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한 디지털 임플란트 세미나를 통해 현지 치과 전문가들에게 최신 디지털 치의학 기술과 상악동 수술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동서양을 연결하던 무역과 교류의 거점이었으며, 덴티움은 이곳에서 현대 치의학의 혁신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김성태 서울대학교 치주과 교수가 초청 연자로 나서 상악동 수술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Sinus Simple을 소개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새로운 치의학적 시각을 제시했다. 실제 DASK Simple 시스템을 활용한 임상 사례를 통해 상악동 거상술이 어떻게 보다 간단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김 교수의 강의를 통해 상악동 수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특히 김 교수가 소개한 사례들이 현지의 임상 환경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김성태 교수는 “상악동 수술은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어려운 술식으로 인식되지만, Sinus Simple 컨셉과 DASK Simple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우즈베키스탄 치과의사들이 이 솔루션을 통해 상악동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덴티움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이 과거 비단과 같은 가치를 지닌 채 실크로드를 따라 확산되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실크로드가 동서양의 문물과 문화를 연결했듯이, 덴티움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중앙아시아를 시작으로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전파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세미나를 기획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세미나는 덴티움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현지 치과의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크로드를 따라 덴티움의 디지털 솔루션이 더욱 많은 국가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덴티움은 앞으로도 중앙아시아 내 다양한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각 지역의 특성과 니즈에 맞춘 맞춤형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임플란트의 핵심 노하우와 최신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하반기 전국투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네오는 오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4 NEO ACADEM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NEO ACADEMY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제주를 포함한 경상지역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성복 명예교수(경희대치과병원),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등 3명의 치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한다. 특히 연자들은 이들은 ▲임플란트 치료 ▲무치악 임플란트 치료 ▲Implant Complications ▲발치즉시식립 ▲임상 교합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미나는 오는 19일(토) 제주에서 김중민 원장이 ‘임플란트 합병증의 처치와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9일(토) 부산에서 김남윤 원장의 ‘발치 즉시 식립’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이성복 교수는 11월 14일(목) 창원에서 ‘임플란트 치료의 혁신, All-on-X와 YK Link 딸깍 단추의 만남’을, 12월 7일(토) 대구에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실전 임상 교합의 정석과 꿀팁’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오 관계자는 “상반기 세미나에서 임플란트에 관한 실전 위주의 알찬 내용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하반기 세미나에서도 베테랑 연자들의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한 실전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EO ACADEMY 전국 투어 참가는 청담 GAO 사무국(02-548-28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덴티움이 중동시장에 자사의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셉을 전파하고 있다. 덴티움은 지난 9월 15일, UAE 아부다비의 Beach Resort에서 ‘Dentium Digital Minimalism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UAE 보건복지부 산하 SEHA(Abu Dhabi Health Services Company)와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공인된 보수교육 점수를 발급함으로써 현지 의료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덴티움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디지털 덴탈 분야의 선도 기업(Digital Pioneer)으로서 중동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세미나는 Digital Minimalism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적 적용 방안을 소개하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덴티움은 복잡한 임플란트 시술을 간소화하고,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이 지니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석자들은 덴티움의 디지털 솔루션이 어떻게 AI 기반의 교합평면 기능(AI Occlusal Plane) 등 최신 기술을 통해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덴티움의 디지털 솔루션이 복잡한 시술 과정에서 사용자 중심의 통합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덴티움 솔루션이 단순한 제품을 넘어,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치료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 덴티움은 SEHA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의료 시스템 내에서 덴티움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SEHA는 UAE 보건 시스템의 표준을 설정하고 현지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덴티움은 이러한 SEHA의 비전에 맞춰 현지화 된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제시했다. 덴티움은 SEHA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공인된 교육 인증을 제공함으로써, 덴티움의 디지털 솔루션이 UAE 의료 시스템 내에서 신뢰할 수 있는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세미나에서는 덴티움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사례 발표와 더불어 실습 세션이 진행돼 현지 의사들이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임상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덴티움은 중동 시장 내에서 Digital Pioneer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덴티움 관계자는 “중동은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앞으로도 현지 의료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중동 시장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덴티움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UAE를 포함한 중동 전역에 디지털 솔루션을 확산시키고, 각국의 의료 시스템과 요구에 맞춘 교육 및 세미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 덴티움의 Digital Minimalism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디지털 덴탈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 다가오는 10월 스페인에서 전 세계 치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해, 덴티움의 선도적인 개념과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Digital Pioneer로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치료 전략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9회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학술강연회가 오는 27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III급 부정교합을 심층 분석해 조기개입과 후기개입 어느 것이 더 좋은 치료시기인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오전에는 이현종 원장이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한 페이스마스크 치료의 장기 효과’를 주제로 Skeltal anchorage를 이용한 상악골 견인과 일반적인 RME 상악골 견인의 차이에 대해 강연한다. 뒤이어 특강으로 김수정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얼굴, 교합은 기본! 수면과 호흡기능까지 발달시키는 교정의사의 손!’을 주제로 III급 부정교합과 호흡과 관련된 강연을 한다. 부정교합과 호흡의 상관관계, 그리고 교정치료를 통한 호흡의 개선과 관련한 흥미로운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회의 백미는 III급 부정교합의 개입시기에 관한 토론의 장이다. 성장기 조기개입을 주장하는 연자들과 후기개입을 주장하는 연자들 간의 논쟁 형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교정과치과 중랑점)이 ‘악골의 성장 조절 어디까지 가능한가?’,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첫차는 여유롭다. DR. LEE가 생각하는 상악골 전방견인 치료의 조기개입 rationale’을 주제로 조기개입의 타당성을 주장한다. 또 정주령 교수(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교정과)가 ‘애매한 청소년기 Ⅲ급 부정교합의 악정형교정치료’를 주제로, 이기준 교수(연세치대병원 치과교정과)가 ‘버스는 놓치면 더 좋은 게 온다. 집나간 얼굴 찾는 4차원 교정’을 주제로 후기개입의 이점을 주장하며 논쟁한다. 이 세미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2점을 부여한다. 사전등록 마감은 10월 21일까지다. 등록문의: 이앤장치과교정과(042-273-2275), 치과 카톡 전용(010-4135-2276)
심미치과에 관심을 가진 대구‧경북 지역 치과의사들을 위한 가을맞이 임상‧학술의 장이 열린다. 대한심미치과학회 대구‧경북지부는 11월 2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심미치과 분야 저명 연자 2인이 나서, 부분 교정과 접착 수복의 심미 치료적 접근법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중 원장은 ‘현대 치과 수복 임상에서 접착 수복의 활용과 고려사항’, 정성국 원장은 ‘전치부 심미치료를 위한 부분교정의 활용’을 주제로 깊이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학술집담회 사전등록은 10월 31일까지며, 현장등록도 받는다. 회원과 비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치주질환을 컨트롤하면서 교정치료에 높은 진료 결과를 얻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포괄적 교정치료 - 심미와 기능을 양립시키기 위한 철학’ 도서를 출간했다. 교정치료를 하다 보면 구강 위생 문제부터 시작해서 치아 우식, 치아 결손으로 인한 보철적 수복, 치주적 문제, 턱관절 통증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이 가운데 저자인 Watahiki Junich는 포괄적인 교정치료 접근법 개념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어렵게 여겨진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포괄적’이라는 용어는 단순히 넓게 포함한다는 의미를 넘어,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교정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뜻을 내포한다. 이 책에서 특히 언급할 만한 부분은 교정치료의 interdisciplinary한 특성에 관련된 것으로 치주조직 재생치료와 GBR을 포함하는 치주수술이 교정치료와 결합되는 형태로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외과적 시술이나 교정적 치아이동을 시행할 시기와 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출판사 측은 “번역 과정에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노력했다. 이 책이 교정치료의 포괄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다양한 치과 분야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탐구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 Watahiki Junichi ■역자: 임현묵, 금병탁, 류제성, 문지훈, 신철홍 ■출판: 대한나래출판사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심미적이고 편안한 교정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인비절라인 퍼스트’에 대한 모든 것을 상세히 정리한 신서가 나왔다.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 강서점)이 저술한 ‘소아청소년 환자의 실전 인비절라인 치료전략(Practical Invisalign Treatment Strategy for Pediatric and Adolescent Patients)’을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저자가 그동안 직접 치료했던 소아 청소년 인비절라인 치료를 대표할 수 있는 증례들을 정리한 임상증례집이다. 악궁확장과 치아배열, 2급과 3급 부정교합, MARPE 골성 확장까지 실제 치료실에서 만나는 인비절라인 퍼스트 1차 교정의 대부분의 범주를 다루고 있다. 특히, 환자들의 치료계획과 과정을 정리하고, 현재 관점에서 다시 기존의 치료를 돌아보면서 개선할 점이나 경험에서 알게 된 임상 노하우들을 함께 정리했다. 더불어 인비절라인 치료에서 중요한 클린첵 치료계획을 최종 셋업과 스테이징까지 동영상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만들어 첨부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한 제 경험이 소아청소년 환자의 인비절라인 치료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더 좋은 치료계획을 세워 자신감 있게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 자: 최광효 ■출 판: 명문출판사 02-2248-7586
치주성형술식의 중요한 기술로 꼽히는 유리치은이식술(FGG)과 결합조직이식술(CTG)을 담은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달인이 될 수 있는 치은이식 - 유리치은이식술(FGG) & 결합조직이식술(CTG) 입문’ 도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치주성형술식 중 치은이식술을 다루며 동경의과치과대학 졸업생들의 CDE 실습 코스에서 ‘Oda Shigeru의 Super Operation Technique’을 기초로 담았다. 특히 실습 내용을 다양한 사진과 도해로 이해하기 쉽게 다루는 동시에 실습 동영상 20개를 QR 코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책은 다섯 개의 파트로 이뤄졌으며 Part 1은 유리치은이식술과 결합조직이식술에 필요한 지식, Part 2는 오렌지를 이용한 실습, Part 3은 유리치은이식술과 결합조직이식술의 실천, Part 4는 그 외의 술식, Part 5는 유지및 구강위생지도의 포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Part 1의 기초 편을 꼼꼼히 읽는 걸 추천하며, Part 2는 CDE 실습 코스에서 시행되는 오렌지를 사용한 실습으로 실제의 실습 동영상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며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매일의 임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감 저: Oda Shigeru, Iwata Takanori ■역 자: 신영민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
치과의사가 확신할 수 있는 이상적 교합이란 무엇일까. 의문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강연회가 11월 치과의사들을 찾아온다. 한국 BCD 연합회는 오는 11월 10일 서울 내이처럼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제6회 한국 BCD 연합회 학술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므로 수강 희망자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보다 더 자유롭게 강연을 접할 수 있다. 한국 BCD 연합회는 치과 학문의 지평을 넓히고 미래 치의학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3개 연구회가 모여 만든 학술 단체로 ‘Beyond Conventional Dentistry’의 첫머리를 따 명명했다. ‘교합과 교정(Occlusion and Orthodontics)’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강연회는 순응교합연구회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7명의 연자가 나선다. 각 강연 주제 및 연자는 ▲유우근 원장 ‘바이오블럭 치료를 통한 자세, 교합, 안모의 긍정적 변화’ ▲이수인 원장 ‘MARPE 확장으로 상악 비대칭 치료 : 캔팅 해결’ ▲정진국 원장 ‘환자 맞춤형 교합 평면의 재구성 treat, PSA, PSO’ ▲이윤운 원장 ‘교합과 자세가 연관이 있을까요?’ ▲김정희 원장 ‘프리올쏘를 활용한 어린이 성장 교정’ ▲임정열 원장 ‘이것이 교합치료다!’ ▲김성욱 원장 ‘치과의사가 만드는 병과 고치는 병 – 교합을 중심으로’ 등이다. 또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 사전등록은 10월 31일까지며, 현장등록도 받는다. 옥용주 학술대회장은 “이번 강연회는 교정치료를 하면서도 이상적인 교합에 대해 확신이 없던 분들,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합치료 및 구성에 대해 호기심이 있던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Ⅲ급 부정교합의 원인부터 치료 가이드라인까지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오는 10월 18일 삼정호텔 2층 라벤더홀에서 2024년 KSO 10월 월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SO는 매달 회원의 학술‧임상 능력을 배양하고자 월례회 형식의 세미나를 주최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성상진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백승진 원장(강남예미안치과의원)이 나선다. 먼저 성 교수는 ‘Ⅲ급 부정교합의 원인과 특징(Case review of 3 sets of Class Ⅲ twins)’을 연제로 Ⅲ급 부정교합 치료에 관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성 교수는 Ⅲ급 부정교합에 대한 교정임상가의 딜레마와 임상 목표를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성 교수는 “국내 보고에 따르면 치과를 방문하는 부정교합 환자의 3분의 1 이상이 Ⅲ급 부정교합 환자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강연에서는 Ⅲ급 부정교합 치료와 관련된 고민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 원장은 ‘Revisit to CⅠ Ⅲ treatment with facemask in growing children’을 주제로 성장기 3급 부정교합 치료의 표준과 가이드라인을 정리할 예정이다. 특히 백 원장은 생물학적, 물리적, 임상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해답을 찾는다. 백 원장은 “교정학계에서 새로운 치료 기법이 많이 소개됐지만, 성장기 3급 부정교합 치료의 표준은 아직 명확하지 않고 논란의 여지도 있다”며 “이번 강연에서는 이에 대한 임상적 고려 요소를 짚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