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9월 개최한 ALX 세미나가 전국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분당을 비롯해 광주, 포항, 제주, 의정부 등 총 5개 지역에서 열렸다. 연자로 나선 허영구 닥터허치과 원장과 이성복 경희치대 명예교수는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을 주제로 ALX의 독창적인 설계와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한 임상 전략과 노하우,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의 기준을 제시했다. 또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의 핵심 개념을 비롯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CMI Fixation’ 콘셉으로 고정력을 확보하는 방법, ALX를 통한 즉시 식립, 즉시 로딩, Early Loading 방법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LX는 식립이 어려운 다양한 임상 상황에 최적화된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이고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강연 이후에는 ALX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라이브 데모와 핸즈온 세션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좁은 치조골에 직경 4.5mm ALX 임플란트를 노출 없이 안정적으로 식립하는 과정과 즉시로딩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 확보 방법, 그리고 탁월한 시술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 밖에 ALX의 정밀한 바디 구조와 다양한 Cuff 높이, Fixture 라인업을 통해 임상에서도 GBR 없이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네오 관계자는 “9월 ALX 세미나는 전국 5개 지역에서 많은 임상가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리를 통해 ALX 임플란트를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ALX 세미나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서울·인천·경기·대전·대구·광주(호남) 등 전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세미나 관련 문의 및 정보는 각 지역 담당 네오 영업사원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세미나가 아니더라도 ALX Kit 임상 데모 및 핸즈온 체험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임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디지털 교육에 나섰다. 디오가 지난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곡센터에서 주말 4회차에 걸쳐 진행한 ‘DIO X NYU Digital Meister Cours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과정은 국내 최초로 뉴욕대학교(NYU)의 인증을 받은 실전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코스는 단순한 장비 사용법을 넘어 ▲구강 스캐너 스캔 ▲서지컬 가이드 디자인 & 출력 ▲Full Arch 진단 및 식립 ▲즉시 부하 보철까지 디지털 진료의 전 과정을 실제 임상 흐름에 맞춰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장비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핸즈온 트레이닝을 통해 임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디지털 역량을 완성했다. 연자로 나선 강재석 예닮치과병원 원장은 보철학 치의학 박사이자 디지털 진료 분야의 선구자로 이론과 임상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강연과 실습 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소수 정예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신청 단계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료생 전원에게는 NYU 교육 프로그램 인증 Certificate가 수여됐다. 한 수료생은 참가자 설문을 통해 “디지털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 단계의 실전 트레이닝으로서 매우 유익했으며, 2주간의 과정이 충분한 학습 효과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군더더기 없는 강의와 연자 및 직원분들의 세심한 지원 덕분에 원활한 강의와 핸즈온 실습이 가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모성준 디오 교육팀장은 “이번 코스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디지털 치과 진료의 미래를 한발 앞서 경험하고 준비하는 장이었다”며 “오는 11월 부산 본사에서 열릴 코스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번째 DIO X NYU Digital Meister Course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주말 총 4회차 일정으로 부산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등록 및 세부 문의: 051-745-7713.
무치악 총의치 난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책이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Ultimate Suction Denture! - 100% 흡착과 고도 치조제 흡수 증례에 도전’을 발간했다. 이 책은 무치악 보철 난증례를 마주했을 때 흡착을 더욱 높이는 시술법과 고도 치조제 흡수 증례의 공략법을 다룬 도서로, 하악 총의치 제작을 위한 체계적 술식이 정리돼 있다. 특히 고도 치조제 흡수 환자에 대한 임상적 대응법을 폭넓게 다뤄 임상의들에게 유용하다. 저자는 단순한 임상기법의 소개에서 벗어나 복잡한 실제 임상 상황에서의 진단과 적용에 중점을 두고 책을 집필했다. 구강해부학적 구조, 점막의 상태, 혀와 구강저의 움직임 등 다양한 요소들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임상 사진과 함께 구성해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목차를 살펴보면 ▲무치악 정밀 인상채득의 변천 ▲하악 치조제 흡수 증례에 적합한 인상채득법 ▲하악 무치악의 구강 내 조건과 흡착과의 관계성 ▲Suction Denture 제작 프로토콜 ▲하악 무치악 고도 치조제 흡수 증례의 특징과 그 대처법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단계마다 임상의가 왜 그러한 판단을 해야 하는 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무치악 총의치에서 자주 마주하는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접근을 제시한다”며 “특히 난증례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임상가들에게 유익한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 자 : Katsushi Sato ■역 자 : 노관태, 이준석 ■출 판 : 나래출판사 ■페이지 : 220쪽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가 후원하는 ‘2025년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9일 벡스코 1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 시간대 3개 강의실로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총 15명의 연자가 나서 강의한다. 1강의실 세션에서는 박소영 교수(부산대치전원)가 ‘울지마세요, 웃음가스가 도와줄거에요~ : 아산화질소 흡입진정의 임상활용’을,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이 ‘교정과 TMDs, 그 연결고리 – 유년형 특발성 관절염’을, 이근용 원장(참치과)이 ‘Pink Esthetics – 조화롭고 심미적인 치은연을 만들기 위한 몇가지 방법’을, 정형성 원장(니즈연합치과)이 ‘Periodontal Plastic Surgery around Implant’를 주제로 강의한다. 2강의실 세션에서는 5명의 부산대치전원 교수의 주제별 강연이 준비됐다. 곽상원 교수가 ‘NiTi 파일부터 실러선택까지-실전에서 바로 쓰는 근관치료가이드’를, 손성애 교수가 ‘임상에서 바로 적용하는 II급 복합 레진 수복 전략’을, 최윤경 교수가 ‘교정치료를 통한 치주조직의 개선’을, 신종현 교수가 ‘소아 청소년 투명교정의 핵심 – 성장 교합 발달 원리와 임상 적용’을, 허중보 교수가 ‘흔한 질문의 해설을 통한 IARPD의 성공 임상 공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밖에 3강의실 세션에서는 ▲주지영 교수(부산대치전원)의 ‘실패한 임플란트 부위 재식립 : 위험인자와 성공전략’ ▲윤정훈 원장(꿈을심는치과)의 ‘광범위한 치조골 흡수 시 임플란트 쉽게 하기(feat. ARi & BDC Implant)’ ▲이은영 교수(충북대 의과대학)의 ‘MRONJ의 이해와 골형성단백(BMP)을 활용한 치료 전략’ ▲임필 원장(NY필치과)의 ‘쉬운 뼈 이식, 확실한 뼈 이식’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 ‘Implant design paradigm shift : more easy, safe without connection change’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의 ‘디지털 풀아치 시술 성공으로 이끄는 프로토콜’ 등이 준비됐다. 사전 등록은 오는 10월 15일 수요일까지 가능하며,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한·미 치과계가 구강건강과 전신건강 연구의 세계적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서울대학교·미국치과의사협회 포사이스연구소(ADA Forsyth Institute, 이하 AFI) 공동연구센터가 주최하는 ‘2025 SNU·AFI Joint Symposium’이 오는 11월 3~4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Biology and Medical Engineering for Oral Health Innovation(구강건강 혁신을 위한 생물학과 의생명공학)’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SNU·AF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기념해 마련된 첫 국제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초연구·중개연구·임상연구·사업화까지 아우르는 ‘연구·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구강건강 연구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째 날은 학술 심포지엄(Scientific Session)으로, 구강과 전신건강의 상호작용, 영양과 구강 건강, 재료학과 조직공학 등 세 가지 세션을 구성해 치의학 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의생명과학, 의공학 및 조직공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 구강 건강, 치의학 연구 분야의 첨단 연구에 대해 토론해 학문적 융합을 통한 공동연구 주제를 도출한다. 둘째 날 혁신 세션(Innovation Session)에서는 ‘future disruptive technologies(미래 파괴적 기술)’를 주제로 치의학 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의생명과학, 의공학 및 조직공학 분야의 연구자들의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구강건강·치의학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토론하고, 치의학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914년 설립된 AFI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비를 최고 수준으로 지원 받는 미국 최대 규모의 치의학 전문 연구소로 전 세계 구강 건강의 패러다임을 주도해 왔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지난 2024년 AFI 방문을 계기로 산학협력단·치의학대학원·AFI 간 3자 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9월 SNU·AFI 공동연구센터를 공식 출범시켰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내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1차 ‘Dentech Asia’ 개최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치과 분야 스타트업들이 개발하고 있는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스타트업에는 투자 유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내년을 시작으로 Dentech Asia를 격년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20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740-8660, snuafi25@gmail.com) 오석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구강 건강과 질환에 대한 근본적 이해는 여러 만성질환과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하는 중요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구강건강·치의학 연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타 학문과의 융합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뤄져 구강건강 연구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이하 지부)가 회원을 위한 가을걷이 학술 축제를 연다. 지부는 오는 11월 13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2025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이기준 교수(연세대 치과교정학교실)가 나선다. 이 교수는 ‘구치 이야기 – 안 나오거나 못 나오거나 나오다 말거나’를 대주제로 매복된 구치의 교정적 정출 방법과 예후를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사전등록은 11월 6일까지이며, 현장 등록도 받는다. 지부 회원 외 비회원도 등록할 수 있다. 당일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점을 획득할 수 있다. 이상민 지부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점점 증가하는 제2대구치 매복에 관해 다양한 경험과 해결책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글라스 세라믹 보철 소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다루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스(HASS)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KADD)가 공동 개최하는 제8회 I.DE.A 포럼이 오는 11월 30일(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다. ‘Glass Ceramics Beyond expectation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학술세미나를 넘어 강릉이라는 특별한 도시에서 학문과 교류, 그리고 휴식을 누리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의 약자인 I.DE.A 포럼은 치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혁신을 가져오고 다양한 전문성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학술 행사로, 하스가 2017년 첫 학술 행사 이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첫 번째 강의는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이 ‘Laminate veneers that resemble nature’를 주제로 펼치며, 이어 Dr. McLaren(DDS MDC CEO of ArtOral America)이 ‘The evolution of ceramic technologies with the human touch’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또 허윤혁 교수(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가 ‘강도와 클리니컬 효율을 강조한 글라스 세라믹의 전략적인 보철수복 방법’을 주제로 강의하며, 끝으로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이 ‘beyond fracture: 장기적인 글라스 세라믹 수복을 위한 임상적 노력’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하스 본사 투어, 네트워킹 디너, 학술 세미나가 결합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이번 포럼에 참가자들은 일정에 맞춰 당일 참석 또는 1박 2일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총 4가지 옵션 중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I.DE.A 포럼 등록은 홈페이지(www.hassbio.com) 접속, 카카오톡 채널(@하스바이오, @hassbio)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들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11월 21일(금)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Korea@hassbio.com / marketing@hassbio.com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팁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이 ‘2025년 제15회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6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덴탈 헌터스: 쉽게 알고 내일 적용하는 임상팁’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 첫 강연은 이유승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가 맡게 됐다. 이 교수는 ‘한국 임플란트 치료의 혁신과 흐름: IARPD에서 Cementless system까지’를 주제로 우리나라 임플란트 변천과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허경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치과진료에서 CT의 임상적 활용과 한계’를 주제로 치과 내 CT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의 ‘의료법(의료광고 및 마케팅)’, 송영우 중앙보훈병원 교수의 ‘조금 덜 수고로운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처치’, 김재영 연세치대 교수의 ‘이건 알고 뽑자! 치과의사를 위한 실전 발치 전략과 리스크 회피법’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GBR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하고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OF는 지난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문정 덴티스 캠퍼스에서 ‘TEAM WAVE GBR Hands-on Seminar – 소시지와 그물 : 안정성을 위한 테크닉들’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Dr. Istvan Urban의 Sausage Technique(소시지 테크닉)을 중심으로, 골 결손부 회복을 위한 최신 술식과 본택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시지 테크닉은 차폐막의 탄력과 본택을 활용해 입자형 이식재와 흡수성 멤브레인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골 결손부 치료에 응용할 수 있다. 이날 여러 임상 상황에서의 활용법과 함께, 골 결손과 동반될 수 있는 각화치은 소실에 대응하기 위한 유리치은 이식술(FGG, Free Gingival Graft)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여러 임상 팁도 소개됐다. 또한 연속잠금 봉합과 연속누상 봉합을 변형하여 이식편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술식도 공유됐다. 세미나는 TEAM WAVE의 백영재 원장(양산 늘푸른치과·부산 봄치과), 정상봉 원장(부산 늘푸른치과), 방경환 원장(방경환 동행치과), 박흥철 원장(박흥철치과)이 맡아 진행했으며, 첫째 날에는 임플란트를 위한 경조직 보강, 둘째 날에는 연조직 보강을 주제로 강연과 핸즈온 실습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소시지 테크닉과 본택 적용법, FGG 및 연·경조직 보강 술식의 학술적 원리와 임상 적용 방법을 심층적으로 전달하며, 참가자가 실제 임상에서 술식을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경험을 제공했다.
올온엑스(All-on-X)의 설계부터 보철까지 전 과정 완전 정복을 위한 자리가 펼쳐진다. 로이덴트치과기공소가 오는 11월 8~9일 서울 구로 마리오타워(디지털로30길 28)에서 ‘올온엑스 실전 마스터 클래스’와 ‘로이덴트 심포지엄(Roydent Symposium 2025)’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온엑스 임상의 진단, 수술, 보철, 유지관리 전 단계를 포괄적으로 다루며, 실패율 최소화와 장기 예후 향상을 위한 임상 노하우가 공유될 예정이다. 우선 8일 ‘올온엑스 실전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한국인 최초 미국 치대 보철과 학과장으로 잘 알려진 조석환 교수(아이오와치대 보철과 학과장)이 ‘내가 직접 만드는 올온엑스 수술 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서는 실제 환자 케이스를 기반으로 가상의 올온엑스 임플란트 위치를 설정하고 치료계획을 세워본다. 또 3D 프린팅을 활용해 임플란트 골삭제 및 드릴 가이드 설계하는 방법도 전수한다. 9일 ‘로이덴트 심포지엄’에서는 하석민 원장(젊어지는치과)이 ‘한국 올온엑스의 개념과 임상 지침’을, 조석환 교수가 ‘미국 올온엑스의 전지적 참견 시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그 밖에 ‘나의 가치를 올리는 전악보철 실전 임상 가이드’, ‘전악보철 어디까지 왔나: 한국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올온엑스 임상을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정립하거나, 장기 유지관리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해외 올온엑스 최신 트렌드와 실전 케이스를 배워갈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치과위생사도 동반 참석이 가능해 진료팀 단위로 즉시 적용 가능한 임상 가이드를 제공한다. 문의는 로이덴트치과기공소(010-7147-9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