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주·임플란트 임상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견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 교실(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 교실)이 오는 20일(토)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403호에서 제11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PERIO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0+1, K-style 치주와 임플란트를 논하다’를 주제로, 지난 10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10년을 향한 실질적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과학 교실이 축적해 온 임상적 도전과 성장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데 의미가 있다. 치주과학 교실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임상 경험과 고민을 꾸준히 공유하고, 구성원 간 지식과 관점을 나누는 열린 학술 교류의 장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가장 큰 특징은 젊은 연자와 시니어 연자의 조화로운 구성이다. 임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연자들의 참신한 시각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시니어 연자들의 깊이 있는 통찰이 더해져 실제 진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최상훈 페리오치과 대표원장의 ‘임플란트 주위염의 다양한 접근과 비외과적 관리’ ▲한호철 올바로치과 원장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연조직 수술 노하우’ ▲임현창 경희치대 교수의 ‘임플란트 주위 각화전막 완전 정복’ ▲허인식 허인식치과 원장의 ‘20년 임상으로 바라본 치조제 보존술의 허와 실’ ▲박원배 박원배치과 원장의 ‘상악동 골이식술의 미래지향적 접근법들’이 펼쳐진다. 이어서 ▲창동욱 원치과 원장과 박병규 서울필치과 원장의 ‘증례로 배워보는 스마트한 뼈 만들기’ ▲허 익 경희치대 교수의 ‘퀴즈로 풀어보는 최신의 치주 치료 및 예방’ ▲정성민 제노스 대표이사의 ‘미니멀리즘을 위한 다양한 개발과 활용’ ▲신승일 경희치대 교수의 ‘임플란트주위 연조직은 임플란트 성공에 중요할까? ▲홍지연 경희치대 교수의 ‘임플란트 주위 각화점막을 위한 연조직 이식술: 단계별 체크포인트’가 진행된다. 이 밖에 경품 추첨도 계획돼 있다. 허인식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동문회장은 “올해 주제인 ‘10+1’에는 지난 10년의 성과 위에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더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치주과학 교실이 배출한 다양한 세대의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통찰을 나눌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 온 임상 경험은 함께 나눌 때 더 큰 가치로 연결된다고 믿는다. 이번 학술대회가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보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연구와 임상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교수들과,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개원의들을 연자로 구성했다.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이고 다양한 시각의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코웰메디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이 현지 치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웰메디는 지난 8월 16~17일 말레이시아에서 ‘Intensive Course on Advanced Implant Techniques’를 개최하고, 최신 골증대술과 상악동 거상술 임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연자로 나선 Eshamsul Bin Sulaiman 교수(말라야대학교)는 최소침습 터널링 기법을 활용한 골이식술을,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은 수평·수직 골증대술과 혁신적 상악동 거상술 기법을 각각 소개했다. 특히 코웰메디의 MFS Kit(다기능 상악동 키트)와 InnoGenic™ Bone Carrier를 활용한 핸즈온 세션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지 치과의사들은 직접 기구를 사용하며 술식 적용법을 체험했고, 예측 가능한 수술 결과를 위한 최신 솔루션의 효과를 확인했다. 코웰메디는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과 혁신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당사의 기술력과 교육 프로그램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고, 임상가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교정 치료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미래지향적 솔루션을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DO)는 오는 9월 21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5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Reflecting Digital Orthodontics : From Now to Next’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오늘날 디지털 교정 치료의 임상 적용 실태를 평가하고,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인 미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수립하는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KSDO가 엄선한 국내‧외 저명 연자가 나선다. 오전 세션은 ▲정동화 교수(죽전단국대치과병원)의 ‘Digitally Assisted Bone Anchored Maxillary Protraction(BAMP-D)’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이승민 원장 ‘Attachment는 수가 아니라 전략이다-Invisalign 임상 노하우’ ▲민슈안 한(Minxuan Han) 교수(난징의대부속 쑤저우병원) ‘The Evolving Landscape and Future Horizons of Clear Aligner Traction Systems’ 등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은 ▲다이스케 토미타(Daisuke Tomita) 원장(Mirise Orthodontics)의 ‘Visualizing Patient Experience in Digital Orthodontics : 3D Clone and XR Innovation from Japan’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진우 원장(이미지치과) ‘Same-day dentistry를 이용한 혼합교정치료-투명교정, Try-in, 비니어’ ▲김지용 원장(김지용 치과교정과) ‘In-office 투명교정을 위한 셋업 프로토콜’ ▲백종찬 원장(이루미치과) ‘In-office 투명교정 시스템 활용 및 고려사항 – DPA(Direct Printed Aligner)’ 등이 펼쳐진다. 끝으로 심포지엄은 ▲하도원 원장(대구미르치과) ‘Implant-Guided Orthodontics : Digital Workflow for Multiple Missing Teeth’ ▲김도현 원장(제주바른이 치과교정과) ‘Driving retractor and Putting aligner’로 끝맺음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9월 16일까지다. 현장등록도 받는다. 참가자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2점을 획득할 수 있다. KSDO는 “이제는 기존 디지털 기술의 임상 유효성을 점검하고 더욱 효과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KSDO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가 설측교정 노하우를 대거 풀어낸다. KALO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설측교정연수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4회의 줌 강의와 주말을 이용한 1박2일 현장 대면 실습으로 형식을 개편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동일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회는 Multi-slot lingual bracket을 이용한 설측 교정 치료의 이론적인 내용과 Induction Heating Typodont를 이용한 핸즈온 실습으로 진행된다. 실습재료로는 Clippy-L과 안보이니 브라켓이 사용된다. 작년 Single-slot 연수회에서 다루지 않았던 Multi-slot을 이용한 여러 테크닉을 소개할 예정이다. 처음 강의를 듣는 수강자는 물론 지낸해 강의를 들은 참가자들에게도 유익한 강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재수강자에게는 등록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강연에는 이기준 교수, 류세홍·주상환·박선규·윤형식·이영규·허정민·배기선 원장이 나서며 실습은 조재희·김석곤 원장이 맡는다. 줌 강의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온라인 줌으로 오후 20시부터 22시 30분까지 4회 진행되며 11월 8~9일 대면 실습이 진행된다. 장소는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이다. 실습재료인 Typodont와 브라켓은 별도 구매하고, KALO에서 설측 기공비용(Setup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연수회를 이수하면 수료증과 함께 KALO 준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KALO에서 개최하는 각종 학술행사 참가 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등록은 KALO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KALO 측은 "투명 교정 장치가 개원가에 점점 널리 보급되고 있고 치료 결과도 개선되고 있으나, 투명 장치 치료에는 환자의 협조도가 필요하고 또 투명 장치만으로는 구현되기 어려운 치아 이동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설측 장치가 더 적합한 환자군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임플란트 수가 경쟁이 거세지며 임상에서 치주 진료의 중요성도 강조되는 가운데 대한치주과학회가 치주과 비전문의의 ‘치주 역량’ 보강을 위한 심화 코스를 론칭했다. 대한치주과학회가 ‘대한치주과학회 심화교육과정’을 신설, 11월부터 온라인 이론 5회와 대면 핸즈온 1회로 구성한 집중 커리큘럼을 가동한다. 변화하는 임상 환경 속 국민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과정은 치주질환 전반과 임플란트 주위 질환 등 20개 주제를 6회에 걸쳐 다룬다. 이론 강의는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고, 핸즈온은 11월 23일 오전 10시~오후 3시 서울 메가젠임플란트 강남 사옥에서 열린다. 해당 대면 실습에는 치협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된다. 세부 커리큘럼은 첫 회차에서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염의 분류·진단과 치료, 재생치료 최신 지견을 다루며 시작한다. 이어 치주 기구 활용과 봉합술, 약물치료와 전신질환 환자 관리로 주제가 확장되고, 연조직 이식술과 치근 피개술 증례를 중심으로 한 실전 강의가 이어진다. 중반부에는 절개·봉합, 치주재생 및 치관연장술, 연조직 이식술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하는 핸즈온 과정이 배치됐다. 이후에는 복합병소 치료와 임상 치관연장술을 다루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치아 유지와 발치 판단, 상황별 환자 대응 전략,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정리된다. 특히 강사진은 공직·개원가를 가리지 않고 각 주제에 최적화된 연자로 구성해 이론과 실습의 연계성을 높였다. 과정을 마치면 ▲‘심화교육 이수 정회원’ 자격 및 명패 제공 ▲이수 다음 해부터 3년간 학회 연회비 및 학술대회 등록비 면제 ▲학회 홈페이지 ‘온라인 정회원 치과 찾기’ 서비스 등록 혜택이 주어진다. 등록 및 문의는 학회 사무국(02-725-1664, kperio206@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설양조 회장은 “수강생들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과정을 체게적으로 설계했고, 각 주제에 가장 적합한 강사진을 배정해 이론과 실습 모두 높은 수준의 교육을 보장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임상가들은 서둘러 신청해 주길 바라고, 치주과를 수련하지 않은 치과의사들도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 질환을 자신 있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임상 전략을 다각화하고 환자들에게 더욱 양질의 치주 치료를 제공해 국민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얼라이너(Aligner) 교정을 중점으로, 디지털 교정 치료에 있어 직면하는 문제 및 해법을 자세히 다룬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K-IDT) 2025년 제2차 학술대회가 지난 7일 가톨릭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연자가 함께 참여해 국제적 최신 임상을 교류했으며, 250여 명 이상의 참가자가 등록해 투명교정에 관한 관심이 늘어났음을 몸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Y.Suzuki YM dental 대표가 첫 연자로 나서 ‘Let’s try: In-House Aligner orthodontics’ 강연을 통해 In-House Aligner 활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김윤지 교수(아산병원 교정과)가 ‘턱관절염을 동반한 전치부 개방교합 치료의 생역학적 고려사항’ 강의를 통해 Anterior open bite는 TMJOA(Osteoarthritis)를 자주 동반한다고 전했다. 이날 M. Sakihara Okinawa 대학 교정치과 원장은 ‘Aligner Orthodontics: Next-Generation Integrated Approach’ 강의를 통해 얼라이너 교정에 있어 골격 불일치과 관련된 복잡한 경우 보다 포괄적인 접근 방식과 Multibracket과의 병용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Junji Sugawara 일본 포괄치과연구회(J-IDT) 회장은 ‘Clear aligners를 이용한 open bite의 최신 치료’ 강의를 통해 TAD의 발달로 vertical control이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Kenji Ojima J-IDT 학술이사는 ‘Shape memory direct printed aligner for molar control’을 통해 3D프린터로 직접 인쇄된 최신 형상 기억 얼라이너를 이용한 molar control에 대해 강의했다. 또 배기선 원장(부산 선부부치과교정과)은 ‘Precaution for digital aligner’이 투명교정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설명했다. 이 밖에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이 ‘보철, 임플란트 – 투명교정’ 강연을 통해 보철, 임플란트가 필요한 경우 투명치료를 이용해 어떤 계획과 과정으로 치료할지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 지혁 원장(미소아름교정치과)이 ‘투명교정의 trouble shootiong’ 주제 발표로 투명교정 중 발생한 다양한 문제들과 해법들을 다뤘다. 학술대회 이후에는 서울아산병원 아산홀에서 갈라디너를 진행했으며, 갈라디너에서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은 Junji Sugawara J-IDT 회장이 2025년 JCO Master Clinician으로 선정된 것에 대한 경과 보고와 학술 업적을 요약 발표했다. <K-IDT 기자간담회> “얼라이너 교정, 트러블 적어 활용도 높다” 투명교정 트렌드 맞춰 한‧일 임상 시각 공유 ‘큰 관심’ “50세 이상 환자들이 얼라이너 교정을 다수 활용하고 있습니다. 트러블이 적어 아이들 교정 치료에도 많이 활용했습니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K-IDT) 2025년 제2차 학술대회 기자간담회가 지난 7일 가톨릭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한국 포괄치과연구회에서는 전윤식 회장과 김욱 상임위원이, 일본 포괄치과연구회(J-IDT)에서는 Junji Sugawara 회장과 Kenji Ojima 학술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술대회 개최 소회와 함께 얼라이너 교정에 관한 활용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계 뜨거운 감자인 투명교정과 함께 얼라이너를 한‧일 포괄치과연구회의 관점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오는 2026년 4월 16일 J-IDT Plus 3rd Okinawa 학술대회에 참가해 한‧일간 학술 교류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윤식 K-IDT 회장은 “이번 주제는 얼라이너가 핵심인 만큼, 얼라이너의 글로벌 리더 두 명과 국내 탑 랭커에 있는 연자들을 섭외했다”며 “연자들이 얼라이너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서 그런지 많은 이들이 등록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Junji Sugawara J-IDT 회장은 “얼라이너를 2년간 활용해 보니 직접 느낀 바로는 통증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며 “와이어가 떨어진다거나, 브라켓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없어 응급 환자도 줄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TAD를 활용한 교정 치료 비법을 나누는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오는 19일 줌 온라인에서 9월 월례회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에는 박재현 교수(애리조나치대 교정과장)와 이주영 원장(플러스원 치과교정과)이 나선다. 먼저 박 교수는 ‘Maxillary Protraction in ClassⅢ Correction with TADs’를 주제로 미니스크류를 활용한 다양한 Ⅲ급 부정교합 치료 증례를 다룰 예정이다. 이어 이주영 원장은 ‘3-Dimensional Tooth Movement by using TAD Supported Pushing Force Sysytem(TAD Supported Pushing Force System을 활용한 3차원적 치아이동)’을 주제로 결손치에 대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진료 프로토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SO는 10월 20일까지 제6회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 참가자를 공모 중이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는 교정 치료 중인 환자가 미소와 함께 착용한 교정 장치를 드러내 보이며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는 대국민 치과교정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콘테스트 접수 및 세부 사항은 KS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5)가 새로운 도전을 화두로 걸고 치과계 가족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GAMEX 2025’가 ‘Your Challenge, Our GAMEX’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13일(토)~14일(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GAMEX 2025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GAMEX 2025는 50여 개의 학술 강연과 3개의 핸즈온 코스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한 가운데 150여개 업체, 700여 부스 규모의 전시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New Materials, Techniques, Concepts, and New Dentistry’를 테마로 내세운 학술 강연의 경우 양일간 코엑스 3층, 4층 컨퍼런스룸에서 치과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기술, 재료 장비 및 콘셉트를 소개하는 한편 이와 관련해 주의해야 할 사항과 세월이 흘러도 꼭 지켜야 할 전통적인 원칙 및 기본 등을 강조한다. 특히 라미네이트, 레진, 근관치료, 국소의치, 치주, 교정, 발치, 임플란트 등 치과 임상분야 최고 연자들의 강의는 물론 세무조사와 노무 관련 주제 및 사례별 강의도 마련돼 있다. GAMEX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은 핸즈온 프로그램은 ▲김용진 원장의 ‘심미성과 예지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상악 전치부 발치 후 즉시 식힙의 전략적 접근법’ ▲김덕수 교수의 ‘복합 레진을 이용한 diastema closure의 이론과 임상’ ▲백영재 원장의 ‘임플란트 주변 유리치은 이식술’로 구성돼 있다. 회원 편의를 위한 면허 신고 필수교육도 토, 일 양일 간 마련했다. 토요일 오전에는 ‘치과의료 윤리 실태, 대안 마련’(한동헌 교수), 일요일 오전에는 ‘의료법의 이해와 합법적인 의료광고’(김용범 변호사)가 각각 펼쳐진다. 치과계 현안을 고민하는 장도 준비됐다. 올해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과 함께 ‘노인치과주치의’를 주제로, 노인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이슈들을 다룬다. # 새로운 도전 속 참여 혜택은 확대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하는 만큼 해외 각국 치과계 인사들의 내한도 줄을 잇는다. 이미 MOU를 맺은 기존 10개국, 11개 치과의사회에 이어 올해는 몽골, 중국 하얼빈시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각국 대표들이 참여하는 SUMMIT에서는 치과의사 인력 현황 및 수급 전망을 공유한다. 올해는 GAMEX 최초로 AI 실시간 동시통역 도입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쾌적한 전시 관람 환경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엑스 2층 더플라츠와 3층 C홀의 공간을 확보해 700여 부스 규모의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플라츠에서는 등록처, 상품권 및 주차권 구입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층 전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료실 체험존과 포스터 전시회, 택배 운영 등 참가 회원들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부스 규모별 현장 추첨이 경기지부 사무국에서 진행된 것도 눈여겨볼 만한 새로운 변화다. 참여자들을 위한 혜택은 올해도 풍성하다. 토, 일 양일간 코엑스몰에서 사용 가능한 백화점 상품권을 1일 각 2만 원씩 총 4만 원 제공한다. 또 전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시장 상품권 4만 원도 제공되는데, 이 중 2만 원은 4부스 이하 참여 업체 부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다. 이는 소규모 업체들과의 상생 방안으로 올해 특별히 마련한 것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등 경품인 ‘BMW MINI Cooper’를 비롯해 총 1억 원 이상의 경품이 마련돼 있다. 또 가방 대신 치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공포와 가정용 수건을 기념품으로 준비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동료와 선후배를 위한 선물도 제공한다. 단체 사진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서울 선릉에서 오는 9월과 12월, 김용일 원장이 주최하는 락킹 테이퍼 타입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기초 지식부터 실전 임상까지 한 번에 배우는 과정으로, 락킹 타입 임플란트의 장점과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용일 원장은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MoreDen)에서 ‘서일’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상 포럼을 통해 수 많은 임상가들과 경험·지식을 공유하고 락킹 테이퍼 임플란트의 활용법과 최신 임상 트렌드를 전파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락킹 타입과 스크류 타입 임플란트 비교, 골 타입별 식립 전략, 발치 즉시 식립,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등 실전 적용 노하우를 다룬다. 또 GBR과 상악동 거상술, 2차 수술과 보철 과정, 어려운 케이스 해결법까지 단계별 기준을 제공해 임상가들의 이해를 돕는다. 강의 커리큘럼은 크게 9월과 12월로 나눠지며, 9월에는 락킹 타입 선택 이유와 장단점, Bone type별 식립 방법, 식립 시 흔히 발생하는 실수와 해결 팁, 발치 즉시 식립과 전치부 심미 전략, 식립 실습 등이 포함된다. 임플란트 식립 후 보철이 올라가는 시점인 12월에는 GBR과 상악동 거상술, 2차 수술 및 보철 과정, 케이스 리뷰와 실습을 통해 실전 적용 능력을 강화한다. 이번 세미나의 장점 중 하나는 수강생 혜택이다. 세미나 수강생에게는 3 케이스 시술이 가능한 임플란트 및 보철물을 제공하며, 병원에서 수술 참관과 케이스 상담이 가능한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용일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술기 교육이 아니라,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임상가들이 예측 가능한 치료와 장기적 성공을 구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세미나 일정 확인과 등록은 모어덴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덴티스가 신제품 임플란트 AXEL 론칭과 함께하는 ‘AXEL AROUND 세미나’를 전국 4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Focus Anterior & Soft Tissue Seminar’를 타이틀로 9월 20일 수원, 10월 15일 인천, 11월 2일 광주, 11월 16일 대전에서 진행된다.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며 세미나에서는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AXEL 활용 수술 간소화, 연조직 이식을 통한 합병증 극복 등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임상 팁을 공유한다. 쉬운 증례부터 난이도 높은 증례까지 수술 영상을 중심으로 상세히 다뤄,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든 강연은 AXEL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Maxillary Anterior Implant Surgery ▲AXEL Application ▲About Soft Tissue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XEL을 직접 체험하며 임상 노하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덴티스 OF 공식 홈페이지(allof.co.kr) 내 ‘세미나’ 메뉴에서 가능하다. 덴티스 신제품 임플란트 ‘AXEL’은 20년간 축적된 덴티스의 기술력과 임상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는 발치 후 즉시식립에 최적화된 설계와 강력한 초기 고정력, 뛰어난 심미성을 갖추어 실제 임상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골질이 좋지 않거나 고정 확보가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해, 까다로운 임상 상황에서도 우수한 대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