은 “4년의 임기 동안 총 다섯 번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는데 이는 우리 단체가 협회인 만큼 학술대회에 조금 더 무게 중심을 둔 데 따른 것”이라며 “허원실 차기 회장께서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해 조금 더 지평을 넓히는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집행부에 대한 기대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 전 회장은 “차기 집행부에는 젊은 인재들이 대거 이사진으로 활동하게 된 만큼 보다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국제 교류나 신입 회원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동력을 담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치과 치료 시 효과적인 마취 전략과 안전한 진료 전략을 탐구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에서 ‘제16차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FADAS 2025) 및 제24차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종합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FADAS 2025와 함께 진행된 만큼 글로벌 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다했다는 평가다. 구체적 일정으로는 지난 14일 기본소생술(Basic Life Support(BLS) Provider Course), Council Meeting, Welcome Party 등이 열렸으며 15일부터 본격적인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15일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먼저 ‘Advanced Future of Dental Anesthesia’를 주제로 FADAS Session이 열렸다. ▲Prof. Kentaro Mizuta(Tohoku University, Japan) ▲Prof. Yu Sun(Shanghai Ninth People’s Hospital, China) ▲Prof. Hyun-Jeong Kim(Seoul National University, Korea) ▲Prof. Dhanni Gustiana(Mayapada Hospital South Jakarta, Indonesia) ▲Dr. Yuto Tsuji(Tokyo Dental College) 등이 연단에 올랐다. 이어 오후에는 ‘Innovation and Safety - Latest Trends in Dental Anesthesia’를 주제로 심포지엄도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은정 부산대 교수, 이효설 경희대 교수, 박창주 한양대 교수, 유찬선 단국대 교수, 서광석 서울대 교수가 강연을 통해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 진정법부터 치과 마취제 응급관리까지 실용적인 강연을 펼쳐 주목받았다. 이 밖에 종합 토론을 통해 활발한 학술 교루를 이어가기도 했으며 자유연제 E-Poster 발표와 시상이 진행되기도 했다. 아울러 15일에는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정기총회도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염광원상(학술상) 수여 ▲신임 회장 선출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김승오 단국대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승오 신임 회장은 “학회가 25주년이 됐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는 마취 전문의와 치과의사가 함께 조화를 이룬 학회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국제적 학술 교류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학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의학 교육의 본질을 돌아보고, 나아가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치의학교육학회는 지난 13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회 회원을 비롯해 의학교육, 치위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치의학교육의 질과 방향성을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 평가–우리가 교육을 잘하고 있을까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우리가 제공하는 교육이 과연 학습자와 환자, 나아가 사회에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론적 논의와 실천적 사례 발표가 균형 있게 구성돼, 치의학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과 혁신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지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와 윤보영 인제대 의과대학 교수는 Keynote speaker 세션을 통해 교육성과 중심의 평가모델로서 Kirkpatrick 모형과 CIPP 평가모형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하며, 교육의 사회적 환류와 학습자 역량 중심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각 기관에서 제출한 포스터 발표는 교육 혁신의 실제 사례들을 공유하는 협업의 장으로 기능했으며, 9건의 강연과 11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학제 간 통합, 성과 기반 평가 시스템 구축, 교육의 질 향상이라는 핵심 키워드가 도출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지식 공유를 넘어, 치의학교육의 질 제고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마련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한국치의학교육학회는 앞으로도 실천적 교육 혁신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계속해서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도 한국치의학교육학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제는 우리가 제공하는 교육이 실제로 학습자와 환자, 그리고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돌아볼 때”라며 프로그램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치의학교육뿐 아니라 의학교육, 치위생교육 등 여러분야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찰과 개선 노력이 이뤄지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기술력을 선보인다. 네오는 오는 28일 베트남 하노이 치과대학에서 세미나를 열고 현지 임상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를 활용한 임상 솔루션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 오픈한 베트남법인의 주도로 개최되며 허영구 원장(네오 회장)과 이성복 명예교수가 연단에 오른다. 또 하노이 대학 교수 2인도 참여한다. 연자들은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과 CMI Fixation, 즉시식립, 즉시로딩, Early Loading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디자인의 ALX 임플란트를 소개하는 동시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보철을 주제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Nguyen Phu Thang 교수가 ‘Immediate loading strategy in implant prosthetic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어 허영구 원장이 ‘Immediate and early loading strategies in Full-Arch edentulous’에 대해 다양한 임상 노하우와 실제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성복 명예교수가 ‘Successful clinical cases using the ALX System’을 주제로 ALX의 탁월한 성능과 다양한 임상 사례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Khieu Hanh Tung 박사는 ‘Implant loading protocol in partial arch prosthetic cases’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 밖에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ALX의 식립 방법과 함께 초기 고정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존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적의 초기 고정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CMI Implant(IS-II, IS-III, IT-III)를 비롯해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네오의 다양한 수술 키트, 새로 디자인된 Sinus All Kit, Master Kit 등도 전시하며 하반기 베트남 시장에 론칭하게 될 제노레이의 CT도 영상으로 소개한다. 한편, ALX는 즉시 식립에 최적화됐으며,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Self-compaction은 물론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한 차세대 임플란트다.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독창적 바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였으며,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 손실(Bone Loss)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골질과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특히 환자의 상태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국립 하노이 의과 대학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각국에서 네오의 신제품 ALX와 다양한 제품의 우수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마련한 치과 스탭 대상 강연이 큰 관심 속에서 열렸다. 푸르고는 ‘언중유골(言中有骨)’ 세미나가 지난 6월 21일 서울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르고가 치과 현장 스탭을 대상으로 처음 기획한 세미나로, 현장에서 직접 환자 상담을 맡고 있는 스탭들이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세미나 현장에는 치과위생사, 상담실장 등 실무 스탭 약 80명이 참석해 보험 실무 노하우부터 뼈 이식에 대한 이해와 상담 지식까지 폭넓은 주제의 강의를 수강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첫 번째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신인순 대표(인피워)가 ‘자율주행 모드 - 치과 건강보험 시스템’을 주제로 건강보험 청구 프로세스 전반과 함께 치주치료·구강외과 보험청구 시스템, 매출과 연결되는 보험 활용 전략 등을 단계별로 상세히 소개하며, 스탭들이 기존에 놓치고 있던 보험 청구 항목을 점검하고 실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황경미 이사(인피워)가 ‘누구나 성공하는 뼈이식 상담 공식’을 주제로 푸르고가 직접 제작한 ‘뼈 이식 환자 상담 가이드북’을 활용한 상담 프로세스와 환자 유형별·치료 방법별 맞춤형 상담 전략을 공유해 현장 상담의 질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병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뼈 이식 상담법, 환자 심리 이해 및 응대법 등 상담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주요 포인트까지 꼼꼼하게 짚어주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놓치고 있었던 보험청구 항목들까지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뼈 이식 상담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힐 수 있었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푸르고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치과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강연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과 스탭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교정 임상의 새로운 열쇠로 주목받는 ‘다학제간 치료’. 그 핵심과 최신 트렌드를 국내‧외 저명 연자에게 직접 전해 들을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6월 29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16회 KSO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Interdisciplinary Orthodontics : Collaborative Approaches for Optimal Treatment’를 대주제로 삼고 열리는 만큼 ‘다학제간 치료(interdisciplinary treatment)’에 관한 깊이 있는 지견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국내‧외 저명 연자 8인이 나선다. 오전에는 ▲정주령 교수(연세대) ‘Hopless를 Hopeful로 전환하는 다학제 교정치료’ ▲신수정 교수(연세대) ‘Possible Endodontic Treatment during orthodontic movement’ ▲백철호 원장(새이치과교정과) ‘From Challenges to Solutions : The Role of Interdisciplinary Treatment in Complex Cases’ ▲Dr. Okashita Shintaro ‘Orthodontist-led comprehensive dentistry’가 진행된다. 오후에도 4인의 연자가 나선다. ▲지 혁 원장(전수 미소아름치과) ‘Useful clinical application of clear aligner for interdisciplinary denistry’ ▲박지운 교수(서울대) ‘Is TMD a contraindication for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 treatment for OSA?’ ▲조영단 교수(서울대) ‘필러 및 콜라겐을 이용한 치주성형술’ ▲박기호 교수(경희대) ‘How efficient is sugical-assisted anterior teeth movement?’ 등의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오전과 오후 세션 후에는 각각 패널 토의가 준비돼, 참가자는 각 연자의 지견을 더욱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다. 심포지엄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2점이 주어진다. 최정호 KSO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교정 치료와 다학제간 치료의 협진을 통해 최상의 치료 결과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국내‧외 저명 연자 8인을 모시고 치과교정학의 최신 지견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정치과의사로서 갖춰야 할 다학제간 치료의 핵심과 최신 트렌드를 접하며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통찰을 얻길 바란다”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차원 CBCT 자동분석 프로그램 ‘AICiTi(아이씨티)’의 장점은 UX/UI가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편하고, 직관적이라는데 있습니다. 7월에는 디자인을 새롭게 업데이트 한 플랫폼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혁신적인 교정 환자 진단 툴이라고 자부합니다.”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가 진행하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교정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 세미나가 오는 7월 13일(일), 오전 9시부터 오스템 임플란트 마곡 본사 3층 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안 교수는 지난 2021년 4월 ㈜아인사이트를 설립하고, 아이씨티 서비스를 지난해 5월 론칭해 개원가에 공급하고 있다. 안장훈 교수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교정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을 임상의 스스로가 정확히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번 강의에서는 아이씨티를 통해 CBCT 영상을 AI로 자동분석하고 이를 통해 진단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다. ‘골격분석’에서 Intracranial references의 오류, Natural Head Position을 이용한 골격 분석, AICiTi 프로그램을 사용한 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 치열 분석 강의와 AImodel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 안모의 연조직 및 파노라마 view 분석, AIsoft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 등을 진행한다. 1단계로 아이씨티가 뼈의 문제를 진단하면, 2단계 ‘AImodel’은 투명교정 장치를 위한 구강스캔 후 구강 장치 시 문제를 파악해 수치를 보는 프로그램이다. 3단계 ‘AIsoft’는 얼굴을 분석해 연조직 문제를 파악, 어떤 치료를 할지 결정할 수 있게 돕는다. 안 교수는 향후 이에 더해 AI가 제시하는 치료계획 추천, 셋업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마지막 시간에는 특강으로 채화성 교수(아주대)의 ‘Orthodontic Diagnosis and Evaluation Utilizing AI-based 3DCT analysis’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장훈 교수는 “AI 툴을 이용해 골격분석을 자동화 했고, 해당 결과 값을 활용해 좋은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교정치료를 하며 우리가 꼭 보고가야 할 부분, 놓치면 안 되는 부분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등록기간은 오는 6월 30일(월)까지며, 참가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 사용 쿠폰 10장을 증정한다.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02-2677-3579, 010-7490-3579
대한치주과학회가 치과 포털 사이트 ‘덴올’을 통해 방영 중인 ‘수요세미나’가 치주 분야는 물론 임플란트, 골유도재생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주목받고 있다. 학회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총 24강으로 ‘수요세미나’를 방영 중이다. 연자는 전국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의 교수진과 현장에서 활약 중인 저명한 치주과 전문의들로 구성됐다. 특히 실무에서 마주하는 증례 중심의 설명과 술식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크다는 평가다. 5월 29일 기준, 전체 24강 중 16강이 진행된 상태다. 제13강에서는 유상준 교수(조선대)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직골 증대술’을 주제로 강의하며, 발치 후 흡수된 치조골의 회복을 위한 술식의 중요성과 비흡수성 차폐막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어 제14강에서는 박진영 교수(연세대)가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수평골 증대술’을 다루며, Transmucosal GBR 테크닉의 실제 적용법과 성공률을 소개했다. 제15강에서는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이 ‘FGG를 이용한 임플란트 주위 각화치은 개선’을 주제로, 각화치은이 구강 위생 유지와 임플란트의 장기 성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제16강에서는 이재홍 교수(전북대)가 ‘L 테크닉을 이용한 골유도 재생술’을 통해 수직·수평골 증강을 위한 술식 설계와 감염 예방 전략 등을 공유했다. 해당 방송은 ‘덴올’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학회는 세미나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경우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는 오는 21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부산 본사 7층 대강당에서 ‘DIRECT Seminar 2025-STRESS-LESS 치과 만들기 Project’를 개최한다. 작년 11월에 이어 임상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추구하는 디오만의 Cement-less 보철 시스템과 Delay-less 식립 솔루션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진료 혁신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성훈 디지털기공소 소장이 ‘Screw retained type 보철의 특징과 UV+ Abutment’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발표에서는 UV+ Abutment의 구조적 특장점과 함께 기공 관점에서의 실제 활용 노하우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어 최병호 명예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는 ‘환자와 분쟁 없는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실제 의료 분쟁 사례를 기반으로 예방 및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Cement-less 보철 시스템을 활용한 분쟁 감소 노하우를 전한다. 두 번째 세션은 ‘DIO Delay-less Placement 솔루션’을 주제로 구성된다. 권오득 원장(아이엠치과)이 ‘DIO NAVI를 활용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주제로 발표하며,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즉시 식립 전략과 임상적 이점을 공유한다. 모성준 디오 교육팀장은 “이번 DIRECT Seminar 2025는 치과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디오는 현재 개원가에서 원장들이 치과의사로서, 경영자로서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실질적 해답을 제안할 수 있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가 ‘제10차 턱얼굴 미용 시술 연수회’를 오는 7월 5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중강당에서 개최한다. 첫 강연은 홍성욱 교수(강동경희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보툴리눔 톡신을 이용한 안면미용’을 주제로 보톡스 주사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정재훈 원장(더프리티영의원)이 ‘필러 시술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시술하기’ 강연을 진행 후 ‘필러 라이브 시술’을 선보인다. 그 밖에 보톡스 핸즈온 강연도 마련돼 있어 미용에 관심 있는 치과 임상의들의 길잡이가 돼 줄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 이번 연수회 사전등록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치협 회비 3회 이상 미납 회원은 1점당 5만 원의 간접비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