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새로운 커리큘럼을 공개한다. 덴올에 따르면 2분기 수요세미나는 대한치주과학회 24인의 연자와 함께 ‘치주진료와 임플란트 진료의 핵심’을 대주제로 협업을 진행한다. 1960년 설립된 대한치주과학회는 1000여 명의 전문의를 포함해 총 2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JPIS)’가 SCIE 등재돼 있다. 이번 수요 세미나는 오는 4월 2일 구기태 교수의 ‘치주질환의 분류법 review’를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매주 새로운 연자와 주제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4월 9일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의 ‘비외과적 치주 치료 시 주의해야 할 3가지’, 4월 23일 송영우 교수의 '빠른 치유를 위한 치주 수술 봉합술', 6월 4일 이중석 교수의 '전치부 즉시 임플란트 치료 전략' 등 임상 환경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수요세미나는 개원의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임플란트 강의뿐 아니라 치주의 기본부터 최신 저널 리뷰, 치주질환의 처치 등 온라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내용을 모두 집약했다. 설양조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은 “교과서적인 내용의 나열보다는 열정적인 학회 연자들이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 위주로 강연을 준비 중”이라며 “재밌는 내용과 구성은 물론 실제 임상 적용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론칭 18주년을 맞는 덴올 수요세미나는 지금까지 대한근관치료학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심미치과학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대한디지털치의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치과수면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등 12개 학회와 협업을 통해 치의학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연자와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모든 회차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 다시보기(https://www.denall.com/program?id=29)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덴올 관계자는 “수요세미나가 치과 의료진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과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수요세미나를 통해 치과 의료계의 지식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초심자를 위한 맞춤형 강연이 열려 눈길을 끈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3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덴티스 부산 연제캠퍼스에서 임플란트 초심자를 위한 ‘TEAM WAVE - IMPLANT BASIC COURSE’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절개와 봉합, 식립과 보철 선택, 2차 수술과 골이식 등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수술과 보철에 대한 기본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날 TEAM WAVE 멤버인 백영재 원장(양산 늘푸른치과, 부산 봄치과), 정상봉 원장(부산 늘푸른치과), 방경환 원장(방경환 동행치과), 박흥철 원장(박흥철치과) 등 4명의 연자가 동시에 진행하는 세미나는 소수 정예 1대1 코칭으로 임플란트 초심자에게 임상의 기본기를 설명했다. 최신 트렌드인 서지컬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수술과 발치 즉시 식립,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보철 과정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들이 임상증례를 기반으로 공유되고 핸즈온 실습을 겸해 세미나의 구성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새롭게 오픈한 덴티스 부산 연제캠퍼스에서 진행된 첫번째 세미나로 눈길을 끌었다. 부산치과의사신협 7층에 자리한 덴티스 부산 연제캠퍼스는 최신 삼성프리미어 단초점 프로젝터가 설치돼 임상사진과 동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최첨단 교육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덴티스의 주력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쇼룸도 마련돼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이하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이 중장년 환자 교정 치료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은 경희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 3월 16일 ‘제7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ISOF)-Smart Smile-Sleep Synergy for Middle-Aged Orthodontics: Interdisciplinary Patient Care for Clinical Update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 세션 후에는 환자 증례 발표 및 패널 디스커션이 이뤄졌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완 교수(경희대 이비인후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수면 무호흡을 동반한 중장년층의 교정 치료를 주제로 Leopoldo Correa 교수(멕시코 국립 대), 김수정 교수(경희대)의 강연이 진행됐다. Leopoldo Correa 교수는 환자의 수면무호흡 심도 및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MAD)의 디자인부터 환자 적용까지의 막힘없는 프로토콜을 제시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수정 교수는 수면무호흡과 턱관절 질환의 연관성 및 그 악순환의 고리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 계획 수립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교합, 얼굴, 호흡 모두를 원활히 회복한 환자 증례를 소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박영국 교수가 좌장을 맡아 두 번째 세션을 이끌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장년층 환자의 효과적인 교정 치료를 위한 협진을 주제로, 신수정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 노관태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 임현창 경희치대 치주과 교수, 지 혁 전주미소아름치과 원장이 강연했다. 신수정 교수는 교정 치료 전 치근단 병소가 있는 치아에 대한 처치 및 외상 치아에 대한 교정 치료의 개입 시기 및 고려할 점에 대해, 노관태 교수는 디지털 프로그램을 이용한 교정-보철 재건의 포괄적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임현창 교수는 교정 치료 후 치은 퇴축에 대한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지혁 원장은 치주 질환을 동반한 중장년 환자의 투명 교정 치료 개입 필요성 및 장단점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후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수정 교수(ISOF 준비위원장)는 “작년 소아 교정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 ISOF에 이어, 올해 중장년층 교정 치료를 다룬 ISOF 역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령화 사회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중장년층을 위한 수면과 기능, 다양한 분야와의 협진을 통한 다학제적 접근 필요성을 이해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치과의사가 돼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교정치과 의사뿐만이 아닌 모든 치과의사들에게 이번 ISOF가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과 개원을 준비하는 의료진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가 5월 중순 열린다. ㈜리뉴메디칼과 유한양행이 공동 주최하는 ‘치열한 시장 속 성공개원을 위한 MBTI 같은 맞춤 세미나’가 오는 5월 18일(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동작구 소재 유한양행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0명까지 참석이 가능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개원 경험을 보유한 원장들이 강연자로 나서 개원에 관한 현실적인 노하우를 전달한다. 연자로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 ESFJ), 강익제 원장(NY치과 대표원장, ENTJ), 정명진 원장(가이드치과 대표원장, ENFJ), 유태영 원장(하안치과 대표원장, ISTJ)이 참여해 개원의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김현종 원장은 ‘치과병원 개원부터 운영까지’, 강익제 원장은 ‘한 자리에서 20년 살아남기’, 정명진 원장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좌충우돌 개원기’, 유태영 원장은 ‘페이닥터에서 대표원장으로: 공동개원 성장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개원 경험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강연이 진행되며, 각 연사의 MBTI 유형을 활용해 성향별 개원 전략을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100여 곳의 개원 사례를 바탕으로 한 치과경영 실전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만큼 신규 개원의 뿐 아니라 기존 개원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참가자들은 마지막 세션에서 연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우리 동네 1등 치과 만들기’도서가 제공된다. 세미나 등록은 renewmedical.net에서 가능하다. 문의 1588-4694.
덴티움이 지난 6~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Minimalism in Dentium’을 주제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3월 베트남에서 새롭게 론칭되는 bright Implant, bright CT 등을 공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포럼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병원),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의 강연과 응우예 카잉 롱 부원장(베트남-쿠바 우정병원)의 핸즈온(Hands-On) 세션으로 구성됐다. 정의원 교수는 Lateral Drill을 활용한 효율적인 드릴링 구현법과 bright Implant 본 레벨 및 티슈 레벨에 따른 효과적인 임플란트 선택법을 소개했다. 이어 정성민 원장은 bright Implant를 활용한 최소 침습 시술법을 통해 환자의 치유 속도를 높이는 방법과 B.T.S(Bite Tray Impression Scan)및 I.O.S(Intra-Oral Scanner)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정밀하고 예측 가능한 치료법을 제시했다. 응우예 카잉 롱 부원장은 핸즈온을 통해 bright Implant와 OSTEONTM XENO Collagen을 활용한 GBR 실습을 진행하며 실전 치료 기술을 공유했다. 7일 후에 지역에서 열린 두 번째 포럼에서도 박현식 원장(하임치과)과 정성민 원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현지의 Dr. Nguyen Van Minh(후에 의과대학교), Dr. Doan Lam TU(호치민시 의약대학교)가 나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공했다. 특히, 골 높이와 넓이에 따른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설명하며 ‘Short & Narrow’를 소개했으며, DASK Simple을 활용한 최소 침습적 상악동 거상술과 멤브레인을 활용한 GBR 실습을 진행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아우르는 전치부 심미치료의 핵심을 전수하는 학술의 장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한심미치과학회 대구경북지부(이하 지부)는 오는 4월 26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2025년도 춘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이용한 전치부 심미치료’를 대주제로 삼고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는 유현상‧신주섭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유현상 원장은 ‘Esthetic Prosthetics Using Digital Technology’를 연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심미 보철의 핵심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신주섭 원장은 ‘누구나 잘할 수 있는 전치부 직접레진수복1~2’을 연제로 한 2개 강연을 통해 즉시 적용 가능한 임상 팁을 전수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4월 23일까지다.
미니쉬아카데미 누적 수료생이 235명을 돌파하며, 국내‧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테크)는 제11회 미니쉬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3월 8~9일과 22~23일간 서울 중구 신흥빌딩 및 강남 미니쉬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신규 수료생 25명이 배출됐으며, 이에 따라 지금까지 총 235명의 국내‧외 치과의사가 미니쉬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수료생은 20명이다. 미니쉬아카데미는 치아 복구 솔루션을 기치로 내세우는 ‘미니쉬’를 전수하는 치과의사 대상 교육 코스다. 미니쉬의 철학과 이론을 비롯해 ▲프랩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료생은 자격 심사와 병원 시설 실사 통과 시, 미니쉬 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미니쉬멤버스클리닉(MMC)’ 개설 자격을 얻게 된다. 현재 MMC는 국내‧외 47곳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국내는 35곳, 해외는 일본 10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이다. 이로써 올해 첫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시한 미니쉬테크는 후속 미니쉬아카데미를 오는 4월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아카데미에는 일본인 치과의사 25명이 참석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본 내 미니쉬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평가다. 이와 관련 미니쉬테크는 지난 2월 일본 도쿄에서 현지 치과의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미니쉬테크 관계자는 “최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치과 시장인 일본으로 미니쉬를 수출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로써 미니쉬의 기술적 신뢰도가 높아지고 국내‧외 아카데미 신청자가 증가하는 등 선순환이 이뤄지는 분위기다. 미니쉬아카데미에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효과성을 검증 받은 치과 실전 마케팅 기법부터 마음을 담은 인사 관리법, AI를 활용한 치과경영까지 트렌디한 치과 경영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인파워 창립 7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치과 경영트렌드 2025’가 오는 4월 20일(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B1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원장 뿐 아니라 치과위생사나 실장 등 스탭 모두가 대상으로, 실제 자신만의 치과 경영 노하우로 성공을 거둔 연자들이 나서 강연을 펼친다. 첫 강의는 문석준 원장(서울 비디치과의원)이 ‘마케팅 테그트리’를 주제로 돈 쓰는 마케팅과 돈 안 쓰는 마케팅에 대해 강의한다. 자신의 치과에 맞는 비용대비 효과가 큰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의원)이 ‘치과, 사람이 산다’를 주제로 사람 중심의 경영법,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 팀워크, 치료를 넘어 삶을 이해하는 치과 개념에 대해 강의한다. 정석환 원장(감탄치과의원)은 ‘치과, AI로 앞서간다’를 주제로 2025년 AI 트렌드 변화, 치과경영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끝으로 김경민 대표(가인지컨설팅 그룹)가 ‘성장하는 병원을 위한 가인지 경영’을 주제로 가치·인재·지식 경영법에 대해 강의한다. 신인순 인파워 교육컨설팅 대표는 “치과계 경영 강의에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연자들을 모시고 트렌디한 경영 기법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치과의사 뿐 아니라 스탭과 함께 참가해 들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507-1367-8565(카카오톡 ‘인파워’)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 치과계가 준비해야 할 사항을 다각도로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이하 고령사회포럼)이 주최하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치과계의 대응’ 심포지엄이 오는 26일(수) 오후 3시 치협회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고령사회포럼은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등 고령사회와 관련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사업을 시행해 온 치과계 단체가 모여 정책 의제들을 선정, 토론하고 조직 범위를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 2023년 3월 정식 발족했다. 앞서 2022년 3월 ‘고령과 장애에도 건강한 구강’ 주제 1차 심포지엄, 2023년 3월 30일 김민석 의원실과 공동주관으로 ‘고령사회 구강보건의료의 요구와 대응방향’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곧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서 치과계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세션 1은 ‘돌봄통합지원법 제정과 준비 현황’을 소주제로 장민선 박사(한국법제연구원)가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하위 법령 제정 방향’, 유애정 센터장(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지원센터)이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 추진 경험과 향후 준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 2는 ‘범 의료계의 준비와 제언’을 소주제로 윤주영 교수(서울대학교 간호대학)가 ‘지역 중심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의 과제’, 이성근 원장(전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이 ‘돌봄통합지원을 위한 방문치과진료 모형 확립: 접근성 다각화 및 내실화’를 발표한다. 세션 3에서는 고홍섭 전임 고령사회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질의 응답 및 종합 토론을 진행하며 치과계의 역할에 관한 담론을 담아낼 예정이다. 진보형 고령사회포럼 2대 대표는 “건강한 노년을 위한 포괄적 돌봄 시스템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돌봄의 개념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법적·제도적 틀 속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치과계 또한 적극적인 대응과 새로운 역할 정립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치과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실무적 차원에서 효과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치주과학 분야 임상 난제에 대해 교정, 보철, 보존, 구강외과 등 다학제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제35회 대한치주과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4월 4~5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Multidisciplinary approaches for overcoming clinical challenges’(임상적 난제 극복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AI를 활용한 치주과학 연구를 비롯 교정, 보철, 보존, 구강외과 등 여러 전문과와 함게하는 강연이 예정돼 있다. 첫째 날에는 임상 증례 발표와 더불어 김석모 박사(전 솔올미술관 관장)가 ‘‘The Pleasure of Engaging Art’라는 주제로 교양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 오전에는 황인경 교수(강릉원주치대)의 ‘A new approach on periodontal research empowered by AI’, 이재관 교수(강릉원주치대)의 ‘Failed implant site revisited’, 최동순 교수(강릉원주치대)의 ‘Orthodontic treatment of patients with periodontal diseases’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허윤혁 교수(강릉원주치대)의 ‘Occlusal trauma on Zirconia prostheses’,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의 ‘All you need to do is remove the mobile teeth?’, 김성곤 교수(강릉원주치대)의 ‘Treatment of medication related osteonecrosis of jaws’ 등 강연이 펼쳐진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3월 24일까지며, 참석자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단, 전공의 증례발표는 보수교육 이수 시간에 포함되지 않으며, 이수 시간이 부족할 경우 부분 점수 취득이 불가능하다. 또 등록비는 학회 회원 및 치협 회비 미납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학술대회는 참가 및 등록 관련 문의는 학회 사무국(02-725-166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