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 치과 경영에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매출까지 상승시킬 수 있는 꿀팁이 공개돼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과병·의원에 특화된 AI 플랫폼 ‘덴트온(DentOn)’을 개발·운영 중인 와이즈AI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AI 2879 세미나’를 선보인다. ‘AI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치과 경영 개선 방향’을 주제로 삼은 해당 세미나는 본래 지난 9월 한 달간 한정 공개된 세미나였다. 하지만 세미나 공개 이후 개원가의 문의가 급증했고, 이에 와이즈AI 측은 더 많은 이들에게 ‘덴트온’을 소개하고, AI 플랫폼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 31일까지 세미나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짚어보는 것은 물론, 병원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를 소개하고, 나아가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될 AI 활용 노하우를 대거 전수하고 있어 개원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강연에는 ▲류재영 최고기술책임자가 ‘초거대 언어모델(LLM), 치과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어 송형석 와이즈AI 대표가 ‘병원 매출과 구환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하는 ‘임틀스정부수해교’만 기억하세요’를 주제로 ▲끝으로 황해든 구축운영센터장이 ‘잦은 직원 퇴사, 고객 클레임이 고민이라면 해답은 ‘AI 코디네이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 밖에 ‘챗 GPT보다 정확한 AI 도입 Q&A’를 주제로 AI 플랫폼 도입부터 운영까지의 전반적인 프로토콜을 살펴보고 실제 AI 도입 치과 원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병원 경영에 있어 누릴 수 있는 효과들을 알아보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신청 방법은 와아즈AI 홈페이지(https://www.wiseai.co.kr/)에 접속해 ‘세미나 신청’에서 구글 폼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후 개별 발송되는 유튜브 링크를 통해 세미나에 참여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특권으로는 덴트온 1개월 무료 이용권(계약 시 최대 150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 한편 ‘덴트온’은 AI CALL(in/out bound)과 AI Chatbot으로 구성된 치과병·의원 특화 AI 플랫폼으로 신·구환 응대 및 관리에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이를 통해 구인난을 타파하고 치과 스텝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이를 도입하는 치과병·의원이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와이즈AI 관계자는 “해당 세미나는 본래 유료 세미나였다. 하지만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한정 무료 공개로 전환한 세미나”라며 “최근 개원가는 물론 치과계 전반에 걸쳐 덴트온에 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에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 1566-0658.
대한치과보존학회(이하 보존학회)와 GC코리아가 전공의 교육 강화를 위한 학술지원 프로그램을 개최, 성황을 이뤘다. 보존학회는 지난 10월 12일 GC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제2회 KACD·GCGS 레지던트 학술지원 프로그램-레진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보존학회와 GC코리아가 전공의 교육 강화를 위해 12월 15일 MOU를 맺고, 전국 치과대학 보존과 레지던트 1년차를 대상으로 학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전국 10개 수련병원에서 26명의 보존과 전공의가 자리한 가운데 김진우 보존학회 회장이 참석해 전공의를 격려했다. 특히 서덕규 교수(서울대 치과보존과)가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직·간접 수복의 접착,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을, 박정원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치과보존과)가 '전치부 수복 Class III, IV, V, Diastema Closure'를 주제로 강의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 전공의들은 "레진 수복 세미나 많은 도움이 됐다", "GC사의 Packable resin을 진료실에서 써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정말 유익했다. 지속적으로 열리면 좋겠다", "좋은 제품들 많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사용해보고 후기를 남기겠다" 등 소감을 밝혔다. 보존학회 관계자는 "레지던트 핸즈온세미나는 모든 1년차 전공의가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근관치료 등 타 술식에 관한 세미나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TMD 환자 교정치료를 다각도로 들여다보고 임상 기술을 배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는 오는 24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는 지난 1989년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16권의 연구회지를 발간하는 등 국내 교정치료 연구‧임상 수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MD 환자의 교정치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는 치과교정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한 저명 연자 4인이 나서, TMD 환자의 교정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을 점검하고 임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팁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연자 및 연제는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 ‘Temporomandibular joint and orthodontictreatment’ ▲최은아 원장(최은아치과교정과치과의원) ‘TMD 환자의 교정치료 – 일반성과 특수성’ ▲이정윤 원장(서울청춘치과의원) ‘측두하악장애와 교합’ ▲황순정 원장(황순정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TM(J)D 환자에서의 턱교정 수술’ 등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21일까지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손명호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정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TMD를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한다. 이로써 교정치료 임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총의치 치료의 기본 원칙부터 단계별 치료 방법, 주의 사항을 다룬 맞춤형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총의치 임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보철 부문 ‘CTS_총의치, 이것만 알면 환자가 기다려진다’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의치 치료에 자신감이 부족한 원장, 기본 원칙을 배우고 싶으신 원장, 치료 결과에 불만족을 느끼는 원장들에게 추천하는 세미나로, 총의치 치료와 관련해 A부터 Z까지 작은 부분까지 상세하게 전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총의치 치료 전 과정을 내원하는 순서에 따른 단계별 치료 방법 ▲치료 시 주의사항과 원칙 ▲기공소 의뢰서 작성 방법까지 폭넓게 다뤄 총의치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환자의 방문 회차별 치료 입과 방법을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핸즈온 시간을 통해 간접적으로 다뤄보며 체득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CTS는 Continuous Learning, Transforming Lives, Supreme Excellence의 첫 글자를 줄여 만든 치과임상연구회로 환자의 인생을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임상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덴티스와는 후원으로 글로벌 임상저널 JCDD(Journal of Clinical & Digital Dentistry)를 발간하고, OF를 통한 임플란트 핸즈온 Gold 코스, 베이직 Crystal 코스, 심화 Platinum 코스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2018년부터 7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전북치대 동문이라면 임상에서 유용한 강의도 듣고 동문들과 친교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전북치대 재경동창회 학술집담회가 오는 16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나 초심으로 돌아갈래!’를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경아 교수(전북치대)가 ‘방사선영상 제대로 판독하기’, ▲황성연 원장이 ‘Vital pulp therapy 어렵지 않아요~!’, ▲오상훈 원장이 ‘크라운 프렙, from Gold to Zirconia’, ▲오 철 원장이 ‘곰손으로 레진필링 예쁘게 하는 법, 진료의 화룡점정을 찍는 교합조절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등록마감은 11월 15일까지며, 강의참가자에게는 강의록과 부스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학술집담회 후에는 송년파티가 마련돼 있다. 문의: 박찬경 동문(010-7339-2768)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의 선두 주자인 디오가 지난 10월 28~29일까지 양일간 부산 센텀 본사에서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NYU DDA' 코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오가 뉴욕대치과대학(NYU)과 공동 개발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캄보디아 현지 진료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오전에는 강재석 예닮치과병원 원장이 ‘DIOnavi를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VUV 임플란트의 초친수성 표면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실패 케이스 극복법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디오 본사 투어와 함께 DIOnavi. Narrow Kit를 통한 전치부 즉시 식립 및 즉시 보철 케이스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최강덕 선한이웃치과 원장이 DIOnavi. Full Arch를 이용해 하악에 6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당일 임시 보철을 체결하는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 현장감 넘치는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적인 임상 경험을 통해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디오의 NYU DDA 프로그램은 뉴욕대치과대학(NYU)과 협력해 핸즈온 실습, 라이브 서저리 참관 등 고품질의 디지털 치의학 교육을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치과 전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성준 디오 교육팀 부장은 “본사 투어, 라이브 서저리, 핸즈온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며 “올해 NYU DDA에는 300여 명의 글로벌 치의학 인재가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DIA(DIO Implant Academy), DDA(DIO Digital ACADEMY)와 같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치의학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원가의 새로운 옵션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임상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핸즈온과 함께 전달하는 세미나가 있다.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이 진행하는 ‘PDRN 핸즈온 코스’가 오는 9일 부산 메가젠임플란트(인재빌딩 8층), 30일 대구 스마트스퀘어(스마트치과의원 세미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윤종일 원장이 개발에 참여한 제론셀베인의 PDRN ‘셀베인주’의 활용법을 집중 강의하는 코스다. 셀베인주는 PDRN의 항염·통증감소 기전을 활용 염증 관련 인자를 억제하고 항염증 인자를 증가시켜 염증치료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치주염, 임플란트, 치근단 염증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강의는 임종원 원장(베스트치과의원)의 ‘PDRN 핸즈온 코스’를 시작으로 설원석 원장(애플치과의원)이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 최소의 장비로 최대의 효과’, 윤종일 원장이 ‘PDRN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과진료에서의 임상 적용’, ‘골내주사법 포함 실전 임상 적용 실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윤종일 원장은 “PDRN 주사제 셀베인주의 효능과 활용법을 자세히 강의할 계획이다. 임상에 PDRN 도입에 관심 있는 동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에게는 Certification이 주어지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 마감이다. 등록문의: 02-716-7438(한영진 팀장 010-8949-8475)
행복하고 건강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인 수입 증대 방안을 전수하는 예방진료 세미나가 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 관리 프로토콜(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APEM)’ 제41회 오프라인 강의가 오는 12월 8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에서 개최된다. 박창진 원장은 오랜 예방진료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임상예방치료 프로토콜 APEM을 개발해 개원가에 전파하고 있다. 환자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시각 변화부터 시작해 치아우식진단, 치주관리, SOOD Technique이라 불리는 칫솔질법 등이 뒷받침 되는 정기적이면서도 환자 만족도가 높은 예방진료 프로토콜을 강의한다. 구체적으로는 오전 강의에서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중심 상담법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치주환자의 관리 ▲SOOD Technique ▲개인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교육기준 ▲치아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보는 치과의사 ▲씰런트, 불소도포의 모든 것 ▲APEM의 임상적 적용과 예방치료를 통한 수입증가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박창진 원장은 APEM을 통해 치과의사와 환자 간 단단한 신뢰관계를 구축하면서도 예방치료를 통한 수익 확대방법까지 제시한다. 단순 예방진료 프로토콜이 아닌 치과경영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때문에 해당 강의는 치과 스탭 단독으로 신청해 들을 수 없다. 반드시 치과의 경영주체인 치과의사와 동반하는 경우에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치과의 운영주체이자 결정권자가 환자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예방치료에 대한 철학을 확실히 해야 APEM 강의의 효과가 있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 강의등록방법: curaprox.co.kr 접속 후 41차 APEM 선택 / 문의: 큐라덴코리아(070-7771-2875)
전북·전남·광주, 3개 지부 회원들이 군산 새만금에 모여 자신의 주력 진료와 관련한 최신의 임상지견도 듣고, 친교도 나누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제13회 호남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DEX 2024)가 지난 10월 26~27일 양일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치과의사 1168명, 학생·스탭 등을 포함 총 1500여 명이 참가하며 새만금컨벤션센터 개관이래 최대 규모의 학술·전시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지부가 주관한 올해 HODEX 2024는 ‘치과 환자의 나이에 따른 치료 접근’을 대주제, ‘Through the life’를 슬로건으로 환자 연령별 주를 이루는 치과치료에 대해 최신의 임상지견을 총망라 했다. 26일 강연에서는 윤정호 교수(전북치대)가 ‘치주조직 재생의 현재와 미래-다양한 접근법과 고려 사항’, 김추성 원장(샘물소아치과)이 ‘소아의 턱 성장이 교합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27일 오전에는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이 ‘나이에 따른 맞춤형 생활치수치료-미성숙영구치에서 재생근관치료의 현재와 내일’,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이 ‘Bone graft의 최신 경향-콜라겐 본의 활용’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필수윤리교육으로 강원국 교수(우석대학교)가 연자로 나서 ‘의료 윤리적 관점에서 환자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의사와 환자 사이 신뢰를 증진시키는 이해와 공감, 존중의 언어에 대해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강 교수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후에는 허중보 교수(부산치대)가 ‘All-on-X의 형태에 따른 분류에서 기억해야 할 임상 핵심’, 이동운 교수(원광치대)가 ‘임플란트 주위염을 다루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Dr. Noh's 2-Visit Denture Concept’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를 위한 보수교육도 진행됐다. 또 포스터 발표에는 전공의 22명, 지역 개원의 21명이 참여해 수준 높은 학술발표 및 전시를 선보였다. 학술대회 외에도 46개 업체가 162개 부스 규모로 꾸린 기자재전시회는 효율적인 동선과 압축적인 전시 운영, 각종 핸즈온 및 유저 대상 특강 운영 등으로 참가자와 전시업체 모두가 만족한 전시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또 심평원 전북본부가 부스를 운영하며 전시장을 찾은 회원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26일 저녁 진행된 기념식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 부회장,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전성원 경기지부장, 김광호 대전지부장, 염도섭 경북지부장, 장은식 제주지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기념식 후에는 전북·전남·광주 3개 지부와 전북지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지부의 염도섭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여흥과 단합의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호남권 치과의사들과 전국 치과인들이 함께 하는 대한민국 치과계의 대표적인 학술행사 HODEX 2024의 성대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내년 4월에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도 여러분 모두가 함께 참여해 100주년의 의미를 함께 기려 달라”고 말했다. ==================================================================== <호덱스 조직위원회 기자간담회> “먼 거리 찾아준 호남 회원들에 감사” 대행업체 없이 내실, 전북 임직원 고군분투 성공 견인 광주·전남지부 전폭 지원, 호덱스 성공 언제나 한마음 “군산이라는 새로운 장소를 선택하며 먼 거리로 인해 회원들의 접근성을 걱정했는데, 여느 때와 같은 성황을 이룬데 참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승수종 학술대회장(전북지부장)은 “올해 HODEX 2024는 대행업체를 쓰지 않고 전북지부 이사들을 투입해 이뤄냈다. 임직원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행사”라며 “특히, 참가자들은 물론 참여 전시업체들의 만족도가 커 다행이다. 무엇보다 광주와 전남지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춘호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회원들이 자신의 주력 진료별로 모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호남 네 개 치대 교수진과 지역 개원의들을 중심으로 연자진을 꾸렸다. 협력해 준 대학과 광주, 전남지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용진 전남지부장은 “먼 거리지만 전북지부의 노력을 알기에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현장에 와 보니 여수, 순천에서도 와 놀랐다. 전북지부 임원들의 품위대로 가는 감동스러운 행사가 된 것 같다. 학술대회 내내 세심한 배려도 인상적이었다. 내후년 전남지부가 주최하는 호덱스 행사도 많은 인원이 몰아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호덱스는 호남권 모두의 축제이기 때문에 지부 회원들의 등록을 많이 독려했다. 내년 4월 치협 100주년 기념식을 호덱스가 함께 하는 만큼, 여기에 호남권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3개 지부가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과 울산지부가 주최하고 경북·경남·부산·대구지부가 후원하는 ‘제59회 치협 및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4)’가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부산 BEXCO 제2전시장 3층 전시장 및 1~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The YESDEX & Beyond’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YESDEX 2024는 치협과 공동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40개 세션을 통한 다양한 강연과 120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기자재 전시는 물론 참석자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관광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양질의 학술 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학술프로그램의 경우 크게 불법 의료 광고와 의료법 등 치과계가 당면한 현안들을 법조계 및 각계 전문가의 시선으로 짚어보는 강연과 함께 최신 임상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심층적인 강연들로 꾸려졌다. 또 장애인 환자 진료와 관련된 강연,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만한 경제·마케팅·실무 노하우 전수 강연, 조아란 프로가 직접 지도하는 골프 교양 강연 등이 펼쳐진다. 이뿐만 아니라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별도 세션을 마련해 치의 국시와 교육 현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할 예정이며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역시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 이번 YESDEX 2024에서는 포스터 전시 및 시상식도 펼쳐진다. 기자재 전시의 경우 치과계 유수 기자재 업체 120곳이 550개 부스를 마련, 최신 장비들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 흐름에 따른 각종 디지털 제품 라인업과 함께 신제품, 업그레이드 제품 등이 공개될 계획이다. 또 치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의료 장비와 도구들도 소개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YESDEX 2024에서는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가을을 맞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관광프로그램 역시 운영한다. 11월 23일(토)에는 클럽디 오아시스 워터파크 및 온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4일(일)에는 장생포 고래박물관 투어와 외고산 옹기마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강경동 울산지부장은 “13회째를 맞이하는 YESDEX 2024는 영남권 5개 지부가 함께 하고 올해는 특별히 치협과 함께한다. 치의학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갈 중요한 시기에 치과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큰 기쁨”이라며 “이번 YESDEX 2024에는 최신 치과 기자재 전시는 물론 수준 높은 강의와 관광프로그램, 푸짐한 경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참석하시는 모든 분이 유익한 시간과 새로운 치의학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해양 컨벤션 도시 부산에서 뵙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등록 문의: 052-257-4547 (울산지부) / 숙박 및 관광 문의: 053-943-1300(마이스산업연구원)