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네스가 '세라핀'(SERAFIN) 전용 소프트웨어 세라뷰(SERAview) 활용법에 관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SERAview Hands-on’ 세미나가 지난 12월 14일 이을 클리닉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천주희 원장(이을치과 대표원장)이 나서 세라핀 유저들의 효율적인 세라뷰 활용법과 치료계획 수립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세라뷰는 세라핀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체 치료 과정의 시뮬레이션 및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환자는 전체 치아이동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치과에서는 환자와의 상담에 사용할 뿐 아니라 환자가 원하는 경우 전체 과정을 동영상을 통해 환자에게 제공하거나, 치료 전 후 모형을 추출할 수 있다. 강의는 ▲세라뷰 설명 및 효율적 검토 방법 ▲세라뷰 코멘트 작성 및 3D 수정 방법 ▲임상 증례 Review ▲세라뷰 핸즈온(Hands-on) 등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이날 천주희 원장은 실제로 세라핀을 사용하며 쌓아온 임상 스킬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세라뷰 증례에 대한 1:1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불필요한 치아 이동을 최소화해 치료기간을 단축 시키고 환자 만족도 상승에 도움이 될 거 같아 유익한 강의였다”며 “다음 강의에도 참석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인레이와 임시치아를 스캔에서 제작까지 25분내 완료하는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just scan Express)’ 프로토콜을 소개하는 장이 부산을 찾아간다. 저스트스캔이 오는 1월 12일(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 써밋홀에서 ‘저스트스캔 세미나-부산퍼플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부산 세미나는 ‘Modern Same-Day Dentistry: 치과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최신 디지털 치과 진료 기술의 적용과 임상사례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심미영 교수(중앙대광명병원치과)가 ‘새로운 투명교정 : Direct Print Aligner’ ▲박성원 교수(덴탈빈 대표, 중앙대광명병원치과)가 ‘저스트로딩을 이용한 임플란트 즉시 로딩’ ▲박태영 교수(조선대치과병원)가 ‘레진 인레이를 이용한 Same-Day Inlay 치료’ ▲정종현 원장(플란트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점빵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스트스캔’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Same-Day Denture Concept’ ▲지진우 대표(글라우드)가 ‘Modern Same-Day Dentistry’를 주제로 강의하는 등 총 6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현장 특판, 경품 추첨과 더불어 스톤 모델을 지참하면 저스트스캔이 개발한 3D 프린터 ‘저스트 프린트 5’를 통해 직접 임시치아와 인레이를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저스트스캔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진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방법을 공유할 것”이라며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치과 의료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스트스캔은 이 외에도 오는 3월 2일, 광주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을 돌며 여러 지역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 등록은 무료이며, 사전 등록 시 고급 쉐퍼 볼펜(이니셜 각인 서비스)을 증정한다. 세미나 관련 문의: 1811-9328 / 신청 URL(https://url.kr/of1fsx)
턱관절 장애, 이갈이 치료 임상 강연과 실습을 총망라한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메디칼유나이티드 주최 ‘2024년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턱관절 증식치료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지난 12월 15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실습 코스는 기존 ‘턱관절장애 One-Day Basic Seminar’를 이수한 35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욱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강의 외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임상지도의 남진우, 박원규, 김성헌, 김형일, 김형준 원장이 실습을 지도했다. 우선 1교시에는 김욱 회장이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10가지 증례에 대한 표준적 턱관절장애 진단분석검사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2교시에는 김욱 원장의 교합장치요법에 대한 실습 강의를 통해 교합안정장치의 정의, 기전, 적응증, 제작 및 조정, 임상적 적용 Protocol 등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3교시에는 메디칼유나이티드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장비인 적외선 및 저출력레이저 복합치료기, 전기치료기, 초음파치료기 등과 분사신장법, 고착해소술, 탈구정복술 등에 유용한 재료인 에틸클로라이드 냉각스프레이에 대한 조작 시연 및 수강생 대상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4교시에는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원)과 임상지도의인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의원)이 고농도 포도당 증식제를 사용한 턱관절 증식치료(Prolotherapy)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에 대해 강의하고,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를 시연했다. 또한 오희정 원장(바른턱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턱관절치료와 실손의료보험에 대해 강의했다. 5교시에는 이개측두신경차단마취와 상관절강내 직접 마취에 대한 강의 및 2인 1조 실습이 이뤄졌으며, 6교시에는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진단 및 구강내장치 치료’를 주제로 김성헌 원장(서울본 치과의원)이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주최 측은 오는 2025년 1월 19일 ‘제1회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150명)에서 개강할 예정으로 현재 사전 등록이 진행 중에 있다.
신경수복술의 어려운 고민을 해결해 줄 임상의들이 팁을 담은 책이 출판돼 주목된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컬러 그래픽스 하치조신경 및 설신경 마비–처치와 예방(제3판)’을 새로 출간했다. Ide yoshinobu 외 31명을 저자로 이종호, 안강민, 김성민, 김명진이 번역한 이 책은 신경수복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3판에서는 새로운 지견과 최신 진단 기법과 흐름, 법률 전문가의 해설이 더해졌으며 특히 수술 동영상 자료를 추가해 하치조신경수복술, 설신경수복술에 대한 이해가 더욱 쉽도록 돕는다. 이 책은 신경 손상 치료에 종사하며 활약하고 있는 임상의들이 기획해 신경 손상의 원인과 그 후 증상을 파악하기 위한 필수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초판에 비해 기초 부분도 보강돼 임상가가 현장서 실제로 필요한 부분이 포함됐다. 또 임상가들이 궁금해할 신경 손상 정도를 진단하는 방법, 투약 및 후조치 경과 관찰 방법 등도 담아 다양한 의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대한나래출판사 관계자는 “신경손상 치료를 담당하는 원장부터 하치조신경이나 설신경에 대해 배우고 있는 학생까지 최신 지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장애나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고,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애쓰는 치과의료 관계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MARPE의 정의부터 처방 가이드라인 등 학술 임상에 관한 노하우를 집약한 학술집담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 '2024년 제2차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월 21일 서울역 광명데이콤 이플라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30여명의 연구회 임원, 회원 및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순동 원장(천안 가지런e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MARPE의 다양한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됐다. 연자는 MARPE의 정의 및 임상적 중요성, MARPE 처방의 가이드라인, Suture Opening의 성공적 전략, Additional Expander의 소개, 임상 MARPE의 다목적성 등에 대해 요약적으로 강의했다. 또 기존 KBE 및 MSE의 Combination으로 연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YBE 장치를 소개했다. 아울러 학술집담회 이후 인근 식당에서 송년회 등 2차 행사를 가지며 회원간 우애를 증진했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오는 2025년 3월 20일 키타큐슈에서 개최되는 일본포괄치과학회(J-IDT) 에 특강 연자, 회원 및 임원진들이 방문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수 연자들을 모아 '발치 및 비발치 논쟁의 재해석!', 'Bracketless - Similar Cases, But Different Approaches!' 등을 주제로 5월 11일 제1회 한국포괄치과연구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8월 30일, 31일 부산에서 한일 포괄치과학회 미팅을 개최하는 등 내년에도 국내, 외 행사를 활발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투명 교정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라핀 교정. 파주시에 위치한 운정뿌리사랑치과의원(이하 뿌리사랑치과)이 세라핀 교정의 선도 기관으로서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1차와 2차 강의의 성공에 힘입어 최근 3차 세미나까지 큰 호응 속에 마무리하며 임상 노하우 뿐 아니라 환자 상담법까지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라핀 교정은 심미적이고 혁신적인 치료법이지만, 치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아직 생소해 주저하거나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뿌리사랑치과는 이 같은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운정뿌리사랑치과는 전국에서 세라핀 교정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치과로, 지난 1년간 최다 시술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라핀 진단과 상담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료진들이 자신감 있게 투명교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임희철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세라핀 교정의 진단과 치료 계획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투명 교정 치료에 있어 의사들이 느끼는 우려와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세라핀 교정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과 기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다뤘다. 특히 세라핀 장치의 우수성을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2부에서는 김락균 실장이 나서 환자 상담과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환자가 어떤 경로로 유입되는지 분석하고, 이들을 세라핀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끄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신뢰 형성을 통한 환자 만족도로 인한 매출 상승을 공유하며, 마지막에는 핵심성과지표(KPI)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관리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뿌리사랑치과의원은 세 차례에 걸친 세미나가 환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세라핀 교정의 진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치과 의료진과 환자들이 세라핀 교정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계속해 세미나를 이어갈 계획이다. 뿌리사랑치과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4차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심화된 주제와 실전 사례를 통해 세라핀 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진들이 투명교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세라핀 교정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인 진단과 상담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 문의: 위즈벤 치과경영 컨설팅(070-8065-7376)
한국치위생학회가 논문출판유형 다변화에 따른 심사 역량을 강화했다. 한국치위생학회는 지난 12월 2~12일에 걸쳐 개최된 ‘제8회 편집위원·심사위원 워크숍’을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외 치위생학 관련 연구자, 저널 편집위원 및 심사위원 등 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학계 관계자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연구 출판과 심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와 전문가들의 강연도 더해졌다. 우선 허 선 명예교수(한림대 의과대학)가 ‘출판 유형의 다변화’을 주제로 출판 유형이 다양화되는 시대에 맞춰 연구자와 심사위원들이 알아야 할 최신 경향 소개했다. 이어 김현의 교수(서울대 간호대학)가 이차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논문 검토를 주제로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 활용 방법과 심사 지침을 제공했다. 세 번째 연자로 나선 백수현 교수(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는 ‘메타분석 논문의 리뷰 작성과 평가 고려 사항’을 주제로 심사 시 주의할 점과 평가 기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네 번째로는 오세은 교수(단국대 간호대학)가 ‘질적 연구 논문의 심사 및 평가 고려 사항’을 연제로 질적 연구 특성에 맞춘 심사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김해도 센터장(한국연구재단)이 ‘AI 시대의 연구 및 출판 윤리’를 주제로 AI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심사위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문상은 한국치위생학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사위원과 편집위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술 출판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의 한 참가자는 “실제 심사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다변화하는 출판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치위생학회는 앞으로도 학문적 발전과 연구 윤리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올해 마지막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보수교육을 미처 채우지 못한 개원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치의학회는 오는 28일 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치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교수 5인이 접착-수복 관련 최신지견부터 MRONJ 환자 관리 프로토콜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치과 의료 분쟁과 관련한 필수교육도 예정돼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강연에는 ▲서덕규 서울치대 교수가 ‘핵심을 알면 간단한 접착-직접수복과 간접수복물 접착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경리 경희치대 교수가 ‘노쇠에 다른 단계별 치과 치료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이강운 치협 부회장이 ‘치과 의료 분쟁의 흐름과 방어 진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이기준 연세치대 교수가 ‘소아청소년 매복치 해결을 위한 생물학 및 역학의 실제적용’을 주제로 ▲김선종 이대목동병원 교수가 ‘MRONJ 환자의 전반적 관리 프로토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 강연 이후에는 포스터 시상식이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치의학회는 지난해부터 연말 학술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양질의 학술 강연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말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개원가에 이수 기회를 제공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역시 사실상 올해 마지막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등록 문의는 치의학회 사무국을 통해 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연회비 납부 회원과 미납 회원에 대한 차등이 적용돼 회비 납부 회원의 경우 등록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 납부 확인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에 로그인해 My page에서 소속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치의학회 관계자는 “사실상 올해 마지막 학술대회다. 양질의 학술 강연을 준비했으니 연말에 보수교육 이수가 필요한 분들은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플란트 임상에 있어 결정장애를 겪고 있는 개원가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강연이 펼쳐졌다.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이하 ICOI KOREA)는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00여 명이 몰린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결정 장애 극복하기’를 주제로 3개 세션으로 구성, 8인의 국내 저명 연자들이 강연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관태 경희치대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사항: 심어야 할 곳 피해야 할 곳’ ▲송영우 중앙보훈병원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시기 결정 가이드라인’ ▲이동운 원광치대 교수의 ‘치조제 보존술 해야 한다면 언제, 어떻게?’ ▲김현종 가야치과병원 원장의 ‘전치부 발치 즉시 임플란트: 예측하고 식립하기’가 펼쳐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찬권 정찬권에이블치과 원장의 ‘전치부 무치악 임플란트가 정답?’ ▲김영균 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 원장의 ‘조금 쉬운 임플란트 접근법 – Short implant’가 펼쳐졌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의원 연세대치과병원 교수의 ‘Less invasive sinus augmentation procedure using a hybrid technique: Long-term evidence & human autopsy case’ ▲홍순재 닥터홍치과 원장의 ‘다양한 골증감술’이 이어졌다. 이 밖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시상식 역시 개최됐으며 기자재 전시를 통해 볼거리를 더하기도 했다. 지영덕 ICOI KORE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결정장애 극복하기라는 대주제로 창동욱 학술위원장과 김성태 학술이사가 오랜 노하우와 연구를 통해 종합학술대회 주제 및 연자를 선정해 개최하게 됐다”며 “임플란트치료를 하면서 고민되는 문제들이 이번 학술대회 강연을 통해 대부분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동욱 학술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결정장애 극복하기’라는 대주제로 국내 최고의 연자진을 모셔서 임플란트와 관련된 임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준비했다”며 “각각의 치료 방법을 적용하는 경우 알아야 할 내용들과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임플란트 관련 임상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ICOI KOREA 임원진 기자간담회 “ASIA·PACIFIC 콩그레스 준비 만전” 2025년 6월 27~29일 대구 EXCO서 ICOI 펠로우쉽 한국서 이수 기회도 “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ICOI AP Congress를 ICOI 본부로부터 유치해 개최하게 됐습니다. ICOI 본부에서 지원하는 3명의 우수한 Key note 스피커와 국내, 국외 우수한 연자진으로 구성돼 세계적인 임플란트 흐름 및 술식을 알아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ICOI KOREA 임원진이 지난 15일 학술대회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일 개최된 종합학술대회를 평가하는 한편 내년 대구에서 개최 예정된 ICOI AP Congress와 관련한 관심을 당부했다. 먼저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 임원진은 “인준 이후 두 번째 학술대회였는데 400여 명이 와주셨다. 준비한 것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우수한 연자들로 구성된 강연이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 보조석을 준비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성공적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임원진은 이번 학술대회가 내년 6월 27~29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ICOI AP Congress의 전초전 행사라고 설명하며 ICOI AP Congress와 관련된 설명도 이어갔다. 해당 행사는 지난 2005년 제주에서 열린 ICOI Asia Pacific Congress와 지난 2011년 서울에서 열린 ICOI World Congress에 이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ICOI의 공식 행사다. 특히 임원진은 “ICOI 본부 위상에 있어 과거에는 미국이 핵심이었다. 하지만 아시아는 10여 년 동안 무서운 속도로 임플란트의 발전을 이뤘고 그것을 원하는 임상가들이 늘었다. 미국에서 이런 부분을 다 소화할 수 없고, 서티를 받으러 아시아에서 미국 등으로 가는 경우 거리와 비용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내년 행사는 학회의 의미도 있지만 아·태 지역 국가의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600명, 해외 400명 등 약 1000명의 참가자를 예상하는 내년 콩그레스는 ‘Embracing the Future, Beyond the Past’를 슬로건으로 삼고 ‘Speed Up Your Implant Procedure’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된다. 참가국은 호주, 일본, 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다. 끝으로 임원진은 “ASIA·PACIFIC 지부가 총 16개국이다. 현재 방문을 하겠다는 이들이 많다”며 “내년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준비도 잘 되고 있다. 치과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하스(HASS)의 세라믹 블록 ‘앰버밀’을 활용해 빠르고 심미적인 보철물을 만드는 최신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개원가가 집중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Amber Mill Abut-Crown’의 활용법과 AMDC(Amber Mill Design Center)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스가 주최한 ‘제7회 I.DE.A(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 포럼’이 지난 8일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KADD), 리덴아카데미(Leeden Academy)가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IDEA for Better Dentistry Smart Solution’을 대주제로 최신의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는 주제들로 꾸려졌으며,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강연에서는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이 ‘Minimum thickness based on what?’을 주제로 세라믹 보철에서 크랙이 발생하는 기전을 살피고, 이와 관련한 보철의 최소 두께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박영준 원장(박영준치과의원)이 ‘Tooth Preparation의 관점에서 본 Crown과 Overlay의 비교’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증례에서 적용하는 치료 기준을 강의했으며, 고동환 소장(D-LAB Center)이 ‘Lithium Disilicate 소재를 사용한 Digital Workflow’를 주제로 Lithium Disilicate 소재를 바탕으로 스캔에서 디자인, 밀링 및 최종 보철 완성까지의 Digital Workflow를 선보였다. #AMDC 론칭, 유저 무상 보철물 디자인 제공 특히, 하스가 론칭한 보철물 디자인 플랫폼인 AMDC를 통한 보철물 디자인 서비스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AMDC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디자인 툴을 갖춘 디지털 플랫폼으로, 치과의사, 치과기공사들이 쉽고 간편하게 보철물 디자인을 제공받도록 돕는다. 보철물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저들에게 무상으로 정확하고 정밀한 보철물 디자인을 빠르게 제공, 간편하고 빠르게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오후에는 김선재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철과)가 ‘심한 마모환자에서 Glass와 Zirconia Ceramic을 이용한 Mix&Match’를 주제로 심한 치아 마모 환자들에 대한 대처법을 강의했으며, 끝으로 김상윤 원장(생각나무치과의원)이 ‘Strategies to optimize implant placement for higher success rates’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 시 미리 설정한 치료계획에 부합하는 픽스처의 3차원적 위치로 Bone preparation을 수정해 나가는 방법을 설명했다. 하스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임플란트 어버트먼트와 상부보철물이 일체형으로 결합된 ‘Amber Mill Abut-Crown’의 임상 활용법을 집중 소개했다. Amber Mill Abut-Crown은 임플란트 본체인상 완료 이후, 쉽고 간편하게, 구강 내에 바로 시적 할 수 있는 최종 보철물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메탈링크의 색을 마스킹 할 수 있어 심미성이 높고, 하스가 자체 개발한, 결정화 유리를 활용한 합본드시스템을 통해 지르코니아와 캡, 리튬 디실리케이트 블록을 붙일 때 세멘테이션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김용수 하스 대표이사는 “같은 소재라도 임상가가 활용하기에 따라 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기본에서 시작해 최근의 이슈를 반영한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한 주제를 선보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연구 끝에 개발한 Amber Mill Abut-Crown은 임상가들이 활용하며 장점을 더 발견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에도 선보일 것이다. 더불어 AMDC를 통해 보다 빠르고 스트레스 없는 보철물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I.DE.A 포럼은 하스 본사가 있는 강릉에서 1박2일로 계획하고 있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디지털 치의학 전문가 및 유저들의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